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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목 : 저 문재인후보님과 손 잡았어요.

쫄지마 | 조회수 : 1,265
작성일 : 2012-12-12 21:57:46

오늘 일정에 평택역에 7시에 오신다는 것을 보고 애들이랑 버스 타고 갔어요.

교육상 가서 직접 피부로 느끼게 해주고 싶었고 저두 너무 뵙고 싶은 마음에

한 시간 넘게 버스 타고 갔답니다.

근데 생각했던 것보다는 사람이 많지는 않았어요.  용기 내서 앞쪽으로 애들

앞세워서 파고 드니깐 갑자기 누가 저지를 하더라구요.

후보님 지나가실 자리라고 더 들어가면 안된다는 말에 아싸~ 자리 잘

잡았다 하면서 그 가드라인 앞에 딱 버티고 섰거든요.

약속하신 시간보다 좀 늦긴 하셨지만 그대에게 노래 소리 나오자 마자 저는

막 광분하고 직접 눈으로 뵐 생각하니깐 감정이 억제가 안되더라구요.

드디어 제 앞을 지나가시는데 누가 싸인을 해달라고 해서 좀 지체가 되더라구요

전 오로지 악수를 해야겠다는 일념으로 싸인 끝나자마자 후보님 옷 잡아 다녀서

손을 잡았어요. 불경스럽게 한 손으로만 잡았어요. 나머지 한 손은 우리 애들 잡아야

해서요.

근데 손이 정말 부드럽고 따뜻해서 깜작 놀랬어요. 그렇게 따뜻한 손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느낌이 너무 좋았답니다.

손 잡았다는 사실에 너무 흥분해서 아악~ 나 악수했어 광분해 소리를 지르니 인자한

아빠미소 지어주시는데 저 로또 사러 갈려구요.

단상에 올라가서 연설을 하시는데 화보가 따로 없어요.

정말 잘생기셨어요. 

자랑 하고 싶어서 올리기도 하지만 손이 정말 따뜻한 분이시라는 거 알리고 싶어서요

그게 더 큽니다.

 

 

IP : 218.155.xxx.6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넘 부럽네여
    '12.12.12 10:03 PM (96.233.xxx.161)

    좋으셨겠어요..
    난 언제쯤.... 한국가면 뵐수있을런지....

  • 2. 아~
    '12.12.12 10:09 PM (59.86.xxx.85)

    대통령이되실분의 손을 잡다니...정말 부러워요~
    울동네는 언제나 오실런지...

  • 3. 사랑해요.
    '12.12.12 10:12 PM (121.125.xxx.183)

    1시간이나 걸려 가시다니...고맙습니다. ㅜ

  • 4.
    '12.12.12 10:17 PM (211.36.xxx.132)

    내참. 사이비교주믿는 광신도들 모인곳이 82??
    작작좀 하세요. ㅉㅉ

    아무리 객관적으로 보려고해도 환자들같다는..

  • 5. 롤랑
    '12.12.12 11:35 PM (59.17.xxx.135)

    으흑흑... 저는 유세를 두번이나 갔는데 너무 멀리있어서 택도 없었어요. 자리선정 중요하구요. 힘으로도 밀리지 않는 뚝심있어야해요. 유세끝나고 단상 내려오심 군중들이 확 몰리면서 몸이 저절로 밀리는데 압사할까 무서웠어요.

    그래도 육안으로 보는 것만으로 막 신기하고 생각보다 말씀 재미나게 하셔서 추운데서 발이 어는지도 모르고 막 열광했네요.
    광화문유세 꼭 갈라구요.

  • 6. 중년돌
    '12.12.13 9:41 AM (121.141.xxx.125)

    충청도에서도 난리였다네요.
    사회자가 상가 건물 유리 깨질까 걱정했다고 하던데.
    하도 많은 인파가 몰려서.
    이건.. 아이돌 저리가라 인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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