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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짭짤 고소한 김혜경의 사는 이야기, 요리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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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아마도 금방 지울 것 같은 글~

작성자 : | 조회수 : 20,015 | 추천수 : 3
작성일 : 2012-11-20 21:49:32

아침에...
침대 커버도 벗겨빨고, 지난 저녁 돌아간 세척기속 그릇도 꺼내 정리하고,
재활용쓰레기도 버리고 나서,
커피 한잔 탔는데, 저희 집 거실볕이 너무 좋은 거에요.
기분 좋게 커피를 마시면,
며칠전 꺼냈다가 아직 집어넣지 않은 제 앨범을 다시 제자리에 두려고 집어들었다가 몇장 들쳐봤습니다.
빛바래고, 아주 작은 사진들 자연광이 너무 좋길래 카메라에 담아봤는데요,
창피한 줄도 모르고 여기 몇장 올려봅니다.
마음이 바뀌면 바로 글을 내릴 지도 몰라요, 댓글 달았는데 글 지웠다고 욕하기 없기!!




제 돌사진 입니다.
우리 아버지는 안경때문에 늙수그레해보이는데, 울 엄마는 너무 젊고 이뻐요.
이때가 울 엄마 스물여섯살때, 벌써 연년생 남매의 엄마 였습니다.





이건 몇살때 사진인지 모르겠는데요,
눈은 오목하고, 코는 납작하고... 부모님들이 걱정 많으셨대요, 오빠보다 인물이 못해서..^^






여긴 세검정 계곡이라네요.
누드라 부끄럽긴하지만 아버지가 웃는 얼굴로 찍으셔서..
울 아버지, 참 유쾌한 분이셨는데 이맘때 찍은 사진은 다 너무 얼굴이 굳어있고 웃는 얼굴이 별로 없네요.





제  기억으로는 여기 창경궁입니다.
창경원이라 불리던 시절, 궁안에 일본식 건물이 있었어요.
이 건물 창경궁 복원하면서 부순 걸로 알고있는데...제가 잘못알고 있는 건 아니겠죠??
연년생으로 친구처럼 자란 오빠와 어깨동무를 하고 있네요. ^^






저희 아버지가 자랑스럽게 생각하시던 사진입니다.
유치원을 졸업할때, 제가 다섯살인지 여섯살인지, 암튼 다른 아이들보다 어렸대요.
학교를 우리나라로 일곱살에 들어갔으니까 그랬겠죠.
그런데 제가 유치원 졸업식에서 송사를 했다네요.
울 아부지, 고명딸이 똘똘해서 그랬다고 두고두고 자랑하시던 기억이 납니다.


 


아마도 오빠가 국민학교 입학하던 해, 아니면 그 전해의 사진인 것 같아요.
저희 엄마 아버지 결혼기념일이 10월 24일 유엔데이라서 꼭 가족사진을 찍곤했습니다. 
이 사진의 포인트는 울 엄마입니다.
제 눈에 우리 엄마가 너무 이뻐서, 미스 코리아라는 대회가 있다는 말을 처음 들었을때 우리 엄마는 거기 왜 안나가지 하고 생각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후 50여년이 흘러서...
제겐 이런 보물들이 있습니다.





김혜경 (kimyswife)

안녕하세요?82cook의 운영자 김혜경 입니다

짧은 댓글일수록 신중하게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왕돌선생
    '12.11.20 9:54 PM

    저도 부모님의 빛바랜 사진
    지갑에 넣고다닙니나.
    지금의 저보다 훨씬 고운 엄마
    젊고 멋지시던 아빠...

  • 2. Life is...
    '12.11.20 9:56 PM

    추억은 방울방울....
    미소가 흘러나는 아름다운 글이였습니다.
    사진, 고맙습니다~~^^*

  • 3. 피글렛
    '12.11.20 9:56 PM

    흑백영화 같아요. 지우지 마세요.

    아기들이 참 평화로운 표정을 짓고 있네요.

  • 4. 피글렛
    '12.11.20 9:57 PM

    저는 선생님의 유치원 사진이 참 마음에 드네요. 뭔가 스토리가 가득한 사진이에요.

  • 5. 테오
    '12.11.20 9:57 PM

    전 옛날 사진을 보는 일이 두려워요 그리움이 너무 몰려들 것같아서요
    선생님 사진에 힘입어 사진을 들추어 봐야겠어요
    쌍동이를 무럭무럭 크네요 정말 보물입니다

  • 6. 마야부인
    '12.11.20 9:58 PM

    지우지 마세요.
    한편의 인생드라마를 본 느낌이예요.
    어머니 너무 곱고 아름다우시고 아버님은 아버님대로 강하고 곧은 모습이 보입니다.
    부러워요. 진심으로…

  • 7. 좋은소리
    '12.11.20 10:04 PM

    ㅎㅎㅎㅎ
    완전 횡재했어요.ㅎㅎㅎ
    어머님..너무 너무 미인이시네요..
    세월이 야속합니다..
    선생님..진심으로 똘돌(죄송ㅠㅠ)하셨네요.
    너무 귀여워요..
    아버님이 자랑스러워하실만 하네요..
    정말 이건 보물이예요

    세월이 흘러 쌍동이들까지..ㅎㅎㅎ
    너무 아릅답네요..

