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질과는 약간 거리가 있는 생각인데요,
자신이 미는 후보를 거론할 때에는 이름을 다 써주고
그렇지 않은 후보는 성만, 그것도 한자로 넣는 경향이 있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 온 국민이 3대 주자 중 두 사람을 ‘安’과 ‘文’으로만 접하도록 만드는 거죠.
한자로 써 놓으니 얼핏 보면 글자도 비슷해 보입니다.
이렇게 하면 이 두 사람의 인지도는 쉽사리 높아지지 않습니다.
나머지 한 사람은 게다가 별명도 많습니다. 어떻게 불러도 그 사람의 인지도는 높아지죠.
이런 생각 없이 기사 제목이나 본문에서 저런 식으로 성만 적는 기자는 반성해야 합니다.
지난 대선 때도 온 국민이 이명박 이야기만 했습니다.
한쪽에서는 선전하느라 그랬고 반대쪽에서는 욕하느라 그랬죠.
이제부터 우리라도 문재인 안철수 후보의 이름을 다 넣어줄 필요가 있겠습니다.
일단 이름에 익숙해지도록 말이죠.
싫어하는 후보는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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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들이 대선 관련 기사 제목을 뽑는 자세
쿨잡 조회수 : 1,255
작성일 : 2012-11-02 17:57:54
IP : 121.160.xxx.12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2.11.2 7:09 PM (58.145.xxx.157)동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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