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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초간단 촉촉한 바나나케익

| 조회수 : 13,895 | 추천수 : 4
작성일 : 2012-11-19 23:08:36



주방 구석에 뒹굴어(?) 다니던 바나나 2개가 있어서 바나나 케익을 구웠습니다. ^^ 






반죽을 한 후, 틀에 넣고 바나나를 얇고 둥그렇게 잘라 위에 올려 구우면 
보기에도 예쁘고 맛있어 보이는 비쥬얼 덩어리 바나나 케익이 됩니다~ 



이렇게 올려서 구워주세요 ~ 





오븐에서 나오면 이런 비쥬얼이 됩니다. 



만드는 법도 아주 쉽고 간단해서 자주 해 먹는 케익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촉촉한 감촉이 일품이죠~! 






- 재료 - 

. 설탕 115g
. 밀가루 중력분 120g
. 바닐라 설탕 10g
. 베이킹 파우더 2,5g
. 소금 1g
. 액체 생크림 6,5cl
. 달걀 2개 
. 버터 녹인 것 45g
. 럼주 3큰술 

취향에 따라 계피를 첨가하셔도 됩니다 ~ 


-만드는 법-

오븐은 165도로 예열해 주세요. 

1) 밀가루, 베이킹 파우더, 설탕, 소금. 액체 생크림, 달걀을 
한 번에 용기에 넣고 믹서기로 30초간 섞는다.

2) 1번에 녹인 버터를 넣고 주걱으로 천천히 버터가 녹을 때까지 섞어준다. 

3) 잘 섞어진 반죽에 바나나 1 1/2를 썰어서 넣어준다. 

4) 바나나를 넣은 반죽을 파운드 케익 틀에 넣고
위 부분에 얇고 동그랗게 썰은 바나나를 장식한 후, 오븐에서 1시간 동안 구워준다.
(틀안은 유산지를 까셔도 되고, 버터와 밀가루를 발라서 케익을 
떼어내기 쉽게 준비하세요)




안은 이렇게 촉촉합니다 ~ 




우유와 함께 드시면 금상첨화~ 




====

수국좋아하세요?
말린 수국은 색감도 예쁘게 변하고 
장식용으로도 손색이 없어서 꽤 좋아합니다. 

여름에 활짝 핀 수국을 잘라 화병에 담아두었다가 
물을 갈지 않고 놔두면 수국이 자연스럽게 마릅니다. 
그러면 가을 겨울 내내 이렇게 아름다운 수국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그럼, 한 주 힘차게 그리고 즐겁게 시작하셨길 바라며
포근한 하루 보내세요~ ^^  



 
5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우루
    '12.11.19 11:25 PM

    아 수국 저렇게 하면 되는군요.
    저는 뭣도 모르고 버렸어요-_-
    잉.

    담부턴 수국 잘 말려봐야겠어요 ^^

  • 여름바다
    '12.11.20 1:16 AM

    저도 몰랐을 때는 그냥 버렸어요 ^^;;
    말린 장미는 색도 별로 예쁘지 않고 좀 처량해 보이는데,
    말린 수국은 의외로 화사하고 풍성해서 보기 좋더라고요~
    나중에 한 번 시도해 보세요~ ^^

  • 2. 이피제니
    '12.11.19 11:30 PM

    베이커링 전문이시네요
    참 맛있어 보여요
    그런데 밀가루를 박력분이 아니고 중력분으로 하는건가요 ?

    지난주 따님 생일이였는데 늦게나마 생일 축하한다고 전해주세요

    수국을 좋아하지 않는데 이렇게 말린 것으로 장식하니, 화려하고 아주 탐스럽네요

  • 여름바다
    '12.11.20 1:20 AM

    좀 묵직한 식감을 원하시면 중력분으로 하셔도 됩니다 ^^
    만드는 법에도 있듯이 중력분이기 때문에 글루텐이 형성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30초 간만 섞어주셔야 합니다 ~
    저같은 경우, 다목적용 밀가루를 사용하고 있어요.