  • 8. 나마스떼
    '12.11.20 10:06 PM

    너무 정겹고 애잔한 시절로 느껴집니다.
    옛 사진들이.....

    아마... 선생님 따님께서도 어렸을 때, 젊은 모습의 선생님을
    두고 두고 가장 어여쁜 모습. 행복한 순간으로 기억하실 것 같아요.

    아이들이 너무 귀엽습니다. ^^
    보고만 있어도 미소가 절로 나요~~

  • 9. 산울림
    '12.11.20 10:07 PM

    아, 스트레스 받고 피곤해서 커피한잔 마시러 82 들어왔는데, 선생님이 절 릴랙스하게 해주시네요..
    지금 선생님 얘기 들으면서 티타임 갖은 듯한 느낌이네요.. 선생님 조근조근 추억이 묻은 목소리를
    들으면서 커피 마신듯 해요.. 제가 얼마전에 선생님 인생의 황금기이신것 같아서, 세상에서 젤 부럽단 글 올렸죠? 정말 부럽구요, 좋은 기운, 편안한 휴식 안고 다시 일하러 갑니다..
    차 잘 잘마셨어요... 감사합니당...

  • 10. 올리비아 사랑해
    '12.11.20 10:14 PM

    선생님의 누드는 가냘픈 나뭇잎이 살짝 가려줬네요^^
    흑백사진의 향수가 아련하네요 물론 저는 칼라시대지만요~~ 안닮은듯 하지만 ㅎㄴ

  • 11. 올리비아 사랑해
    '12.11.20 10:15 PM

    둥이들 보면 은근 닮았어요ㅎㅎ

  • 12. 항상감사
    '12.11.20 10:31 PM

    왼쪽 사진의 아이가 샘이랑 닮았네요. 오른쪽 아이는 아빠 얼굴인가봐요. 둘이 참 다르네요. 이런경우 입맛도, 성격도 많이 다르던데...ㅎㅎ...

  • 13. 나비리본
    '12.11.20 11:20 PM

    어머! 선생님..저희 친정부모님 결혼기념일도 10월24일이세요^^
    아주 예전엔 공휴일이었다고 들은 것 같아요 그날이되면 늘
    무뚝뚝했던 아버지도 전기구이 통닭하고 술한병 꼭 사오셨어요
    어린맘에 왜그리도 신이나던지..부모님 입에 들어갈 틈도없이
    통닭한마리를 동생과 정신없이 먹었지요
    갑자기 옛날 생각하니 가슴이 먹먹해지네요^^;;;

  • 14. 반야수
    '12.11.20 11:45 PM

    흑백사진에 갑자기 눈물이 핑돌았어요
    그리움 때문이겠지요
    그런데 ,,,반전이
    둥이들때문에 웃음이,,,
    제 손주인줄고 ㅎㅎㅎㅎ

  • 15. 미카
    '12.11.20 11:53 PM

    둥이들 중 특히 왼쪽 아이는, 그 바로 위 가족사진 속의 선생님 어머니, 아버지와 참 닮았구나.. 하고
    빙긋 웃었습니다. 선한 눈매와 입술 선까지.. (제 눈에만 그런가요?)

    얼마전 저도 친정어머니에게 부탁해서 어릴 적 앨범을 택배로 받았습니다.
    대학 이후 타지에서 살면서 앨범 생각을 전혀 못했었는데,
    갑자기 어릴 적 앨범이 보고 싶더군요.

    아마도, 무뚝뚝하셨어도 딸내미 사랑이 각별하셨던(그때는 몰랐습니다. 나이들어 생각해보니..),
    돌아가신 아버지가 보고 싶었나 봅니다.
    덕분에, 엄마의 정말 곱디 고운 젊은 시절 모습도, 제 어릴 적 모습, 동생의 귀여운 그 때 모습도 볼 수 있었네요.
    사진은 그 시절에 대한 추억과 기억들을 끄집어내는가 봅니다..

    귀엽고 어여쁜 보물 같은 아가들의 소중한 할머니가 되신 선생님.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둥이들이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길 함께 빌겠습니다.

