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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제 목 : 겨우내 먹을거리-햄버거 스테이크.

| 조회수 : 18,573 | 추천수 : 2
작성일 : 2012-12-20 15:56:54

저는 스트레스 받을 때 요리에 몰두하는 취미가 있어요...

저는 신경이 여러갈래로 나뉘어서 방방 뛸 때에는 단순 노동이 좋은데,

집에서는 요리가 그 중 하나 같아요.

몇 일 전 햄버그 스테이크를 2키로 정도 만들었습니다.

냉동실에 얼려 놓으면 큰 수고 없이 겨우내 먹을거리가 됩니다.

손이 많이 가고 번거로워서 절대! 1~2인분만 하지는 않고,

파티가 있을 때 잔뜩 해서 -.- 얼려 두고 먹습니다.

레시피가 좋아서 만들 때마다 칭찬 받아요.

 

햄버거 패티는 평범하지만 소스가 특히! 아주 맛있습니다.

원 레시피 출처는 '우사기의 도쿄 식탁' 이지만,  제 나름대로 약간 변형했습니다.

 

전 양파가 들어가는 레시피는 갈색으로 될 때까지 충분히 볶아 캐러멜라이즈 되도록 해서 써요.

양파가 달콤해지고, 구수한 깊은 맛이 나거든요.

원 레시피에는 살짝 볶아주라고 되어 있으나, 저는 역시 달달 볶았습니다.

아마 살짝 볶아 양파의 씹는 식감을 살려주라는 원 레시피의 의도 같지만,

저는 풍미가 좋은 햄버거 스테이크가 좋아서... ^___^

 

제 레시피는 아래와 같습니다.

=================================================================

다진 돼지고기 700그램,  다진 쇠고기 1키로,

양파 4개 (약 800그램) 달걀 4개 200그램 빵가루 100그램

우유 200ml, 녹인 버터 50그램, 술 50ml

소금과 후추 조금, 넛맥 조금,

=================================================================

 


1. 빵가루 만들기

약간 말라 맛이 없어진 빵을 모아 빵가루로 만들어 씁니다. 음식물은 어지간해서 버리지 않아요.


2. 우유 200ml


3. 빵가루와 우유를 섞어주구요.


4. 양파는 손으로 채를 썰면 더 예쁘겠지만, 분량이 많은 관계로 그냥 푸드프로세서에 놓고 다져줍니다.



4. 달걀 4개가 대약 200그램



5. 양파를 달달 볶고, 버터 50그램을 넣어 함께 볶습니다.



6. 고기에 술, 넛맥, 소금, 후추를 넣고 간이 살짝 배도록 둡니다.



7. 양파 볶은 것과 고기를 넣고 함께 잘 섞어 주구요. 모양대로 예쁘게 성형합니다.

냉장고에 두었다가 반죽하시면 훨씬 편하게 잘 되어요.

갓 반죽한 상태는 액체 느낌이 좀 있어 질퍽하지만, 냉장고에 두면 굳어 고체 느낌이거든요.


 

 8. 원 레시피에 살짝 탄 듯이 구워으라고 되어 있어, 저도 그렇게 굽습니다.

 

 

 

루꼴라샐러드 (jjk0077)

남의손안빌리고 일하고,애키우고,살림하는정신없는아짐입니다. JKnJY.net으로놀러오셔용~

짧은 댓글일수록 예의를 갖춰 신중하게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12.20 4:07 PM

    우동다래와 함께 아이 방학하면 할 생각이예요.

  • 루꼴라샐러드
    '12.12.21 6:53 PM

    네 한 번 해 보시고 어떠셨는지도 알려주세요 ^__^

  • 2. 워니화니맘
    '12.12.20 4:16 PM

    만난 소스비법도 알려주세요^^

  • 루꼴라샐러드
    '12.12.21 7:20 AM

    네 ^__^ 빨리 올려볼께요~

  • 3. 퀼트
    '12.12.20 4:16 PM

    정말 맛있겠어요... 소스 만드는 법도 알려주세요... 넛맥은 생략해도 될까요?

  • '12.12.20 10:00 PM

    넛맥 향 싫어하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적당히가 문제

  • 루꼴라샐러드
    '12.12.21 7:21 AM

    넛맥이 서양요리에 많이 쓰이는 허브 같은 건데, 저는 특유의 향이 나는 향신채를 자주 쓰는 편이에요. 그 향에 익숙해야 먹을 수 있는 다른 나라 음식들이 많은 거 같아요. 고수나. 넛맥이나, 바질 등등요. ^___^

  • 4. 활력쏘
    '12.12.20 4:23 PM

    오오. 한번 실습해봐야 겠군요.

