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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와---우!! 청국장과 뚝배기의 계절이 왔다.

| 조회수 : 13,000 | 추천수 : 1
작성일 : 2012-12-27 08:22:33

제목처럼 저는 청국장과 뚝배기의 계절이 왔음이 어느것,무엇보다 기쁩니다.

나이드니 추운 게 점점 싫어지지만 계절이 바뀜으로 얻을 수 있는 게 꽤 많거든요.

쌀쌀해지면서 얻을 수 있는 젤 큰 소득은 뭐니뭐니해도 청국장과 뚝배기!!

물론 여름에도 뚝배기에 보글보글 청국장 끓여서 먹을 수 있죠.

하,지,만....청국장은 더운 여름에 끓여 먹으면 맛이 덜 해요. 그 맛 차이 다 아시죠?

두구두구 주말!! 저녁엔 일주일을 기다렸던 돼지고기와 묵은지가 들어간 청국장입니다.



보글보글 끓는 청국장..

청국장이 말이죠, 꼭 뚝배기에 끓여야 더 맛있잖아요.

저는 청국장을 끓일 때 꼭 넣는 3가지가 있는데요, 돼지고기와 대파(실파,중파는 맛이 없어요.)마늘(청국장 끓이기 귀찮아서 대충 저렇게 빻은 게 아니라 저는 청국장 끓일 때 이렇게 넣어요. 특별한 맛차이 없고 특별한 이유는 없어요. 습관이 이유인 거 같아요.)


청국장인데요, 저희 집은 매년 집에 청국장을 다 좋아해서 넉넉히 만드는데 올해는 아직이라서

미리 구입을 해서 맛을 봤어요.

저희 집에서 만든 것과 조금 차이가 있는데요, 저희 집은 콩 알맹이가 있게 성글게 빻고 고춧가루도

넣기는 하는데 아주 조금만 넣고 무엇보다 물기가 거의 없어요.

맛은 괜찮았어요.

오랜만에 고대하면서 끓여서 그런지 양을 너무 많이 잡아서 일단 커다란 솥에 끓였어요.

묵은지와 고기,물을 넣고 일단 끓여 줍니다. 마늘도 처음부터 넣고 끓입니다.

사실 이렇게만 끓여도 맛,있,지,요.


청국장은 오래 끓이면 안된다고 하는데...

저는 안된다는 이유 포기하고 그냥 제 입맛에 맞게 오래오래 푹푹 끓였어요.


콩이 퍼지면 넉넉히 대파를 얹으면 끝...

알러뷰 뚝배기!!

청국장은 뚝배기에 끓여야 더 맛있는 거 아시죠?

보글보글...뜨거운 국물 후후 불어가면서 밥에 비벼서 먹으면 너무너무너무너무 맛있잖아요.



주말이라 뚝배기에 청국장도 끓이고 뚝배기에 밥도 해서 맛있는 저녁을..

밥!!혼,자,서,도, 잘, 먹,어,요.


청국장이 몸에 좋은 건 다 아시죠?

추운 요즘,보글보글 뚝배기에 끓이는 청국장이 날씨와 딱 맞는 거 같아요.

청국장 냄새가 너무 좋아서 옆집에서 담을 넘을지도 몰라요.ㅋ 꼭 문 잘 잠그시고 맛있게 끓여 드세요.



짧은 댓글일수록 예의를 갖춰 신중하게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둥이모친
    '12.12.27 9:44 AM

    혼자서 이렇게 해 드시기 정말 어려운데 존경합니다. 손사장님!

    청국장 저두 무지 좋아해요.

    특히 겨울철에 ..올해는 청국장 띄우기에 도전해볼까 하는데...잘 될라나 모르겠네요.

  • 손사장
    '13.1.1 10:31 PM

    저도 일상이 산만스러워서 찌개 끓여 밥 먹는 날 별로 없어요.

  • 2. 나그네인생
    '12.12.27 10:00 AM

    하아~~~ 청국장 냄새와 맛 사이에서 그 애증의 관계인 청국장,,ㅎㅎ 보글 보글 소리가 들려요 추릅~~

  • 손사장
    '13.1.1 10:31 PM

    청국장, 냄새 때문에 망설이고 냄새 때문에 끓여 먹고 그러는 거 같아요.

  • 3. 해와달
    '12.12.27 12:32 PM

    지금 점심시간인뎅....너무 배고프네요
    먹고파요

  • 손사장
    '13.1.1 10:30 PM

    저는 저녁을 부실하게 먹긴 했지만 먹었음에도 배가 고프네요.

  • 4. 난나
    '12.12.27 4:19 PM

    어우 청국장 너무 맛있을 것 같아요 게다가 저 푸짐한 재료들 꺄오

  • 손사장
    '13.1.1 10:30 PM

    청국장,특별한 재료도 안 들어가는데 끓여 놓으면 특별히 맛있는 이유가 뭘까요?

  • 5. webart
    '12.12.27 5:01 PM

    정말 맛있겠어요. 먹고 싶어요.

  • 손사장
    '13.1.1 10:30 PM

    배 고픈 날은 유독 더 음식 사진을 보게 되는 거 같아요.
    배가 고파서 보게 되는 건지? 유연인지? 말이죠.

  • 6. 무인산장농원
    '12.12.27 5:15 PM

    배가 고픈데...
    오늘은 청국장에 두부 숭~~숭
    밥이나 먹어야지...^^.

  • 손사장
    '13.1.1 10:29 PM

    저도 지금 두부만 있으면 살짝 부침해서 양념간장에 찍어 먹고 싶어요.

  • 7. 반창꼬0
    '12.12.27 6:14 PM

    보기만해도 침넘어가용 ㅠㅠ

  • 손사장
    '13.1.1 10:28 PM

    저도 오늘 저녁을 부실하게 먹었더니 더 먹고 싶어지네요.

  • 8. 유후
    '12.12.29 12:01 PM

    헉....화면 속으로 들어가고 싶네요

  • 손사장
    '13.1.1 10:28 PM

    ㅋㅋㅋ사진이 유혹을 하는군요. 넘어가지 마세요.ㅋ

  • 9. 행복한연두
    '12.12.31 5:26 PM

    와~!!정말 먹음직 스럽네요.. 눈오는 오늘 딱이네요.. 김 모락모락 나는 뜨끈한 청국장^^

  • 손사장
    '13.1.1 10:27 PM

    겨울엔 뭐니뭐니해도 뚝배기에 끓는 청국장이 최고 아닌가 싶어요.

  • 10. livingscent
    '13.1.2 12:52 PM

    저 정말 청국장 너무 좋아라 하는데 냄새 때문에 못해 먹고 사니 눈물이 날 지경이에요 ㅠㅠ
    사진을 보니 더 미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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