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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요즘 안철수 후보 지지율이 하락하는 건 질질 끌면서 꼼수를 쓴다는

.... | 조회수 : 1,069
작성일 : 2012-11-22 19:22:44

이미지가 생겼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정치적 경력이 전무했던 안철수씨가 정치판에서 멘토 역할,

나아가 차기 대권 주자로 떠오를 수 있었던 안철수 열풍의 근원에는

이명박 정권에서 벌어지는 꼼수에 지친 국민들의 피로감이 작용한 거거든요.

 

국민 알기를 우습게 알고 대놓고 천박한 꼼수를 쓰는 인간들을 보면서 지친 국민들 앞에

상식적이고 합리적인 이미지의,

아픈 청춘들을 어루만지는 힐링 이미지의 멘토가 등장한 거였죠.

 

이명박을 떠올려 보세요.

뭔 말을 해도 말 같지도 않고,

누가 뭐라고 해도 꽉 막혀서안 들을 거라는 이미지가 딱 박혀 있잖아요?

 

그건 그네공주도 다를 바 없구요.

 

그런데, 안철수씨나 문재인씨는

일단 소통이 될 것 같고, 자신과는 견해가 다른 타인의 의견도 경청할 거라는 이미지가 형성되어 있었어요.

적어도 얼마 전까지는.

 

그네공주라는, 그런 인간이 대통령이 되겠다고 버젓이 기어나오는 것 자체가 어이 없지만

나름 강력한 지지기반을 가진 비상식적이고 비합리적인 인간에게 맞서기 위해서

상식이 있고 합리적인 안철수와 문재인 두 사람이 힘을 합쳐서

아름다운 단일화를 이루어낼 것이다...라는 게

단일화를 바라는 대부부분의 평범한 국민들의 예상이었을 겁니다.

예상이자 희망사항이었죠.

 

그런데, 지금 안철수측에서

대선까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보편적인 방식의 여론 조사 방식들은 계속 마다하면서

'가상 대결'이라는 희안한 방식을 고집하는 모습이

일종의 꼼수처럼 보이면서

이제 '문도 좋고 안도 좋다'고 생각했던 사람들이

'안철수가 어떤 인간인지 정체를 알게 되었다'고 생각하며 등을 돌리는 겁니다.

 

문재인이 나오면 백퍼센트 박근혜에게 지기 때문에

안철수로 단일화해야 한다는 주장도

지금처럼 안철수 지지율이 하락하는 시점에서는 약발이 안 먹혀요.

IP : 175.194.xxx.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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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철수 소통방식
    '12.11.22 7:32 PM (211.201.xxx.62)

    너무 답답해요.
    전화보다 메일 서신을 주로 쓴다던데 그래서 그런가
    박근혜와 별반 차이 없어 보여요.
    mb직속 미래기획위원회 위원 경력도 깨름직하고요.

  • 2. ..
    '12.11.22 7:36 PM (110.70.xxx.96)

    작작좀 하세요

  • 3. 우리는
    '12.11.22 7:39 PM (124.54.xxx.71)

    [속보] 문재인 "후보등록후 단일화는 선택지 아니다"


    문 후보는 "후보등록 후에도 추가협상을 하는 것이 안 하는 것보다는 나을지 모르나 이는 국민에게 감동을 준다는 면에서는 효과가 반감되고, 무효표도 굉장히 나온다"며 "민주당이 제 공천을 취소하지 않는 한 저는 방법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하다 하다 (단일화가) 안되면 국민에게 표로써 저로 단일화해 달라고 할 것"이라며 "그런 상황을 국민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국민이 표로 확실하게 정리해 주시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런 발언은 안 후보와의 단일화가 끝내 성사되지 않을 경우 선거 과정에서 야권 성향표 결집을 통한 정면 승부까지 시사한 것으로 받아들여져 주목된다.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21122191007444

  • 4. 안전거래
    '12.11.22 7:46 PM (220.76.xxx.28)

    지나온 엠비 행적을 보면
    안철수 대선에서 지고 닭그네가 당선되면
    엠비에 이용 당하는 수순이 아닐까 조심스럽게 점쳐봅니다.

    엠비는 안철수가 되든
    닭그네가 되든 온갖 비리가 어련무던하게 묻혀질수
    있어 선방한거로 생각할거구요.

    물론 안철수가 당선되면 새성장사업 같이 하겠죠.

    문제는 안철수는 문재인과 통합하면
    다음대통령에 희망이 있지만
    떨어지고 닭그네 어부지리로 당선시키면
    국민의 의식속엔 엠비와 같이 역적이 될수 있다는 거죠..

