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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된장 고수분들께 여쭤볼께요..

| 조회수 : 3,652 | 추천수 : 0
작성일 : 2012-11-06 14:35:25

안녕하세요~

저희집은 매년 콩농사를 해서 된장을 만들어 먹습니다.

그런데, 올해 엄마가 해준 된장이 애석하게도 참 맛이 없게 되었어요..

엄마집이 멀기도 하고, 가져온 된장은 내가 다 먹어야 겠는데..

여기다가 뭘 더 넣어야 맛이 살아날까요?

된장맛이 살짝짜고 국물을 해도 향긋하고 살짝 달콤한 여운이 없어졌어요...알려주세요 헝

짧은 댓글일수록 예의를 갖춰 신중하게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우
    '12.11.6 3:32 PM

    양파를 사방 1센티정도로 잘라(다져넣으셔도되고) 섞어 냉장고에서 숙성시켜보세요
    동네에서 얻어온 짜고 쓴된장 이렇게해서 다 먹었어요
    한달정도 숙성시키면 됩니다

  • 2. 알고도
    '12.11.6 4:01 PM

    일본식 미소된장을 섞어보시면 어떨까 싶었는데

    원전사태 이후로 일본산은 위험하니까 패스~

    우리나라 시판 된장 중 비교적 덜 짠 제품(판매원에게 문의)을 사서
    3(시판된장):1(본인된장) 비율로 섞어드세요.

    아님 쌈장 만들 때 쓰는 방법으로 꿀이나 올리고당 섞어서 숙성시켜 드심어떨까요?

  • 3. 易地思之
    '12.11.6 5:01 PM

    된장이 짜면 보리나 콩을 삶아서 넣기도 해요.

  • 4. remy
    '12.11.6 8:42 PM

    마트에 가면 다시마가루, 멸치가루가 있어요.
    요거 한봉지씩 사시구요,
    된장이 얼마나 되는지 모르겠는데요,
    된장양의 약 10%정도 되는 양의 보리로 고두밥을 지으세요.
    된장에 다시마가루, 멸치가루, 보리고두밥을 골고루 잘 섞은 후에
    다시 통에 담고 맨 위에 위생비닐봉지를 찰싹 붙여놓으세요. 공기가 접하지 않도록.
    그리고 뒷베란다나 햇빛 들지 않고 서늘하며 통풍은 잘 되는 곳에 두세요.
    한달 정도 지난 후에 보리밥 알갱이가 삭아서 형태가 없어지면 드시면 되요.
    뭐 보리알갱이가 보여도 그냥 드셔도 되요..

  • 5. 룰룰루
    '12.11.9 2:31 PM

    우아~ 훌륭한 댓글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 6. 된장골
    '12.11.9 4:59 PM

    더불어 많이 배웠습니다.^^

  • 7. 토포리노
    '12.11.12 12:21 PM

    저도 배워갑니다.

  • 8. 애나
    '12.11.13 11:19 PM

    저도 배워갑니다.

  • 9. 양치기소녀
    '12.11.14 8:52 PM

    유용한 정보 살림에 보태쓰겠습니다.^^

  • 10. chani
    '12.11.15 10:12 AM

    장담그기 수업에서 선생님이 알려주신 건데요.
    장이 너무 짜면 무를 납작하게 썰어서 군데군데 박아놓으면
    무에서 물이 빠져나와 짠 맛이 덜해진대요.
    맛없는 된장에 황태육수 섞으면 맛있어진다는 얘기도 얼핏 하셨던 거 같네요.

  • 11. sky
    '12.11.15 7:01 PM

    콩을 삶아서 으깨어 좋은 항아리에 담아 베란다에 둔후

    한 두달 후 먹어도 맛난 된장이 되었어요.

  • 12. sky
    '17.4.19 11:09 PM

    맛없는 된장 맛있게 만드법...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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