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제 목 : 남편이 자기아내를 싫어하는데

여수 | 조회수 : 3,795
작성일 : 2013-01-07 20:32:16
나이가 찰만큼 찬 상태에서 적당히 타협해 결혼을 하기는 했는데
결혼후에 아무리 생각해도 아내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아내의 모든 말과 행동이 짜증나고 싫겠지요.
주위의 이목이 있으니 이혼할 수도 없고 
이런 사람들은 살면서 가정의 행복이란걸 모를거 같아요.
혹시 이런 남편을 두신 아내분들은 안계신가요?

제남편이 그런 케이스인거 같아서요.
솔직히 말해서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정말로 행복했던 적은 없었던거 같아요.
항상 못마땅한 눈치와 짜증.
아내에 대한 배려심도 전혀없고요.
아내에게 돈쓰는 일도 아까와하고요.
그렇네요...씁쓸합니다.



IP : 175.197.xxx.71
짧은 댓글일수록 예의를 갖춰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거친 표현, 욕설 등으로 타인을 불쾌하게 하지 않도록 해주십시오.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3.1.7 8:47 PM (121.88.xxx.202)

    너무 궁금한건
    그런걸 아는데 왜 아내는 그 결혼을 하고 유지하고 살고 있나요?

  • 2. 아...
    '13.1.7 8:51 PM (112.168.xxx.7)

    저도 나이가 많아서..결혼 한다면 님처럼 적당히 타협후..그러고 결혼 할꺼 같은데요.ㅠㅠ
    울적해 지네요.

  • 3. ㅜㅜ
    '13.1.7 8:55 PM (175.117.xxx.198)

    부부상담을 하던지 두분이 좀 더 노력하심 안될까요?
    길지도 않은 인생 지나고 나면 후회되요.
    재밌게 사셔야죠.

  • 4. 폭력남편이였던
    '13.1.7 9:00 PM (116.39.xxx.87)

    마마보이가 나이들수록 와이프 말에 100%순종하며 사는것도 보았습니다

  • 5. 기다려곰
    '13.1.7 9:24 PM (119.149.xxx.188)

    두분 다 이해 가요. 그럴 수 있구요.. 주변에서도 많이 보구요.
    근데 남편분이 잘못 하고 계신 거예요. 자신의 삶 과 더불어 가족의 삶까지도 갉아 먹고 있는 거죠. 자신의 부정적인 감정으로. 죽을 때까지 옆에서 챙겨줄 사람이 누구인지, 지금 상대방 기분 상하게 하면서 안 좋은 기억들만 갖게 되면 노년이 안 좋을 거라는 거 확실히 알게 해 주셔야 겠는데요.
    실제로 우리 시아버지 맨날 밖으로 돌면서 하고싶은거 다 하면서 사시다가 사업 정리하고 나시니, 집에 자기 자리가 없어지던데요. 아무도 케어 안 해요. 본인도 불편하시니까 일도 없으신데 맨날 어딜 나가서 돌아다니다 오시는지, 휴일도 없이 맨날 외출이신데,, 참 힘드시겠다 싶더라구요.



    그리고.. 그냥 이건 제 개인적인 의견인데 남편이랑 사이 좋은 부인들 보면 대부분
    외모에 많이 신경쓰시는 것 같더라구요.다이어트 운동, 피부, 옷 다요.. 여자들이 결혼한 이후에 여러가지 배려 더이상 안 하는 남편한테 실망을 느낀다면 남자들은 더이상 단장하지 않는 부인한테 실망을 느낀다고 하더라구요.

  • 6. 저요
    '13.1.7 9:33 PM (218.54.xxx.126)

    솔직히 전 거기다 남편이 전문직이기까지..
    이혼하려고 별수를 다 쓰다 이젠 포기햇나?사이 좋습니다.
    근데 윗분 말씀대로 서로 인생 갉아먹습니다.
    우찌했냐면요.
    버티기했죠.
    아이들도 태어나고 제가 남편 내려놓는 순간이 오던데요..그때부터 이상히 역전이..제가 맘을 내려놓으니..반대가 되더군요.요지는 세월이 좀 가야하고..님도 님 인생을 사셔야합니다.

    남자만 잡은 물고기 아닙니다.여자도 남편이 그래요..그넘 어디 안갑니다.내 인생살다보니 돌아오던데요.
    댓가를 많이 치르긴했지만...
    내 팔자가 그렇겠죠..딴넘 만나도...