    참, 딸아이 생일 기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친구들하고 같이 영화보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 3. 수수꽃다리
    '12.11.19 11:41 PM

    여름바다님...
    생크림 6.5cl은 얼만큼인가요? cc로 하면 되는지...
    그리고 럼주가 없으면 안넣어도 될까요?
    너무 맛있어보여 한번 만들어보고 싶어요.

  • 여름바다
    '12.11.20 1:22 AM

    계량컵으로 생크림 65ml 입니다.
    럼주가 없을 경우, 바닐라 빈을 조금 첨가해 주세요. ^^

  • 4. 맑은물
    '12.11.20 12:42 AM

    갈등....
    베이킹은 살로 직결되는데..ㅠㅠㅠ
    수국 말리는 아이디어 배워가요..^^

  • 여름바다
    '12.11.20 1:23 AM

    다이어트 중이신가봐요 ㅠㅠ

    수국이 말린 꽃들 중에 가장 아름다운 것 같아요 ^^

  • 5. 얼음동동감주
    '12.11.20 2:35 AM

    악!! 배고파요.ㅜㅜ
    주말에 만들고 말게써여~~♥♥
    동치미도 만들고 할일이 많아졌네요.ㅎ
    근데 '타이거를 당신차에' 가 무슨 뜻이에요?
    볼때마다 궁금해요.ㅎ;

  • 여름바다
    '12.11.20 3:49 AM

    ㅎㅎㅎ 저도 동치미 담고 싶은 생각은 굴뚝같은데...같은데...무가 없어요 ㅠㅠ
    한국수퍼에 가도 전부 중국무. 아, 통통하고 단단한 한국무가 그리워요~!

    주말에 만드실 바바나케익이 잘 구워졌으면 좋겠어요!~♥ 꼭 알려주세요 ~

    '타이거는 당신차에'는 무라카미 하루키 작품인 1Q84에서
    주인공인 아오마메가 차도에서 바라 본 포스터에 있던 광고 문구였어요 ^^

  • 6. 뭘먹나
    '12.11.20 4:53 AM

    정말 맛있어 보여요 레시피 감사합니다

  • 여름바다
    '12.11.20 8:06 PM

    즐거운 베이킹 하시길 바랍니다 ^^

  • 7. annabell
    '12.11.20 5:30 AM

    저도 집에서 골골거리는 바나나는 여름바다님처럼 처리하는데요.
    크림도 살짝 들어가는 이버전은 어떤 맛일까 궁금해지네요.
    맛도 맛이지만 보기에도 넘 고급스러워 보여요.

    수국도 말리면 되는군요.
    첨 알았어요.
    담엔 저도 꼭 말려서 쓰야겠어요.
    감사해요.

  • 여름바다
    '12.11.20 8:11 PM

    오, 골골거린다는 표현이 딱 인 것 같아요 ㅎㅎㅎㅎ ^^
    크림이 들어가는 대신 버터가 덜 들어갑니다. 그래서인지 더 촉촉해요.
    바나나를 동그랗게 잘라 위에 올리실 때, 너무 두껍게 자르게 되면
    바나나가 가라앉으니, 적당히 얇게 잘라주시면 위에서 살포시 예쁘게 구워집니다~

    의외로 말려서 장식으로 사용할 수 있는 식물들이 많더군요.
    라벤더도 말린 후 포프리로 사용하면 아주 좋습니다 ^^

  • 8. 무명씨는밴여사
    '12.11.20 5:33 AM

    바나나케익도 케익이지만 수국 말리기도 따라 해봐야겠어요.

  • 여름바다
    '12.11.20 8:13 PM

    수국이 천천히 마르고 난 후, 화병에서 꺼내실 때 가장 끝부분 즉 물이 뭍었던 부분을 가위로
    살짝 잘라주세요 ~ 끝 부분이 좀 지저분 할 겁니다 ^^;;;

  • 9. 산과들
    '12.11.20 8:41 AM

    저는 버터를 설탕과 저어 크림화시키는 게 늘 번거로웠는데,
    녹여 넣어도 촉촉하게 만들어지는군요.
    한번 해볼게요, 감사합니다.

  • 여름바다
    '12.11.20 8:16 PM

    케익이라 크림화 안하셔도 됩니다 ^^
    생크림이 들어가서 재료 섞는데 정말 편이하고요 ~
    무엇보다 모든 재료를 그냥 휙휙~ 섞어주면 되니까 정말 간단합니다.

