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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남자로 살아보니 여성분들은 너무 결혼에 불리한거 같아요.

.... | 조회수 : 5,385
작성일 : 2012-11-19 19:12:52
전 31살 남자입니다.
요리정보 찾다가 오게되서 가끔씩 글을 읽어보곤 하는데요.

얼마전에 20대때는 못느끼던 감정을 느꼈어요.

20대때는 연애나 결혼에 있어서는 정말 여성의 위치가 남자에 비해 너무나도 우월하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저는 그냥 외모나 학벌 성격 뭐하나 특별한게 없었습니다.
오히려 다소 부족하기 까지 했죠. 

심하진 않았지만 약간의 여드름 
외모는 지극히 평범했지만 너무나도 심하게 어려보이는 동안 (저 26살때까지 술집가면 민증검사 받고 다녔어요..-_-)
키는 여성분들이 딱히 좋아하진 않는 173
잘 꾸밀줄 몰라서 후줄근한 패션
학벌은 지방 4년제 
성격은 그때나 지금이나 좋다는게 그나마 장점이겠네요.

학벌이 좋지도 않고 
외모가 뛰어나지도 않고
잘 꾸밀줄도 모르고
성격은 좋아서 다들 좋아했지만 

그렇다고 제 성격이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성격은 또 아니었거든요. 
사람이 착해서 좋아하는것과 남자로서 매력적인 성격은 다른거잖아요.
집이 부자라서 돈이 많았던것도 아니구요.

그러다보니 연애에서도 보통 약자였습니다.
제발 나와 사귀어 줄래 ㅠㅠ 라고 온 정성을 다해서 여자친구의 마음을 잡아야 되는경우가 많았어요.
정성과 성격으로 어필해야 하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 이었죠.


반면에 평범한 동창 여자친구들은 예쁘지 않아도 성격이 나쁘지않으면 남자친구들이 끊이질 않더라구요.
특히 아 외롭다 연애 해야지 하고 마음만 먹으면 금방 남자친구를 만들수 있는게 넘 부러웠었어요.


그런데 나이가 30대를 넘어서다 보니 조금씩 제 처지가 좋아지는걸 피부로 느끼게 됩니다.
20대때나 지금이나 저는 여전히 평범합니다.
다만 어릴때보단 아주 조금씩만 좋아졌을뿐이에요.

나이를 먹었으니 심하진 않았지만 보기 싫었던 여드름이 사라졌고
너무 심하게 어려보여서 단점이던 동안 얼굴이 요즘은 강점이 되었구요. 
옷도 후즐근하게 입고 꾸밀줄도 몰랐는데

그냥 깔끔하게만 옷은 입으려 노력하고 
5천원주고 집앞 미용실에서 머리자르던걸 컷트에 2만원 주는 샵에 가니
스타일도 봐줄만하게는 변하더라구요.

또 헬스도 적당히 꾸준히 해줬더니 무슨 몸짱 이런건 어림도 없지만
체형도 나쁘지 않아졌고 이과정에서 굽었던 등이 펴지면서 키도 이젠 175가 되었습니다.


이쯤되니 더이상 외모로 어려워지진 않더라구요.

하지만 20대때 학벌이 지방 4년제 였던건 
31살이 된 지금도 여전히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군대2년, 전문대 2년, 편입해서 4년제 3년,  워킹홀리데이 6개월, 공무원 시험도전 2년

이렇게 하다보니 순식간에 나이만 먹었어요.
29에 취업하기에 훨씬 여건이 좋았는데 
공무원 시험 준비했다가 실패하면서 나이만 먹었어요 ㅠㅠ

올해 취업해서 연봉 2천받고 다닙니다.
다행히 일은 제가 하고싶은 분야라서 다행이지만요.


외모,스타일,자신감 같은건 많이 좋아졌지만
경제적 능력은 평균 이하입니다. 31살에 연봉 2천이니까요.
성격은 뭐 그때나 지금이나 좋아요 ㅎㅎ

그런데 생각보다 많은게 바뀌었어요.

연애에서 제 위치가 많이 좋아졌다는걸 실감을 합니다.
경제력이 부족하기때문에 여전히 제가 특별히 인기가 있진않아요.

하지만 20대때처럼 
제발 나와 사귀어 줄래 ㅠㅠ 이렇게 온 정성을 다해가며 약자로 발버둥 치지 않아도 되더라구요.

