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살림돋보기 최근 많이 읽은 글

살림돋보기

알짜배기 살림정보가 가득!

Banner

제 목 : 계란판 활용하기

| 조회수 : 17,242 | 추천수 : 1
작성일 : 2013-01-08 08:48:59
이 연보라색깔의 꽃을 피운 이 채소가 뭔지 아시겠어요?
우연찮게 꽃까지 볼 수 있는 행운(?)까지 얻게 됐는데요,  꽃을 피우는 시간이 다른 채소에 비해 곱절은 걸리는데
보기 귀한(?)꽃이라 그런지 더 관심이 가더라구요.
(이 꽃은 약 1년 전에 키웠던  감자에서 꽃이 폈을 때..)
.
.
.

친정에 딸이 오면 엄마들은 이것저것, 정말 차에 싣고 가기도 버거울 정도로 싸서 주시잖아요.

저희 엄마는 결혼을 한 언니들에게는 물론 집 나간 저에게도 이것저것 많이 주세요.

이사할 때 엄마가 알감자(30-50G)를 조림 해서 먹으라고 주셨어요.

싫다고, 언제 조림을 해서 먹냐고 사양을 했음에도 덜고 덜어서 작은 알맹이 20여개를 갖고 와야만 했는데요..?

마지못해 갖고 와서는 신문지에 따뜻하게 싸서 신발장에 뒀던 걸 어제서야 알게 됐네요.

아차 싶어 신문지를 뜯어보니 이렇게 싹이 나오고 있더라구요.

감자의 독!! "감자의 싹엔 독이 있어 깊게 도려내고 먹어야 한다."

깊게 도려내면 먹을 게 거의 없을테고  더구나 버릴 수는 없어서 키우기로 했어요.

따로따로 키울려면 용기도 지저분하게 많아야 하고 무엇보다 물을 보충해 주는 것도 큰 일이 될 것 같아서

기를까? 말까? 고민 하던 중..


버릴려고 모아둔 15개 짜리 계란판이 생각나더라구요.

저는 계란을 좋아해서 계란을 자주 사는데 10개 짜리는 양이 좀 적고 30개 짜리는 좀 많아서 15개 짜리를 사서 잘 먹고 있거든요.

버릴 때 마다 그냥 버리기 아까웠던 계란판..

이렇게 활용하고 있네요.


계란판 크기에 맞는 감자를 하나씩 넣고..

(감자가 계란판 밑에 까지 닿아도 괜찮아요. 물론 닿지 않아도 괜찮구요. 모양에 따라서 닿을 수도, 안 닿을 수도 있으니 그냥 싸이즈만 맞게 끼어넣으세요.)

물을 계란판에서 물이 흐르지 않을 정도, 그러니까 감자의 밑 부분 (1/3 정도)이 젖을 정도로만

찬물을 넣고 그저 바라만 봐 주세요. 예쁜 감자싹이 나올 때 까지요.


계란판 그냥 버리는거구,싹이 난 알감자 역시  알이 너무 작아 도려내면 먹을 살이 별로 없잖아요.

먹는 것보다 싹을 틔워 보는 게 낫지 않을까 계란판을 이용해 길러보는데

어느 정도 새파란 싹이 나면 너무 예쁠 것 같네요.

엄마는 제가 알감자를 맛있게 해서 먹을 줄 아실텐데..

그래도 버리는 것 보다야 이렇게 길러 싹이라도 보는 게 덜 죄송하지 않을까 싶은데...-.-

쉿! 비밀

덧)계란판 ,저는 그냥  버렸었거든요.

아깝기는한데 딱히 뭔가에 활용할 곳,것이 없더라구요.

근데 이렇게  알감자를 키우는데  써보니 이만한 게 없어요.

아마도 지금쯤 얼면 어쩌나 싶어 꽁꽁 싸놓은 감자 있으실텐데요, 싹이 난 알감자 있음 계란판에 키워 보세요.

지금은 초록색깔의 싹이 길쭉하게 나왔고 시간이좀 더 지가면 꽃도 볼 수 있지 않을까 기대 하고 있어요.

