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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생강홍차

| 조회수 : 10,629 | 추천수 : 1
작성일 : 2012-12-08 01:10:57


안녕하세요  또 재스민입니다 ^^

요  아래글중  생강차를 맛있게 먹는법 댓글보다  생각이 났어요

 

 

 

 

 

제가  이주일전쯤  생강차를  담궜다는걸   ( 이 건망증  어쩔..)

뒷베란다로  뛰어가서  살펴보니

 

 

다행히   어디가지않고  그자리에  있네요 ^^::

 


밑에  설탕이 약간 가라앉아서  살짝  저어주었어요  색깔 예쁘죠^^

 

 

 

근데  제가  며칠전에  동남아여행을  다녀왔는데  마침  거기서   홍차를  몇팩  사가지고 온게  있었어요


 

홍차를  주로  마시는 민족들에겐 (예를 들면 영국인이나 인도인 등)  당뇨발생이  현저히  낮다는  연구결과가

실린  기사를 보고  남편도시락에  넣어주는 차를  홍차로 바꿔봐야지하고  사온거거든요

일본이나  대만 중국같은 곳은  큰 슈퍼만 가도 다양한종류의 홍차를  팔쟎아요

저렴한 걸로  이것저것  다양한 종류를  사왔어요

 

 

그중  하나를 뜯어



홍차를  우리고

생강차를  두스푼정도  넣었어요


맛있는  생강홍차 ~

이거  진짜  맛있네요  감기기운있는  딸래미  마시라고  줬더니  냄새맡곤  안먹겠다 하다가

한모금한모금  홀짝홀짝  다  마시네요

 

 

생강이  체온을 올리는 역할을 한다니  저같이 추위타는 분들은 꼭 챙겨먹어야겠죠

 


한번  우린  티백  그냥 버리기 아까워  재탕해서  저도 한잔    마셨어요 ㅎ

쌀쌀한  겨울과  생강홍차  정말  잘 어울리네요

 

 

 

82에서  또  한가지  잘 배웠습니다 

 

 

생강차 만들기팁 :  생강이 90%가  수분이래요  오랫동안  맛변하지않으려면  설탕을 

                            생강보다  조금 더 넣어야 할것같아요

                            저는  생강 1에  설탕  1.2분량으로 넣었어요

                  

 

     

홍차 티백 우린 후  생강차 떠서 넣었더니  차온도가  약간  낮아지네요

찻물과  생강차 먼저 냄비나  티포트에  팔팔 끓인후에    티백넣어  우려 먹는것도  괜챦을것 같아요

 

 

좋은 밤  되세요 ^^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연상기억
    '12.12.8 1:18 AM

    재스민님 안녕하세요? 저번 글 기억납니다. ㅎㅎㅎ

    생강차 만들때 효소 만드는것처럼 설탕이랑 생강만 넣으신건가요? 궁금해서 여쭙니다.
    저도 홍차에 생강시럽 넣어서 한잔 마시고 싶네요. 아~맛있겠다. ㅎ

  • 2. 재스민
    '12.12.8 1:26 AM

    네 매실이나 오미자처럼 생강껍질까서 편으로 썰어 설탕에 재워두었어요
    하루만 지나도 생강에서 수분이 나와서 설탕이 아래쪽에 뭉쳐있어요
    몇번 저어주어야해요
    생강과 홍차가 이렇게 잘 어울리는지 몰랐네요 정말 맛있어요 ^^

  • 3. 제주안나돌리
    '12.12.8 10:12 AM

    전에 친구가 생강차를 만들어 산엘 왔는 데...
    생강을 갈아서 설탕넣어 잼처럼 만들어 두고 뜨거운 물붓어 마시던데...
    마시던 생강차중 가장 맛있었던 기억이 있어요~

    홍차랑 생강차의 결합도 그 맛이 참 좋을 듯 합니다.
    한번 따라해 보아야겠네요^^

  • 4. 재스민
    '12.12.8 11:23 AM

    아래글 댓글들 보니 생강차 만드는 여러가지 방법이 나오네요
    생강을 갈아서 설탕에 재는 방법이 만들기도 쉽고 생강의 풍미도 더 깊이느끼는것 같아요
    다음엔 꼭 갈아서 해보려구요
    편강만드는 법도 링크걸어 놓은곳에 가서 보고 만들어보려고
    우려내고 남은 생강들 버리지않고 모으고있어요
    생강차를 홍차에 넣어먹으면 이리 맛있을줄 저도 몰랐는데 정말 괜챦아서 올려봤네요

