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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목 : 집에서 생크림 만들어(?)보신분 계세요? 답변 좀...

... | 조회수 : 2,397
작성일 : 2012-12-30 15:38:47

집에서 시트 만들어 생크림 케이크 만들어보려고 하는데요.

인터넷몰 가보니 생크림 500ml 팔더라구요.

이게 액체인거죠? 제가 팔빠지게 저어서 크림으로 만들어야하는거죠?

집에 수동거품기밖에 없어서 ㅡ.ㅡ

 

 

아. 그리구요.

처음이라 양 가늠이 안되는데 1호 케이크틀에 저 한통 다 쓰면 되나요?

IP : 203.212.xxx.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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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기로
    '12.12.30 3:40 PM (59.7.xxx.225)

    기계로 돌려도 7-8분 걸려요 손으로 할수 있을까요?
    500짜리로 지름 20센티 케잌 만들고 반 남았어요

  • 2. 원글
    '12.12.30 3:42 PM (203.212.xxx.87)

    그...그렇..죠..?? 수동거품기는 무...리겠죠...? 엄한 욕심 부렸네요;; ㅠㅠ

  • 3. 음...
    '12.12.30 3:43 PM (39.120.xxx.193)

    바르기 나름인데요. 적당할것 같기도 하네요.
    팔 많이 아프실텐데...스텐볼 있으세요? 아무래도 속도가 느릴테니 얼음담은 볼 위에 스탠볼 얹어서
    치셔야할것 같은데

  • 4.
    '12.12.30 3:44 PM (223.62.xxx.157)

    일단 팔빠지게 저으셔야 하구요. 중간중간 설탕 넣으시구요. 설탕양은 생크림 중량 10프로정도였나? 이건 찾아보시고
    1호싸이즈엔 다 쓰시기엔 많을겁니다.
    따로 남는건
    냉동보관하셔서 요리에 쓰세요 크림파스타같은거나 스프만들때.

  • 5. 원글
    '12.12.30 3:45 PM (203.212.xxx.87)

    여쭤보길 잘한것 같아요.
    생각해보니 팔에 힘도 없으면서 엄한 욕심 부렸어요!
    댓글 달아주신분들 고맙습니다^^

    그냥 하던대로 케이크 사다먹어야겠어요.
    그럼 전 이만 괜찮은 케이크집이나 검색하러... ㅠㅠ

  • 6. ^^
    '12.12.30 3:46 PM (39.120.xxx.193)

    그게 만드는게 문제가 아니고 바르는것도 보통 문제가 아니예요.
    치덕치덕, 전 학원에서 배웠는데도. 잘 안되고 있어요.

  • 7. 원글
    '12.12.30 3:51 PM (203.212.xxx.87)

    저 사실 베이킹계의 마이너스 손이에요.
    남들 다 성공한다는 브라우니도 다 태워먹고;;;ㅋㅋ
    요즘들어 맛있는 생크림 케이크가 너무 먹고 싶은데 프랜차이즈 제과점은 못 믿겠고...
    며칠전 태워먹은 브라우니 까먹고 또 나댔네요. 흑흑.
    생크림만 만들어놓으면 완성은 시간문제라고 생각했는데 치덕치덕 이 네글자보니 급 무서워짐.
    어떤 상황일지가 눈에 보이네요. ㅋㅋㅋㅋ
    나도 학원이나 다녀볼까............ 암튼 댓글 고맙습니다. 즐거운 주말되세요!^^

  • 8. 어?
    '12.12.30 3:57 PM (175.223.xxx.216)

    생크림 액체로 된 것 사다가 어제 케이크 만들어
    먹었어요.
    생크림 만드는 건 쉬워요.
    스텐볼을 냉동실에 넣어놨다가 냉장실에 있는 생크림 액체 넣고 수동으로 만들었는데
    생각보다 잘 만들어지던데요?한5분만에.
    이보다 케이트시트 만들때는 거품기로 아무리
    저어도 안만들어지더라구요. 노른자까지 다 넣어서 그랬을까요?한30분 저었어요. ㅠㅠ
    그래서 시트는 약간 밀도 있는 식감이었어요.

