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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후보 지지자분들 상처받지 마세요..

넘어가지 마세요. 조회수 : 1,761
작성일 : 2012-11-25 09:37:25

단일화 후보 누구에게도 표를 주려고 했던 사람인데요.(아..매번 쓰기 힘드네요)

안후보님도 문후보님도 모두 훌륭하시고 둘 중 어느분이라도 이 나라의 대통령 후보로서 손색이 없는 분들입니다.

어쩔 수 없이 한분을 먼저 모셔야 하는 상황이 안타까울 뿐이고요.

 

일베나 박사모, 노노데모 등에 서식하는 것들이 여러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이젠 안후보 지지자 흉내를 내서 단일화 하려는 표를 분산시켜야 한다"는 지침이 내려온 걸 아시는 분들도 많다고 봅니다.

 

여기서도 안후보 지지자 코스프레 하는 것들도 좀 많고요.

 

하지만.. 아직도 안후보에 대해 일부러 자극적인 음해를 하는 문지지자로 보이는 것들이 올리는 글에 대해 상처 받지 마세요.

 

어차피 이간질은 양쪽에 해야 효과가 있으니 선거기간동안에 일찌감치 자기 역할을 정해서(난 문 지지자 역할, 난 안 지지자 역할) 상대방에게 일부러 자극적인 글을 올리는 것들도 있습니다.

 

이것들의 가장 큰 목표는 단일화로 인한 표 응집을 흐트러뜨리는 것이 목적입니다.

단일화를 위해 자신의 행보를 접은 안 후보에 대한 마음으로 이미  힘들어 하는 안지지자분들의 마음을 문후보 지지자들이 왜 일부러 헤집고 생채기를 낼까요?

어차피 함께 가야할 동반자로 인식하는 안후보 지지자분들께 손을 내밀지는 못할 망정 손톱을 내세워 할퀼 이유가 상대방에겐 없습니다.

 

굳이 상대방에게 일부러 날을 세우고 손톱질을 하는 글들에 안후보 지지자분들이나 문후보 지지자분들 모두 상처 받지 마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그런 글이 보이면 사뿐히 즈려밟고 관심을 끊어주세요.

댓글을 달고 조회수를 높여줘 봤자 베스트로 올라가게 되고 그래봐야 서로에게 또다른 상처를 주게 되니까요.

걔들은 욕을 먹든 말든 뭐라도 관심을 받고 싶어서 발광하는 것이거든요.

 

그런 글을 보면 "인생이 불쌍한 것들.. 발악을 하는 구나~"하면서 뒤로가기 눌러주세요.

 

 

 

IP : 203.142.xxx.88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25 9:39 AM (182.222.xxx.174)

    예.......

  • 2. 하를
    '12.11.25 9:39 AM (1.247.xxx.78)

    방금 어떤 블로거가 안철수사퇴문에서본 옥의 티란 글을 쓴것을 봤습니다...

    그 사람도알바로 매도할생각인가요?

    나쁜사람들 같으니라고

  • 3. 캔디
    '12.11.25 9:40 AM (14.52.xxx.179)

    캔디를 괴롭히고 잠시 승리한 이라이자와 닐로 보여요. 민주당은
    네티즌 사이에 4월 총선하기전에 압도적인 승리였지요.
    하지만

    울면서 떠나는 안후보를 보고 민주당이 악마로 낙인되어
    현실은 전부 떠나갔습니다.

    남은건 다가올 비극뿐

    이순간 제일 기뻐 날뛰는 것들은 이명박, 이시형이라는

  • 4. 하를님
    '12.11.25 9:41 AM (203.142.xxx.88)

    그 블로거가 어떤 인물인지는 모르겠지만 여기 82에서 익명의 힘을 빌어 굳이 상대방에게 생채기를 내는 것들에 대해 쓴 글입니다.

    만약에 그 자가 정말 상대방 후보 지지자라면 같은 지지자 사이에서도 분명 꼴통으로 인식되는 자일 겁니다.
    인정할 수 없는 행위이죠.

  • 5. 그냥 두세요.
    '12.11.25 9:43 AM (223.62.xxx.144)

    100%가 맘에 드는 정치인도 없고
    생각도 다 다른걸요.
    누가 비판하면 어..그래..하고 넘기삼.
    박근혜만 아니면 돼요.
    기-승-전-박근혜인 글은
    그냥 알바님 오셨구나 하고 넘기시고요.

  • 6. 네에
    '12.11.25 9:46 AM (14.52.xxx.52)

    저는 첨부처 예상했던 일이라 크게 놀라진 않았지만 사람들 한테 충격을 받았답니다
    알바들이 위장한 것도 보이지만 아닌 사람들도 많다는거 그것때문에
    크게 실망했답니다

  • 7. 민심
    '12.11.25 9:46 AM (59.11.xxx.19)

    단일화 과정의 부도덕성으로 많이 돌아선 사람들만으로도 문은 큰 차로 낙선 . 한 계파의 부질없는 권력욕에 역사는 후퇴하고 국민은 다시 도탄에 빠지고 눈에 보이네요

  • 8. 저기
    '12.11.25 9:49 AM (223.62.xxx.33)

    59.11님
    단일화 과정의 부도덕성이 구체적으로 어떤 걸 말씀하시는 건가요?

