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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집밥대신 집파게티!!

| 조회수 : 11,431 | 추천수 : 3
작성일 : 2013-01-08 15:58:59

 

 오랜만에 남편 선배와 후배들을 불러 스파게티 파티(!)를 했어요.

발단(?)은 이렇죠.

남편 선배중에 스파게티를 아주 좋아하시는 분이 계시는데,

내가 몇년전에 집으로 몇분을 초대해서 스파게티를 만들어드린 적이 있는데,

그때 맛이 괜찮았는지 몇번을 그때 말씀을 하셨다고 남편이 최근에 얘기를 한거예요.

그말을 들으니, 스파게티 정도 대접하는건 별일 (?)

아닌것 같아 그러면 새해도 되고 했으니, 한번 오시라고 초대를 한거죠.

집에서 서로 부담없이 간단하게 하려고했는데,

결국 그 선배와 후배들이 남편에게 커다란(?) 선물을 해줌으로써

내가 너무 미안(?)하게된 조촐한 식사가 되어버렸어요.

난 정말 순수한 (?) 마음으로 식사대접을 해드리려했는데...ㅠㅜ

 

일단 메뉴는 내맘대로 크림스파게티와 매드포 갈릭식 홍합와인 찜

그리고, 요즘 해물대신 고기로 8체질식사를 하는 후배를 위한 닭고기 꼬치구이와 바게뜨빵과 연어를 올린 샐러드였어요.

82쿡 주인장께서 최근에 손님초대하면서 쓰신 메뉴를 상당부분 참고(?)하고,

집밥대신 집 스파게티를 대접한거죠.^^

 

스파게티를 드시면서 너~무 맛있다고 칭찬해주시는 선배한테 유명한 뽀***파스타 집도 추천해드리고 했는데, 그 선배분은 그런데 다 가봤는데, 맛이 별로 라고 말씀하시네요.

나 듣기 좋으라고 하신 말씀이시기도 하겠지만, 내가 특별히 요리를 잘해서가 아니라 집에서 집밥 스타일로 만든 스파게티를 좋아하시는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 선배분은 요즘 부인과 자녀들이 미국에서 살고있는 기러기이시기때문에

더욱더 집에서 만든 음식을 드시고 싶었던게 아닐까 생각이 들어요.

음식 준비하면서, 더군다나 겨울이라 음식이 식지 않게 하면서, 손님들 오시기전에 사진까지 찍는게 참 나름 어려운 일들이더라고요.

그탓에 마지막에 손님들 오신담에 조리해 서빙한 스파게티 사진은 빠져서 옛날에 찍어둔 스파게티 사진을 올립니다.

제가 좋아하는 이탈리아 요리 전문가 박주희 선생님 책에서 본 레시피를 변형해서 감자도 넣고 해서 맛있게 잘 되었었는데,사진이 없어 아쉽네요.^^:::

 

짧은 댓글일수록 예의를 갖춰 신중하게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letitbe
    '13.1.8 4:59 PM

    글에 저라고 써야 할 부분이 모두 나라고 쓰여져있네요.ㅠㅜ
    블로그에 일기처럼 적어놓은 글을 카피해서 쓰다보니, 이런 사태가...
    나라고 쓰인글은 저라고 읽어주세요.^^;;;

  • 2. 민들레 하나
    '13.1.8 5:12 PM

    초대받으신 분이 부럽네요.
    요리 레서피 알려주심 저도 해보고 싶어요~

  • letitbe
    '13.1.8 5:14 PM

    민들레 하나님, 댓글 감사하고요,
    어떤 요리 레시피 말씀하시는지요...말씀해주시면 최대한 알려드릴게요.^^

  • 3. mango
    '13.1.8 6:34 PM

    음식솜씨 부러워요^^
    홍합와인찜 어케 하셨는지 알고 싶어요
    닭꼬치 소스도요.
    센스와 정성이 깃든 상차림이네요

  • letitbe
    '13.1.8 9:05 PM

    홍합와인찜은 여기 82쿡 주인장이 레시피 올리시고 링크하신것도 있고요,
    저는 초간단을 좋아해서, 시판 토마토 소스에 양파랑 생토마토를 더 추가해서 소스를 올리브유에 마늘넣고 끓이다가 화이트 와인을 넣어야 하는데, 전 그냥 집에 있는 청주와 손질한 홍합을 넣어서, 익혀줬어요.
    예전에는 토마토 페이스트 사서, 소스만들어서, 했는데, 요즘은 시판 토마토소스로 하는게 편하기도하고, 맛도 좋더라고요.^^

  • letitbe
    '13.1.8 9:37 PM

    닭꼬치소스는요, 데리야키소스랑 고추장소스랑 두가지로 했는데요.
    지난번에 82쿡 주인장께서는 맛간장에 구우셨다고 하셨고요...
    저는 간단하게 설탕 2큰술 맛술 3큰술 간장 3큰술 물 1큰술정도의 비율에 대파 마늘 생강 참기름 약간 정도씩 추가해서 만들었어요.
    집집마다 간장의 짜기 정도가 다 다르니, 간 봐가면서 적당히 조절하면 될것 같네요.
    고추장 소스는 집에 있던 소스로 했는데, 이것도 고추장에 물 고추장 케첩넣고 간장 설탕 물엿으로 조금씩 조절하면 될것 같아요.

  • letitbe
    '13.1.8 9:39 PM

    참, 쑥스럽네요...부러워하실만한 음식솜씨는 아닙니다.^^;;;

  • 4. 민들레 하나
    '13.1.8 7:26 PM

    저도 홍합요리요~

  • letitbe
    '13.1.8 9:38 PM

    네, 윗글에 답글 달아놓았습니다.^^

  • 5. mango
    '13.1.9 7:45 AM

    친절한 댓글 감사합니다.
    화이트와인대신 청주를 넣어도 되는군요.
    요리땜에 일부러 와인을 안 사도 되니 좋네요.^^
    닭꼬치도 두가지 소스 잘 배워 갑니다
    저도 엊그제 시판 토마토 스파게티 소스 사서 해먹었는데 먹을만 하더라구요.
    인스턴트에 길들여 지는것 좋은건 아닌데 편리성 땜에 어쩔수 없더라구요.
    멋진 요리 또 기대할게요^^

  • letitbe
    '13.1.9 11:36 AM

    저도 예전에 스파게티 처음 만들때는 소스를 만들어서 썼는데요..
    요즘은 풀 ** 등서 품질 좋은 소스 들이 많이 나와서 굳이 힘들여 만들필요가 없는듯해요.
    요즘은 무첨가 식품들이 많이 나오니까 , 품질좋은 것들이 있으면 사다가 편하게 먹고, 내손으로 꼭 만들어야 하는 것들은 만들어서 하고 그러면 될것같아요...주부도 좀 편해야죠.^^

  • 6. 꼬꼬와황금돼지
    '13.1.9 8:40 AM

    전에 삐삐롱스타킹쓰신분이시군요~^^
    그릇도 이쁘고 홍합이랑 닭꼬치랑 음식도 맛있어보이네요~
    지인분들과 맛있는 음식과 더불어 즐거운 시간이셨을것 같아요~^^

  • letitbe
    '13.1.9 11:32 AM

    네 맞습니다...꼬꼬와 황금돼지님께서 삐삐롱스타킹을 기억해주시는군요..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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