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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목 : 좀전 마을버스에서..

정말 무서운 아가씨ㅠㅠ | 조회수 : 6,878
작성일 : 2013-01-04 20:33:32

항상 차를 가지고 다니다 요즘 추워서 너무 운동을 안해서

마트를 걸어서갔다 집으로 올 때 마을버스를 타려고 기다리고 있었어요.

마침 버스가 오길래 줄서서 타는데 갑자기 제 등을 누가 밀더라구요.

제가 뒤를 돌아보니 제 뒤에 서있던 아가씨가 그 아가씨 뒤에 있던 할머니가 자기를 밀었다고

버스타면서 "늙은게 왜 새치기를 하고 지*이야!! 미친 *야!!"하고 자기뒤에 있던 할머니를 향해 소리를 질렀어요.

저는 놀라서 버스타자마자 버스 문있는 바로 앞좌석에 앉았고

그 할머니은 기사분 뒤에 그 아가씨는 그 할머니 뒤에 앉았어요.

그 할머니가 "아가씨 내가 새채기를 좀했다고 손녀뻘되는 아가씨가 그렇게 욕해도돼?"라고

하니 그 아가씨가 "시* 늙은면 니가 잘 행동해야지 먼저 새치기한 주제엔 어따대고 훈계질이야 이 늙은*야!"하고 소리를 지르더라구요..ㅠㅠ

마을버스에 사람도 많았거든요..보다못한 기사아저씨가 '아가씨 할머니한테 너무하는거 아니에요?"하자

또 그 아가씨는 기사아저씨한테 "웬 상관이야!! 니가 이 늙은 * 아들놈이라도 돼!! 운전이나 똑바로해 시*놈아!!"라고..

아  진짜 저 정말 놀랐어요..그 아가씨 생긴건 정말 조신하게 생겼는데 정말 입이 너무 험하고

그 사람 많은데서 그렇게 욕은 하더니 자기 남자친구한테 전화해서

재수가 없다느디 내가 늙은것들 타는 이 버스타서 재수가 없다느니 내가 뭔 잘못이야 늙은 *이 잘못했지..등등

큰 소리로 전화통화까지..

버스안에 있던 사람들 하나같이 어이없어 하고..ㅠㅠ

마침 제가 내리려는 정류장에 내리려 그 아가씨가 일어서더라구요.

그래서 그 아가씨랑 앞좌석 할머니사이에 서있던 아저씨가 "아가씨 아무리 기분나빠도 너무하는거 아니야!!"라거

하니 또 그 아가씨 바로 "시 *놈아 뭔 상관이야 에잇 버스가다가 사고나서 안에 있는 *놈들 다 디져버려~~"라더니 혼자

얼굴빛하나 안 변하고 중얼거리며 내려더라구요..

그 할머니도 나름 드세게 생긴 분위기였는데 그 아가씨가 저렇게 나가니 아무 소리도 못하고..

버스 안의 모든 사람들 거의 얼어있었어요..

저 정말 놀라서 앞만 보고 걸었어요..ㅠㅠ

아무리 정류장에사 그 할머니가 새치기를 했다치더하도

버스안에서 그게 무슨 행동인지..정말 요즘 20대들 진짜진짜 무서워요..ㅠㅠ

IP : 112.150.xxx.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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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1.4 8:41 PM (211.237.xxx.204)

    저도 고딩딸이 있지만
    중고등학생 애들 욕하는거 들어보면 살벌하죠;;
    이런 애들이 자라서 어느한순간 바로 정상적인 말투의 어른이 된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그 미친뇬은 그래도 일관성하나는 있네요.
    남자나 여자한테나 일관성있게 걸레를 물어대는거요..
    에휴.. 정말 자식교육 똑바로 시켜야겠어요.. 쩝;

  • 2. 하드코어
    '13.1.4 8:41 PM (14.63.xxx.22)

    오마이갓ㄷㄷㄷㄷ

  • 3.
    '13.1.4 8:42 PM (118.219.xxx.46)

    아무리 젊은애들이 버릇이 없어도
    그 여자는 정상이 아니네요
    가정교육과 직업이 많이 의심스러워요ㅠ

  • 4.
    '13.1.4 8:43 PM (116.122.xxx.192)

    세상에 별 희안한 사람이 다 있네요...

  • 5. ..
    '13.1.4 8:44 PM (58.120.xxx.201)

    말 험한 사람 여럿봤어도 이정도는 첨들어보네요.
    정신이상자 아닌가 생각되네요 ㅡㅡ;;

    그 할머니한테만 한게 아니라, 그냥 모든 사람한테 분노를 쏘아대는...ㄷㄷ

  • 6. 저건
    '13.1.4 8:45 PM (14.37.xxx.214)

    입이 더럽다고 하는게 아니라 그냥 미친년이죠

    저런 것들은 어디서 한 번 된통 당해봐야 하는데

  • 7. 원글입니다.
    '13.1.4 8:46 PM (112.150.xxx.131)

    근데 진자 생긴건 엄청 조신해보였어요.
    화장기없는 하얀 얼굴에 코트에 모직스커트입고 검은 스타킹에 굽낮은 검은 색 구두에 가방에 그냥 천가방..ㅠㅠ 정말정말 놀랬어요. 그런 얼굴에서 그런 말과 행동이 나온다는것이.. 근데 이 글쓰면서 무서운게
    그 아가씨가 혹시 82쿡 회원일까하는..아니겠죠? 그래도 우리는 교양있는 여성들이잖아요...
    정류장에서 내린건 저랑 그 아가씨 둘뿐이었고 제가 앞서 걸어서 저희 아파트단지로 들어온걸 본거같아서..
    진짜 후드드 떨려요..ㅠㅠ

  • 8. qqqqq
    '13.1.4 8:48 PM (223.62.xxx.37)

    설마 제정신은 아닌거같고
    살짝 미친것같은데 안끼어들길 잘하셨어요

  • 9. 점오
    '13.1.4 8:48 PM (14.32.xxx.2)

    분노조절장애인가봐요. 무서워~~~
    원글님, 신분위장용 깔깔이 추천합니다.

