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기 돌리는 방법...

[무수리]

제목 붙이기가 애매 합니다.

처음에는 세탁기 돌리는거에 뭐 별거 있나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더군요..
세제나 무지 들이붓고 돌리면 될 줄 알았는데 더 빨래가
안 되더군요.
결혼 8년동안 시행착오를 를 거친 끝에 나름대로 깨우친 노하우 입니다.
(노하우라고 말하기는 좀 그렇습니다.^^)
이 밖에도 다른 좋은 방법 있으시면 답글 달아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1.세탁기에 물을 반쯤 받고 세제를 적정 사용량의 80%
  만 넣고 세탁기를 약간 돌려서 거품을 낸다.
  (세제를 많이 넣는다고 빨래가 잘되는 것이 아님)
  그 후에 빨래를 넣고 세탁기를 돌린다.
2.행주나 속옷 삶을것이 있으면 삶은 다음 삶은 물을
  물 받아 놓은 세탁기 속에 넣는다.
  (세제가 더 잘 녹아서 좋음,빨래 삶은 물 버리지 말것)
3.때가 많이 탄옷은 세제,옥시 크린 푼 미지근한 물에 한나절 정도
   담가준다.(비싼 옷은 안됨,약간씩 물이 빠지는 것은 감수해야 함)
4.1년에 한번정도는 세탁기 청소 해주는 약을 넣고
  청소 해 준다.
5.먼지가 달라붙는 옷이나 희거나 검은 옷은 그물망(세탁망)에 넣어서 빤다.
  (구멍이 촘촘한 일제 그물망이 좋음)
  

[ky26]

1번 방법은 한번 해봐야 겠네욤
근데 섬유유연제는 어떻게 사용하세요
세탁기 첨 돌릴때 세제는 세제칸에 넣고 섬유유연제 칸에 넣고 돌리는데
빨래 다하구 나도 별루 섬유유연제 향기가 안나서요
엄마가 한 빨래는 섬유유연제 향기가 나서 옷 입으면 기분좋은데,,,
제가 하는 빨래는 섬유유연제 넣고도 냄새도 하나도 안나서요,,,궁금하네요

[가영맘]

일반세탁기라면 같이 넣으면 안되구요 마지막 행굼때 넣으시면 되요..
왜 띵띵하며 소리가 나면 그때...
향이 진하게 나길 원하시면 잠시 담가주시면 되구요 아님 마지막 행굼에서 넣어 그냥
탈수시키면 되구요..

[이종진]

1번은 생각 못했는데 그렇게 하면 좋겠네요. 지금은 빨래 넣고 세제 넣고 기냥 돌려버리거든요.. 근데 조금 귀찮을듯.. ^^;
때탄 부분은 손으로 비벼서 넣게 되요. 그게 제일 빠르지요..
빨래를 하고 나서도 먼지가 고대로 남아있는걸 보면 진짜 짜증나더라구요.. 특히 이불은 심각해요. 그래서 마지막 헹굼은 손으로 해버리고.. ^^
전 섬유유연제 안쓰는데 쓰는 집이 더 많겠죠? 과연 그게 좋을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