남자친구들 뿐만 아니라 여자친구들도 소개팅도 많이 시켜주더라구요 ㅠㅠ

요즘 느끼는건 비록 제가 20대때 중요한 시간을 허송세월하다시피 흘려보냈고
취업도 늦고 경제력도 부족하고 외모도 그저 평범하지만
3~4년정도 정말열심히 제 분야에서 성공하고자 노력하고 경력을 쌓고 악착같이 돈을 모으면

30대 중반이 되면 평범하고 착한 신부와 결혼을 할수 있겠구나하고 생각을합니다.
3년정도 뒤에 더 좋은회사에 경력직으로 이직을 하려고 회사일 하면서 꾸준히 준비하고있어요.


82쿡에 요리정보를 보러왔다가 여기 익명 게시판글도 많이 읽으면서
여성이 바라보는 시댁과 맞벌이 집안일 결혼비용같은 것들에 남자의 시선과는 많은 차이가 있다는걸 배웠어요.

요즘은 미리 익숙해지려고 분리수거와 음식물 쓰레기는 제가 버리고 설거지도 자주 하고 있어요.
어머니와 누나가 놀라더라구요 ㅎㅎ

그런데 저는 남자라서 부족했던 부분을 채울수 있는 기회와 시간이 주어졌다는 생각이 요즘들어요.
여자 동창들을 만날때나 82쿡에서 괜찮은 30대 남자는 씨가 말랐다는 글같은걸 읽을때 특히요.

제가 여자로 태어났었으면
제가 받아온 많은 기회들이 없었을거라는 생각을 해요.

작게는 집안에서 저는 하나뿐인 아들이라고 부모님께서 많은 지원을 해주셨어요.
어릴때 공부도 못하고 철없이 지냈어도 4년제는 나와야한다고 등떠밀어 가시면 
전문대졸에서 4년제졸이 되도록 지원을 해주셨고

견문도 넓히고 영어공부도 하고 싶다며 워킹홀리데이로 호주에 갔을때
초기 비용도 지원해 주셨죠. 
(물론 저도 호주가서 한국말은 한마디도 하지 않고 오직 영어만 쓰면서 악착같이 버텨서 
영어회화도 많이 늘었고  덕분에 외국이 친구들을 많이사귀었는데 멕시코 친구가 좋은 알바자리에 절 소개시켜줘서
한국인 가게가 아니라 호주인 가게에서 영어쓰면서 호주인상대로 일하면서 제가 벌어서 지낼수 있었습니다)

또 29의 취업을 해야하는 나이에 공무원 공부를 해보겠다고 했을때도
2년간 공부만 하면서 백수로 지내는데도 인내해주셨구요.

뿐만 아니라 몇년뒤 결혼할때쯤 부모님께서 1억원 정도를 지원해주시겠다고 하세요.

사실 전 집안 경제에 보탬이 된적이 없었어요.
누나들이 대학교 졸업하고 바로 취업하면서 큰 도움이 되었죠.
누나 두분모두 지금은 대기업에서 인정받고 연봉도 많이 받으며 다녀요.

그런데 제가 아들이라는 이유하나로 1억이라는 큰돈을 결혼할때 지원해주신다는 겁니다.
누나들은 아마 내년 봄이나 여름에 결혼할것같은데요 부모님은 거의 지원을 안해주실거 같아요.

큰누나, 작은누나 모두 직장생활하면서 1억이상 모았어요. 

누나들은 결혼자금도 충분히 모았고 
저는 모은돈도 없고 이제 막 사회생활시작했고 연봉도 적으니 돈때문에 장가도 못갈까봐 걱정하시는거죠.

3~4년 동안 5천만원 이상 제가 모으고 부모님께서 1억원을 지원해주시면 
결혼할때 경기도 전세는 구할수 있을거 같아요. 

20대때는 몰랐는데 
나이를 먹어갈수록 우리사회에서 여자라서 불리한점이 단순히 직장생활에만 있는게 아니라는걸 점점 느끼네요.

저는 남자에 아들이라는 이유로 패자 부활전(?)의 기회가 주어지는거 같아요.

남자에게 요구되는
경제력, 학벌, 외모, 성격은 모두 노력에 의해서 좋아질 여지가 있는것들이잖아요.