  • 9. 원글
    '12.12.30 4:03 PM (203.212.xxx.87)

    아~~ 그래요?? 흠....... 스텐볼을 냉동실에 미리 넣어두는건 몰랐네요.
    또 고민해봐야겠어요;; 댓글 고맙습니다~~^^

  • 10. ㄱㄴ
    '12.12.30 4:07 PM (223.33.xxx.235)

    전 토핑크림사서 그냥 집에있는 젓는거?? 거품기 손으로 막 돌려서
    생크림해먹었어요. 기계없는데 어쩌지했는데
    걍 하면됩니다 ㅋ

  • 11. 원글
    '12.12.30 4:14 PM (203.212.xxx.87)

    저도 푹~떠서 바르는거라고만 생각했는데 얇게 하는게 포인트군요. 오호~
    ㄱㄴ님도 성공하셨다니 갑자기 자신감이........ㅎㅎ
    댓글님들 고마워요^^

  • 12. 어?
    '12.12.30 4:16 PM (175.223.xxx.231)

    암튼 생크림은 금방 만들 수 있어요.
    저 처음으로 만들어봤고 저질체력인데도요.
    설탕은 생크림의 10프로 정도 넣으시구요.
    모양은 안 예뻐요. 기술도 없고 기구도 없으니.
    계란 흰자만 거품냈으면 잘 됐을지 모르겠지만
    노른자까지 넣고 설탕 소금 넣고 거품냈는데
    손으로는 절대 안 만들어지네요.
    생크림. 시중에 파는 케이크와 맛이 달라요.
    우유맛이 풍부하게 느껴지네요.
    참 생크림 액체 양은 조금만 하세요.
    생각보다 많이 만들어지네요.

  • 13. 휘핑크림 말고 생크림100%
    '12.12.30 4:19 PM (211.201.xxx.62)

    라면 말리고 싶어요. 뭣모르고 도전했다가 성공은 했는데요. 끙끙대면서 4~50분 가량 계속 저어 줬어요. 파는 생크림과 비교불가 맛이라 보람은 있었어도 너무 힘들었네요.

  • 14. ㅎㅎ
    '12.12.30 4:20 PM (119.194.xxx.85)

    거품기없이 만들었어요. 수동으로 빠르게 십여분 돌리면 생크림 만들어져요.

  • 15. 원글
    '12.12.30 4:20 PM (203.212.xxx.87)

    네. 그 풍부한 우유맛이 나는 생크림이 먹고 싶었거든요.
    시중에 파는 케이크의 생크림은 우유가 아니라 무슨 기름을 먹는 기분..??
    일단 반정도만 만들어볼께요. 워낙 팔힘이 저질이라 걱정했는데 망치더라도 일단 해봐야겠어요^^

  • 16. 원글
    '12.12.30 4:21 PM (203.212.xxx.87)

    헉.... 4~5분이 아니고 40~50분이요?? 휘핑크림님 팔 괜찮으세요?? ㅜㅠ

  • 17.
    '12.12.30 4:27 PM (39.120.xxx.193)

    원글님 용기백배하셨네요?
    ^^ 필이 왔으면 한번 해봐야죠 뭐, 대단한 일도 아닌데 ㅎㅎ
    스파츌라는 있으세요? 하나사셔야죠. 바르면서 계속 행주에 닦아가며 하세요.
    아이싱하는 법 검색좀 해보시는게 좋겠죠?

  • 18. ㅎㅎ
    '12.12.30 4:30 PM (119.194.xxx.85)

    십여분이면 생크림 만들어져요, 그대신 쎄게

  • 19. 원글
    '12.12.30 4:35 PM (203.212.xxx.87)

    음님~ 네. 제가 귀가 얇아요ㅎㅎ (그래서 매번 망치는 베이킹도 포기가 안된다는ㅠㅠ)
    알려주신것 검색해볼께요. 그냥 시트 하나 만들어 생크림만 척! 바르면 되는줄 알았는데
    말처럼(?) 쉬운게 아니네요;;; 계속 댓글 달아주셔서 고맙습니다. 히힛^^;;
    ㅎㅎ님. 팔 빠지게 한번 욜씨미 돌려볼께요 ㅎㅎ

  • 20.
    '12.12.30 4:43 PM (121.141.xxx.205)

    생각보다금방올라와요~근데그릇을긁는느낌?암튼마찰이많이일어나게빡빡저으셔야해요

  • 21. 흰둥이
    '12.12.30 5:21 PM (203.234.xxx.81)

    갑자기 마스터쉐프코리아에서 탈랑 미션으로 머랭 만들기 했던 그 장면이 떠올랐다능,,,, 힘드실거예용 ㅠㅠ

  • 22. ^^
    '12.12.30 5:47 PM (59.15.xxx.184)

    원글님
    계속 만들어드실 요량이라면 핸드믹서 한대 장만하세요
    제가 추천하는 건 럭셀이예요 오만원대일거예요
    날은 예비로 하나 더 사구요

