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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마지막 도시락 + 직장 연말파티... ^^;; >')))><

| 조회수 : 23,285 | 추천수 : 7
작성일 : 2012-12-23 05:41:52

제목은 낚시구요. 원제는 "올해" 마지막 도시락이예요. ^^;;

조상회 (Trader Joe's)의 BBQ치킨.


꽤 좋은 고기로 불고기만든건데 형광등+창가에서 들어온 햇빛으로 화이트밸런스가 안맞아서 벌거스름... ( --)


단호박+스트링빈스 튀김하고 돼지고기 볶은거.


추억돋는 소세지 케찹볶음. 저 고딩때 엄니가 이 반찬 많이 해줬는데... ^^

+ 계란후라이하고 시금치무침.


터키살 발라서 달달 볶은거. + 고추장이 포인트입니다. ^^


돈이 없어서 쌀떨어진날. 조상회의 인디언커리. 

너무 맛있어요.

근데 이거먹고 정확하게 다음날, 세균검출로인해서 전량 회수한다는 신문기사가 나왔네요. ㅋㅋ

전 철근씹어먹고 전봇대 갉아서 이쑤시는 밥통을 소유한지라 멀쩡함.


대구전. 역시 이런건 고추장이 포인트. ^^

제일 맛나게 먹었던 도시락 하일라이트.

Skirt Steak (치맛살?) 을 갈비양념해서 BBQ한거.

이거라면 한달 내내 같은거 먹을수있어요. ^^


며칠전에 있었던 직장의 연말파티입니다.
일년에 공식파티를 여름하고 겨울에 두번하는데 연말파티는 맨하탄의 클럽을 전세내서해요. 

이건 참치 타르타르. Kobe Beef 로 만든 미니햄버거하고 
버섯라비올리 어쩌구 그런것도 많이 있었는데 수다떠느라고 사진은 없네요. ^^ 

처음엔 에피타이져가 한시간 가량나옵니다.


그러다가  볼륨이 바뀌면서 댄스뮤직이 나오면 한참 놀다가 적녁식사가 시작되고...

큰솥에 있는건 닭고기 + 포타베라 버섯소스였는데 너무나 맛있었어요.

저 스테이크는 어느부위인지 입에서 살살 녹더군요.

그런데 전 이런 파티때면 거의 먹지 않는 편이예요...

쑥스러움도 많이타고 그래서인지 (읭? 아님말구) 식욕이 거의 제로로 떨어져요. 

아마 노는데 정신이 팔려서인듯... 

(나비넥타이 저 아닙니다)


그러다가 다시 광란의 현장이 이어지는데 어느부분이 광란이었는지 잘 안보입니다.. ^^;;


어제날짜로 올 한해의 일이 끝났어요.
일년에 Summer Break 때 보름동안, Winter Break때 보름동안 의무적으로 휴가를 써야해요.
= 오늘부터 반달동안 휴가입니다. ^^;;

다른분들도 일이 다 그렇겠지만 특히나 신경을 많이 써야하는 직종이라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었는데 유급휴가 두달 +
조금 감동시키는 보너스로 나름 보상을 받는편이지만
뭐 솔직히 당나귀앞에 당근 달아놓고 짐끌게하는 식이지요. ^^
출퇴근시간이 길어서 애들하고 못놀아준게 제일 아쉽네요.
이렇게 일년일이 끝나니 좀 푹~ 쉬고싶어요.  ㅎㅎ

직딩아저씨들 화이팅.



>゚)))><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매일 광어 생각…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 >゚)))><
짧은 댓글일수록 예의를 갖춰 신중하게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맑은물
    '12.12.23 6:35 AM

    도시락에 얼마나 많이 신경이 쓰이는지 모르실겁니다.
    사모님한테 고마워하셔야함..ㅋㅋ
    항상 보면서 참 아이디어가 많으신 분이라고 생각해요..

  • 부관훼리
    '12.12.23 6:48 AM

    나가서 사오는거 비싸기도 하거니와 맛도 없고 너무 귀찮아요... ㅠㅠ
    도시락 싸주는 날이면 저도 감사하게 잘먹고있어요. ^^

  • 2. 파뤼
    '12.12.23 6:45 AM

    아항~ 2뜽.
    울딸들이 토토로 악보를 어디서 다운받을 수 있는지 참 궁금해합니다.
    그랜드 피아노있다고 얼마나 부러워 하는지요~~~

  • 부관훼리
    '12.12.23 6:49 AM

    토토로 악보는 피아노 선생님이 주신거예요.
    쪽지로 이메일 주시면 복사해서 보내드릴께요. ^^;;

  • 3. 지니
    '12.12.23 8:16 AM

    순위권 이네요 ㅎㅎ
    며칠 뒤에 미국가는 아짐으로서..
    더 며칠 뒤면 아들, 남편 도시락 싸야하기에
    더 자세히 들여다보고 갑니다 ^^

  • 부관훼리
    '12.12.24 11:31 AM

    미국에 오시는군요~. 마음이 많이 바쁘시겠어요.
    미국은 다문화국가라서 음식재료가 다양해서 한편으로는 편할거예요.
    반면에 사시는 지역에 따라서 한식재료구하기가 번거로운 곳도 있고요. ^^

  • 4. 행복한도깨비
    '12.12.23 8:16 AM

    부관훼리님은 좋은 회사 댕기시나 봐여...저 다니는 회사랑 비교하니 저희는 완전 구멍가게내여... 부럽습니다. 그래도 저희도 후지긴 해도 회사에서 밥도 먹고 짜자란 선물도 받았그랬어요. 일이 있다는게 어디에요? 그쵸?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부관훼리
    '12.12.24 11:34 AM

    정말이예요. 친구남편은 아이비리그나왔는데
    1년이 넘도록 자리가 안잡힌다네요...
    식구들도 달려있는데 이렇게 밥줄있다는게 너무나 감사합니다. ^^

  • 5. 미나리
    '12.12.23 9:01 AM

    도시락 늘 눈여겨 보며 감탄합니다.
    식사때 마다 행복하실듯..
    둥이의 모습이 안보이면 무효네요.

