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에 좋다는 사료로 바꾼 후로 피부도 좋아지고 모질도 좋아졌지만 털 자라는 속도가 어찌나 빠른지
3주에 한 번은 부분미용 다시 3주 후에는 전체비용이 필요하더군요.
거기다 사계절 습진을 달고 살아서 미용하고 일주일만 지나면 발등털이 수북해져서 고민이었어요.
사실 미용비용도 올라서 부담이더라고요.
그러다 귓병치료차 들렀던 병원에서 선생님이 전기바리깡(?)으로 발을 밀어주는데 제법 쉬워 보이더라고요.
당장 구입했지요. ㅎㅎㅎ
처음엔 발가락만 조심조심하다가 슬슬 욕심이 나더라고요.
눈두덩이 털이 자라 눈을 덮을라고도 하고....
그래서 과감하게 입주위와 눈주변을 밀었답니다.
아주 속이 시~~~원하게....
그런데 퇴근한 남편이 '애를 원숭이를 만들어놨냐'뭐라 하네요.
그렇게 보이나요?
아니죠?
개님으로 보이죠? ㅋㅋㅋ
이건 미용 전... 해바라기 하고 있습니다.
af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