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홍콩 아침식사

| 조회수 : 13,737 | 추천수 : 1
작성일 : 2012-10-31 00:12:47



한국은 단풍이 예쁘다 들었습니다.
하지만 슬로베니아는 어제 눈이 정말 펄펄 내렸습니다.
이번 겨울은 빨리 찾아 오는 것같습니다.

오랜만에 친구들과 아침식사를 했습니다. 
아시안 스타일!!!

함 만들어 먹어보고 싶었던 중국식 햄버거가 있었는데..
전 오직 스팀빵만 만들고 , 나머지는 친구 준비를 했습니다.
울 애들은 3개씩 먹더만요...
새로운 맛!! 하지만 이 맛에 푹~ 빠져버리는 
즐거운 식사를 했습니다. 

우리가 아는 오리알은 아닙니다. 

달걀입니다. 오리알과  같은 방법으로... 



젤리처럼 투명하죠?? 아우~ 맛이 아주 끝내줍니다.




세팅을 하고...






죽 입니다. 





여러고명을 얹어 먹습니다.




요게 바로 중국식 햄버거.. 넘 느끼하지 않고 담백한 맛입니다.




매운소스 뿌려주시고 한컷!!!




야밤에 쪄본 찐빵입니다.






 

환절기 다들 감기 조심하세요!!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명씨는밴여사
    '12.10.31 6:49 AM

    통단팥이 들어간 찐빵이 참 먹음직 스럽군요.
    조~기 피딴도 중국식 햄버거에 넣어 먹는 건가요?
    피딴은 어떤 양념을 하셨나요?
    궁금 궁금.

  • 야보코
    '12.10.31 7:20 AM

    통팥도 집에서 만들어 냉동고 넣었다가 날씨도 한몫하고 안흥찐빵 부럽지 않은 맛입니다. ㅎㅎ
    오리알이 아니고, 달걀입니다. 근데 느믓느믓 맛잇더라고요. 걍~ 간장소스 뿌려주고
    달걀은 죽에 넣어 먹었습니다.

  • 2. remy
    '12.10.31 7:40 AM

    오호.. 죽에 고명을 여러가지로 얹어 먹는게 새로운 느낌입니다.
    쌀로 만든 건가요??
    고명은 어떤 것들을 올리고, 소스는 뭐였는지도 궁금해요~

  • 야보코
    '12.10.31 8:07 AM

    홍콩사람들은 아침에 죽을 먹는다 하네요. 걍~ 쌀죽에 여러가지 고명을 얹어먹습니다.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닙니다.
    소스 걍~ 간장 참기름 입니다.
    아는 소스에 아느 맛이긴 하지만 아주 괜찮습니다.

  • 3. 레몬쥬스
    '12.10.31 1:25 PM

    와 햄버거에 고수를??(고수 맞죠)
    저도 한번 해 봐야겠네요 맛있겠어요.

    그나저나 슬로베니아의 그 사진에 나오는 이름모를 눈 덮힌호수는 언제쯤 가볼 수 있을까요?ㅋㅋ

  • 야보코
    '12.10.31 6:11 PM

    고수 맞습니다. 고수가 들어갸야 맛이 완성되는 듯합니다.
    아마 그 호수 이름이 블레드인데... 그 곳은 4계절마다 색깔이 있습니다.

  • 4. annabell
    '12.10.31 5:33 PM

    중국식 버거 맛 궁금해요.
    코리엔더는 그 특이한 향 때문에 좋아하지 않아서 모든 음식에서 빼고 먹어요.

    여기도 갑자기 추워졌는데 슬로베니아는 더 하겠어요.
    눈소식,,북쪽인 스코트랜드에 있더라구요.
    써머타임 끝나고 해가 넘 짧아져서 넘 슬퍼요.

    찐빵보니까 겨울생각이 절로 나네요.
    팥이 많이 들어가서 더 맛있겠어요.

  • 야보코
    '12.10.31 6:14 PM

    코리엔더 향을 싫어하시는군요. 저도 첨에 그랬는데 이게 빠지면 걍~ 샐러드처럼 먹게 되더만요.
    썸머타임이 끝나 해는 점점 멀어 지더이다.
    이번은 슬로베니아는 겨울리 빨리 오는 것같습니다. 핀란드는 영하 12도라는 말도 들리고...
    시작입니다. 겨울이...

