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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정리하다 죽을거 같아요~~~

정리,수납 | 조회수 : 17,759
작성일 : 2012-10-26 11:08:07

47평 십년도 더 된 인테리어 ....온갖 쓰레기들은 가지고 살아요.

 

뜻한바 있어 온갖 블로그들,80정리글을 섭렵하지 이주일째 결심한바 있어 ...

일단 쓰레기부터 치우고 인테리어를 할지 말지 결정하자 했는데 금방 겨울대비 옷을 꺼내야 하네요.

남편은 집이 이렇게 어지러운데 리모델링을 하면 뭐하겠냐며....

 

저도 지쳐서 반년을 정신병자처럼 정말 주방에 쓰레기며 머리카락...말라붙은 ...죄송~~~

네 전업주부인데 우울증까지 겹쳐 이리 사네요.

하지만 더는 안되겠다는 뭐가 .....번개처럼...

 

일단 집을 정리해보면 남편도 맘이 바뀔거고 ...저도 노력하면 뭐라도 달라질거 같아요.

 

일단 안방은 책장,서재로 쓰는데 ...

 

초6 아들때문에 큰애가 보던책을 고스란히 놔뒀어요.

 

앗시리즈,와이.철학,역사 ,교원세트등등...전집류요.

1.책정리 비법은? 만화책은 싹 다 버리시나요?

 

과학동아 과학소년낱권들도?

 

아이들 옷이 필요해 ...옷박스를 침대방에 삼일채 필요한것만 방치해 두니...

티비에 놔올 집이 되었어요.

여름옷도 다 못개켜 넣었는데...^ ^;;;

겨울옷 만지니 극심한 재채기 ...죽을거 같아요.

 

2.이럴땐 어떻게 여름옷 세탁을 기다리며 박스에 넣어야 할까요?

 

겨울옷을 다 꺼내야 박스에 여름옷을 넣는데...

저는 왜이리 일에 두서가 없는지 일머리가 없으니 몸이 고생하는거 같아요.

3.주방에 안먹는 두유 다시마 오래된 캔들 음식물쓰레기 안하고 백리터 쓰레기 봉투에 다 때려 넣어 버릴까요?

냉동실 얼은거 들깨가루 ,마늘.깨 .대추 ,잣,새우젓3종류로 두칸이 꽉찼네요.

 

뭐든 다 끄내 도 버리고 집어넣을지...

 

유예기간을 한달 정도 둬서 아무것도 사지 말아야 할지....

미친거 같아요.

새벽같이 일어나 마트장보기 8만원어치 우유계란 만두,라면...냉동 식품까지...

저 미친거 맞죠?

 

3.이제 막 도착한 이 망할 새 음식들과 냉동실 정리는 어떡할까요?

정말 어떤 블로거 처럼 다시한번 제게 기회를 준다면 잘할 자신있는데....

핑계일까요?

정말 요즘 새아파트 같은 38평을 줘도 저 잘할 자신있는데....

이사는 커녕 리모델링도 언감생심...정신못차리고 ...환자처럼 집에 쓰레기들과 ....

아이와 남편에게 제일 미안하네요.

 

여름옷 넣다 보니 텍달린 퍼프 소매 블라우스가 입지도 못하느 55-66사이즈가 6장이나 있네요.

사실 몸은 77인데 아직도 제가 처녀몸인줄 알고 ...못받아들이나봐요.미친게 어디 꽃달고

뛰쳐나가는게 아닌거 맞아요.

저 마흔앓이를 너무 심하게 2년정도 미친짓을 너무 한거 같아 ....정말 눈물이 나네요.

뭐가 이렇게 저를 힘들게 했는지...

돈도 그렇고 ...카드도 어제 다 잘라버리고 25일 현금만 쓰기로 결심했어요.

 

새똥님처럼 정말 다 버리고 시작할수있을까요??

저 좀 방법 좀 찬찬히 일러주세요.

아무에게도 말하수 없어요.