  • 10. livingscent
    '12.11.20 9:15 AM

    약간 출출하던 참인데 커피 한잔이랑 케잌 한조각이랑 먹으면 너무 좋겠어요~~
    전 어제 시커멓게 변한 바나나를 결국엔 버렸는데 이 사진들 보니 살짝 후회가 되네요.ㅠㅠ

  • 여름바다
    '12.11.20 8:28 PM

    실은 어제 상자에 넣어 두었던 바나나 케익하고 커피를 마시면서 이 글을 적는 중이거든요 ㅎㅎㅎ
    마음같아서는 livingscent 모셔다가 같이 커피하고 싶습니다 ^^

  • 11. 에바
    '12.11.20 10:20 AM

    이상해요...
    눈으로 사진만 보는데 부드럽고 달달한 향기가 폴폴~^^*

  • 여름바다
    '12.11.21 5:17 AM

    오 _
    에바님의 상상력이 부럽습니다~ ^^

  • 12. 빼꼼
    '12.11.20 7:33 PM

    오븐에서 구워지고 있습니다^____^
    맛이 궁금해요^^전 계피가루도 넣었어요.흐흐흐

  • 여름바다
    '12.11.20 8:32 PM

    와~ 계피를 첨가하셨군요~! 계피향과 바닐라 향이 온 주방에 퍼져있겠군요 ^^
    저도 어떤 맛인지 정말 궁금합니다.
    맛있는 케익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

  • 13. 꼬꼬와황금돼지
    '12.11.20 7:45 PM

    늘 맛있는 베이킹 레시피 감사합니다.^^ 아이들이 좋아하겠어요~~~ㅎ

  • 여름바다
    '12.11.20 8:33 PM

    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 14. 스텡
    '12.11.20 11:05 PM

    아가들 만들어주면 정말 좋아하겠어요...혹시 냉동바나나로 구워도 되는지요? 색이 별루일까요...?

  • 여름바다
    '12.11.21 4:59 PM

    냉동 바나나로 구워보지는 못했지만, 혹시 바나나를 미리 상온에 꺼내서 해동 시킨 후
    케익을 구우면 괜찮지 않을까요?
    그리고, 케익 위에 올려 익히는 바나나 색은 걱정 안하셔도 될 듯해요. ^^

  • 15. koalla
    '12.11.21 12:03 AM

    방법이 비교적 간단해보여서 초보도 용기내 볼 수 있는
    레시피네요 감사해요.
    저는 미니 오븐이라서 머핀틀 밖에 없는더 머핀틀에
    해도 되겠지요?

  • 여름바다
    '12.11.21 5:01 PM

    머핀틀에 구우셔도 됩니다 ~! 대신 머핀틀에 구우실 경우 반죽이 한 틀에 구워지는 것이 아니고
    여러 틀에 나누어지게 되므로 한 시간이 아니라 약 30분간 구워주시면 될 듯해요.
    혹시 모르니, 20분 정도 구워보시고 꼬치로 속이 잘 익었나 테스트 해주세요 ^^

  • 16. 루이제
    '12.11.21 11:33 AM

    아주..부드럽고, 달콤하고, 촉촉한 느낌이 전해지는..간단 케잌 레시피 감사합니다.
    케잌 먹는것 보다, 만드는걸 더 좋아하는 제 딸아이랑
    함께 만들어보고 싶네요.
    먹는건,,,,완전 제 몫일테죠.ㅜㅠㅡ그녀는 잘 않먹어요.
    요즘 바닥에서 티브이 볼때 늘 하는 다리 세우고 끌어안는 자세를 하면,
    허벅지에 딱딱하게 가득 차오르는
    제 똥배살이 느껴져서....슬퍼지거든요..
    뱃살 유난히 없던 시절도 있었는데....