  • 5. ..
    '12.11.22 7:46 PM (182.216.xxx.9)

    저도 안철수... 하면 생각나는 이미지가 노블리스 오블리제.사회정의. 상식, 공정한 경쟁.... 뭐 이런 단어가 저절로 떠올랐어요.
    그런데 최근 단일화 과정에서 여러 잡음이 있었던 건 그간의 안후보의 이미지와는 반대되는.. 심하게 얘기하면 뒷통수 맞은 듯한 배신감까지 들 정도로 실망이 컸다는 게 솔직한 심정입니다.
    그럼에도 아직은 기존 정치판의 일부 썩은 정치인처럼 안철수라는 인물이 사악하고 나쁜 사람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적어도 ㅂㄱㅎ보다는 백배 천배 나은 인물이죠.
    지금 정권교체를 바라는 국민들은 이명박과 새눌당의 불통과 실정에 분노해서 그 대안으로 때묻지 않은 선량한 정치인이 사심없이 나라를 이끌어줄거라는 기대감에 안후보에 열광했는데....
    그도 막상 정치에 뛰어들자마자 단일화과정에서 상시적으로 동의하기 어려운 자신에게만 유리한 단일화 방식을 고수한다거나 뒤에서 끊임없이 친노세력 2선후퇴를 요구해 놓구선 막상 퇴진하니 그런 적 없다고 오리발을 내미는 등 평소의 긍정적으로 작용했던 그의 이미지와는 정 반대의행보를 보이면서 안철수 스스로 자신의 최대 강점인 신뢰를 깨는 악수를 두었죠
    분명 이번 선거는 이명박정권을 심판하는 프레임으로 몰고가서 정권교체를 바라는 국민들이 합심해야함에도 정치적 실리 혹은 단일화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정략적으로 친노척결를 외치면서 대척하는 프레임으로 끌고 갔잖아요.
    거기서 가장 큰 패착이 있는 게 아닌가 싶네요.
    그때 많은 국민들이 돌아서면서 지지율에 균열이 간 것 같아요.
    이미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넌것 같아요.
    이미 그는 자신의 최대 장점인 선한 이미지에 타격을 입었고 오히려 불공정한 룰을 고수하며 몽니를 부리는 불통의 이미지까지 덧씌워졌다고 봐야죠.

    어제 토론 마무리 발언 들으면서 쉽게 양보하지 않을 것 같다는 불길한 예감이 들었는데 그게 점점 현실이 될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3자구도로 가는 것도 각오를 해야 할 것 같네요

  • 6. ..
    '12.11.22 8:06 PM (125.141.xxx.237)

    安 개인이 어떤 사람이냐는 이미 중요하지 않습니다.
    이태규가 단일화 협상팀 테이블을 뒤엎는 선조치를 하고 安에게 후보고를 한 사실은, 안 캠의 실세가 安이 아닌 이태규라는 걸 입증하는 거라고 봐야지요. 어제 토론에서도 安은 캠프에서 일어나는 일은 나와는 관계 없는 일 이라는 식의 발언을 하기도 했고요. 이미 안 캠은 安의 의지대로 통제되고 있는 게 아니라고 봐야지요.

    안 캠으로 손학규의 실무진들이 들어가고 이태규가 날아들어간 시점에서 안 캠은 자신들의 정체성을 선명하게 드러낸 거라고 봐야지요. 안 캠의 가장 큰 목적은 문 후보를 찍어내는 겁니다. 단지 문 후보 하나 퇴진시키는 게 아니라 민주 진영 후보의 탈을 쓰고 민주통합당을 접수해서 친이-반노 정당으로 만드는 게 목적이에요. 친이는 재벌 세력과 연결되어 있고 반노들은 사실상 세습직이나 마찬가지인 의원직 꿰차고 그럴 듯한 감투 하나 쓰면 그만이고 개혁 정치 따위는 아무 관심도 없는 자들입니다. 개혁 정치 하려던 자기 당 대통령을, 등 뒤에서 칼질한 자들 아닙니까.

    안 캠에서 바라는 단일화는 어떤 방법을 써서든 문 후보를 쳐내고 그 자리에 安을 앉히는 겁니다. 이 후단협질은 지금 '민주당' 내에서 실제 벌어지고 있고요. 설령 安에게 진심과 선의가 있다 해도 이미 安에게는 선택권이 없는 것 같네요. 정권교체 바라는 유권자들끼리 문 후보로 유권자 단일화해주는 것 말고는 답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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