  • 7. ..
    '13.1.7 10:07 PM (203.226.xxx.43)

    제 가까운 언니얘기네요..
    생각보다그렇게 사는분 아주 많아요
    아이땜에 그냥 무늬만 부부로 사는
    언니도 중매결혼해서
    처음엔 언니네 재산보구 그럭저럭 지내다
    형부가 주식하다 몇억 날리고 사이 급격히 안좋아졌네요
    계속 언니네집에 도와달라고 하구요
    지금은 아예 근일년 떨어져서 사네요
    친정에서 애데리고
    오히려 자주 안보니까 대면대면하고
    싫은감정이 없다고하네요
    매일 같이 살면 그렇게 서로 싫고 슬픈데
    친정엄마랑 사니까 그리 좋답니다

  • 8. 떨어져 있으면 차라리 편한데
    '13.1.7 10:22 PM (211.210.xxx.116)

    아이도 없으면서 이혼도 못 하고 있는 부부가 주변에 있어요. 8년 전부터 그러다가

    별거 들어간 지 2년 접어드네요. 다시 합칠 생각하면, 결국 또 싸울 거라고요.

    여자가 경제적 안정 때문에 남자 곁 못 떠나다가 결국 돈 마련해 나왔고

    친정에서도 어떻게 하지도 못하고요. 차마 부모 입으로 먼저 이혼 얘기 못하는 보수적인 양반 집안.

    자기 인생, 자기가 챙기세요. 이혼한다고 갑자기 무지개빛, 장밋빛 인생이 되는 것도 아니고

    특별히 구체적인 문제가 없다면, 좀 더 노력해 보시기를 권합니다. 님 인생에 적극적으로 도전해보세요.

    여자들, 수동적인 경향이 있어요. 결혼 생활은 남자가 잘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건지, 결혼 전에도 그렇고..

    이미 적당히 조건 맞춰 결혼하신 거면, 서로 크게 자존심 상할 거 없잖아요.

    남편이 님의 어떤 점을 마음에 안 들어 하시는지 그 부분을 고쳐보시고, 같이 노력하세요.

    집안이 더럽다 하면, 같이 청소를 해보세요. 음식을 못한다고 하면, 같이 요리를 해보시고요.

    분위기를 즐겁게 이끄는 게 중요해요. 장을 같이 보고, 맛있는 음식을 같이 먹고, 이런 거요.

    사랑이 없으면, 만드세요. 미움이 있을 때 없애는 어려움 보다야 훨씬 쉬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29011 펌) 기레기 번역기래요.ㅋㅋ 3 기레기 06:59:06 86
1129010 친정엄마와 여행갑니다 3 miruna.. 06:30:07 231
1129009 아이의 시험실수와 거짓말 1 머플리 06:29:31 207
1129008 불륜을 아름답게 그린 국내영화 뭐가 있나요? 4 영화 06:01:48 391
1129007 자려고 누우면코가 매울때 2 ........ 06:00:49 176
1129006 여자들이 신아영을 싫어하는 이유가 12 안타깝 05:34:10 1,423
1129005 진짜 100억 계금 다 모은거야 신기 1 100억 05:17:26 685
1129004 다스뵈이다 4회 옵션열기 MB 집안기사 자원사기 등 1 midnig.. 05:06:26 261
1129003 예전에 시계 판 그 기자요 4 청와대는 성.. 04:37:30 549
1129002 상간녀 집 현관 국가유공자라는 팻말?에 똥을 발라놓고 왔습니다 6 04:09:08 1,355
1129001 하루에 환자 19명만 받는 치과의사.... 4 ㅇㅇㅇ 04:08:54 1,041
1129000 슬빵 유대위 억울해서 어째요 4 잠이안와서 03:56:33 560
1128999 중고등 아이 해외여행 가까이 어디가셔요 .. 03:40:36 111
1128998 인도네시아 6.4 강진, 쓰나미가능성도. 1 에휴 03:35:15 802
1128997 82레벨은 어떻게 업 되는건가요? 1 어떻게 구분.. 03:19:52 270
1128996 투피스 예쁜 브랜드 있나요?? 1 궁금 02:54:35 284
1128995 기자들, 웃기네요 11 초코 02:42:49 828
1128994 엑셀고수님 계신가요 4 사철 02:24:36 405
1128993 8살 아이 거짓말 ..어떻게 생각하세요? 7 mm 02:13:57 826
1128992 강남 고급빌라에 왜 사는 걸까요? 14 .. 02:08:56 2,946
1128991 백인이 세계를 정복한 이유? 체력! 11 궁금 02:07:00 1,141
1128990 약점잡혀 내몰리게 생겼어요 한번만 봐주세요 9 글쓴이 01:58:35 1,591
1128989 소금에 절인 생굴이 2주됐는데 먹어도될까요? 4 ... 01:56:09 654
1128988 목공장 반장 선거 포스터 보셨나요?? 9 적폐청산 01:52:52 914
1128987 패션의 완성은 분위기.. 적당한 몸매.. 그냥 긴 잡설.. 13 .... 01:50:56 2,0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