    스텐볼은 넘 얇으면 날로 깎아먹을 수 있으니 좀 두꺼운 거 있음 좋구요

    없음 집에 있는 걸로 대충... ^^

    생크림은

    서울이나 덴마크, 매일에서 나온 걸로 준비하시구요

    끓여서 쓰는 거라면 유통기한 임박하거나 좀 얼어도 상관없지만

    이렇게 휘핑해서 바로 바르거나 무스케잌에 섞는 거면 그날 사서 그날 만드는 게 젤로 맛나여 ^^

    생크림도 차게,

    스텐볼도 차게,

    믹서날도 차게,

    단 깨끗한 행주나 종이타올로 물기 꼼꼼하게 닦구요

    볼 밑에 행주 하나 받친 후,

    생크림을 붓고

    날을 똑바로 세워 3단 정도로 돌리세요

    바닥에 닿지 않게 약간 들구요

    첨엔 물이예요 ^^

    거품만 동동 뜨구요

    실패인가 조바심 나도 그대로 두세요

    그러다 핸드믹서에 분이 표시되는데요, 그게 오본 넘어가면 긴장하고 유심히 생크림을 보세요

    어느순간 확 굳어지거든요

    그게 아마 7,8분 즈음일거예요

    더 빠를 수도 있고 더 늦을수도 있지만요

    그릇 벽에 닿지 않게 골고루 믹서를 천천히 움직여가며 액체인 곳과 굳어져가는 곳의 차이가 덜하게 돌려주세요

    들어서 생크림 날이 생기면 된 거예요 ^^

    여기서 순식간에 오버하기 쉬운데요 그럼 매끄럽고 윤기나던 표면이 퍼석퍼석해지면서 식감이 거칠어져요

    그래서 오륙뷴 정도 지나 표면이 매끄러워지면 수동거품기로 쉬지 않고 거품 내주는데

    이건 중간에 쉬면 윗님처럼 몇십분 걸리니

    그냥 표면 관찰 잘 해서 매끄러운 상태가 신기한 지점에서 멈추세요 ^^

    여기서 신나서 더하면 오버되니 .. ^^


    그리고 스패출러라고 바르는 도구가 있는데요 이걸로 한 번에 푹 떠서 그걸 빙빙 돌려가며 윗면 바르고 옆면 바르고 하거든요

    집에서는 그냥 깨끗한 숟가락으로 퍽퍽 떠서 붙이는 느낌으로 하면

    제과점에서 쉬폰케익 장식처럼 되요 대충 얇게 바르고 숟가락 뒷면으로 떠서 붙이고 ..

    말은 긴데 해보면 별 거 아니예요 ^^

    전 설탕 안 넣어요

    시트 사이에 딸기잼이나 과일잼 바르구요 이미 시트에 설탕도 들어간 상태라 ...

    돌림판도 없고 스패출라도 없지만

    종이호일에 시트 올리고 숟가락 뒷면으로 작업해서 밀폐용기 뚜껑을 바닥으로, 밀폐용기를 뚜껑처럼 씌워 냉장고에 두고 삼일 먹어요 시트가 좀 높으면 종이호일 그대로 냉장고에 넣고큰 스텐볼 씌우구요
    이리 만들었는제도 삼일 지나면 생크림 맛이 변하는 게 느껴지니 제과점에선 회전이 빠르지 않고서야 이 모험을 감내하긴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그날 들어온 생그림 사서 그날 쓰면 바닐라에센스나 술 안 넣어도 비린내 안 나거든요

    뭔가가 들어간 건 안정적이라 잘 올라와요

    근데 집에서 해먹는데 굳이 사먹는 것처럼 모양 흉내낼 거까진 없다고 생각해요 ^^

    꼭 만들어 드셔보세요

    맛의 신세계가 열립니다 ^^

  • 23. 원글
    '12.12.30 6:13 PM (203.212.xxx.87)

    일단.............. 저 눈물 좀 닦구요..........
    윗님 진짜 감동입니다. 처음엔 댓글이 길길래 어디서 퍼오신건줄 알았는데 읽어보니 직접 쓰신거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설명이 아주 자세해서 읽으면서도 상황이 그려져요. 정말 고맙습니다.
    핸드믹서 하나 사려고 했는데 찾아보니 종류가 많길래 그냥 닫았었거든요.
    근데 추천까지!! 정말정말 고맙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24. 레인보우
    '12.12.30 9:54 PM (211.200.xxx.224)

    와우 저도 함 만들어보고 싶네요 감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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