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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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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집세 안냈다고 손가락을..

... | 조회수 : 4,145
작성일 : 2013-01-04 16:15:03

한 지방 소도시의 집세를 못내던 자매가 집주인이 집세 받으러 왔다가

자매의 아버지마저 위암으로 돌아가신 걸 알자

자매의 얼굴과 몸에 상처를 내다가 큰 아이의 손가락을 잘랐다는 기사 보셨어요?

기사보고 제 눈을 의심했어요. 최근 본 기사 중 가장 충격을 받았어요.

전라도 어느 지역이던데..

작은 아이아 집밖으로 뛰어나가 지나가던 사람들을 불러 모아

폭행은 10 분만에 끝나고 소녀는 손가락을 들고 병원으로 급히 달려가 접합수술했답니다.

그 잔인무도한 집주인 왈 '홧김에 그만 그랬다'라니

인간이 아니고 싸이코패쓰인 것 같아요.

이런 인간은 어느 정도의 형을 받을지요?

레미제라블 영화 속의 현실이 우리 곁에 그대로 있는 것 같아서 마음이 아파요.

부모가 없는 시설의 아이들이 아니라 이렇게 도움의 손길 외곽에 서 있는 아이들이 얼마나 많을지요?

도와줄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이 아쉬워요.

IP : 210.98.xxx.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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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4 4:22 PM (58.124.xxx.62)

    그 아이들이 안타까워서 글을 올린거면
    특정지역을 꼭 짚어서 얘기하지는 않겠죠..?

  • 2. 콩콩이큰언니
    '13.1.4 4:24 PM (219.255.xxx.208)

    한글이 얼마나 아다르고 어다른지 이글과 기사를 보면서 느낍니다.

  • 3. 원글
    '13.1.4 4:30 PM (210.98.xxx.210)

    그 기사를 링크 걸까 하다가 가슴이 떨려서 찾아보지도 못하겠더라구요.
    기억나는 객관적인 부분을 최대한 담는다고 하다 지역 이름이 거론된 건데
    여기서 그 지역 이름이 그렇게 민감한 사항일 줄 몰랐어요.
    서울의 영등포 어느 지역이라는데 이렇게 글을 달면 영등포 주민들이 들고 일어나는 건가요?
    또 한 번 기사와는 다른 이유로 가슴이 벌렁벌렁해요.
    특정 지역에 대한 과도한 반응에.. 정말 아무 생각 없이 쓴 객관적인 지역 이름에 이러실 줄 몰랐어요.

  • 4. ....
    '13.1.4 4:30 PM (182.209.xxx.178)

    전라도 어느 지역인가 찾아봤는데 전주네요.
    그 정도면 소도시는 아닌것 같은데?
    너무 억울해 하지 마시고
    원래 지역얘기 나오면 대부분 민감한 반응 와요.

  • 5. 알고있다
    '13.1.4 4:31 PM (203.170.xxx.74)

    그아이정말 딱해요 근데요 그칼휘두른 인간ㅇ 집주인 아닙니다 그사람은 원룸전세자인데요 ᆞ같이노동일하다 일용직노동동료인데 가족이 여관전전한다니까 너무 딱해서 안쓰럽다고 좋은맘으로 그전세자가 자기원룸살게하고 자기는 고시원 월세산거예요 ᆞ그원룸월세로 본인에게달라했구요ᆞ근데 삼년가까이 월세 못받고 연락도 꾾기고 자기는 전세금 없이 월세 내면서 고시원 살다가 화나서 찾아갔더니 딸이 아빠 죽었다하여 거짓말인줄 알고 홧김에ㅜ 물론 잘한짓 아니지만 정말 미친짓한거지만 가해자도 좋은맘으로 시작한일이 이리되어 참ㅜ돈이 원수네요

  • 6. 킥킥~
    '13.1.4 4:32 PM (1.235.xxx.100)

    댓글 잼있다 킥킥킥 ^*^

  • 7. 원글
    '13.1.4 4:34 PM (210.98.xxx.210)

    이런 가슴 아픈 사연에 어떻게 킥킥이란 말이 나오고 잼있다는 반응이 나오는지...
    너무 하세요, 윗님.