 

어제는 아이 친구엄마가 갑자기 오게 되어서 복사를 부탁항는데 죽고싶대요....

거실에 신문지 여기저기 ...운동화 ...빨래더미 ..소파에는 책과 옷가지 걸려서 앉을곳이 없고...

구피 어항에선 비린내가.....정말 쟤네는 방생도 안되고 ...

바닥은 아이보리라 ...머리카락과 ....아~~저 이제 아무데도 얼굴 못 들고 다닐듯...

 

IP : 14.42.xxx.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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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눈팅이야
    '12.10.26 11:13 AM (118.216.xxx.135)

    우선 가장 치우고 싶은 곳부터 쉽게 정리 가능해보이는 곳부터 해보세요
    저도 정리정돈 잘 못하는 성격이라 늘 어수선한데 하니까 또 되더라구요.

    그리고 아예 쓰레기 봉투지 하고 버릴 옷이나 책 담을 커다란 마트용 장바구니(코스트코꺼 좋아요~) 꺼내놓고
    버리면서 정리하세요.
    힘내세요!! 다 하실 수 있어요. 게다가 전업이시니...매일 시간 나시잖아요.
    매일 조금씩 하심 되죠~~ ^^

  • 2. 올리
    '12.10.26 11:15 AM (121.133.xxx.196)

    일단 안쓰는것는 과감하게 다른사람 필요한사람에게 준다.
    너무 오래된것은 아낌없이 버린다.
    우리가 너무나 많은 짐속에서 살고 있어요. 유용하게 사용할 사람에게 드림글 올리셔요.
    동네 카페같은데 복도 받으시고 시원도 하시고..
    싸다고 사다가 쟁이지 말것. 걸어서 3분이면 슈퍼니 조금씩 사서 먹을것
    큰 도움이 안되지만 당장 버릴것 줄것 나누고 몇년동안 안쓰는 것들 장터에 팔던지 시작하셔요.
    나름 정리 재미있어요.
    구역을 나누어서 한부분씩 하셔요. 홧팅

  • 3. 파이팅!!
    '12.10.26 11:16 AM (210.97.xxx.22)

    원글님 우울증에서 벗어나실 계기 확실하게 잡으신거예요.

    집안 싹 정리해놓고 보면 나중엔 기분까지 더 밝아지고 업업~~ 될 겁니다.

    뭔가 결심하고 옮기기까지가 어려운데 (특히나 우울증이 있을 경우 더 심해요) 원글님은 일단 시작하고 진행중이니 확실한 결과물을 보실 수 있다고 봐요.

    저도 뭔가 싹 정리하고 싶을땐 버리는 쓰레기 봉투부터 챙겨들고 버릴것부터 분리하고 난 뒤에 움직여요.

    이곳저곳 다 벌여놓으면 집도 넓은데 너무 힘드니 하루에 한군데씩 공략해서 하시는 게 나아요.
    한군데씩 환해지는 걸 보면 다른 곳을 치우는데도 자극이 될 거예요.

  • 4. 천마신교교주
    '12.10.26 11:18 AM (1.231.xxx.112)

    TV에서 정리도우미 봤어요~
    정리의 달인 같던데 한 번 도움 받아서 싹 치우면서 요령도 배우고 그럼 어떨까요?
    수고비가 얼마나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한 번 그렇게 해보는것도 좋을 것 같아요.

  • 5. 눈팅이야
    '12.10.26 11:18 AM (118.216.xxx.135)

    남주는 것도 일이에요.
    그냥 책은 폐휴지 함에 (아주 쓸만한 거면 그 앞에 놓으시면 가져가요)
    옷은 수거함에...

    쓰레기는 적당히 분리수거(분리수거 꼼꼼히 하는 것도 힘듦) 해서 왠간한 건 다 종량제 봉투에 넣으시구요.
    암튼 가장 편한 방법, 쉬운 방법으로 처리하세요.

