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날씨가 쌀쌀하네요.
감기 조심하시고, 건조하니까 따뜻한 물도 많이 드시고.......
(오랫만이라 인사가 너무 어색합니다 ^^; )
82쿡 유럽_지중해_싸이프러스 지점에 거주하고 있는 가족 기억하시지요 ?
요요 말괄량이 많이 컸죠 ?
이제 신발 치수도 큰 것을 신어야 하고요, 어딜 가려는지 이름표도 걸었어요 !
정말 정말 푹푹쪘던 여름날의 점심식사 시간
그 더운데 어마마마가 무려 짜장밥!을 지지고볶고 해 주었는데,
냠냠은 뒷전이고 무언가에 정신이 팔렸어요.
그것은 바로 !!!!!!!!!!!!!
애 아빠도 정신 팔린 그것 !
지중해 바닷가~
두리번 두리번 주위를 살피는 이 남자,
말괄량이의 아빠
무인도로 착각하게 만드는 조용한 자연
사람없는 곳임을 확인 !!!
연습 강행 !!!!!!!!!!!!!!!!
옵옵옵옵뽠~~~
예이~~~~섹쉬레이~~뒤~~~
꿍따리 꿍따리
아름다워~싸랑쓰러워~~~
지중해가 본인 무대인가봐여.
지중해 바닷가에 한여름에 눈이 왔습.......절대 안 옵니다.
여기서도 또 주위를 살피는 이 분 !
바닷가 근처에 자리잡은 엄청난 소금 호수,
예전에는 바다였겠지만, 이젠 육지가 되었지요~
눈썰매 타도 되겠죠 ?
소금땅이라 경작지로 삼지도 못하고,
소금은 많이 긁어다 썼는지, 지금은 뭐, 염전도 없고..
현지 사람들도 얼씬도 안 합니다.
사람이 없음을 확인하자
아, 이 남자 왜 이러는 겁니까
저는 우아하게 여긴 눈밭이라 상상을 하며..... 발가락 시려~ 한 번 해 봅니다.
(이 날 기온이 아마 38도 쯤 되었을 것입니다요)
말괄량이 딸도 정신 못차리긴 마찬가지
뭔가 보자마자 유모차에서 벌떡
말춤 말춤 말춤
아니 유럽의 오지 싸이프러스 동네 포스터 가게에도
싸오빠의 입김이.........
이 아저씨 이러다가 못참고 애 업고 서울 진출,
근데....아자씨, 여근 강북인데라 ~
"오빤" 이 글자만 봐도 댄스 작렬 !
강북 스퇄 강남 스퇄 구별 할 스퇄이 아닝가벼요
저는 우아하게 가을 산 감상
가을 나무 감상
태극기 사이로 번뜩이는 말괄량이 얼굴
서울 와서 행복해 죽겠는 이미지
지금까지 서울에 머물며 열무김치 매일 먹고 있는 열무김치의 싸이프러스-서울 행적 보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