  • 루꼴라샐러드
    '12.12.21 7:22 AM

    네~ 맛있게 드세요~

  • 5. 독수리오남매
    '12.12.20 4:34 PM

    저도 소스비법 궁금해요..

  • 루꼴라샐러드
    '12.12.21 7:22 AM

    조만간 올려볼께요~

  • 6. 미카엘
    '12.12.20 4:42 PM

    특히 맛있는 소스 비법 저도 궁금해요

  • 루꼴라샐러드
    '12.12.21 7:22 AM

    네~~ 곧 소스 비법도 올려볼께요~

  • 7. 언제나23살
    '12.12.20 5:10 PM

    넛맥이 뭔가요?

  • 루꼴라샐러드
    '12.12.21 7:23 AM

    향신료 같아요. 큰 수퍼마켓에 허브 코너에 가면 금방 찾을 수 있어요.

  • 8. 크롱
    '12.12.20 5:12 PM

    저도 소스비법완전궁금한데요.

  • 루꼴라샐러드
    '12.12.21 7:23 AM

    네, 별건 없지만 곧 알려드릴께요 ~

  • 9. 샘말
    '12.12.20 8:46 PM

    저도 꼭 해봐야겠어요

  • 루꼴라샐러드
    '12.12.21 7:23 AM

    네, 맛있게 드세요~

  • 10. 깜공주
    '12.12.20 11:02 PM

    맛있게 보여요...
    비상식품으로도 좋을것 같아요...

  • 루꼴라샐러드
    '12.12.21 7:24 AM

    네, 정말 그래요. 냉장고도 텅 비고 머릿속도 하얄 때 그때 빛을 발하는 메뉴랍니다.

  • 11. ameluna
    '12.12.21 9:31 AM

    캐러맬라이즈드 양파 정말 좋아하는데, 맛있을 것 같아요 ^^
    근데 2키로 정도 만드셨다고 했는데,
    혹시 갯수로 몇개정도 나오나요?

  • 루꼴라샐러드
    '12.12.21 11:25 AM

    양파도 오래 볶으면 달달해지죠? ^^
    저희 식구는 소식하는 편이라 작게 만들었구요, 약 30개 정도 나왔던 거 같아요. ^___^

  • 12. 최수진
    '12.12.21 11:06 AM

    어린 애들 반찬으로 좋겠네요 집에서 해봤는데 어릴때 엄마가 해주던 맛이 안나더라구요

  • 루꼴라샐러드
    '12.12.21 11:26 AM

    그러고보니, 엄마가 해 주시던 맛이랑 비슷한 거 같아요. ^^

  • 13. 콜비츠
    '12.12.21 12:04 PM

    저거 고기 익힐 때 속안이 약간 분홍색이면 안 익은 걸까요?
    저렇게 먹음직스럽게 약간 탄듯한 느낌이 나는데, 속은 약간 분홍빛이 돌아서 먹으면서 어찌해야 고민이 되길래.. 조심히 질문해봅니다^^
    담번엔 냉장고에 뒀다가 하면 제 부족한 실력이 좀 감춰지겠어요~ 감사합니다^^

  • 루꼴라샐러드
    '12.12.21 6:44 PM

    뚜껑을 덮고 익히다가 왠만큼 익으면 수분을 증발시키며 구워보셔요. 핑크색이면 안 익은 것 같아요 ^__^

  • 14. 동이마미
    '12.12.25 2:42 AM

    소금과 후추 조금이라 하셨는데, 이 정도 분량이면 소금을 티스푼으로 어느 정도 넣어야 할까요?

  • 15. 깨비
    '12.12.25 12:01 PM

    싱크로율 90% 레시피로 했는데요..-간조절은 살짝 실패ㅜㅜ, 없는 넛맥은 생략..-
    아들 표현으로는 고소하답니다.^^ -구울때 냄새가 정말 환상입니다.
    소스비법 기다리고 있어요

  • 16. 유칼립투스
    '13.2.15 11:33 PM

    좋은 레시피 감사해요ㅜㅜ 초딩입맛이라 이런거 진짜 좋아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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