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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 드레스...

| 조회수 : 1,362 | 추천수 : 4
작성일 : 2005-06-23 11:14:37
10월 중순에 결혼하는 예비 신부입니다.

결혼식 하는 곳에서 제안한 패키지 상품을 그냥 이용할까 하는데
웨딩드레스는 데니쉐르 by 서승연이라는 곳에서 해야한다고 하네요..

여기저기 알아보니
그 곳 웨딩드레스는 디자인이 독특해서
웬만하면 소화하기 힘들다는 소리가 있던데..

데니쉐르라는 곳의 드레스가 어떤지..
아시는 분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bora
    '05.6.23 11:35 AM

    제 학교선배 친언니가 서승연씨여요...
    드레스 로코코풍으로 참 특이하고 예뻐요...
    과친구중에 몇명 거기서 했어요..
    전 로코코풍보단 심플한 스탈을 좋아해서 그 당시 김연화라는 곳에서 했고요...
    근데 알고보니 데니쉐르에도 심플한 디잔이 있더라구요...
    전 웨딩 본식때 드레스가 평생 한이네요...
    별로였거든요..고른다고 고르고 좋은데서 한다고 한건데도요...
    많이 돌아다녀보세요...
    벨 좋은데도 가보시고 데니쉐르도 가보시구요..그래야 후회가 안남아요...
    데니쉐르 꼭 가보시구요..

  • 2. 나나언니
    '05.6.23 12:02 PM

    저도 결혼할 때 드레스 때문에 엄청 고민 했었는데 ^^; 평생 한 번 뿐인데 최대한 예쁜거 입고 싶은 여자 맘이잖아요. 일단 결사모 (http://gyulsamo.dreamwiz.com/) 같은 커뮤니티 가셔서 최대한 사진 많이 보고 정보 많이 얻으시구요. 직접 발품 팔아서 꼭 입어보러 다니세요. 그리고 입어 보러 가는 날은 가능하면 예쁘게 화장하고 꽃단장 하고 가시구요. 웨딩드레스 입어 볼 때 후줄근한 상태에서 입어 보는 거랑 정말 본식 날처럼 화장하고 입어보는 거랑 분위기가 엄청 달라 보이거든요.
    데니쉐르는 윗분 말씀처럼 로코코 풍이고 로맨틱하고 조금 화려한 걸 좋아하는 분들이 선호하더라구요.
    소화하기 힘들다기 보다는 스튜디오를 잘못 만나서 사진 찍으면 좀 촌스러워 보이는 경향이 있긴 해요. 아무래도 프릴이나 레이스, 비딩이 많다 보니 사진 찍으시는 분 잘못 만나면 좀 그렇죠 -_-+
    그래도 본인 분위기가 여성스럽고 귀여운 분위기라면 화장도 좀 화사하게 하시고 부케도 화사한 색으로 들고 데니쉐르 드레스에 앨범은 데이지 같이 좀 컬러풀한 사진이 이쁜 곳에서 하시면 그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 3. watchers
    '05.6.23 1:47 PM

    이중엔 로얄호텔이 가장 좋을거예요.깨끗하고 관광객평도 좋구요.
    일본쪽에서 출장온 친구들도 서울오면 항상 로얄호텔에서 묶는데 다들 좋아하더라구요.

  • 4. 낮잠
    '05.6.23 1:56 PM

    마이클럽 결준모도 괜찮아요..
    요새 속도가 느려져서 그렇지 --;;
    결사모, 결준모 가셔서 후기 많이 읽어 보세요..
    대개 비난글은 진심일 가능성이 많고 너무 심한 칭찬은 홍보글일 수 있음을 유의하시구요..
    너무 좋지도, 너무 나쁘지도 않은 곳은 후기가 잘 없죠..
    유행도 있어요..
    보면 몇 개월 단위로 후기 많이 올라오는 샵이 다르더라구요.. (유행인지 알바생들인지--;)
    잡지 몇 권 빌려서 보시구요..

    그리고 결혼식 하는 곳에서 드레스를 한 군데에서만 하라고 하던가요?
    그래도 몇 군데는 연결 된 곳들이 있던데...

  • 5. 안혜진
    '05.6.23 3:06 PM

    성의있는 답변 정말정말 고맙습니다.

    메이크업&헤어는 세 곳(미용그룹 세종, 박수영 헤어파센, 서희 드팜므) 중 한 곳을 고르게 되어 있는데
    웨딩 드레스는 한 곳이라더라구요..

    그런데 '이브와'라는 곳은 어디에 있는 곳인가요?
    인터넷에서 찾아 봐도 안 나오네요..

    그리고 결사모는 아무리 들어가보려고 해도
    제가 드림위즈에 이미 가입이 되어 있어서 그런지
    그냥 로그인을 하면 결사모로 로그인하라는 메세지가 나오고
    결사모에 가입하려고 하면 이미 등록되어 있는 주민번호라고 하고..
    어찌해야 할 지...
    제가 실은 컴하고 안친해서리..

    저는 키도 159cm에 체구도 왜소해서
    어떤 곳이 어울릴지 걱정이네요..
    메이크 업도..

    다시한번 성의있는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더 많은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 6. 오렌지쥬스
    '05.6.24 1:07 PM

    저는 결혼할 때 데니쉐르 드레스가 제일 마음에 들었어요.
    체구가 크지 않으시다면 오히려 더 귀엽고 입으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런데 디자인이 좀 일반 드레스와 다르다보니 결혼식때 어른들이 뭐라고 하시지는 않을까 걱정을 하다가 결국은 다른 곳에서 했어요. 아직까지 계속 아쉽긴 하지만요.
    한번 가서 입어보세요. 그게 최고더라구요.
    예쁜 드레스 고르세요~

  • 7. 호이엄마
    '05.6.24 6:50 PM

    제 기억으로는 과감하게 금색실도 넣고 해서 그리 평범한 스탈은 아니었던듯 합니다

    일단 인지도는 있는곳이니 그 안에서 드레스를 체형과 얼굴에 맞게 잘 선택하심이...

    키가 큰 신부에게 잘 어울릴만한 디쟌 많았었는데 ( 몇년전 상식이니 걱정하지마세요)

    일단 웨딩드레스는 네크라인과 뒷트레인이 가장 중요하잖아여

    전문가가 잘 골라줄겁니다

    그리고 패키지안에서 선정하게 되어있는것이니 일단 거기서 하게 되면 그 안에서 최선을 찾으심이...

    더 비싸고 더 이뿌다는데 찾으면 많지만

    너무 그것에만 집중하고 투자한 선배도 후회하더라구요 결혼해서 다 그것을 돈으로 싸들고갈걸..

    에구 횡설수설 답변 죄송~

  • 8. 호이엄마
    '05.6.24 6:51 PM

    참 미용그룹 세종은 전 반대입니다
    조금 진하게 해서 요즘 추세와는 맞지않는듯 합니다
    역시 몇년된 얘기지만 제 친구가 라스포사에서 특별 드레스 맞추고 했는데
    화장을 세종에서 해서 너무 진하게. 블러셔도 넣고 어둡게 햇더니 전 영 꽝이었더라구요..
    게다가 성당 야외결혼식이엇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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