  • 5. 맑은물
    '12.11.2 1:04 PM

    찐빵이 아주 잘 부풀었네요.
    레시피 좀 공유할 수 있는지요??
    파는 넘은 팥이 너무 적게 들어가서...ㅍ

  • 야보코
    '12.11.5 7:01 PM

    안녕하세요!! 답장이 늦었습니다.
    매우 죄송하지만 레서피는 공개하지 않습니다.
    팥은 넣는다 하고 넣어는데도 적게 보이네요.

  • 6. 샤리이
    '12.11.4 10:36 PM

    진빵 넘 맛나보여요. 예전 생각나네요 ㅎ

  • 야보코
    '12.11.5 7:05 PM

    울 식구들이 넘 좋아하는 찐빵입니다. 너무 없는 곳에서 살다보니 소소한것들이 더 생각이 나네요.
    음식 만드는 것도 솜씨도 늘고 뭐 다 장단점이 있는 것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0980 어쩌다보니 손님맞이 주간, 그리고 큰아이 생일날 10 솔이엄마 2024.04.15 8,975 2
40979 봄봄 9 juju 2024.04.13 7,008 1
40978 행복만들기 170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3월 육전과.. 5 행복나눔미소 2024.04.11 3,935 2
40977 시드니 시내 한복판에 Community Farm 8 솔바람 2024.04.09 5,475 2
40976 어린 것들이 자라나는 시즌, 봄! 29 소년공원 2024.04.08 7,980 1
40975 특별한 외출 14 Alison 2024.04.07 6,858 2
40974 제겐 역시 익명방은 안맞더라구요 (음식없는 수다 주의요함) 25 김흥임 2024.04.06 5,299 2
40973 24년 봄을 맞이하며 .. 23 주니엄마 2024.04.03 8,989 3
40972 어느새 봄이네요 16 메이그린 2024.04.03 6,108 3
40971 닉네임 순덕어머님은 잘 계시는지 갑자기 궁금요. 14 바람 2024.04.03 7,244 0
40970 사진은 뒤죽박죽이지만... 16 고독은 나의 힘 2024.04.01 7,742 2
40969 일년이 흘렀네요... 16 catmom 2024.03.29 9,224 3
40968 대부분의 시간을 부부 둘이 붙어있는 상황에 뭘먹을까? 14 솔이엄마 2024.03.26 11,967 3
40967 선 반찬 배달, 후 외식 7 진현 2024.03.25 8,121 2
40966 챌토리네도, 소주잔 김밥 추가요 - 18 챌시 2024.03.15 12,136 2
40965 17년만의 부부여행 41 Alison 2024.03.14 14,484 5
40964 여러가지 잡다한 음식들. 18 뮤즈82 2024.03.13 10,389 3
40963 169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2월 수육, 대패삼겹살,.. 10 행복나눔미소 2024.03.08 6,209 8
40962 소주컵 김밥 도전~ 27 mayo짱 2024.03.08 15,083 6
40961 어린이집 냠냠쌤...점심밥 꽃식판 67 민뚱맘 2024.03.03 12,655 6
40960 음료 사진 몇 개 4 블라썸데이 2024.02.29 5,970 2
40959 오랜만에 왔습니다! 혼밥러입니다 12 옐로우 2024.02.26 13,559 6
40958 입시를 끝내고 홀가분하게 돌아왔어요! 65 솔이엄마 2024.02.25 15,344 6
40957 미니오븐으로 케익 시트 만들 수 있나용? 4 한가지 2024.02.20 5,118 1
40956 굴림만두와 몇가지 음식들 31 Alison 2024.02.20 9,436 5
40955 피자, LA갈비, 유채나물 18 ilovemath 2024.02.19 8,474 4
40954 설날 플렉스 15 시원한 2024.02.16 10,006 4
40953 음력으로 새해 인사 드리러 왔어요 :-) 33 소년공원 2024.02.15 7,127 7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