짧은 댓글일수록 예의를 갖춰 신중하게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더나은5076
    '13.1.9 8:47 AM

    감자꽃이 소박하니 참 이쁘네요 ㅎ알감자는 없고 싹난 당근이 많으니 위를 잘라 계란판에 키워도 좋겠군요 걸쳐질 정도만 잘라서...

  • 손사장
    '13.1.12 1:59 PM

    감자꽃이 의외로 예쁘더라구요. 저도 싹난 당근 키워봤지요. 살림을 어찌 하는 건지 채소에 싹이 전부 다 나오 있어요.-.-

  • 2. 현우최고
    '13.1.10 4:39 PM

    감자 꽃을 보니 드라마 "최고의 사랑"이 떠오르네요.. 극~ 뽁!!

  • 손사장
    '13.1.12 1:58 PM

    그 드라마에 감자 꽃이 설마 나오나요?
    보기 쉽지 않은 꽃인데 말이죠. 저도 드라마를 찾아 봐야겠군요.

  • 3. 행복한연두
    '13.1.22 1:02 AM

    저희집도 싹이나 못먹게된 감자있는데^^계란판 이용해볼께요. 좋은 정보 감사해요^^

  • 4. 내맘대로
    '13.1.22 10:11 PM

    저두 다른방법이지만 감자 키워봤어요
    쉽게 썩고 냄새가 고약해서 조심하셔야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17283 에어프라이어 코팅벗겨졌을때 해결방법 대박 arbor 2017.12.11 304 0
17282 다이슨 청소기 구입계획 있으신 분들 확인하고 구입하셔요~ 10 투동스맘 2017.11.06 3,187 0
17281 무선청소기 6 옹기종기 2017.10.20 2,495 0
17280 면생리대 직접 만들어봤어요. 3 옷만드는들꽃 2017.09.13 2,928 0
17279 31평 싱크대 리모델 했어요... 20 적폐청산 2017.08.21 9,753 0
17278 커피메이커로 차 우리기~ 1 콩나물반찬 2017.06.25 5,260 0
17277 집안 미세먼지엔... (어저께 "생생정보통신".. 20 화안 2017.04.07 13,166 0
17276 묵은 김치냉장고 버리기 8 고고 2017.04.04 11,120 0
17275 초극세사 미용보습장갑 활용법 6 행복만땅 2017.03.01 6,636 1
17274 키친 리모델링 - 이사의 이유 109 개굴굴 2017.02.24 18,095 4
17273 초록색욕조ㅠㅠ 의 [화이트톤 욕조 변신] 욕실셀프페인팅 6 7tkdnsk22 2016.12.09 9,571 1
17272 보일러 필터 청소해봤어요.(난방비 절감 방안) 3 자바기 2016.11.01 7,754 0
17271 냉장고에 영수증 붙이기..ㅋ 21 흠흠 2016.10.10 22,228 0
17270 유성매직 지우는 생활의 노하우 4 지리맘 2016.09.19 8,165 0
17269 무료로 수질검사 받으세요 2 여치 2016.07.28 5,162 0
17268 환풍기 2 아줌마 2016.07.16 6,662 1
17267 설겆이 5 아줌마 2016.05.12 13,312 0
17266 어버이날 선물 어떤거 하시나요? 2 칠봉깨봉 2016.04.25 7,873 0
17265 친구따라 강남가기 1 까부리 2016.04.18 13,675 0
17264 냄새 연기 안나는 오븐 / 괜찮은 절전용 멀티탭 12 이희빈 2016.03.11 15,377 1
17263 내게강같은평화.jyp 2 괜찮은인생 2016.03.03 9,813 0
17262 북유럽식기 구매했어요.~~ 3 멋쨍이엄마 2016.02.28 17,264 0
17261 안보면후회하는 일상생활 유용한 꿀팁 48 로사 2015.12.14 44,016 4
17260 겨울철 난방비 절약법 5 로사 2015.12.11 18,952 1
17259 예쁜 그릇이 많은 서울대학교 도예전공 판매전에 놀러오세요^_^ 2 바쁜멍멍이 2015.11.17 15,670 0
17258 침대 매트리스 청소업체 말고 소금으로 한다네요 3 콩콩이마미 2015.11.06 13,549 1
17257 기저귀 정리함을 이용해서...식재료 수납했어요 (양파 등등)~ 7 하늘하늘 2015.10.30 17,433 1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