  • 6. littleconan
    '12.10.26 11:19 AM (58.87.xxx.208)

    옷은요 우선 3년이내에 입어 본적이 없는거면 과감하게 버리세요. 애들 책은 당장 필요한것이 아니면 박스에
    넣고 테이프 붙여서 한쪽에 쌓아두시고, 1년이내에 안먹고 안쓰고 한거는 다 버리시면 됩니다.

    커다란 쓰레기 봉투 사서 거기다 팍팍 담아 버리세요

  • 7. 눈팅이야
    '12.10.26 11:21 AM (118.216.xxx.135)

    그리고 동생 볼거라고 입힐거라고 놔두지 마세요.
    안보고 안입더라구요.

    정말 아까운거 빼곤 과감히 처리 하세요!! 원글님 홧팅!!

    저도 오늘 청소하려고 휴가냈는데 슬슬 움직여야겠어요~ㅎㅎ

  • 8. ㅇㅇ
    '12.10.26 11:22 AM (211.237.xxx.204)

    47평이고 혼자 살림하시기 힘들었을것 같아요...
    애들이 둘씩이나 있으면 아무래도 애들물건 어른물건 뒤섞이고.
    게다가 초딩이니 뭐 .. 책도 많고 옷도 많고 이해가 갑니다.

    저는 깨끗이 해놓고 산다고는 하지만 집도 좁고 아이도 고딩 딸하나인지라
    그리고 워낙 뭘 사들이는걸 싫어해서 그게 가능했을듯 하고요.
    하루에 한가지씩 하세요..
    일단 여름옷들 한꺼번에 다 싹 세탁 해서 마르면 개서 넣으면서 겨울옷 꺼내두시고요..

    2년동안 손 안댄것들은 일단 버려야 합니다.
    책은 둘째가 몇살인지는 몰라도 둘째아이가 볼 책까지 남겨두고
    책장정리 하세요 버릴 책은 버리고..
    특히 잡지 같은건 매니아처럼 모으는게 아니라면 그냥 버리는게 좋습니다.

    주방도 유통기한 한참 지난것 상한것 부패한것 다 끄집어내서 버리세요.
    음식물 쓰레기는 음식물 쓰레기로 모으고..
    한꺼번에 백리터 쓰레기봉투에 넣어버리면 나중에 과태료 물수도 있어요..
    요즘 아파트틀 씨씨티비 잘되어있어서 잘못버리면 망신당합니다.

    하루에 한곳씩 하세요

    오늘은 빨래 내일은 서재 책장 모레는 주방 이런식으로요..
    한꺼번에 다 하려면 힘들어요......
    한곳씩 하다보면 깨끗해져가는 집 모습에 좀 더 힘을 내서 정리하게 되실거에요..

    2년동안 안입었던 옷 손안댔던물건은 갖다 버리세요. 버리는게 중요해요.
    다 정리되면 도우미 반나절 불러서 원글님과 도우미 둘이서 같이 청소 하세요.. 대대적으로~
    다른거 시키지말고 청소기 돌리고 걸레질 하고 창들 창문 닦고 요것만 날잡아 하루 하세요.
    욕실청소까지요.. 둘이서 하면 할만 할겁니다..

    화이팅이에요 시작이 반이니 일단 시작하세요.
    음악 틀어놓고 창문 열고 ~

  • 9. ...
    '12.10.26 11:22 AM (175.112.xxx.27)

    저도 구질구질해서 머리가 아파서요.
    이제 옷부터 버리기 시작했어요. 아이들 옷도 입는 것만 입더라구요.
    계절마다 한두개 사준다 생각하고 새옷같아도 둘째가 안 입을 옷은 두박스나 모아놨어요. 갖다 버리든 기증하든지 하려구요. 일단 베란다에 박스 놓고 버릴것만 불을 켜고 찾고 있어요.

  • 10. 재채기
    '12.10.26 11:22 AM (123.199.xxx.125)

    나시면 꼭 마스크 착용하고 일하세요. 그럼 일하기 수월해요.

