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철수 지지하던 남편이 지금까지 보더니 문재인이 낫다네요
1. ..
'12.11.21 11:47 PM (118.32.xxx.54)워.............워
천기누설은 부부끼리만 공유하세요.2. ......
'12.11.21 11:47 PM (222.112.xxx.131)언니가 이런거 하지 말라 했지!?
3. 고니
'12.11.21 11:50 PM (39.112.xxx.238)글쎄요..
전 안후보님의 질문의 흐름이 참 좋은데요^^
문후보님은 너무 질문을 위한 질문을 하시는 것 같아요?
그 동안 대선후보 토론이라면 할 만할 질문들요.
하지만 안후보님의 질문은 사람에 대한 철학 가치관 세계관을 들여다 볼 수 있는 대답을 이끌어내는 좀 깊은 질문이라 생각되서 훨 좋다고 보여지네요.4. ㅇㅇ
'12.11.21 11:53 PM (175.199.xxx.195)저는 문지지자지만 솔직히 토론에서는 안후보님이 우위에 서실꺼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문후보님 굉장히 잘하시네요.
대선선거기간동안 문후보님에게 기대하지 않았던 부분들에서 새롭게 보는 점들이 많아요.
원래 가지고 있던 것들인데 숨겨져있다가 기회를 맞아 드러난 것인지,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고~ 그 짧은사이에 이렇게 많은 것들을 갖추고 성장하신 것인지..5. 바다
'12.11.21 11:56 PM (116.126.xxx.246)그동안 남편을 어떻게 설득해야 고민했는데 오늘 아주 한번에 정리가 되어서 무지 기뻐요
6. 동의합니다.
'12.11.21 11:58 PM (112.169.xxx.209)문후보가 적극적자세, 설득적 태도, 여유있는 제스츄어 등이 대화 나누기 편한 상대로구나 하는 느낌이 오는 반면
안후보는 자신의 생각을 단정적으로 무엇무엇입니다라고 하는 것으로 자기 고집이 센 사람이라는 느낌이 옵니다.
내용에 대해서는 따로~~~ 논해야겠지요.7. 조금 상관없는 얘긴데요
'12.11.21 11:59 PM (218.238.xxx.188)목소리톤도 중요한 듯해요. 문후보님은 목소리톤이 낮아서 듣기에 편하네요. 어눌한 느낌보다는 듣기 좋은 톤 같아요. 문후보님 토론 잘 해주세요^^
8. 조금 상관없는 얘긴데요
'12.11.22 12:00 AM (218.238.xxx.188)어눌하다는 얘기를 많이 하던데 그렇지 않아 좋다는 말이에요. 쓰다보니 이상해졌어요.^^;;
9. ......
'12.11.22 12:10 AM (118.32.xxx.38)그집 남편 참 후지네요
여기다 이런글 올리는 원글 여도 하류 인생이고..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