  • 여름바다
    '12.11.21 5:06 PM

    ㅎㅎㅎㅎ 따님하고 루이제님하고 도란도란 베이킹을 하는 모습이 눈이 그려지는 듯해요 ~
    그런데, 정말 간단한 레시피라 만드는 재미없어 할 지도 몰라요 -_-;;;

    우우웅 뱃살과 허벅지 살.
    저도 만만치 않은 살들을 거늘고 살아서 루이제님 글을 읽고
    동지감을 느꼈어요 ㅠㅠ

  • 17. 노랑풍차
    '12.11.21 2:28 PM

    여름바다님! 저 이거 어제 밤에 실습해봤습니다.
    레시피 고대~로...
    오! 훌륭해요.
    완전 간단+ 맛과 향 최고!
    제과점 파운드케익이 하나도 안 부러워요. 저는 집에 있는 통밀가루로 했고요. 알려주신대로 버터녹인 것과 생크림도 휘핑안한채 그대로 부어 넣었는데 질감이랑 너~무 좋고 바나나향이 은은하게 퍼져 향도 맛도 그만입니다.
    아주 간단하네요. 고고맙습니다. 다들 도전해보셔요~~~!!

  • 여름바다
    '12.11.21 5:09 PM

    오오 ~! ♥
    맛있게 잘 구워졌다니, 기분 정말 좋습니다 ^^*

    저도 처음 구웠을 때 의심을 좀~ 했거든요.
    버터가 이렇게 적은 양이 들어가는데...파운드 케익이 나오겠어? 라고 말이죠.
    그런데, 정말 부드러운 케익이 나와서 정말 놀랐던 기억이 나요 ㅎㅎㅎ
    무엇보다 베이킹 할 때 정말 귀찮은, 달걀 분리도 없고, 밀가루 체치는 과정도 없고,
    그냥 모든 재료 휙휙 저어주면 되니 정말 간단하죠 ^^

    바나나를 넣어도 좋지만, 사과를 넣어서 만들어도 아주 맛있답니다~

  • 18. 나무숲속
    '12.11.21 4:29 PM

    아.. 바나나 한번 사면 다 먹기가 너무 힘들었는데, 이걸 또 구워봐야겠습니다~!!!
    이렇게 늘 간단하면서 맛난 레시피 감사합니다!

  • 여름바다
    '12.11.21 5:11 PM

    나무숲속님 ~! 와락~!
    잘 계셨죠? ^^

    맞아요, 저도 바나나를 구입하면 한 두개가 아닌
    한 뭉치로 구입해서 꼭 남기는 경우가 있거든요 ㅎㅎㅎ
    이렇게 간단한 방법으로 바나나를 처치할 수 있으니 정말 좋아요.
    꼭 한 번 해 드셔보세요 ~ 아이들도 아주 좋아합니다 ^^

  • 19. 케잇린
    '12.11.21 4:51 PM

    생크림..저..거는..몇g인가요?ㅠㅠ

  • 여름바다
    '12.11.21 5:51 PM

    앗, 방금 케잇린니 글에 답글을 달고 왔는데 말이죠 ㅎㅎㅎㅎ
    ml으로 환산하면 65ml이고요 그램으로 환산해도 65g입니다 ^^

  • 케잇린
    '12.11.21 10:42 PM

    어머 이런 우연이..하핫
    이거 레시피는 봤는데 여름바다 님껀지는 몰랐어요 ㅋㅋ
    조만간 이거 해보렵니다!!

  • 케잇린
    '12.11.21 10:44 PM

    근데 바나나를 으깨서 넣지 않네요~? 그래도 바나나 향은 많이나겠죠?

  • 여름바다
    '12.11.22 2:03 AM

    바나나를 으깨서 넣으면 반죽도 더 질어지고 파운드케익 본연의 맛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바나나를 둥글게 잘라 반죽과 섞어줍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바나나 조각이 케익과 같이 씹히는 맛이 아주 좋고요~
    참, 바나나 향은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 ^^

  • 20. 더나은5076
    '12.11.21 7:55 PM

    엇~ 눌러뒀던 베이킹 본능을 자극하는군요 ㅎ마침 버터가 없는핑계로 참아야할까 아님 오일로 대체가능할까여 먹는거보다 만들기가 취미인지라 우선 하고싶네요 ㅎㅎ수국은 내년을 기약해야겠고...*^^*

