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Banner

제 목 : 회원님들이 물어보신 겨울 별미김치 통무김치 담그는 법 간단정리

| 조회수 : 29,942 | 추천수 : 4
작성일 : 2012-11-17 08:05:36

경빈마마 입니다.

김장때 통무 김치 추가목록에 넣으신다는 분도 있고

어떻게 담그느냐고 쪽지 주신 분들도 있어

간단하게 총정리해서 올려봅니다.

사진을 많이 올릴 수 없으므로 작게 줄여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했음을 알려드립니다.

일단 시장에 가시면 다발무가 있어요.

(저는 텃밭 농사지은것을 활용했어요)

동치미 담글 무도 좋고 조금 더 커도 괜찮습니다.

시골에서 주신 무가 있다면 무만으로도 가능합니다.

-잎이 달린 무라면 겉 잎은 따내고 잎줄기도 많이 남겨둡니다.

  (그냥 무라면 다듬어 씻어주면 되겠죠.)

-잎과 무 사이 부분은 칼로 다듬어 주세요. 깨끗하면 그냥 수세미로 문질러 주면 됩니다.

-1차로 씻은 무를 소금물을 짭짤하게 타서 (여기서 물 몇 리터에 소금 몇 컵이냐 물어보지 마세요 ㅠㅠ)

무의 양에 따라 달라지고 무가 소금물에 잠길 정도로 물을 잡아야 하므로

무 양을 보세요. 그리고 무가 잠기겠다 싶은 물을 잡아 소금을 희석하는데 배추절인다고 생각하고 절이면 되요.

통무를 절이는 것이므로 김장배추 절이는 것처럼 절여야 전체적으로 어느정도 간이 배입니다.

-아침 먹고 절였다면 오후 3~4시 경에 씻으면 됩니다.

(저는 저녁에 씻어 두었다가 아침에 씻었어요.)

-그리고 무 크기에 따라 칼집을 내주세요.

큰 무는 2번 정도 칼집을 작은 무는 1 번 정도 칼집을

식구 기호에 따라 칼집을 넣어주면 됩니다.

-양념은 다시물을 끓여 고춧가루 새우젓과 액젓을 섞어주고 무 5섯개당 양파 1개 정도 갈아주세요.

  양파 없으면 안갈아도 됩니다.

(다시물을 끓이는 이유는 고춧가루 양념을 부드럽게 하기 위해서 입니다.)

-생강과 마늘을 다져넣고 쪽파도 손가락 반 길이 정도 썰어 넣어주고 잘 섞어주면 되겠죠.

-약간 단맛을 원하면 설탕을 조금 넣어도 됩니다.

  너무 많이 넣으면 끈적이니 더 많은 단맛을 원할경우는 뉴수가를  소량 첨가하세요

-최종간은 소금으로 하시되 약간 간간하다 싶게 해야 무 속까지 간이 배입니다.



-양념을 무 사이 사이에 고루 발라줍니다.

통에 담을때 웃소금을 살짝 뿌려주면 좋아요.

-통에 담고 윗 부분을 비닐로 꾹 덮어주고

실온에서 숙성을 시키십시요.

생으로 먹기엔 부담스럽고 살짝 익혀야 더 맛있는 통무김치 입니다.

생각보다 담그기 쉽고

생각보다 더 맛있는 통무김치 꼭 담가보세요.


이 통무김치로 인해 어제 올려드렸던 통무김치 김밥이 탄생 되었던거죠^^

별거 아닌 김치인데 많이들 물어보셔서 올려드립니다.

도움 되셨음 좋겠고

이번 주와 다음주 가 김장 피크인 만큼

마음 먹고 통무 3 다발 정도 사다 담가보세요.

겨우내내 효자 김치가 될겁니다.

참...고구마랑 함께 먹으면 죽음입니다.

통무김치 담그신 분들

이곳에 한 번 올려주시면 다른 회원님들에게 도움이 되겠죠?

경빈마마 (ykm38)

82 오래된 묵은지 회원. 소박한 제철 밥상이야기 나누려 합니다. "마마님청국장" 먹거리 홈페이지 운영하고 있어요.

짧은 댓글일수록 예의를 갖춰 신중하게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클
    '12.11.17 9:21 AM

    먼저 올리셨던 빨간갓 동치미 요즈음 맛있게 먹고있습니다.통무김치도 해보겠습니다.