    정말 보물같은 곳이예요 82는 ㅎ
    올겨울 무척 춥다는데 생강차와 홍차가 있으니 든든하네요
    안나돌리님도 겨울 잘 나시길 바래요 ^^

  • 5. yuni
    '12.12.8 1:05 PM

    저도 감기기가 있는데 생강홍차 한잔 마셔야겠어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 6. 무클
    '12.12.8 3:41 PM

    생강 홍차 배워갑니다.
    저는 항상 채썰어서 설탕에 재워서 우려 마셨는데 올해는 잘한것인지 모르겠는데 쭈서기에서 생강즙 건더기 따로 해서 생강액에다 설탕을 동량보다 조금 더 넣어서 며칠두었다가 밥수저로 한 숫갈을 찻잔에 뜨거운 물 잣띄워 마시는데 나중에는 어떤지는 몰라도 지금은 좋으네요.1T넣으니까 너무 강하고 조금 덜너우니까 좋드라고요. 건더기는 설탕에 재워놓았는데 무엇에 쓸수 있는지 버려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 더나은5076
    '12.12.8 4:20 PM

    건더기도 설탕에 재워뒀다가 수시로 드세요 숙성돼면 맵지도않고 맛있어요 저도 체온 올리려고 생강을 차로,건더기로 먹습니다 그리고 생선조림때 조금씩 넣어도 좋아요 ㅎ

  • 7. 이플
    '12.12.8 4:50 PM

    전 생강 엑기스만들다 건진 생강으로 생강차 끓여
    홍차 넣어 마시거든요...진한 생강차에 홍차...둘다 따뜻한 성질이라
    후끈 몸이 달아오르더라구요...특히 감기 기운 있을 때요

  • 8. 재스민
    '12.12.8 5:48 PM

    와~생강을원액기에 갈아 즙따로 건더기따로 설탕에
    재워놓는 방법도 있군요 정말 간편한 방법이네요
    아무래도 내일 또 생강사러갈것같아요 ㅋ
    유용한팁들 감사합니다 ^^

  • 9. 게으른농부
    '12.12.9 9:11 AM

    요즘 감기때문에 정신줄마저 오락가락하는데
    생강차를 보니 정신이 번쩍 드네요. 얼렁 타서 마셔야 겠습니다. ^ ^

  • 재스민
    '12.12.9 1:22 PM

    농부님 얼렁 생강차드시고 기운차리셔서
    재미있는 시골생활 자주 올려주세요 ^^

  • 10. yunah
    '12.12.9 10:31 AM

    당장 만들어 보았는데 아 정말 맛있네요^^

  • 재스민
    '12.12.9 1:25 PM

    그렇죠? 홍차와 생강차의 재발견 ㅎㅎ

  • 11. 꼬꼬와황금돼지
    '12.12.10 3:38 AM

    저도 첨엔 jasmine님이랑 헷갈렸었는데 이젠 또다른 멋진 재스민님이 계시단걸 확실히 압니다.^^
    홍차에 생강차~~겨울엔 아주 잘어울릴것 같아요~좋은 아이디어 감사합니다.~
    특히 감기걸렸을때 아침에 마시면 좋을듯해요~^^

  • 12. 굿라이프
    '12.12.10 2:03 PM

    견과류 도시락부터 좋은 게시물 감사합니다^^

  • 13. 넉살부족
    '12.12.10 2:46 PM

    다이어트에 효과있다고 몇년전부터 일본에서는 대 유행이었어요.
    살빼시려는 분들도 한번 해보시길...

  • 14. 재스민
    '12.12.10 4:57 PM

    제가 게시물을 올린 사람의 책임감으로 생강홍차다이어트검색해봤어요
    생강과 홍차가 체온을 끌어올리는 효과가 있어 체온을 상승시켜 살을 빼는 다이어트라고 하네요
    하루에 2~6잔 마시는데 아침 공복전이나 반식욕전에 마시면 효과가 크다고합니다
    너무 많이 마시면 카페인이 과다섭취하게 되니 주의하셔야 하구요
    윗님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15. 궁금
    '12.12.11 2:56 PM

    김장하고 남은 갈아둔생강 설탕에 절여야 겠네요.

  • 16. 소라맘
    '12.12.12 4:21 PM

    생강홍차만 드시기 지루하시면 우유를약간넣어드셔보세요.밀크티의느낌으로 색다르게 드실수도있어요.저는

    하리오티포트에 서너잔분량을 우려서 마지막잔을 먹을때는 우유를 약간넣어서 먹는답니다.

  • 17. 닉네임
    '12.12.12 6:49 PM - 삭제된댓글

    저는 모과차에 귤을 넣어봤더니 맛나요...뭐든 내맘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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