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박완규 "연예사병 불공평, 없어지는게 맞다"

이랬다네요 조회수 : 3,154
작성일 : 2013-01-05 14:59:17

 

이어 "스타가 돼서 입대한 사람들이 잘못 됐다는건 아니다. 하지만 군대에 간다는건 실제 자신의 일상이 브레이크 된 상태에서 국방의 의무를 하는거다. 연예사병이 바빠서 외출, 휴가, 외박이 많다고 한다. 하지만 모든 병사들은 주특기가 있다. 그 주특기를 하고 그 외에 군인들에게 분담돼 있는 일을 똑같이 한다. 그걸 안하는게 문제다. 연예사병도 보직이 연예사병인거지 공통적으로 군인이다"고 말했다.



박완규는 "연예사병은 없어지는게 맞다. 반대로 생각하면 우리가 현빈이나 오종혁, 유승호를 칭찬하고 박수쳐주는 이유는 뭘까. 그들은 떳떳하고 싶은거다. 차인표 형님은 군대에 안가도 되는 사람이었는데 갔다. 개념있는 척 하려고 그런 것이 아니다. 유승호군은 똑똑하다. 누나들의 희망이었고 꽃미남으로 잘 자랐다. 그 이미지를 어떻게 바꿀 것인가를 영리하게 아는 친구다"고 몇몇 스타들을 극찬했다.

이어 "내가 말하고자 하는건 공평해야 하는 부분에서 모두 공평해야 한다는거다. 자칫 '못난 인간들은 군대가서 휴가도 법정 휴가만 나오고 고생하다가 나온다, 돈 잘벌고 인기있는 사람들은 잘난 사람들'이라는 기준이 심어질까봐 걱정된다. 분단국가에서 어쩔 수 없이 맡겨진 사명이니까 공평하게, 최대한 제도에 맞게끔 해주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완규는 "연예인은 화면 속 인물이다. 하지만 나머지 50만 장병은 내 오빠, 동생일 수 있다. 거기서 느끼는 박탈감이나 자괴감이 더 크다"고 말했다.

 

IP : 58.239.xxx.11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5 3:03 PM (58.124.xxx.62)

    비가 할리우드로 진출하더니
    요즘 마음가짐이 많이 해이해진것 같네요..

  • 2. 분당 아줌마
    '13.1.5 3:18 PM (175.196.xxx.69)

    특권의식인거죠.
    군대에 갔으면 그냥 군인인겁니다.

  • 3. Aa
    '13.1.5 3:25 PM (122.38.xxx.90)

    같은 연예인이라고 연예인들이 코맨트를 하지 않는 모양이던데.
    맞는 말이죠. 핸폰 가지고 다니는 병사가 있었다니 정말 말도 안됩니다
    보안으로 일반병사들에게는 철저히 단속하는 안인데.
    옆에 일반 병사들이 있는데 스마 ㅡ폰 쓰고 있는 사진보니
    참 울화가 치미네요

  • 4. ..
    '13.1.5 3:37 PM (58.120.xxx.201)

    한류스타 군면제해줘야한다는 풀뜯어먹는 소리나 듣다가 속이 씨원하네요

  • 5. Aa
    '13.1.5 3:42 PM (122.38.xxx.90)

    어떤 xx가 그런말을 하던가요?
    한류로 벌어온 돈으로 탱크 바퀴라도 하나 기증했나요?
    정말 먹고 살기 힘든 애들도 의무라고 가는데
    나오는데로 떠드는 인간은 누군지?

  • 6. ..2
    '13.1.6 12:45 AM (220.117.xxx.31)

    한류스타는 군면제해줘야한다는 개 플뜯어먹는 소리듣다가 속이 시원하네요.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0430 10시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ㅡ 조국 떴다 , 파란 울컥 주의보 .. 3 같이봅시다 .. 21:58:53 239
1580429 여권 100석 붕괴 조짐..tk 빼곤 전지역 흔들 1 한겨레 판세.. 21:58:42 245
1580428 워터픽과 다이슨에어랩을 써보니 저에게 21:57:15 215
1580427 33년전 노래하는 김혜수 ㄷㄷㄷ 1 21:56:58 300
1580426 (펌) 이재명 대표 제발 그만 오라는 나경원 6 ㅇㅇ 21:56:55 300
1580425 내일은 어디를 가보면 좋을까요 3 여행 21:56:27 162
1580424 유치원 숲체험은 안전사고 확률 없나요, 1 Dd 21:55:59 135
1580423 현대차 현차 21:48:16 189
1580422 입생 핑크쿠션 호수 문의 ㅇㅇ 21:47:39 78
1580421 펜 좀 찾아주세요 5 부탁드려요 21:47:09 128
1580420 난방은 전혀 안하나요? 8 추워 21:44:36 684
1580419 현장 일용직 노동자가 꽃사들고 이재명을 찾아온 이유ㅠ 4 ㅠㅠㅠ 21:43:45 368
1580418 개인정보 언론에 유출 시키는거 범죄행위입니다 4 국짐은 21:42:26 289
1580417 조국혁신당ㅡ내일(토)은 호남지역입니다. 2 파란불꽃 21:36:47 211
1580416 눈물의 여왕 2 눈물 21:35:04 699
1580415 젊은 연예인 연애얘기 관심많네요 8 그거 21:34:39 535
1580414 이자 좀 더 받겠다고 새마을 금고 예금후 부실 1 참나 21:32:27 618
1580413 와인에 호두 조합이 안좋은가요? 7 .. 21:32:14 298
1580412 [snl]내 남자친구를 뺏어간 절친과 화해할 수 있을까요? ㅇㅂㅉ 21:30:18 489
1580411 집에서 물건이 하나씩 없어지는 경험 있으신가요? 13 이상해요. 21:30:16 964
1580410 나솔사계 다음주 5 아하 21:27:54 798
1580409 한소희 억울해보이네요 24 .. 21:26:28 2,456
1580408 언제쯤 좀 쉬면서 재밌는 걸 하면서 쉴수 있을까요? 3 21:25:14 324
1580407 총회룩이라는거 그렇게 중요한가요? 8 요새 21:24:42 728
1580406 나이드니 사적인 대화 해야하는 모임 부담스러운데 2 이런경우는 21:23:08 7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