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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가구 리폼하기 어렵다.

| 조회수 : 1,638 | 추천수 : 5
작성일 : 2005-03-15 05:30:11
4월에 이사를 계획하고 있어요.
결혼 9년차에 이사를 5번씩이나 다니다 보니 가구가 말이 아니랍니다.

내 집 마련해서 이사가는 거고,
첫째가 초등1학년이고 해서
가구를 리폼하려고 했어요.

옛날 책장 4개,(문이 있어서 열고 닫는 건데, 안이 다 보여서 엄청 지저분해 보인답니다.)
아이들 5단 서랍 옷장.(중간에 이가 나가 흉해요)
우리 장농 중의 1개(딸 아이의 옷장으로 개조하려고.)

맘 먹고 리폼 하시는 분을 어제 불러 견적을 냈는데,
합이 70만원이었어요. 그것도 3만원 깎아서...

책장 10만원씩,
옷장 12만원,
장농 21만원.

안 그래도 이사하느라 돈이 빠뜻한 상태인데
너무 비싸 포기했습니다.

우리 딸 책상은 4만원짜리 컴퓨터 조립식 책상인데,
책상도 못 사고,

집을 사서 기쁘기도 하지만
삐걱삐걱 대는 가구들을 다시 가지고 이사를 가려니
갑자기 우울해집니다.

그래서 그냥 주저리주저리 써 봤어요.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해요.
짧은 댓글일수록 예의를 갖춰 신중하게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partytime
    '05.3.15 7:27 AM

    에공 나도 남편직업상 이사 많이 다녀야 되는데...남일 같지가 않네요. 요즘 포장이사해두 가구가 많이 다치나봐요??

  • 2. yuni
    '05.3.15 7:52 AM

    새집에 새 가구 사들고 이사 가는 기분도 좋지만
    살면서 헌가구 홀랑홀랑 버리고 새가구 사들이는 그 맛도 쏠쏠해요.
    저도 이번에 이사 하면서 돈이 엄청 깨져 싸구리 가구점에서 산 칸만 지른 책꽂이도
    못버리고 그냥 들고 왔어요.
    기필코 돈 많이 벌어 저 넘을 내다 버리리.. 하면서 이 악물고 있어요. ^^*
    우리 같이 힘내요. 아자~~!!!

  • 3. 시훈맘
    '05.3.15 8:30 AM

    혹시 너무 삐그덕 거리지 않는다면 혼자서 리폼해보는것도 좋을꺼 같습니다.
    일단 작은 사이즈부터 시작해보시는건 어떨까요?
    여기가보면 작은사이즈 책상이나 책장 탁자 리폼할수있는 것들을 팔거든요.
    한번 이용해보세요.
    http://www.djpi.co.kr/
    그리고... 인터넷에서 리폼이라고 치면 여러사람들이 가구 리폼해놓은거 볼수 있을꺼에요.
    한번 참고해보세요.

  • 4. 경빈마마
    '05.3.15 9:29 AM

    요즘은 가구가 많이 쌉니다.
    원자재가 아주 고급이 아니라면 바꾸시는게 더 쌀 수도 있습니다.

  • 5. 선화공주
    '05.3.15 10:41 AM

    yuni남 말씀대로 홀랑 홀랑 버리는 맛도 좋을듯 싶어요..^^*

  • 6. 둥둥이
    '05.3.15 1:27 PM

    하나씩 천천히 리폼해보시면 어떨까요..
    저 몇개 해봤는데..생각보다 쉬워요..

    그리구 요즘 가구 정말 싸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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