  • 10. 버스나 지하철에서
    '13.1.4 8:50 PM (175.194.xxx.195)

    줄이 길게 있어도
    양해없이 버젓이 새치기하는 노인분들은
    한번 쳐다 보기는 하지만
    욕을 욕을 하다니 그 참...

  • 11. ...
    '13.1.4 8:51 PM (175.194.xxx.96)

    정신병자겠죠

  • 12. ...
    '13.1.4 8:56 PM (27.1.xxx.67)

    혹시 06번 버스? 개포동쪽에고 그런 여자있어요

  • 13. wjfjs
    '13.1.4 9:00 PM (1.231.xxx.157)

    저런애들...
    사회생활도 하고 다 똑같이 살더라구요..

    지 아는 사람들한테는 저렇게 안대하고
    불특정 다수. 그러니까 한번 보고 말..
    저도 비슷한 인간 봤는데..

    싸이코패스 소리 절로 나오던데..
    저렇게 욕하는애들도 경찰서에 잡혀 들어갔음 좋겠어요
    모욕죄로..

  • 14. 우리쭈맘
    '13.1.4 9:09 PM (119.71.xxx.9)

    버스탈때 노인들 정말 먼저타겠다고 밀치고 막고 치고 항상 그럽니다. 정말 화 납니다 그런데
    전 화 한 번 내본 적 없네요.그냥 표정만 굳어질 뿐

    그래도 약한 노인네한테만 욕지거리 하지 않고 성인남성한테도 욕하는네요
    저정도면 정신적 문제이니 피하는 게 상책이죠...

  • 15. @@
    '13.1.4 9:11 PM (110.70.xxx.23)

    그 여자가 맞선을 나가서 잘 되어가지고 상견례를 하는데 예비시모가 마을버스 새치기 하신 그 할머니였다...면??
    드라마를 너무 많이 봐서~;; 역시 난 썩었어. ㅠㅠ

  • 16. 인간말종
    '13.1.4 9:28 PM (175.231.xxx.180)

    마음속에 분노가 있다고 다 저러진않죠
    생판 남한테도 저정도인데 집에서는 어떨지..
    아마 수틀리면 자기 부모에게도 예외는 아닐듯
    피해망상 정신병자 맞네요

  • 17. ,,,
    '13.1.4 9:51 PM (119.71.xxx.179)

    그여잔 정신병 아닐까요? 그나저나 그 할머니 다시는 새치기 못하시겠네요;;;;

  • 18. 정신병
    '13.1.4 10:54 PM (67.87.xxx.133)

    환자일겁니다. 개념없다고 그정돌도 하지는 않아요. 그냥 환자로 보시고 다들 스트레스는 내려놓으심이

  • 19. 공개...;;;
    '13.1.4 11:05 PM (121.175.xxx.61)

    여기서 동영상 공개해야 된다는 둥 이야기 나오는 것 좀 보세요.
    대놓고 욕설 지껄이는 정신나간 것보다 더 한 행동인데 그걸 인식도 못하고...
    어른들 하는거 따라 배운거지 애들이 저 혼자 그렇게 됐겠어요.

  • 20. 또마띠또
    '13.1.5 12:26 AM (112.151.xxx.71)

    우와. 이 와중에 신분 위장용 깔깔이 추천에 빵 터지고 가요

  • 21. ..............
    '13.1.5 2:26 AM (125.152.xxx.239)

    정상은 아닌것 같네요

  • 22. 칸트의꿈
    '13.1.5 4:24 AM (218.48.xxx.145)

    아픈분같네요..이해해야죠..정상의 선을 심하게 넘은거보면 환자 맞네요...

  • 23. ........
    '13.1.5 9:35 AM (118.219.xxx.90)

    십년전에 알바할때 부모님들이 식당에서 아이를 제지하는 분들이 아무도 없더군요 그러다가 십년이 지나니 인터넷에서 전부 사춘기를 심하게 겪는다고 애들이 말을 안듣는다고 그러더군요 전 십년전에 예상했었어요 저렇게 무례하게 아이를 가르치는데 아이가 어른들말을 듣겠냐고 커서 뭐가 될련지 이러면서 걱정했었거든요 가정에서 부모가 제대로 예의를 가르치지않는데 밖에나오면 그게 사라지나요 전 자업자득인것같아요 물론 버스의 그 아가씨는 정신병자같지만

  • 24. oo
    '13.1.5 3:36 PM (180.69.xxx.179)

    그 차 그대로 경찰서에 가면 안됬을까요? 이건 뭐, 사람의 상식선에서 말로 풀 수 있는 수준의 사람이 아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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