  • 경빈마마
    '12.11.18 10:41 PM

    아 그러셨어요? 도움이 되셨다니 감사합니다.통무김치 담그시고 후기 올려주시면
    다른 분들에게도 도움이 되겠습니다.

  • 2. 산수유
    '12.11.17 11:37 AM

    그렇잖아도 쪽지로 물어보려던 참이엇어요.
    감사합니다..

  • 경빈마마
    '12.11.18 10:41 PM

    네 문의하신 분들이 있어 요점정리? 해서 올렸어요^^

  • 3. 그린
    '12.11.17 1:23 PM

    아사삭~~ 깨무는 맛이 일품이겠어요.
    늘 올려주시는 과정샷!!
    정말 큰 도움이 됩니다.^^

  • 경빈마마
    '12.11.18 10:42 PM

    사진을 참 많이 찍어요. 편집하고 글 올리기까지 시간도 많이 걸리고요.
    밤과 새벽에 일을 많이 합니다.

  • 4. 긴머리무수리
    '12.11.17 1:45 PM

    에휴 배고프당.......ㅎㅎ
    저도 김장 할 때 한번 해봐야겠어요,,,
    맛있겠어용,,,

  • 경빈마마
    '12.11.18 10:42 PM

    김장때 한 통만 담가보세요.
    후기도 올려주시고요.

  • 5. thotholover
    '12.11.17 9:24 PM

    기다란 무우 한 손에 들고 갓 지은 뜨거운 밥 한 술에 와그작 한 입!
    저 지금 배 무지 고픈데(사내 식당 저녁 메뉴가 너무 볼품없어 스프 한 그릇 먹고 떼웠거든요) 상상만해도 막 침이 고이며 고문이네요. ㅠㅠ

    김밥도 정말 맛나 보여요. 그냥 오늘은 키친 토크에서 이만 벗어나는게 좋을것 같네요.
    잘 봤습니다. ^^

  • 경빈마마
    '12.11.18 10:43 PM

    무 자체가 맛있는 겨울.
    간만 맞으면 아주 맛있는 김치 입니다.
    고구마 먹을때 맛있죠.

  • 6. 어부현종
    '12.11.18 2:28 AM

    무우를 그늘에 시들시들 골려서[말려서] 담구면 맛이 어떨까요
    일본사람들이 전통 다꽝을 담는것처름요

  • 경빈마마
    '12.11.18 10:44 PM

    아...실험한 번 해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7. 꼬꼬와황금돼지
    '12.11.18 8:32 AM

    통무김치 그렇잖아도 넘 맛있을 것 같았는데 만드법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언제 한번 담아봐야겠어요~~

  • 경빈마마
    '12.11.18 10:44 PM

    네에 궁금해 하실것 같아 올렸어요.
    담그시고 꼭 올려주세요.

  • 8. 게으른농부
    '12.11.18 9:51 AM

    ㅎ~ 침이 꿀꺽~
    무우 수확하면 필히 담가야 겠습니다. ^ ^

  • 경빈마마
    '12.11.18 10:44 PM

    농부님이야 재료 확실하니 뭐 그맛 일품일겁니다.

  • 9. 부관훼리
    '12.11.18 3:11 PM

    양파 없으면 안갈아도 됩니다. ☜ 이 대목이 괜히 너무 맘에 들었어요. ^^;;

    정리 감사합니다. 자주가기에 등록시킬겁니다.

  • 경빈마마
    '12.11.18 10:45 PM

    네! 양파 꼭 갈아야 하느냐 물어볼까봐 안갈아도 된다고 한겁니다.
    양파 없다고 통무김치 못 담그는거 아니거든요.
    대파 조금 있으면 갈아서 담가도 됩니다.

  • 10. 사랑
    '12.11.18 3:38 PM

    저희집도 김장김치하면 빠지지않고 통무김치나 섞박지 꼭 담그는데
    반갑네요^^

  • 경빈마마
    '12.11.18 10:46 PM

    섞박지 통무김치 다 담가드세요^^
    보는 느낌이 다르지요.

  • 11. beluca
    '12.11.18 4:15 PM

    우와 썰어놓으신 걸 보니 한끼에 무 한줄기 다 드시나봐요,두식구인 저희집은 갈라놓은 무 한쪽도 먹을까 말까..ㅜ.ㅜ
    그 식성이 더 먹음직스럽습니다..^^!

  • 경빈마마
    '12.11.18 10:47 PM

    네 대가족이니 저 정도야 다 먹지요.
    그래서 모든 음식이 양이 많습니다.
    남녀노소 다 있으니 음식도 넉넉히 해야 합니다.