  • 16. 아따맘마
    '12.11.20 11:54 PM

    선생님~
    지우시면 안되요.
    머릿속에서 희미하게 지워져가는 옛 추억까지 다 꺼내놓게 하시고선..
    안되요..

    저도 창경원에 놀러가서 찍은 사진이 있답니다.
    외할머니, 친할머니, 엄마, 아빠, 지금은 이민가서 자주 볼 수 없는 처녀적의 막내고모, 저, 동생..
    그때만해도 한복바느질로 날밤을 새우시던 엄마가 직접 만들어주신 예쁜 한복을 입고 찍은 사진이랑...
    아주 촌스러운 포장의 부라보콘먹고 있는 사진이요..


    선생님께서 내놓으신 사진보니까 추억이 주렁주렁 매달려 끝도 없이 이어지네요.

  • 17. 유네
    '12.11.21 12:03 AM

    어머, 지우지 마시길.. 감동적인 느낌마저 드는걸요.
    소원이 미소 정말 최고에요! 소이는 스와들디자인 턱받이를 하고있군요 ^^ 귀여워라~

  • 18. Hellas
    '12.11.21 2:21 AM

    이상하게 눈물이 날 것 같아요...

  • 19. 변인주
    '12.11.21 2:58 AM

    님의 부모님 결혼기념일 사진속 모습과 손녀 귀여운 모습이 너무 닮은 것 아시죠?

    보는 내 내 가슴이 찡하고~
    내 사진은 어디갔지?하고 돌아보게 되네요.
    이민오느냐고, 대륙 끝에서 끝으로 시집오느냐고 다 잊고 지냈던 시간이어요.
    저도 저 창경원 건물앞에서 찍은 사진이 어디 있을 터 인데.....
    우리 그때 초등학교 소풍하면 창경원이지 않았나요?

    아~ 정말 그리워요.
    출근해야 하는데 일어서기가 막 싫어 지네요~ ~

  • 20. 예쁜솔
    '12.11.21 3:04 AM

    선생님 친정어머니 정말 예쁘세요.
    저도 어릴 때는 우리 엄마가 제일 예뻤는데
    우리 애들은 그런 말을 안하네요...ㅠㅠ

    그 옛날 사진도
    지금 둥이들 사진도
    모두 귀중한 보물이네요.

  • 21. 나무상자
    '12.11.21 4:22 AM

    건강한 가족....그냥 이루어지는게 아닌것같아요.
    고운 어머니의 털달린 조끼를 보며, 1960년대 서울의 거리들을 떠올려 봤습니다.
    훈훈합니다.

  • 22. editstory
    '12.11.21 4:50 AM

    저도 몇달 전 친정에 갔다가
    저한테는 없는 부모님의 젊은 시절 사진 몇장이랑
    어린 저와 부모님이 함께있는 사진 몇 장을 스마트폰에 담아왔어요.
    가끔씩 그 사진들을 혼자서 꺼내보기도 하고, 친구들에게 보여주기도 하고 그러네요.
    기분이 좋으면서도 이상하고 그래요.
    옛 추억도 생각나고, 그 추억 속에서 엄마아빠가 얼마나 자상하고 좋은 분이신지 생각도 나고...
    그러다가 우리 엄마아빠 나이 들어가시는 거 생각하면...

    아빠가 얼마전에 제 결혼식 비디오 보시다가
    "나 죽으면 저 이쁜 것들 못볼텐데..."하고 주룩 눈물 흘리셨단 얘기에 많이 울었어요.
    아직 건강하신데 왜 그런 생각을 하시는지...

    새벽에 남은 일 하다가
    졸린 눈 비비고 정신차리려고 들어왔다가 눈길이 멈춰서 써요.

    아....엄마 아빠 보고 싶다.
    서울 지척인데도 요즘 일에 치여 가지를 못하네요.

  • 23. editstory
    '12.11.21 4:54 AM

    글 보고 싱숭생숭한 기분에 새벽에 눈물바람 했다가
    마지막에 아기 천사들 사진에 헤벌쭉 웃음이 나네요.

    글 지우지 마세요.
    너무 아름답고 따뜻하거든요.

  • 24. annabell
    '12.11.21 5:41 AM

    추억이 가득 담긴 사진들이라 그런지 보는 내내 가슴 한켠이
    먹먹해지는 느낌이예요.
    샘 안고 자상하게 웃으시는 모습보니 아버님 사랑이 그대로 느껴집니다.
    나이가 들수록 추억으로 산다는 말이 정말인거 같죠.
    이런 소중한 기억을 나눠주셔서 넘 감사해요.

    추억에서 빠져나와 천사들을 보니 더 반갑네요.
    근데 저 맑은 눈속에 눈물이 살짝 고였어요.
    건강하게 넘 잘 자라 주는 둥이들,언제봐도 사랑스러워요.