  • 11. ...
    '12.10.26 11:22 AM (175.112.xxx.27)

    일단 옷만 먼저 정리하세요.
    옷 하나만 해도 절반한 것처럼 시원해져요. 그게 시작인거 같아요

  • 12. 옷정리
    '12.10.26 11:23 AM (116.37.xxx.10)

    일단 봄 여름옷을 죄 거실 바닥에 쌓아 놓습니다
    한쪽으로

    그리고 나서 겨울 옷을 죄 옷방이나 옷을 넣을 곳 앞에 쌓아 놓습니다
    커다란 박스를 옆에 놓고
    안입는 옷은 무조건 박스안으로 버립니다
    작년 겨울에 안입은 옷은 올해도 안입어요
    그리고 유행 절대로 그냥 돌아오지 않습니다 무조건 안입는 것 박스로
    그 이후에 걸을 것 걸고 접을 것 접고 하면 훨씬 수월합니다

    그리고 나서 여름옷
    수납할 박스와 버릴 박스 앞에 놓고 버릴 것을 추려냅니다
    버리면 깔끔해집니다

  • 13. 오늘 다 하신다는 생각을 버리세요.
    '12.10.26 11:24 AM (58.143.xxx.214)

    2년동안에 입지 않은 옷,책 무조건 버리기부터 하세요. 방에 버리지 마시구요.
    바로 들고 재활용으로 버리는 곳에 얼른 던지고 오세요. 입지도 않으면서 아깝다
    싶었던거 모두다요.

  • 14. ..바로 안버림
    '12.10.26 11:28 AM (58.143.xxx.214)

    이방 저방으로 자리 차지하면서 돌아다녀요. 치우나 마나란거죠. 손에 들고 얼른 튀나가세요!!!

  • 15. 시원한
    '12.10.26 11:32 AM (1.209.xxx.239)

    책 버리세요. 소장 가치가 있는 책, 곁에 두고 보는 책 나두고 다 버리세요.
    만화책, 과학동아 좋지만 그거 수집하고 들여다보는 취미가 없으시다면 버리세요.

    정리할 때만 그 책들 들여다 보실걸요?

    꼭 필요하면 도서관에서 빌려다 보면 됩니다.

    또 안보면 어때요?


    초6이면 앞으로 책 읽을 시간도 별로 없을 거고, 교원에서 나온 책도 다 버리세요.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이 있으시면 또래 아이 집에 모두 가져다 주세요.
    필요하면 거기서 빌려서 읽으면 되죠?

    아이들 생각보다 금방 크고, 어릴 때 전집류들 끼고 있어봤자 집만 복잡해집니다.

    만화책도 아이들에게 팔라고 하심되요.

    제딸도 만화광에 수집하는데, 언제 보니 싹 팔고 용돈 모았다가 또 지가 사고 싶은 책 사고 하더만요.

    책을 많이 읽는 것과 집에 책이 많이 있는 것이 비례하는 것은 아니니까.
    고전이나 좋은 책은 두시되 나머지는 다 버리십시요.

    해마다 좋은 책들이 얼마나 많이 나오는데요.

  • 16. 한꺼번
    '12.10.26 11:39 AM (165.132.xxx.197)

    한꺼번에 다 하려면 힘들어요. 전 공간의 우선 순위를 두고, 거실을 치운 후 여력이 나면 두번째 방으로 하는 식으로 치웁니다. 집 중 한 공간이라도 깨끗한 데가 생기면 그 다음엔 조금씩 정리할 힘이 생기더라구요.

  • 17. 시원한
    '12.10.26 11:42 AM (1.209.xxx.239)

    이런 방법은 어떨까요?

    지금 혼란스러운 집안 곳곳을 사진으로 찍습니다.
    한곳씩 정리하면서 또 사진을 찍습니다.
    비포 애프터 사진을 블로그나 살돋에 올립니다.

