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철수 진심캠프 3040 자문단 미팅 - 다녀왔습니다.

너무 늦었네요. 조회수 : 1,425
작성일 : 2012-11-12 09:40:55

거의 다 썼는데 갑자기 글이 날아갈 버렸어요.ㅠㅠ......

심기일전 다시 시작합니다^^

 

후기가 많이 늦었어요. 최소한 간단하게라도 올리려고 했는데 너무 바빴네요.

장소는 종각역  M스퀘어 무려 13층^^

엘리베이터도 한 번에 못 탈  정도였는데 걸어 갈 수도 없고......

예상대로 인산인해였네요.

비좁은 장소에 비해 참석인원이 절대적으로 많았나 봅니다.

그룹별 토론후 안철수 후보님과의 대화시간이 이어졌구요.

모두 당연히 처음 만난 사람들이었지만 분위기는 무척 화기애애했습니다.

1시간 반 후...... 정말 언제 시간이 지나갔나싶게 열띤 토론과 안철수 후보님과의 대화가 모두 끝이 났습니다.

그 와중에 저도 준비해 간 의견을 한 마디 보탰구요.

같은 그룹에서 82회원님 옆자리에 앉게 되는 기적(?) 까지 - **님 정말 반가웠습니다.^^

 

마침내  모든 사람이 가장 기다렸던 시간(?)인 안철수 후보님과의 사진 촬영이 이어졌고,

안철수 후보님 바로 옆자리에 서게 되는 영광까지 누렸습니다.

물론 악수는 기본이었구요.^^

직접 만났던 사람들 얘기대로 역시 해맑은 얼굴을 가지셨더군요.ㅎㅎ

 

제가 정말 즐거웠던 것은 함께 토론했던 두 명의 30대 여성분과의 떡볶이 뒷풀이였어요.

턱걸이로 참석할 수 있었던 늙다리 아줌마에게는 무척 신선한 시간이었습니다.

30분동안이라는 짧은 시간이 정말 아쉬웠네요.

또 만날 기회가 있겠지요?

같은 뜻을 가진 사람들과의 행복한 만남의 시간이었습니다.

 

82cook 회원분들 모두 오늘 하루도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IP : 211.44.xxx.19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후기 감사
    '12.11.12 9:50 AM (61.101.xxx.62)

    전에 가신다고 한 글을 읽어서 은근 후기 기다렸네요. 분위기 좋군요^^
    근데 대강 어떤 주제의 얘기가 나오던가요. 전 학부모로서 입시나 교육 얘기가 나왔는지 궁금해요.

  • 2. 그래요.^^
    '12.11.12 9:57 AM (121.222.xxx.98)

    같은 뜻을 가진 사람들과의 행복한 만남의 시간이었습니다222222

    만남
    참 행복하셨겠네요.
    많이 부럽습니다.

  • 3. 햇볕쬐자.
    '12.11.12 11:55 AM (121.155.xxx.252)

    저도 볼때마다 웃으실때 너무 해맑으시다 생각했는데...보는 눈은 다 같은가봐요..ㅎㅎ
    너무 부럽고 저도 곧 뵐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후기 잘 봤습니다.^^

  • 4. 후기
    '12.11.12 12:39 PM (118.47.xxx.13)

    고맙습니다..^^

  • 5. 와 ^^
    '12.11.12 12:44 PM (180.67.xxx.149)

    정말 행복한 시간이셨겠어요
    주변을 훈훈하게 만드는 능력이 있는분~

  • 6. 원글입니다.
    '12.11.12 3:48 PM (211.44.xxx.245)

    후기 감사님!
    첫 댓글 감사합니다^^
    모든 주제가 총 망라되었습니다.
    정치, 경제 사회, 의료를 통틀어서요.....
    교육, 보육은 당연히 의견개진이 활발했어요.
    다만 시간이 짧은 것이 아쉬울 따름이었죠.
    안철수 후보님께서 하나하나 직접 메모하셨구요.
    좋은 정책이 나오리라 믿습니다.

  • 7. 늦었지만
    '12.11.12 9:54 PM (119.69.xxx.228)

    너무너무 부럽다는 말과함께 ...안후보님 한번 뵙고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3585 퍼스트레이디 보고 왔어요 (간단후기) .. 18:17:22 153
1663584 일상. 마트에서 만난 할머니 ... 18:15:53 144
1663583 명신이 특검법은 언제 표결인가요? 근데 18:15:27 39
1663582 포승줄로 묶어라 2 ... 18:11:02 204
1663581 썩은 부위를 도려낼 칼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2 ㅇㅇ 18:10:28 98
1663580 국힘 “한 명씩 일어나 탄핵 찬반 밝혀라”···가결 직후 국힘 .. 14 ... 18:10:03 664
1663579 명신이 지금 뭐하는지 궁금해 죽겠네요 7 명신 18:09:35 337
1663578 Skt 에 노인분들 가입하는 싼 요금제가 뭐가 있을까요 2 ... 18:09:27 91
1663577 고용량 밀크씨슬 추천 좀 해주세요 . 18:09:16 39
1663576 웬일인가요? 1 18:09:01 304
1663575 참모들 사퇴한다고 하지 않았나요? 1 대통 18:08:34 240
1663574 msm 이 어디에 좋으며 어떤 제품이 좋은가요 .... 18:04:28 87
1663573 인덕션vs 가스 고민이네요 5 인덕션 18:03:29 306
1663572 남편ㄴ 12 ㅁㅁㅁ 18:00:35 558
1663571 이재명 얘기 그만하세요. 6 ... 18:00:21 553
1663570 수갑 차야 눈물 난다 3 내란은 사형.. 17:59:50 443
1663569 생콩가루 분쇄기로 만들수 있을까요? 1 콩가루 17:56:48 80
1663568 검찰 특수본 "윤석열 15일 출석 요구 불응…2차 통보.. 17 123 17:54:29 1,228
1663567 영웅들이 평범한 시민들의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었구나 4 .. 17:53:36 366
1663566 민주당의원들 다 보석같네요 11 ㄴㄴ 17:52:51 568
1663565 헌재. 비상은 없고, 평일근무만 하나요? 3 .. 17:49:23 340
1663564 어제 세탁하고 세탁기 문은 열어놓았는데요.. 5 통돌이 17:49:13 773
1663563 집회 아이디어 17:41:04 302
1663562 인덕션 쓰면 냄비가 깨끗한가요? 9 ... 17:40:38 878
1663561 지금 이재명 욕하는 무리들, 혹시 신천지 신도?? 38 왜 저럴까?.. 17:40:33 5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