  • 부관훼리
    '12.12.24 11:36 AM

    레퍼토리가 휙휙바뀌어서 좋기도하고... ㅋ
    저도 안가리고 밥은 잘먹는데 배둘레햄이... ㅠㅠ

  • 6. 꼬꼬와황금돼지
    '12.12.23 9:09 AM

    도시락 맛있어보이네요~~
    저도 토토로 악보 부탁드려요~~^^ 메리 크리스마스~~

  • 부관훼리
    '12.12.24 11:38 AM

    메일드렸어요~.
    나중에 연주할때 인증 동영상올려주세요. ㅎㅎ

  • 7. jeniffer
    '12.12.23 9:59 AM

    저도 조상회 런치박스 먹고싶어요.. 스~~읍.. 맛나겟다!

  • 부관훼리
    '12.12.24 11:40 AM

    조상회가 은근히 레퍼토리가 많더라고요.
    밥하기싫은 싱글에겐 천국일듯... ^^

  • 8. 카산드라
    '12.12.23 3:19 PM

    도시락이 참 실해요.....마눌님 연말에 큰 선물 주세요.

    접시 들고 있는 언니...얼굴도 예쁠 것 같음.ㅎㅎㅎ
    콧수염 아저씨.....보니 흠.......리마리오???? ^^

    메리 크리스마스~!

  • 부관훼리
    '12.12.26 6:11 AM

    정말이예요. 서빙하는언니들의 미모에 쓰러질뻔했어요. 모델스쿨에서 초빙한듯. ㅋㅋ

    저친구는 요새 콧수염을 기르기시작했어요. ㅋㅋ 젊을땐 뭘해도 어울리네요. ^^

  • 9. Xena
    '12.12.23 3:58 PM

    한 해동안 수고 많으셨어요 둥이 아버님^^
    늘 보던 멘트인데 저 나비넥타이하신 분 사진에 폭소...ㅎㅎㅎ
    사모님 도시락은 언제나 맛있어 보여요~

  • 부관훼리
    '12.12.26 6:12 AM

    우리부서에선 나비넥타이가 유행이예요.
    저도 샀는데 제껀 나비가 아니라 나방같아요... ㅠㅠ

  • 10. 칸초
    '12.12.23 4:26 PM

    광란(^^*)의 직장 연말파티 부러워요.
    직종이 무지 궁금...
    먼 곳에서 즐겁게 사시는 모습이 훈훈합니다~

  • 부관훼리
    '12.12.26 6:13 AM

    의료계 노비직입니다. ^^

  • 11. hoshidsh
    '12.12.23 8:40 PM

    같이 일하시는 분들이 어쩜 이리 미남미녀들이신가요...
    메리 크리스마스!

  • 부관훼리
    '12.12.26 6:14 AM

    정말 선녀같이 예쁜 직원들 많아요.
    저한테 말걸면 숨이 헉... 하고 막힙니다.

  • 12. 피글렛
    '12.12.24 9:47 AM

    오랜만에 보는 도시락 반갑네요.

    쌍둥이들도 도시락 싸가지고 다니겠지요?

    사모님 도시락 브랜드 런칭하셔도 될 듯~

  • 부관훼리
    '12.12.26 6:19 AM

    저 짤리면 도시락배달 창업할까요...? ^^;;

    근데 그거까지 망하면 데메지 클듯... ㅋㅋㅋㅋ

  • 13. Joanne
    '12.12.24 10:54 PM

    늘 느끼는 거지만, 조상회! 참 재치만점이세요~ ㅎㅎ
    유급휴가 짱~! IQ EQ 둘다 높아야 할 수 있는 직종이실듯...

    요리 잘 한다고, 도시락도 잘 싸는거 (메뉴 구성하는 거) 아니던데
    아내분 실력도 짱이시구요.

    오늘도 해피 바이러스~ 감사합니다. ^^

  • 부관훼리
    '12.12.26 6:21 AM

    IQ는 자신있게 말하는데 한숨나올정도입니다. ㅋㅋㅋㅋ

    도시락 칭찬 감사합니다. ^^

  • 14. 또마띠또
    '12.12.25 12:47 AM

    마지막 광란사진에서 빵 터졌어요.
    오늘도 저 아닙니다.ㅋㅋㅋㅋㅋㅋㅋ
    쑥쓰러움을 많이 타고 그래서인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상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직접 뵈면 쑥스러워 하실 듯 합니다.

  • 15. 0172
    '12.12.25 11:05 AM

    일년동안 수고많이 하셨어요^^휴가 즐겁게 보내세요.
    부관훼리님 글 올리시면 항상 말미에 우리 사월이와 찐빵이가 등장할까하는 기대감에 열어보곤 하는데 오늘은 귀요미들이 없어서 쪼끔 아쉽네용^^다들 잘지내죠?ㅋ조카같아요~

  • 16. 꿈돼지
    '12.12.25 11:41 AM

    어떻게이렇게다양하게만드시는지..
    부러워요.

  • 17. 요술공주
    '12.12.27 4:21 PM

    부러워요...^^ 15일 휴가...푹 잘쉬세요..제 도시락하고 너무 비교되서 ....입맛만 다시고 갑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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