    한곳만 정리해서 올려보면, 열화와 같은 응원 댓글에 고무되어서
    나머지도 잘 정리하지 않을까요?

  • 18. 엄두가
    '12.10.26 11:42 AM (58.143.xxx.168)

    안나실 거에요.누군가에게 도움을 받아 한꺼번에 다 처리하세요
    남편보다는 전문도우미가 낫겠죠..딱 하루만 창피하시면 됩니다.

  • 19. ...
    '12.10.26 11:53 AM (218.234.xxx.92)

    한달 프로젝트라고 하고, 일주일에 하나씩 정리해보세요. - 지금 다 뒤엎으셔서 그것도 참...

    이번 주에는 옷 정리만 한다,
    다음주에는 책정리만 한다...

    한번에 다하려고 하니 너무 힘드시죠..

  • 20. 형편도 어렵지 않으신듯한데
    '12.10.26 11:57 AM (118.46.xxx.27)

    그렇게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정리전문가를 부르세요.
    다?버려달라고 하세요.

  • 21. ..
    '12.10.26 11:59 AM (180.66.xxx.59)

    책은 그냥 버리면 아깝잖아요 좋은일 하시면 좋겠네요 가까운 아동센타나 아름다운 가게로 전하주시면 가져갈거에요

  • 22. 남일 아녀
    '12.10.26 12:14 PM (125.129.xxx.57)

    하나하나 차근차근 하세요.

    옷정리, 음식정리, 살림정리, 책정리 요렇게요.순서는 어떻게 해도 상관없습니다.
    1. 옷정리 = 이불정리도 같이 들어가는데요(장롱에 두 가지가 같이 있으니까요), 우선 마스크를 사셔야 해요. 두어개. 요거 없으면 계속 재채기합니다. 그리고 100리터짜리 대형 쓰레기봉지 두어개. 글고, 옷을 어떻게 수납할지 미리 생각해 둡니다. 집안 서랍이나 장롱 칸에 어떤 종류의 옷이 들어갈지 미리 포스트잇으로 붙여놓고 시작합니다. 날씨점검 필수. 주간 일기예보 보시고 사나흘 날 좋을 때 하시길. 옷은 식구들 순으로 몽땅 꺼내서 버릴 옷, 살릴 옷, 의류함, 다른 사람 줄 옷 순으로 분류하시고(다른 사람 줄 옷을 분류하는 것도 골치아프면-연락도 해야 하고 복잡합니다- 그냥 의류함으로 고고), 살릴 옷 중에서 1) 지금 입을 옷, 2) 박스에 넣어둘 옷 3) 세탁할 옷 으로 분류합니다. 참!!! 옷정리가 이틀을 넘어가면 괴롭습니다. 식구들 나가는대로 바로 시작해서 후다닥하고 식구들 올 시간에 거실 청소기 돌리고 밀대 닦는 것 까지 해야... 밥 먹을 시간도 없을거에요.

  • 23. 남일 아녀
    '12.10.26 12:16 PM (125.129.xxx.57)

    2. 음식정리 = 저는... 음식정리는 쉽더군요. 기냥 내가 먹고 싶지 않은 음식은 과감히 버립니다. 죄 짓는 기분이 들더라도 내가 먹고 싶지 않은 음식은 요리하지 않게 되고 식구들도 안먹습니다. 또, 나 먹기 싫은 음식은 남도 줄 수 없더군요. 냉장고 한 칸씩 꺼내서 처분하고 용기들 설거지 하면 3-4시간이면 끝나더군요. 요것도 하루 잡아서 싹 해치웁니다.