둥글둥글 마음넓은 성격이 되려고 노력하고
외모는 가꾸고 머리나 패션도 꾸미고 운동 꾸준히하고
직업은 앞으로 몇년간 죽었다 생각하고 노력하면서 경력쌓고 부모님 친척, 친구 인맥 모두 동원하면 
한단계 높은 직장으로 올라설 여지도 있는거구요. (물론 쉽지도 않고 된다는 보장도 없지만 최선을 다하려합니다 ㅠㅠ)

20대때보다는 지금이 낫고 
지금보다는 30대 중반이 되었을때 제가 더 매력적이고 가치있는 사람이 될거라는게 보여요.


반면에 여자에게 요구되는
외모, 나이, 성격, 경제력, 학벌 등은 남자와는 달리 너무 불리한 가치인거 같아요.

특히 외모와 나이는 노력으로 되돌릴수 없는 조건이다보니

여성들이 운동이나 화장 혹은 성형까지 하면서 
아무리 노력을 해도 20대때의 젊음과 미모는 유지할수가 없는거잖아요.

문제는 여성들이 경제력이 부족한 남성을 선호하지 않듯이
남자들은 외모와 나이에 민감하다는 거구요.


남자 여자를 떠나서 30대 미혼 남녀인 같은 처지인데
82쿡의 미혼여성분들 우리 같이 열심히 살아보아요 ㅠㅠ

저는 열심히 살아서 부족한 경제력을 채우고 외모도 가꾸고 더 이해심있는 성격을 가지도록 노력할게요.

여성분들도 괜찮은 남자가 없어!! 하면서 너무 절망하지 마시고

시간을 되돌릴순없지만 세월을 늦출순 있는 운동, 피부관리 열심히 하시고 
남자들이 좋아하는 성격을 가진 매력적인 여성이 되도록 노력해보아요.
물론 직장생활도 열심히 해야겠죠.

스스로를 열심히 가꾸고 성실히 살면 좋은 인연의 남자가 짠! 하고 나타날거에요.

별 내용도 없는 뻘글만 길게 쓰고 가네요.
저녁식사 맛있게 하시고 즐거운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전국의 미혼남녀 화이팅 ㅠㅠ
IP : 222.232.xxx.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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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좋네요
    '12.11.19 7:22 PM (125.149.xxx.194)

    지나가던 유부녀인데... 남동생이 이런 생각과 노력을 한다면 정말대견할거같아요. 자신도 돌아볼줄 알고 열심히 살려고 노력하는 모습두요. 나중에 좋은 여자만나 결혼하면 여러모로 여자로서 힘들수있은 부분 잘 도와주는 자상한 남편이 되주세요. 님같은 생각을 가진 남자들이 많이 지면 좋겠네요^^

  • 2. ..
    '12.11.19 7:28 PM (1.241.xxx.27)

    귀엽고 좋은 성격의 분이시네요. 열심히 노력해서 얼른 경제적으로도 갑으로 올라가세요
    그러면 사랑하는 사람에게 더 많이 해줄수 있답니다.
    전 여자인데 지금 제일 후회하는게 경제적으로 도움이 되는 전문적인 직업을 갖지 못해서
    제가 사랑하는 남자를 혼자 힘들게 한다는거에요.
    치열하게 부업하고 있지만 그래도 한계가 있죠.
    스스로 열심히 가꾸고 성실히 살아야 한다는건 정말 와닿는 말이에요.
    좋은 사람 만나세요.

  • 3. 공감되네요.
    '12.11.19 7:28 PM (211.63.xxx.199)

    키 173 에 몸무게 78kg 외모 그저그런 울 남편, 본인은 30대 중반되서 결혼하겠다고 했었다네요.
    회사에서 과장 즈음 달고 경제력 좀 있을때 결혼하고 싶다고요.
    그.러.나. 입사 1년차인 29 가을에 동갑인 저와 결혼했네요.
    지금도 가끔후회해요. 한 34, 35 즈음 29 살인 여자와 결혼했어야 했다고요.
    그럼 와이프가 하늘처럼(?) 떠 받들어 줬을거라구요. 물론 전 옆에서 떠 받들긴 커녕 노총각으로 불쌍하게 살아가겠지라며 놀립니다.
    원글님 그렇게 받기만 하고 자랐으니 부모님들 노후를 책임져야 하는게 아닐까 걱정이네요.
    공들여 돈들여 키우건 내자식이고 효도는 남의 자식에게(며느리) 받고 이게 현실이네요.
    우짜뜬 여자가 약자인갈 아셨으니 나중에 와이프에게 잘 해주세요~~
    부모님이나 누나에게 받은것처럼 와이프도 남편 챙겨주기만 바라지마시고요.
    좋은 여자분 만나길 바래요~~~

