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과천 은행나무길

| 조회수 : 4,259 | 추천수 : 4
작성일 : 2012-11-06 23:49:34

은행과 단풍나무의 멋스런 조화.

12월 대사도 이러하길~~~~~~~~~~~~~~~~~~~~~~~~~~~~~~

 

멀리 사람이 오고~

오고~

오고~

허나 피하고~~~

 

사람이 오고~~

오고~~~

허나 피하고~~~

 

은행잎,단풍잎&맥문동~~~

사람이 오고~~

오고~

오고~

허나 피하고~~~

 

뒷산은 관악산~~

70년대 말 과천이 신도시로 개발되기 전 과천읍이 이곳에.

 

화살나무~

예전에 비해 색감이 많이 죽었네요.

맥문동~~

사철나무~~

맥문동,은행잎&바위취~~~~

 

사람이 오고~

오고~~

오고~~

허나 피하고~~

담장 위 국화~~

 

무고하면,

내년 가을에 다시 뵙겠습니다.

음악이 없어 아쉽고.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캐드펠
    '12.11.7 2:20 AM

    저 길을 걸으셨다니 참말로 부럽습니다

    작년에두 제 눈을 부럽게 하시더니 올해두 네...

    저번주에는 친구가 저기 걷고 왔다고 무려 인증샷까지 보내서 흑~ 했는데...^^

    그런데 가만보니 작년에는 모델이 포즈도 잡아준것 같은데 올해는 모두 피하시는군요

  • 2. 깡촌
    '12.11.7 5:34 AM

    Your pictures are always
    Touch my heart.
    Beautifully taken picture......
    Highl recommended.

  • 3. 깡촌
    '12.11.7 5:37 AM

    Highly recommended

  • 4. 무아
    '12.11.7 9:45 AM

    가을 풍경에 그 음악이 정말 어울렸는데 아쉽네요...
    길을 걸으면,낙엽 길을 걸으면...
    그 음악이 떠 오르고 천천히 걷게되요
    작년에 그 거리를 클릭해서 몇번이고 음악을 들었었는데 벌써 한해가...

  • 5. 지나가는처자
    '12.11.7 10:29 AM

    6년간의 등교길이었네요 추억만이 뭉게뭉게
    오래전이라 너무 아득하기도 하구요

  • 6. march
    '12.11.7 11:06 AM

    올해 다시찍어서 올려주셨네요.
    이즘엔 ~
    어딜가도 이런 풍경입니다.
    즐감했습니다

  • 7. 로봇
    '12.11.7 2:19 PM

    어제 찹쌀떡 사러 가는길에
    지나던 곳이라 반갑네요.
    비가 내려 사진 안찍었는데
    덕분에 아쉬움 덜고 갑니다.

  • 8. 하늘재
    '12.11.7 10:32 PM

    가을 끝자락에서 만날수 있는 은행나무길.... 이군요..
    저 길의 압권은 단연 융단처럼 펼쳐진 낙엽이죠!!

    비 온 후 환경 미화원들을 가장 곤욕스럽게 하는게 바로 저 은행나무 단풍 이라고 하더군요..
    찰싹 달라 붙어 쓸어도 쓸리지 않는다구요~~ㅎ

    사진이 참 맑습니다..
    이맘때 저 이면도로 잘 이용하곤 합니다..
    풍경 놓치지 않으려구요!!

    "곱게 물든 단풍은 꽃 보다 아름답다" 고
    떨어진 꽃은 사람들 발에 밟히지만...
    곱게 물든 단풍은 책갈피에 곱게 끼워 두니까 말이죠...

    매순간 삶이 모두 아름답다는 뜻이겠죠?

  • 9. 열무김치
    '12.11.8 12:06 AM

    저도 오랫만입니다, 인사드려요 ^^

    푸른색에 널린 은행 낙엽은 화려한 샐러드 같네요.( 제가 지금 배가 고파서 먹는 쪽으로 연상이... ㅋㅋ)

    아름다운 낙엽길..
    제 눈에는 왜 이런 것이 안보이나 말입니다.. 꼭 다른 분들이 콕 찝어줘야 보인다니까요..