  • 24. 남일 아녀
    '12.10.26 12:18 PM (125.129.xxx.57)

    3. 부엌살림 정리와 베란다 정리 = 요건 재활용 버리는 날을 골라 합니다. 전날 미리 베란다 하나 정도는 버릴거 정리해 두고 재활용 버리는 날 아침부터 신나게 버리셔야 합니다. 베란다에 쌓아놓은 물건들, 알고보면 선풍기나 여행가방 말고는 쓸게 없더군요. 화끈하게 버리시길. 참! 카트 확보하셔야 해요. 안 그러면 병 나십니다. 오후에 베란다 청소까지 하면 끝입니다. 이 날도 밥 먹을 시간 없겠네요. 식구들 요리도 포기.

  • 25. 남일 아녀
    '12.10.26 12:21 PM (125.129.xxx.57)

    뭐... 나머지도 하루하루 날 잡아서 하시면 될거에요. 아이 방 정리과 책 정리도 그렇게 하루 잡아 하시면 되구요. 핵심은 안쓰는 물건은 화끈하게 버리는거구요(이 때 다른 사람 주려고 쟁여두시면 정리실패입니다. 주시려면 박스 구해다가 그날 바로 택배로 보내버리세요), 남은 물건들 자리 미리 구상해두었다가 집어 넣는거요. 이 때 너무 쓸고 닦고 광내다 보면 진이 빠집니다. 그냥 먼지정도 닦아내고 확확 정리해셔야.

  • 26. 미미
    '12.10.26 12:24 PM (1.230.xxx.99)

    버리더라도 어느정도 기본수납공간은 있어야해요.
    여름 겨울 철마다 박스정리하는것도 일이라
    아예 와일드(가로 110이상 사이즈) 서랍장 두 개 장만하니
    박스가 필요없네요.
    어차피 박스에 넣는다해도 박스보관공간은 필요하니 차라리 그 자리에 서랍장 넣자는 생각이었는데
    사계절 옷이 다 들어가 계절마다 옷 정리할 필요가 없어 일이 훨씬 줄었어요.

  • 27. ..
    '12.10.26 12:27 PM (14.35.xxx.97)

    정리책들 보면 버리기 먼저 하라는데.. 버리기가 가장 어려운거 같아요.
    안쓰는거 매일매일 조금씩 꺼내서 버린다.. 안되더라구요.. 분명 버려야할거 많은데 몇개 안나와요..

    남편이 보다못해 도와줬어요. 일단 다 들어냈어요. (저같은 경운 다용도실..)
    물건들 다 들어내놓고 버리니까 많이 버리게 되더라구요. 못버리는건 걍 방치해둬요. 지저분하게 널려있는거 꼴보기 싫어서라도 버리게돼요.
    인생이 빛나는 정리의 마법이란 책에 있는말이 맞는거 같아요. 한번에 싹 정리해야지 조금씩하는건 정리가 안됨.

  • 28. 맞아요
    '12.10.26 12:46 PM (118.46.xxx.27)

    싹 들어내놓고 정리해야 많이 버릴수 있어요. 그냥 두고 버릴것 찾으면 별로 버릴게 없어요

  • 29. 돌돌엄마
    '12.10.26 12:50 PM (112.149.xxx.49)

    애가 초딩만 되고 집이 넓으면(30평 이상) 다 해결될 것 같은데, 살림규모가 커지면 더 문제가 되는군요.. 저도 반성중 ㅠㅠ
    아까 티비 보니, 정리컨설턴트가.... 필요없는 거 버리고 필요한 것만 남기는 게 "정리", 정리된 물건을 제자리 찾아주는 게 "정돈" 이래요. 일단 버리고 남주는 것부터....
    남주는 것도 신경쓰이는 일이니... 지역까페 같은 데에 올려서 창고대개방한다고 ㅡㅡ; 집으로 와서 가져가라고 해보세요. 어린애 키우는 주부들은 갖고싶은 거 많은데 돈이 읎잖아요 ㅡㅡ;
    제 집근처면 고춧가루 들깨가루까지 싹 가져오고 싶네요 ㅋㅋ

  • 30. 아나야
    '12.10.26 1:10 PM (1.235.xxx.2)

    정리는 나중일이고 일단 다 버려야합니다.

