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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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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진정한 밥도둑 명란젓 간편하게 만들기^^

| 조회수 : 24,521 | 추천수 : 3
작성일 : 2012-10-27 01:11:09

명란젓을 엄청 좋아하는 우리 식구들..

맛있는 명란젓을 사 먹어보면 왠지 조미료도 들어간것 같고.. 달기도 하고...

마땅찮아서 근래에는 거의 사먹지도 않았지요..

얼마전 요리 좋아하는 이웃집에 놀러갔더니 명란젓이 너무 깔끔하고 맛있어서..

저도 배워왔습니다^^

일단 울진 후포에서 간이 적당히 된 명란을 배송받았어요.

가격이 싸서 그런지 찢어지고 못난이들이 많아요.

모양은 따질 필요가 없으니 전 엄청 뿌듯하더라구요 :)

500그램 통에 담긴 명란이에요. 

혼자 사진 찍다보니 사진이 좀 지저분하네요..^^;; 

양념은 마늘 6-7통, 배 작은거 반쪽, 양파 작은거 반쪽, 우리집 햇생강 조금, 돌복숭아 효소 조금 넣고

믹서기에 갈고 고운 고추가루로 양념했어요.

간이 딱 맞게 되어서 소금이나 젓갈은 넣지 않고 양념만 묻히면 끝이에요^^

고운 고추가루도 따로 조금 준비했다가 요리에 이용하면 좋을때가 가끔 있어요.

고추가루는 살짝 매운게 더 맛있는것 같아요.

특별히 단맛은 내는 물엿이나 다른 양념을 넣지 않아서 깔끔한 맛이 일품입니다.





오늘은 마음 먹은 김에 밤늦도록 열무김치도 담고.. 파김치도 담고

밭가에 있던 고들빼기도 캐서 소금물에 이틀쯤 우려둔거 양념도 했습니다.

당분간 반찬 걱정은 없겠지요^^



따뿌(따뜻한 뿌리) (delma9)

저는 2003년 봉화 산골에 귀농해서 유기농 고추농사와 콩농사를 지으면서 산야초 효소, 된장을 만들고 약초를 공부하고 있는 중입니다. 오미자 농사도 시작했구요^^ 처음 82쿡..

짧은 댓글일수록 예의를 갖춰 신중하게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helenana
    '12.10.27 3:34 AM

    어휴~ 모두모두 밥도둑 아니 진정한 밥친구들~
    특히 고들빼기 양념이 죽입니다.
    당분간은 반찬 걱정 없으시겠어요 부럽부럽!!

  • 2. 맛좋은크래미
    '12.10.27 4:22 AM

    아.. 제맘이 다 뿌듯해집니다..

    쌀을.. 어디다 뒀더라..

  • 3. 싱그러움
    '12.10.27 6:46 AM

    명란젓을 집에서도 만들수있군요
    저도 도전해보고 싶은데
    명란 구입처좀 알려주실수 있으실까요?

  • 4. 오오
    '12.10.27 7:00 AM

    명란젓 좋아하는데 시중에 파는건 조미료맛이 강해서 그런데 직접 해먹을수도 있군요
    저도 구입처 알고싶어요~

  • 5. 따뿌(따뜻한 뿌리)
    '12.10.27 9:15 AM

    저도 그동안 바빠서 반찬도 제대로 못해먹다가 한가해져서 해놓고 나니 정말 뿌듯해요^^
    명란젓 집에서 해먹는거 생각도 못했는데 이번에 이렇게 해보니 정말 간편하고 좋더라구요..
    울진 후포항에서 상호가 "박미옥이가 젓갈을 파는집" 상호가 은근 재미있어요^^
    500그램 한통에 13,000원 하데요.. 제 생각에는 싼거 같은데.. 비교를 안해봐서..
    이웃이랑 여러통 샀는데 택배비도 무료로 해주셨어요.
    연락처는 054-788-5758/011-504-0521

  • 6. 봄비
    '12.10.27 9:22 AM

    저도 명란젓 좋아하는데 어떤 건 조미료 맛이 강하고 어떤 건 비리고..
    맛있는 명란젓 구하기가 쉽지않네요.
    구입처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 7. 나무색연필
    '12.10.27 10:52 AM

    저두 명란젓 구입처 알고 싶어요!!