  • 4. ..
    '12.11.19 7:29 PM (147.46.xxx.47)

    골드미스터 라는 말보다 골드미스라는 말이 더 익숙한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을겁니다.
    모르는 분들도 많으신데..님은 그 사실을 아시고 여성들을 보다 이해하는 시선을 가지셔서
    앞으로 배우자되실분을 아끼며 결혼생활 잘하실거같습니다^^

  • 5. ,,,
    '12.11.19 7:42 PM (119.71.xxx.179)

    긍정적인 자세 보기좋네요. 순진하신것도 같고...
    그런데, 남자들역시 ..경제력, 학벌, 외모, 성격이 시간지난다고 나아지냐..그건 일부고.
    여자나 남자나 나이들면 외모도 사그러들고, 성격은 더욱 고집이 생기고 그런듯..
    아들, 남자들이 혜택을 더 받는만큼 책임감도 더 요구되구요.
    남자나 여자나 살기 힘든듯하네요.

  • 6. ....
    '12.11.19 7:56 PM (222.232.xxx.174)

    공감되네요 / 다행히 부모님 노후가 완전하진 않지만 최소한은 되어있어요.
    연금, 보험에 저 결혼자금 지원해주시고서 경기도에서 20평정도 전세에 있으실 자금은 있으세요.

    앞으로 5년은 더 수입이 있으세요 매달 150~200 정도씩

    그런데 부모님 더 나이 드신뒤가 걱정이 되서 내년에 저 연봉오르면 누나들하고 같이
    부모님 요양보험하나 들어드릴려고 생각중이에요.
    이정도면 며느리에게 효도강요하지 않아도 부모님 노후가 어느정도 될거같아요.

    그리고 82쿡에서 효도는 셀프로 해야한다는걸 많이 배워서
    틈틈히 부모님에게 요즘 여성분들의 생각을 말해드리고 있습니다.
    효도는 제가 할테니 며느리를 잡으면 안된다구요 ㅠㅠ

    아 그리고 우리집은 차례,제사 이런거 안지내요 ㅎㅎ
    제가 중재만 잘하면 나중에 제 아내가 82쿡에 시어머니,시누이 욕하는건 막을수 있지않을까요? ^^;;

    ,,,, / 그러게요 남자나 여자나 대한민국에서 살기 팍팍한거 같아요.
    열심히 사는수밖에 없는거 같네요 ㅎ

  • 7. 과연..
    '12.11.19 7:58 PM (180.224.xxx.55)

    나이 서른하나..연봉2천인 남자..
    아무리.. 나이가 흘러.. 남자여자.. 갑을 ..주도권이 바뀌었다해도.. 별루 인기 많을꺼 같진 않은데..
    그나마 1억 지원해주시고.. 누나들이.. 안정적인 직장 다니니.. 좋네요 ..

  • 8. .....
    '12.11.19 8:05 PM (119.201.xxx.143)

    남자로 살아보니 여성분들은 너무 결혼에 불리한거 같다하시는데
    그럴수도 있겟죠.
    님 나이대에 느낄수 있는것들을 담담히 적어주셔 잘 읽어보았네요
    여자가 못느끼는 점을 다른각도에서 말씀해주신점..
    잘 보았어요

  • 9. ,,,
    '12.11.19 8:05 PM (182.222.xxx.174)

    귀여운 분이시네요...^^ 착하신 것 같고.
    앞으로도 착하고 성실하게 사시고, 마음 고운 예쁜 여성분 만나 행복한 결혼하시길 바래요.

  • 10. 오호
    '12.11.19 8:13 PM (218.235.xxx.38)

    늘 혜택을 받고 자란 남자들은
    그런 대접이 당연하다고 여기기 때문에
    그게 혜택이라는 생각조차 못하던데 원글님은 의외네요.

    참한 총각이란 생각이...
    행복한 결혼 생활 하시겠어요~

  • 11. ....
    '12.11.19 8:16 PM (222.232.xxx.174)

    과연.. / 전 시간이 흘러도 제가 인기가 많을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다만 적어도 내짝은 찾을수 있겠구나하는 생각만 합니다.