  • 8. ....
    '13.1.4 4:34 PM (182.209.xxx.178)

    아 그런 사정이 있었네요.
    참 나쁜 마음으로 시작하지 않은 좋은 일도 이런 참혹한 결과가 생긴걸 보면
    자기 능력에 걸맞지 않은 선행은 신중해야 할것 같아요.
    그리고 그 가해자 입장에서도 범죄는 절대 안되지만
    화가 많이 난건 이해가 가네요.은혜를 원수로 갚았다고 자기를 속여먹었다고
    막 분노가 치솟았나봐요.애들이 너무 안됐고 불쌍해요

  • 9. 원글
    '13.1.4 4:35 PM (210.98.xxx.210)

    저도 너무 어이 없었는데 선행이 화를 부른거네요..
    다 가엾네요.

  • 10. 원글님
    '13.1.4 4:39 PM (1.235.xxx.100)

    전 이사건에 대한 이야기로 웃음을 보인것이 아닙니다

    지역내용 썼다고 야그한 사람이 좀 예민하게 보낸것 같아
    왠지 웃음이 난 것 뿐이랍니다
    댓글이 잼있다라고 했는데 오해를 하시면 아니되지요

  • 11. 위에 댓글/
    '13.1.4 4:55 PM (1.225.xxx.101)

    이런 원글에 비록 댓글이라도 보고 웃음났다니... 참 나...

  • 12. ..
    '13.1.4 6:03 PM (110.70.xxx.137)

    으 중간에 킥킥킥 보고 소름이 쫘악..
    글내용도 엽기라 소름돋는데
    저혼자 재밌다고 이런글에 킥킥거리는거보니
    소시오패스가 따로없네
    어후 소름돋아

  • 13. 아 이거군요
    '13.1.4 7:46 PM (211.224.xxx.193)

    아침방송에 나오던데. 정말 무식한 방법이네요. 근데 저기서 저 아이들 아버지가 제일 나쁜 사람같아요. 평생 가족 돌보지 않고 살았고 애들도 호적에 올리지 않아 다 자기 나이에 학교가기도 힘들었데요. 검정고시봐서 학교졸업하고. 죽기전에도 아마 노숙생활 전전하다 길바닥에서 죽은것 같던데. 월세 저 주인이 많이 참았네요. 첨에 딱 2달 냈다네요. 저 아이들 엄마도 어떤 여잔지 아침에 나오는거 보니 멀쩡하던데 왜 돈을 안줬을까요? 넘 집에 살면서 3년간 월세를 안줬다는거 보니 좋은 사람은 아닌것 같아요.

    너무 엽기적인 결과를 낳았지만 저 피해자들도 과히 좋은 사람들은 아닌것 같아요. 3년동안 월세달라 찾아왔었을텐데 사건날 정말로 저 아버지가 죽어서 죽었다고 하니 저 가해자가 정말 열이 받아 저리한듯. 제 생각엔 그전에 저 피해자들이 전혀 미안해하지 않았던것 같아요 그래서 정말 열받아 저런 엽기적인 행각을 한듯. 저 가해자도 잘사는 사람이 아니고 몇푼 아끼려고 전세집을 월세놓고 자기는 고시원에 가서 살았던데

    하여튼 저 가해자도 불쌍하고 애들도 불쌍해요. 저 피해자 부모 둘이 이상한 사람였던거 같아요

  • 14. 가해자도 좀 불쌍
    '13.1.4 9:40 PM (218.146.xxx.146)

    가해자가 먼저 선행을 베풀었는데 피해자 가족이 3달도 아닌 3년이나 월세를 안 줬으니 화가 머리끝까지 날 만도 해요. 참다참다 순간적으로 이성을 잃었나봐요. 아이들은 죄가 없지만 그 애비랑 에미는 도대체 뭔생각으로 그냥 버틴 건지.. 월세만 제대로 줬어도 가해자 아저씨는 선행을 베푼 좋은 아저씨로 남았을 터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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