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또 재스민입니다 ^^
요 아래글중 생강차를 맛있게 먹는법 댓글보다 생각이 났어요
제가 이주일전쯤 생강차를 담궜다는걸 ( 이 건망증 어쩔..)
뒷베란다로 뛰어가서 살펴보니
다행히 어디가지않고 그자리에 있네요 ^^::
밑에 설탕이 약간 가라앉아서 살짝 저어주었어요 색깔 예쁘죠^^
근데 제가 며칠전에 동남아여행을 다녀왔는데 마침 거기서 홍차를 몇팩 사가지고 온게 있었어요
홍차를 주로 마시는 민족들에겐 (예를 들면 영국인이나 인도인 등) 당뇨발생이 현저히 낮다는 연구결과가
실린 기사를 보고 남편도시락에 넣어주는 차를 홍차로 바꿔봐야지하고 사온거거든요
일본이나 대만 중국같은 곳은 큰 슈퍼만 가도 다양한종류의 홍차를 팔쟎아요
저렴한 걸로 이것저것 다양한 종류를 사왔어요
그중 하나를 뜯어
홍차를 우리고
생강차를 두스푼정도 넣었어요
맛있는 생강홍차 ~
이거 진짜 맛있네요 감기기운있는 딸래미 마시라고 줬더니 냄새맡곤 안먹겠다 하다가
한모금한모금 홀짝홀짝 다 마시네요
생강이 체온을 올리는 역할을 한다니 저같이 추위타는 분들은 꼭 챙겨먹어야겠죠
한번 우린 티백 그냥 버리기 아까워 재탕해서 저도 한잔 마셨어요 ㅎ
쌀쌀한 겨울과 생강홍차 정말 잘 어울리네요
82에서 또 한가지 잘 배웠습니다
생강차 만들기팁 : 생강이 90%가 수분이래요 오랫동안 맛변하지않으려면 설탕을
생강보다 조금 더 넣어야 할것같아요
저는 생강 1에 설탕 1.2분량으로 넣었어요
홍차 티백 우린 후 생강차 떠서 넣었더니 차온도가 약간 낮아지네요
찻물과 생강차 먼저 냄비나 티포트에 팔팔 끓인후에 티백넣어 우려 먹는것도 괜챦을것 같아요
좋은 밤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