  • 여름바다
    '12.11.22 2:19 AM

    아핫, 제가 이미 다른 회원분들의 베이킹 본능에 불을 여러 번 지폈거든요 ^^;;;;
    버터대신 오일로 하는 바나나 케익버젼도 있긴 한데, 제가 아직 시도해보지 않아서
    맛이 어떨지 말씀을 못 드리겠습니다.
    다른 케익에 비해 버터가 상당히 덜 첨가되지만, 오일로 대처하면 아마 맛이
    많이 다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 21. 오키프
    '12.11.21 8:40 PM

    당장 내일 도전해볼래요.
    간단하다니 절대로 놓칠 수 없음입니다..
    미리 감사합니다~

  • 여름바다
    '12.11.22 2:08 AM

    좋은 베이킹 시간 되세요~ ^^*

  • 22. 보라야
    '12.11.22 12:57 AM

    와~ 여름바다님 베이킹 레시피가 또 올라왔네요!!!
    당장 생크림이랑 바나나 사러 가야겠어요.
    내일 친구집 놀러 가는데, 구워 가려구요!
    그런데 혹시 생크림 대신 우유를 넣으면 안될까요?

  • 여름바다
    '12.11.22 2:18 AM

    앗, 보라님! ^^*
    친구분이 바나나케익을 좋아하셨으면 좋겠어요~

    이론상으로 는
    생크림대신 우유를 첨가하실 때는 버터의 양을 조금 더 첨가해 주셔야 합니다.
    예를 들어 우유가 3/4 버터 1/4 이렇게 말이죠.
    레시피에 필요한 생크림이 65그램이니, 우유로 환산하게 되면
    우유 48 그램 버터 16 그램이 됩니다.
    이 두 가지 재료를 한 곳에 넣어서 잘 섞어주시면 생크림 대용으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

    내일 바나나 케익과 함께 친구분과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 23. 알럽명랑
    '12.11.22 9:45 AM

    악~보라야님 안되요!! 우유 넣었더니 제대로 떡 되셨던데요??
    저 처음에 올려주신 이 레시피 보고 넘 신기해서 두번 해먹고 우유로도 한번? 하고 했는데
    여지없이 떡 되셨네요..ㅠㅠ
    믹서에 돌려도 되는게 생크림이 무슨 역할을 하는것 같은데,,,보라야 님 이미 엎어진 물?? 우유이면
    하시고 후기즘요.. 저만 떡이었던 걸까요??

  • 여름바다
    '12.11.22 8:48 PM

    앗, 이미 우유를 생크림으로 대신해서 구워보셨군요!
    생크림과 우유의 묽기가 달라 우유를 생크림과 같은 비율로 첨가하시면
    반죽이 질어져서 떡현상(?)이 될 거예요.
    그래서 이론상으로 설명을 해 드렸는데, 이론상이라... -_-;;;
    저도 보라님의 답이 궁금합니다~ ㅎㅎㅎ

  • 여름바다
    '12.11.23 2:59 AM

    너무 궁금해서 방금 구워봤습니다~ ^^
    이론상이지만 실제로 적용하면 어떨까 했는데, 알맞게 구워져 나왔습니다.
    생크림이 없으신 분들은 우유 48그램, 그리고 버터를 45그램 대신 61그램 첨가하시면
    생크림을 첨가했을 때와 같은 케익이 구워집니다. 참고하세요~

  • 24. 알럽명랑
    '12.11.22 9:46 AM

    암튼 여름바다님 제 레시피 수첩에도 등재 되었어요^^ㅋㅋㅋ 간단 레시피 넘 감사하고요.
    선물용으로도 넘 좋고 간단해서 더 좋고요.
    전에 간단 파운데 그 레시피에 바나나만 올라간거죠?
    앞으로 잘 사용할꼐요^^

  • 여름바다
    '12.11.22 8:50 PM

    넵 ~ 간단 파운드케익 레시피입니다 ^^
    제가 올려드린 기본 파운드 케익에 제철에 맞는
    과일을 첨가해서 구우시면 됩니다.
    저도 어제 사과를 넣어 구웠는데, 바나나하고는 또 다른 맛있는
    사과케익이 되었어요. 사과는 한 번 익혀서 넣어주어야 하므로 번거롭기는 하지만,
    맛은 정말 일품이었어요!

