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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일본 여행 after

| 조회수 : 1,312 | 추천수 : 2
작성일 : 2012-11-05 16:42:48

일본 여행 after를 하는 날 밤, 와이파이 비밀번호를 몰라서 허둥대던 시간이 기억납니다.

 

그래서 오늘은 작정하고 전화를 걸어 상대방이 지시하는대로 했더니 그 문제를 해결하게 되었어요.

 

이런 문제를 처리하는 일에 서툴러서 자꾸 미루던 습성을 버려야겠다고 결심하게 된 것은

 

아마 그 날 어린 아이들이 파워포인트로 작업을 척척 해내는 것에 놀라서 인 모양입니다.

 

다음 모임을 위한 준비를 해결한 셈이지요. 그 다음 쓰다보면 갑자기 초기화면으로 돌아가서 자료를

날려버리는 컴퓨터, 그것도 미루다가 오늘 서비스를 요청했더니 윈도우스와 익스플로러를 조정하는

 

기능이 약해져서 다시 깔아야 한다고 합니다.새로 사는 것과 견주다가 (몇년 전 한 번 다시깔았던 때

 

오셨던 기사분이 사는 것보다는 비용이 덜하니 한 번 더 교체하는 것이 어떤가 의견을 내셨거든요)

 

수요일에 다시 방문하시기로 한 것은 화면에 있는 사진을 옮기다가 실수가 생길 경우 문제가 되니

 

저보고 옮겨놓고 연락을 하라고 하네요.

 

미리 미리 배웠더라면 오늘 하루에 끝날 일을 결국 자신이 없어서 그렇다면 수요일로 하자고 약속을 정하고는

 

아아 소리가 절로 나지만 살고 죽는 일이 아니지 않나? 마음을 바꾸고는 커피 한 잔 마시고 자리에 앉았습니다.

 

그래도 오늘 여러가지 일을 처리하는 순발력을 보였으니 그것만으로 된 것 아닌가 스스로를 칭찬하고

 

지혜나무님에게 받은 사진자료를 들여다보는 중인데요 단게 겐조가 만든 1964년 도쿄 올림픽을 치루기 위한

 

운동장입니다.

 

사진을 보면서 느끼는 것은 왜 나는 큰 건물을 못 찍겠어 그러니 패스하고 도망가는 것일까 실패를 두려워하는

 

것일까, 여러 장 자꾸 찍다 보면 어디서 어떻게 잡으면 제대로 그 건물을 표현하는 것인지 파악이 될텐데

 

그런 반복되는 노력을 싫어하는 것일까, 이런 생각들을 하게 되네요.

 

이번 크리스마스에 길담서원에서 오사카, 고베, 나오시마를 다녀오는 귀한 프로그램이 있어서

 

마음이 확 동했습니다. 사실 나오시마 노래를 부르던 중이기도 하고, 고베의 개풍관에 가보고 싶기도 하지만

 

일반인이 여행객으로 가서 내부를 보고 싶습니다. 어떤 식으로 운영을 하고 주민들과의 프로그램은 진행이

 

잘 되고 있나요? 저도 선생님의 책을 계속 번역으로 읽고 있는 사람인데 이런 부분은 이해가 어렵고

 

저런 부분은 정말 도움이 되고 있어요. 이런 식으로 불쑥 찾아 갈수도 없어서 고민중이던 곳, 그래서

 

일본 여행이 얼마나 지나지 않아서 또 여행을 가는 일이 여러모로 어려운 일이지만 그래도 이번 기회 아니면

 

쉽지 않다는 판단에 등록을 했지요.

 

여행after날 지혜나무님이 정리한 일본 건축에 자극을 받아서 구글에 japanese architecture라고 검색을 하고

 

유투브에 검색을 하니 얼마나 다양한 자료가 나오는지요!! 감사,감사 속으로 인사하면서 며칠간 이런 저런

 

살아있는 자료를 보고 있는 중입니다.

 

그렇게 동영상 자료를 보면서 요즘 안도 다다오의 책을 한 권 다시 읽고 있는 중인데요

 

일본문화사에서 만난 내용, 여행after에서 만난 자료, 그리고 동영상에서 만난 것들이 하나로 엮어서

 

갑자기 머리가 확 맑아지는 기분이 드는 묘한 경험을 하고 있어요.

 

토요일 새로 시작한 story of the world 5학년 여학생들이 주축인 반인데요

 

이왕이면 영상자료나 책에서가 아닌 조금 더 생생한 자료를 찾다보니 british museum과 연결이 되어

 

제가 오히려 신세계에 들어간 것처럼 즐겁게 탐색을 하고 있는 중인데 이 두 가지 작업으로 요즘

 

좀 더 생기있는 날들이 되고 있습니다 .물론 해야 할 일이 늘어서 부담이 되는 측면이 있지만 좋아서 하는

 

일이라서일까요?

 

내가 궁금해서 한다, 이 마음으로 아이들이 컴퓨터를 지식의 동반자로 사용할 수 있다면 하는 마음도

 

있어서 이번에는 작정하고 시기마다 귀한 자료를 찾아서 함께 읽고 과제로도 읽어보고 동영상도 볼 수 있는

 

그런 프로그램을 만들어보려고 마음먹고 있는데 이렇게 역사의 전 시기를 한 번 보고 나면 제게도

 

아주 유익한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무슨 자료인데 이렇게 자랑을 하지? 궁금하신 분들은 네이버 카페 행복한 왕자에 오셔서 동영상

 

the story of world 1 카테고리에서 담아가시면 됩니다.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이 들면 본인이 찾은

 

귀한 자료도 올려주시면 상호 부조가 되겠지요?

짧은 댓글일수록 예의를 갖춰 신중하게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극락조
    '12.12.1 10:33 PM

    ㅋㅋ 살고죽는 일은 아니지 않나?? 그렇게 힘드신 일도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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