    그래서 계속 열심히 살려고 발버둥 치는거에요.
    조금이라도 더 나아지려구요.

    경제력부분에서 발전하려고 특히 발악(?) 중입니다.

    20대때처럼 철없이 지냈으면 홀애비로 늙어죽었을거 같아요 ㅠㅠ


    ,,, / 감사합니다 ^^

  • 12. ,,,
    '12.11.19 8:29 PM (119.71.xxx.179)

    부모가 어려운 형편에,, 아들이라고 결혼자금으로 1억을 해주는거보면 유리하단 생각 안들어요.
    물론 결정적일때 노후는 결받은 아들의 몫이 되는거지만...

  • 13. 뭐..
    '12.11.19 8:29 PM (14.39.xxx.104)

    남잔 정 안되면 엄청 어린 동남아 여자들하고도 결혼을 하니까요.
    남잔 처음부터 자기보다 조건 좋은 여잔 바라지 안잖아요.
    다 포기하고 그저 여자면 된다..이러고 결혼할 수 있으니 선택의 폭이 넓죠...

  • 14. ...
    '12.11.19 10:00 PM (1.244.xxx.166)

    주어진 조건에 만족하시니 착하네요..

    사실 외모는 남자에게 유리해요.
    솔직히 평범한 외모라면
    나이들수록 배만 안나오면 동안이 되는 현실...
    40대가 되면 중후한 매력이라고 표현 해주기도 하지요.

    성실하고 긍정적이고, 집에서 아들이라고 매달리지않고 작더라도 도움되는 환경.
    나이들수록 좋은 조건이지요.

  • 15. 그래도
    '12.11.19 11:24 PM (175.117.xxx.93)

    원글님은 참 바람직한 분인것 같아요.

    확실히 나이와 외모는 시간이 갈수록 여자에게 불리하긴 해요

    1톤에 육박하는 친구놈이 55도 큰 저한테 다리 두껍다는 소리나 해대는 꼬라질 보면 ㅡㅜ

  • 16. 뭐든지
    '12.11.19 11:41 PM (121.134.xxx.102)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모습은 보기 좋네요^^

    원글님 생각하는 부분도 어느 정도 인정하구요,,
    반면에,,
    결혼에 있어서 여자가 더 유리한 면도 있기는 해요..

    능력이라는 면에서요.

    남자는 직업이 없거나 경제력이 없을 경우,
    결혼을 꿈꿔보기 어렵지만,
    여자의 경우엔,,직업이 없어도,,결혼하는 데 큰 결격사유가 안되는 경우도 많아요.

    또, 여자는,,직장 다니다가도,,힘들거나 견디기 어려운 상황에 처할 경우,
    육아나 가사노동을 대안으로 삼으면서,그만 둘 생각도 많이들 하고,,
    남편이나 주변의 지지를 얻기도 하지만,

    남자의 경우엔,,,대부분의 경우,
    죽기 살기로 직장에 매달려야 하는 경우가 많지요..

    가장으로서의 책임감을 따질 때,,아무래도,여자의 어깨보다는,남자의 어깨에 짐을 더 많이 얹게 되지요.

    원글님이 얘기하신,,30대 남자가 더 유리하다고 하는 부분도,
    제대로 된 직장이 있는 30대 남자의 경우가,,유리한거지,
    나이만 먹었다고 남자가 다 유리해지는 건 아니랍니다.

    솔직히 말해,
    남자든,여자든,
    조금씩은 더 유리한 면도 있고 불리한 면도 있지요..

    과거에는,,무조건 남자가 유리했던 세상이었지만,
    지금은,,그래도 많이 바뀌어서,
    여자가 유리해진 부분도 많아요.

  • 17. ..
    '12.11.20 12:46 AM (218.186.xxx.10)

    나중에 부모님 노후 꼭 책임지셔야해요.
    님 부모님처럼 전근대적인 사고방식으로 아들딸 철저히 차별했던 분들이
    재산 아들 다 물려주고는 딸네들에게 몸 위탁하는 경우 많이 봤습니다.
    남녀간의 차이라는게 또 그런데서 나죠.
    남자는 냉정하려면 지 부모에게도 피도 눈물도 없죠.
    챙길거 다 챙기고 양심도 없구요.
    그렇게 키운 부모잘못도 크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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