    레시피를 사랑해주시니 감사합니다 ㅠㅠ

  • 25. 노랑풍차
    '12.11.23 8:15 PM

    어? 사과로 하는 방법이 있군요,.
    오늘도 3판 구워 2개는 선물하고 하나는 아들이 반 이상 먹어치웠어요.

    사과를 얼마나 어떻게 익혀야 하는지도 좀 가르쳐주세요.
    남아도는 사과가 있어서 다음번엔 사과케익으로 해보고싶네요.

  • 26. 여름바다
    '12.11.23 10:45 PM

    사과는 2개 준비하시면 됩니다 ^^
    만드는 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사과 1개 반을 깍두기 썰기로 준비한다.
    2. 후라이팬에 버터 작은 1술을 넣고 녹여준다.
    3. 자른 사과를 후라이팬에 넣고 갈색이 날때까지 볶아준다.
    4. 흑설탕 3큰술, 레몬쥬스 2큰술, 계피 조금 넣고 조려준다.
    5. 조려준 사과를 식힌다. ----> 꼭 식히셔야 합니다.
    6. 남은 사과 반개를 어슷썰기로 썰어 준비한다.
    7. 반죽에 조려서 식힌 사과를 넣고 섞어준다.
    8. 사과를 넣은 반죽을 틀에 넣고 그 위에 어슷써기한 사과를 위에 포개듯이 장식한 후 구워준다.

    이렇게 하시면 맛있는 사과케익이 완성됩니다 ^^

  • 27. 영이맘
    '12.12.14 1:40 PM

    럼주 3테이블 스푼 넘 많은것 아닌가요? 죄송하지만 확인부탁드려요. 럼주는 원래의 초간단 파운데케익에 없는것같은데 양이좀 많은것 같아서요.

  • 여름바다
    '12.12.14 7:23 PM

    럼주 양은 조절 가능합니다 ^^
    초간단 케익은 바나나가 안들어간 파운트 케익이라 럼주가 안들어 갑니다.

  • 28. 기쁨두배
    '14.1.28 7:42 PM

    바나나케잌이 참 맛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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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977 시드니 시내 한복판에 Community Farm 8 솔바람 2024.04.09 5,803 2
40976 어린 것들이 자라나는 시즌, 봄! 29 소년공원 2024.04.08 8,410 1
40975 특별한 외출 16 Alison 2024.04.07 7,126 2
40974 제겐 역시 익명방은 안맞더라구요 (음식없는 수다 주의요함) 25 김흥임 2024.04.06 5,594 2
40973 24년 봄을 맞이하며 .. 23 주니엄마 2024.04.03 9,181 3
40972 어느새 봄이네요 16 메이그린 2024.04.03 6,217 3
40971 닉네임 순덕어머님은 잘 계시는지 갑자기 궁금요. 14 바람 2024.04.03 7,662 0
40970 사진은 뒤죽박죽이지만... 16 고독은 나의 힘 2024.04.01 7,939 2
40969 일년이 흘렀네요... 16 catmom 2024.03.29 9,399 3
40968 대부분의 시간을 부부 둘이 붙어있는 상황에 뭘먹을까? 14 솔이엄마 2024.03.26 12,176 3
40967 선 반찬 배달, 후 외식 7 진현 2024.03.25 8,232 2
40966 챌토리네도, 소주잔 김밥 추가요 - 18 챌시 2024.03.15 12,217 2
40965 17년만의 부부여행 41 Alison 2024.03.14 14,618 5
40964 여러가지 잡다한 음식들. 18 뮤즈82 2024.03.13 10,481 3
40963 169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2월 수육, 대패삼겹살,.. 10 행복나눔미소 2024.03.08 6,240 8
40962 소주컵 김밥 도전~ 28 mayo짱 2024.03.08 15,166 6
40961 어린이집 냠냠쌤...점심밥 꽃식판 67 민뚱맘 2024.03.03 12,728 6
40960 음료 사진 몇 개 4 블라썸데이 2024.02.29 5,992 2
40959 오랜만에 왔습니다! 혼밥러입니다 12 옐로우 2024.02.26 13,62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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