  • 8. 따뿌(따뜻한 뿌리)
    '12.10.27 11:22 AM

    쪽지도 많이 오고 해서 위에 댓글에 달았어요^^ 직접 가보진 못해서 조만간 한번 다녀올려구요~

  • 9. happyday
    '12.10.27 1:19 PM

    명란젓만 사서 집에서 양념하니 푸짐하네요
    저도 해보고 싶어요~

    그집이 이 맘때쯤 대게국수로 (대게철만 하는..) 유명한 집이라네요~ㅎ

  • 10. 은혜
    '12.10.27 1:35 PM

    그럼 얼마나 두고 먹을수있는건가요,

    저장이 오래 가능하면 한번 해보고싶네요.

  • 따뿌(따뜻한 뿌리)
    '12.10.27 1:52 PM

    한꺼번에 양념하기 보다는 한통 다 먹고 또 양념해서 먹는게 더 맛있다고 해요..
    제 경험으론 젓갈류도 신선하게 먹어야지 오래두면 맛이 별로 인것 같아요.
    저희는 워낙 잘 먹어서 금새 쑥쑥 줄어들것 같아요^^

  • 11. espérer
    '12.10.27 1:56 PM

    와 진짜 맛있겠어요
    반찬하고 싶다는 의지를 불러일으키는 사진들이네요
    앙 부럽 ...............

  • 12. 은혜
    '12.10.27 5:11 PM

    아..그렇군요.
    답감사합니다.
    명란전 저도 무지 좋아하는데 깨름직해서 못사먹고 참고 있었는데..
    주문해서 한번 해봐야겠어요.

    당분간 또
    다이어트는 미뤄지네요ㅜㅜㅜ

  • 13. 아따맘마
    '12.10.27 6:39 PM

    츄릅~침나와요..
    따뿌님 댁이 옆집이면 체면불구하고 한끼 얻어먹고 싶어지는데요~

  • 14. sarah
    '12.10.27 8:18 PM

    명란젓도 만드시네여 대단!!
    저두 한번 시도해 봐야겠어여.

  • 15. 탱고레슨
    '12.10.27 11:31 PM

    명란젓 때깔이 아쥬 제대로인데요. 정말 맛있겠어요. 저도 기회봐서 한번 만들어봐야겠어요.

  • 16. 완두콩콩
    '12.10.28 12:09 AM

    어우, 좋은 정보 감사해요. 제가 명란젓 킬러인데, 이렇게 양껏 먹어보는 날이 오나요..

  • 따뿌(따뜻한 뿌리)
    '12.10.28 6:52 PM

    그쵸? 저도 양념된 명란젓이 비싸서 자주 못 먹는데 이렇게 하니 양껏 먹는답니다^^

  • 17. 게으른농부
    '12.10.28 10:12 AM

    명란젓을 이렇게 담그는 방법이 있군요.
    덕분에 앞으로 맘편히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

  • 18. 훈이엄마
    '12.10.28 12:09 PM

    명란젓을 담궈 보고 싶어졌어요.

  • 19. 제시팬
    '12.10.29 9:53 PM

    침 넘어가네요. 명란젓, 파김치, 고들빼기도......

  • 20. 가루설탕
    '12.10.30 12:58 PM

    정말 맛나 보여요
    돌복숭아효소 대신에 뭘 넣으면 좋을까요?
    그게 단맛인가요? 갑자기 효소도 먹어 보고 싶은 생각이 드네여

  • 따뿌(따뜻한 뿌리)
    '12.11.1 11:33 PM

    매실효소 넣어도 되고.. 양파 효소 넣어도 좋을것 같아요.
    요즘은 보통 집에 한두가지 효소들은 있으니 활용해보세요^^

  • 21. 꼼지
    '12.11.2 3:27 PM

    예전에 엄마가 명란젖 담그셔서 먹었는데 .... 저도 한번 도전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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