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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호빗의 소린 역 리처드 아미티지 과거 파헤치기

| 조회수 : 9,931 | 추천수 : 0
작성일 : 2012-12-30 15:48:53

리처드 아미티지, 그는 좋은 남자입니다.

하지만 과거도 사연도 많습니다.

한 번 대충 대충 캐보겠습니다. 일욜에도 밀린 일해야 해서요ㅠㅠ

 

처음에 제가 그를 접한 건, 가죽남으로였습니다.

로빈후드에, 기스본이라는 악당으로 나옵니다.

좀 퓨전 식으로 그린 사극인데 그딴 거 중요하지 않고, 리처드가 쫙 달라붙는 전신 가죽을 입고 나옵니다.

옷도 얼마나 이쁜지 그대로 현대 클럽으로 이동해서 채찍 휘둘러도 위화감 제로.

그런 오빠가 악당이니, 아무도 로빈 따위 거들떠 보지 않습니다.

주인공이 죽으나 사나 관심도 없어요.

심지어 여주 마리온과 삼각이어서 기스본이 짝사랑하는 건데, 리얼리티 제로.

밀당하려고 로빈 좋아하는 척 하는 거지? 어관녀, 뭐 일케 됩니다.

그러다보니 악당이 비중 포풍 성장해서 주인공 잡아 먹는, 그렇게 희대의 미모와 체격으로 

멀쩡한 드라마를 침몰시키는, 당신은 좋은 배우, 리촤드.

 

 

 

 그후에 보게 된 건, 저 무서운 작품, 한 번 보게 되면 밤잠을 못 이룬다는 전설의 드라마, 북과 남.

 대충 남남북녀 말고 남녀북남 뭐 그런 건데, 여주가 집안이 망해서, 북으로 가나보다

뭐 이러구 보다가, 이 분이 열혈 공장주로 등장해서 소리를 버럭 지르는 순간, 모두 정신이 번쩍 듭니다.

그때부터 알게 되는 거죠, 이게 보통 드라마가 아니구나, 날 망칠 내 인생의 늪이구나, 뭐 이런.

굉장히 전형적인 로맨스 구도로 나가요, 못 된 건지 아닌 건지 못된 듯하면서 안 못된 뭐 이런 로맨스 남주와

좋으면서 싫은 척 앙탈 아양 열라 떠는 밀당녀(그냥 이 분의 상대역들을 좀 미워라 합니다, 이 분이 잘못했죠)

그러다가도 여자 때문에 남몰래 가슴 앓이하는 순정남의 자취를 팍팍 풍기는데, 그 어떤 페로몬보다 강력합니다.

하여간 여기서 우리 가슴의 삼천원을 정복해 주는 오빠남주의 왕좌에 등극합니다.

 

 

 

그리고 본 작품은, 비카 오브 디블리라고, 디블리의 여목사 쯤 됩니다.

여기서 미샤의 빅 걸을 부르며 뚱뚱한 여목사의 백마 탄 왕자님이 되어, 결혼까지 합니다.

여성 팬들의 희망을 부풀리다못해, 아주 조져 버리겠다는 심보가 엿보입니다

이미 전작들로 우릴 가져놓고도, 성에 안 찬 나쁜 남좌.

여목사가 청혼받고 너무 기뻐서, 동네방네 종을 다치고 다니는데, 너무너무 공감갑니다.

 

 

다니엘 크레이그처럼 스파이기도 하십니다.

스푹스라는 영국 최고의 첩보 드라마가 있었습니다.

다니엘 이전에는, 스푹스만 인정했지 더블오 따윈~~ 막 이럴 정도로 강력합니다.

얼굴로 캡틴을 뽑는다는 그곳에서, 캡틴으로 나오는데, 처음부터 러시아에 포로로 8년간 있다가

전신에 문신 새기시고 포로교환된다는 아주 극적인 설정으로 등장합니다.

하지만 호빗 때문에 좀 불명예스러운 내용으로 하차. 아쉽습니다ㅠㅠㅠ

주로 드레스 코드는 청바지, 내 엉덩이, 내 허리, 감상해, 막 이럽니다.

 

 

 

그리고 스트라이크백이라는 시리즈에도 나옵니다. 아까 건 MI5, 이건 MI6, 뭔 차이냐라면 큰일나죠.

FBI나 CIA나 하면 걔들이 싫어하죠? 그런 겁니다. 이건 케이블 티비에도 종종 나왔습니다.

여기서 누명 쓰고 겁나 고생합니다. 덕분에 우린 즐겁습니다.

 

 

어떤 나이스가이가 저 벨트도 풀어 주더라구요. 그렇죠. 손은 묶고, 벨트는 대신 풀어주고.

디게 건장한 지저스 같기도 합니다.

 

 

이분이 헐리웃 진출한다길래, 예에~ 했는데, 드워프..진짜 전형적인 엘프 타입인데 드워프...

엘프면 개봉 당일 날 달려갔겠지만ㅠㅠㅠ

하지만 뭐 드워프도 좋아요. 아마 이분은 정말 뜰 겁니다.

멜로, 액션, 심리, 연기 다 되고, 얼굴, 몸매, 성격, 그냥 종합선물이세요.

소린 팬들 많은 거 같아 기쁩니다ㅋㅋ

 

 

          다 봤으면 이제 내 눈에 빠져~~~

 

 

 
// 사진 안 나오는 거 있으면 말씀해 주세요. 딴 데 올린 거 긁어와서요~
짧은 댓글일수록 예의를 갖춰 신중하게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피코
    '12.12.30 10:33 PM

    반지의 제왕을 볼 때도, 호빗을 볼때도 그 영화에 나오는 드워프나 호빗 종족을 보면, 그 배역들은 당연히 난쟁이가 캐스팅 되었을거라고 자연스럽게 생각하게되요.
    이번에 호빗에서도 드워프 종족중에 전체적으로 드워프종족이라고 하기엔 머리가 작은 인물이 두어명 정도 있었는데, 그중에서도 소린의 머리가 너무 작다고 생각했었어요. 근데, 올려주신 사진들을 보니까 비율은 엘프신데, 그멋진 기럭지가 전체적으로 눌려서 드워프로 나오셨던거군요;; 여하튼, 작은 체구에도 카리스마 있고, 리더십 빛나는 멋진 소린이였어요. 다음에 환타지 게임을 하게되다면 드워프종족으로 소린이라고 이름지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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