    혹시 직업이 세무관련 공무원이신지요 ? 사람들이 다 피해요 ㅋㅋㅋㅋㅋㅋ

  • 10. 산옥
    '12.11.8 2:18 PM

    오늘 산에 못 간 대신 중앙공원을 지나 저 길로 한바퀴 돌고 왔어요. 친구랑 둘이서.. 사진 찍어주는 사람 없던데요? ㅎㅎ

  • 11. 제주안나돌리
    '12.11.9 3:49 AM

    참 아름다운 가을입니다,

  • 12. 맛있는빵
    '12.11.11 5:50 PM

    약 30년전에 첨 공무원이신 아버지 때문에 - 과천청사로 옮기시며 - 온 가족이 과천에 살았었는데
    그때는 새도시라서 그냥 깨끗하고 그랬는데
    이제는 고즈넉한게 완숙한 모습이 보이네요. . 아름다운 사진 감사합니다.

  • 13. 유시아
    '12.11.13 12:46 PM

    사람이 오고~오고~~피하고~~재밌어요
    잠시 가을속 깊은 여행을 다녀온듯 합니다

  • 14. 수늬
    '12.11.13 4:14 PM

    와우...올해 또 다시 봐도 장관입니다..
    작년? 아르헤리치 닮으신 분도 걸었었던 길 같기도 하고요...
    저 장소는 잘 모르지만 그리 멀지않은 곳에 사는데 가보고싶으네요...

  • 15. wrtour
    '12.11.15 12:56 AM

    많은 분들이 다녀가셨네요.
    반갑구 감사합니다.
    제겐 잊지못할 게시물이겠어요.
    그날 어머님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2618 산나물과 벚꽃 마음 2024.04.19 51 0
22617 소리가 들리는 듯 1 도도/道導 2024.04.19 96 0
22616 잘 가꾼 봄이 머무는 곳 2 도도/道導 2024.04.18 149 0
22615 민들레국수 만원의 행복 시작 알립니다 2 유지니맘 2024.04.18 307 1
22614 세월을 보았습니다. 4 도도/道導 2024.04.17 216 0
22613 이꽃들 이름 아실까요? 4 마음 2024.04.16 291 0
22612 3월구조한 임신냥이의 아가들입니다. 9 뿌차리 2024.04.16 1,288 1
22611 새벽 이슬 2 도도/道導 2024.04.16 162 0
22610 월요일에 쉬는 찻집 4 도도/道導 2024.04.15 349 0
22609 믿음은 우리를 행복하게 한다 2 도도/道導 2024.04.14 195 0
22608 유종의 미 4 도도/道導 2024.04.13 285 0
22607 복구하면 된다 2 도도/道導 2024.04.12 505 0
22606 새롭게 극복해야 할 나라 8 도도/道導 2024.04.11 445 0
22605 날마다 예쁜 봄 날 6 예쁜이슬 2024.04.10 639 0
22604 오늘은 청소하는 날 2 도도/道導 2024.04.10 491 0
22603 야채빵 만들었어요 2 마음 2024.04.09 697 0
22602 오전 자게에 올라온 발효빵이네요^^ 4 가비앤영 2024.04.09 735 0
22601 참 교육 2 도도/道導 2024.04.09 216 0
22600 위례광장 왕관쓴 조국 24 쭌맘 2024.04.08 2,503 0
22599 응급실 (낚이지 마세요) 2 도도/道導 2024.04.08 518 0
22598 자목련 봉우리 2 예쁜솔 2024.04.07 387 0
22597 스카프하고 봄나들이 나온 강아지 9 은초롱 2024.04.06 869 0
22596 고양이... 따라와요? 따라가요? 2 양평댁 2024.04.06 808 0
22595 어울림 2 도도/道導 2024.04.05 312 0
22594 알타리 김치 5 마음 2024.04.04 784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