  • 12. molly
    '12.11.19 11:25 AM

    해로운 단무지 보다 이 맛난 통무김치 넣으면 좋겠네요.

    공원에 파는 할머니들 무 사서 오늘 시도해 봐야겠어요,

  • 13. Xena
    '12.11.19 2:45 PM

    요새 단무지 너~무 달아서 선뜻 사고 싶지가 않은데
    경빈마마님 통무김치면 다 해결되겠네요~
    사진만 봐도 정말 맛있어 보입니다^^

  • 14. 샘물
    '12.11.19 3:36 PM

    저도 가끔 해먹어요. 진짜 시원한 옛맛이죠. 참 맛있어요.

    근데 통무김치 담으실 82님들, 이 통무김치는 칼집 때문에 빨리 물러버리는 경향이 있으니 맛들면 바로 드셔야 합니다.

    오래 보관 힘들어요.

    무 자체가 좀 작더라도 단단하게 제대로 잘 자란 무가 덜 물러지니까 너무 큰 무 사지마세요 ^^

  • 15. 꼼지
    '12.11.20 2:51 PM

    통무 김치는 첨 보네요
    시원하고 맛있겠네요

  • 16. 혜서니
    '12.12.15 11:06 AM

    통무김치 맛있겠어요 늦었지만 한 번 해보고싶네요
    경빈마마 언제나 고맙게 잘 활용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3020 올해도 힘차게 마무리 합시다 14 테디베어 2017.12.15 2,048 2
43019 추운 겨울엔 따끈따끈한 굴국밥 어떠세요? 54 만년초보1 2017.12.10 8,126 10
43018 94차 봉사후기) 2017년 11월 돈가스는 바삭? 촉촉? 4 행복나눔미소 2017.12.05 5,694 9
43017 늦은 추수감사절 디너 18 에스더 2017.11.26 12,211 4
43016 불 하나 덜 쓰고 계란 삶기 13 heartist 2017.11.26 10,536 3
43015 살아가기........ 27 초록 2017.11.24 11,744 9
43014 저녁-내용 추가 20 환상적인e目9B 2017.11.20 14,171 5
43013 프레디맘 사고 치고 다니다...( 사진 올렸어요) 34 프레디맘 2017.11.13 17,838 9
43012 닭다리 구워서 카레속으로 아들저녁 4 arbor 2017.11.10 9,760 4
43011 93차 봉사후기) 2017년 10월 쫄깃쫄깃 토종닭으로 볶음탕 .. 7 행복나눔미소 2017.11.08 6,544 6
43010 국화꽃향기가 그윽합니다~ 27 백만순이 2017.11.06 11,885 11
43009 중2 아들아침 ㅎㅎ 24 arbor 2017.11.03 17,846 5
43008 가을 속으로 25 테디베어 2017.10.31 12,135 7
43007 충격과 공포의 크림카레우동 16 야미어멍 2017.10.25 14,875 6
43006 최근에 만든 음식사진들이예요~ 31 myzenith 2017.10.24 19,050 2
43005 도시락 시리즈~~~ 11 초록 2017.10.20 17,689 7
43004 나는 엄마다 ...2017년 버젼. 43 달개비 2017.10.18 22,782 14
43003 언제, 어디서, 무엇을~~^^ 39 시간여행 2017.10.18 13,890 3
43002 어머니와 고등어..[전주 샹그릴라cc 요조마 클럽하우스에서..].. 18 요조마 2017.10.12 15,277 15
43001 2017 Thanksgiving Day (저는 땡스기빙데이상 입.. 10 맑은물 2017.10.12 11,253 8
43000 92차 봉사후기) 2017년 9월 새우는 맛있어~♪♬| 6 행복나눔미소 2017.10.10 6,531 6
42999 달 달 무슨 달: 이런 포도 보셨나요? 18 소년공원 2017.10.09 11,385 3
42998 저도 추석상입니다. 21 테디베어 2017.10.06 15,851 10
42997 2017년 추석, 마음주고받기 29 솔이엄마 2017.10.05 14,718 8
42996 태극기 김밥 휘날리며 16 소년공원 2017.10.02 14,431 8
42995 과일 도시락 6 까부리 2017.09.29 11,887 4
42994 익혀먹기,그뤠잇주방용품,무료그뤠잇정보공유. 17 노니 2017.09.27 16,066 6
42993 꽃과 허전한 밥상 22 테디베어 2017.09.27 10,262 3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