  • 9. 네에님
    '12.11.25 9:49 AM (203.142.xxx.88)

    예~상처 많이 받으셨을 것 같기도 해요.
    아마 문 지지자 분들도 비슷한 생각을 하는 분들도 있을지 모르고요.

    하지만 지금으로선 안후보 지지자분들이 참 많이 슬퍼하시고 실망하셨을 것 같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저앉기엔 남은 길이 있으니..


    그들이 정말 알바가 아니라 상대후보 꼴통 지지자라면 같은 지지자들 사이에서도 눈쌀 찌뿌릴만한(동조하기 힘든) 자 였을 겁니다.
    어느 후보층이나 저런 꼴통같은 것들이 있거든요.

  • 10. 단일화과정의 부도덕성?
    '12.11.25 9:49 AM (211.109.xxx.95)

    안캠이 부도덕성 운운할 입장은 아닌 거 같은데요. 결정적으로 그것때문에 안철수 지지율이 떨어진건데.

  • 11. ㅇㄹ
    '12.11.25 9:52 AM (14.32.xxx.158)

    또 시작이네. 그냥 같이 할수없으니 각자 가요

  • 12. ..
    '12.11.25 9:53 AM (1.225.xxx.3)

    진보쪽이었던 안 지지자는 욕하면서도 민주당 찍을테고,
    보수쪽이었던 안 지지자는 박그네에게 돌아갈테고,
    무당파 부동표가 변수가 되겠네요,,투표장에 갈지말지...

  • 13. ..
    '12.11.25 9:56 AM (61.105.xxx.31)

    사이버 용역이 이만이라잖아요.
    그리고 새똥당이 똥줄이 제대로 타나봅니다 총출동을 한걸 보니
    그냥 애잔하다 생각하려구요

  • 14. 어이구
    '12.11.25 9:57 AM (223.62.xxx.232)

    문이고 안이고간에
    관심법 쓰셔서 후보 마음 읽는 분 있으세요?
    논리적 설명없이
    상대편 나빠! 미워!
    우리 후보 착한데 불쌍해!
    너네편 나쁘다!미워!!
    이런 글 좀 그만봤으면...

  • 15. 예쁘니
    '12.11.25 10:02 AM (121.133.xxx.86)

    진심 으로 문후보위하신다면 이런글도 올리지 마시고 가만계세요 박이나 문이나 별다를거없는 정치인일뿐입니다 기권 입니다

  • 16. 에구
    '12.11.25 10:04 AM (180.70.xxx.203)

    선거까지만이라도 실명으로 글썼음 좋겠어요
    정말 심해요
    양쪽 지지자라고 하면서 양쪽 할퀴는 사람들.

  • 17. 더이상
    '12.11.25 10:05 AM (180.182.xxx.191)

    전 오늘 문, 박 후보 등록하고 나면 이번 대선에 대해 관심 끌라구요..
    문지지자 들의 "박만 아니면 된다"는 논리 싫어요..

    글고 앞으로 문지지자들, 안 왜 열심히 안 돕냐... 고
    또 빚 받을 거 있는 사람같이 해 대는 거 보기 싫을 거 같아요..

  • 18. 허거덩
    '12.11.25 10:38 AM (223.62.xxx.228)

    안철수님 대통령 만들게 5년더 나라 말아먹게 놔두자고요?
    ㄷㄷㄷㄷ

  • 19. ..
    '12.11.25 10:40 AM (110.14.xxx.9)

    알바들의 수준이 연기의 지경에 이르렀네요
    이미 새누리에서는 문지지자 안지지자 연기자들 뽑아놉고 기다리고있었겠죠. 케이스 바이스 케이스로.
    액션하고 울려서 82 등지로 풀어논것입니다

  • 20. 저도 님은
    '12.11.25 11:43 AM (211.108.xxx.38)

    지난 5년간 사실 만하셨나봐요.

    지금 나라 꼴이 거의 쓰러지기 일보 직전입니다. FTA에 4대강에 원전에..

  • 21. 희랴
    '12.11.25 12:14 PM (118.47.xxx.13)

    앞으로 문지지자들, 안 왜 열심히 안 돕냐... 고
    또 빚 받을 거 있는 사람같이 해 대는 거 보기 싫을 거 같아요2222222

  • 22. 감사합니다.
    '12.11.25 3:18 PM (218.234.xxx.92)

    이런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단일화되면) 안철수도 찍는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습니다.

    지금 마치 안철수를 상처 입은 어린아이 취급하는 글들이 많은데,
    한 나라의 지도자가 되려고 했던 사람입니다.

    상처 입었기 때문에 사퇴했다? 안철수 후보의 사퇴를 그처럼 평가절하하는 말이 있을까요?
    안철수 후보를 욕먹이고, 그 분의 결단을 폄하하는 말입니다.

  • 23. 웃기네요
    '12.11.25 3:42 PM (113.216.xxx.80)

    안철수 지지자들 달래서 한표 얻어보겠다는 분, 여전히 안철수 욕하는분.. 안철수를 상처입은 어린애로 만들고 싶은건 우리가 아니라 댁들인거 모르는 안지지자들 있나요? 가만 내버려두세요. 이런글도 올리지 말고.. 뺨때리고 울린후 코 묻은 돈이라도 뺏어볼라고 어르는 욕심쟁이 어른으로 보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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