  • 25. 아줌마
    '12.11.21 8:53 AM

    예뻐라
    특히 원글님 독사진

  • 26. july
    '12.11.21 11:53 AM

    부모님께서 너무 미남 미녀이신것 같아요
    아가일때 혜경님도 넘 귀염둥이시네요^^
    앨범이 저희 친정집에 있는 부모님 앨범이랑 똑같은 바탕이라 신기해요^^
    저도 친정가서 앨범 보고 싶어요......

  • 27. 부라보콘
    '12.11.21 12:57 PM

    정말 두분 부모님의 외모가 출중하셨네요... 사진도 참 아련해지는 아름다운 사진이지만
    사진이 꽂혀있는 앨범... 풀이 색깔이 변해서 누렇게 변한 저 줄무늬~~~
    어느 집에나 있는 그 앨범들의 모습이죠.
    좋은 사진속에 생각이 많아집니다. 포스트 지우지말고 그냥 두세요. 참 좋아요

  • 28. 나나
    '12.11.21 2:05 PM

    선생님, 정말 행복한 추억에 흠뻑 빠지셨을거 같아요. 괜히 보는 이도 마음이 따뜻해지는거 같아요. 좋은 추억 나누어 주셔서 감사해요.

  • 29. 수늬
    '12.11.21 2:34 PM

    이런 사진 정말정말 귀하고 소중해요...저도 몇장있는데,쌤 어머님처럼 너무 젊고 이쁘신 울엄마가
    웃고 계신 사진요...지금 늙으신 모습보면서 엄마도 청춘이 있으셨지..하고 추억해요...^^

  • 30. 붕어빵
    '12.11.21 3:20 PM

    아....... 마음이 따뜻해지는군요. 행복한 이웃집을 들여다보는 흐뭇한 느낌...?

  • 31. 루루
    '12.11.21 3:20 PM

    정말 어머님이 보기드문 미인이셨네요

    지금은 어찌 변하셨는지 궁금하네요 ~~

  • 32. 비스코티
    '12.11.21 3:30 PM

    세검정..제 학창시절모두를 보낸 곳인데 같은데서 노셨네여..ㅎㅎ 저희땐 물가는 못갔지만..
    잠시나마 추억에 빠져 마음이 푸근해집니다.

  • 33. 행운의여신과
    '12.11.21 4:51 PM

    저도 창경궁아니 창경원의 추억이 있는데...
    대가족이 함께 놀러가기 힘들잖아요...
    아마도 처음이지 않았나 싶네요...
    무슨꽃인지몰라던 그시절 지금 생각하니 벗꽃들이었네요...
    추억을 회상할수있게 해주셔서 감사...

  • 34. 아기자동차 뿡뿡이
    '12.11.21 4:59 PM

    전 이상하게 이런 흑백 사진을 보면 마음이 안정되고 뭔가 아련한 것이 이유 없이 기분이 좋아져요.
    어머님만 미인이 아니라 아버님도 이목구비가 뚜렷하니 매사에 진중하실 거 같은 그런 분위기가 있고
    눈 부위는 아버님을 입 부위는 어머님을 많이 닮으신 듯해요.^^
    그런데 마지막 사진에서 누가 더 큰애예요?

  • 35. 글로리
    '12.11.21 7:15 PM

    저만 그런게 아니였네요...
    왜 이리 눈물이 핑~~도는지...
    오랫만에 보는 흑백사진...
    친정에 두고온 사진첩...담에 가서 꼭 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36. 모야
    '12.11.21 7:54 PM

    홍홍홍~

    너무 좋은데요 !!!

    샘님께서는 아버지를 닮으셨네요 미남이에요

    첫번사진에서 친정어머님이 너~무 미인이군요

    다~미남,미인 가문에서 이리 이쁜 손녀들이 나오는 거지요

    유전이 어디 가남요~

    지우지 마세요!!

    저는 샘님 사진 올라올때마다 너무 좋기만 한데~^^

  • 37. 꽃이 바람에게
    '12.11.21 8:16 PM

    왜 이리 눈물이 핑 돌지요?
    제게도 한때 내눈엔 너무 이뻤던, 그러나 이제는 할머니가 되어버린
    연로한 어머니가 계셔서인가봐요.

    선생님 어머니 참 미인이세요.
    그래서 또 그 미모를 선생님도 대물림하셨구요.

    그냥 가슴 찡한 우리들 추억의 앨범 한자락 들쳐본 기분... ^^

  • 38. 푸른강
    '12.11.27 7:26 AM

    정말 마음이 포근해지는 사진들이네요.
    사진에 따듯한 행복감이 묻어나요.
    선생님 참 유복한 유년시절을 보내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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