    '인생이 빛나는 정리의 마법' 이 책을 먼저 읽으시고,
    책에 나오는대로 차근차근 해보세요.

  • 31. ...
    '12.10.26 1:26 PM (59.15.xxx.184)

    이년 간 집안이 어지러웠던 건 마흔앓이에 대한 지불리라 보면 되지요 ^^

    1. 책 ; 님이 책을 가지고 있는 스탈이면 방 ㅡ 4개일 듯 싶은데요 ㅡ 하나를 비워 서재로 쓰시구요
    그게 아니면 여기 장터네 박스째 올리심 되지요 ^^
    어차피 판형이 변해 기존책은 안 읽는다면서 계속 치우는 집도 있고 손때묻은 역사와 시간이 좋아 이고지고 사는 저희같은 집도 있으니 님 편하신 대로 하세요 그런데 옛날 책이 더 좋은 경우도 있으니 아이랑 잘 의논해보세요 ^^

    장터에 파실 거라면 중고나라가 기본 시세인가봐요 그리 하시던가
    집 앞 현관에 둘테니 직접 가져가는 걸로 무료드림하시던가
    알라딘 중고 장터에 좀 저렴하게 내놓으시면 알라딘이 수수료 적당히 받고 해줄 거예요 ^^
    그것도 아니면 아파트 재활용코너에 두면 순식간에 없어지지 않을까요 ^^

    집에서 책이 차지하는 부분이 은근 커서 이부분만 먼저 정리해도 휑할거요


    2. 옷 ; 옷 역시 일년 두벌로 옷 나는 전혀 관심 없는 저도 입지도 못할 거 쳐다보거나 사는 것만으로 만족이 되고 충족이 되던 때가 있었어요 ^^ 그러니 내가 지금 그런 때인가보다 하시고
    장터에 박스로 내놓으시던가
    아름다운 가게에 전화하시던가 ..
    요즘 노숙자 옷 모으기 하나봐요 이참에 이년 이상 안 입은 가족들 옷 모두 정리하는 것도 한 방법이지요 ^^

    그리고 옷을 옷걸이에 모두 걸어 장에 두면 한 눈에 옷이 들어오고 많다 싶음 안 사거나 정리하게 도지 않을까요
    빤 다음 옷걸이에 건 채 그대로 장롱으로 보내면 개는 시간 줄이고

    아이들은 벽에 길게 옷걸게 해주는 게 좀 그나마 정리할 거예요
    일주일에서 한 달 냅두면 자기도 자기 옷 냄새에 지쳐 정리하던데 ㅎ

    3. 냉장고 먹거리 : 당분간 음식을 안 사고 있는 음식으로 버티면 되는데 이런 맘 굳게 먹으면 웰케 사고 싶은 게 많은지 ㅋㅋㅋㅋ
    차라리 주위 분과 나눠먹으세요 ^^
    들깨가루는 토종닭 두어마리, 또는 오리 두어마리 사서 탕 끓이면서 같이 풀어주면 금방 줄어요
    미역국도 고기 육수 안 내도 들깨가루만 써도 되구요


    넘치면 나누거나 버리거나 .... ^^
    이도저도 다 번거롭고 빨리 정리하고 싶으면 아파트 앞에 천냥 돗자리 깔고 싹 올리심 ... ^^
    사람들이 공짜는 가벼이 보는 경우가 있어 천원 만원이라도 받고 파시라는 겁니다 ^^

    그래서 공간이 나오면 도우미 아주머니 부르시고 일당 오만원에 네시간 같이 청소하자고 ...
    그럼 싹싹 해주실 거예요 ^^

  • 32. 좋은아침
    '12.10.26 2:02 PM (110.70.xxx.121)

    혼자서 엄두가 안나시는거 같은데 도우미 며칠 부를 생각하세요
    같이 하다보면 의외로 빨리 끝나요
    하루만 두분이서 정리해도 확실히 달라지는게 보여요
    갈수록 쉬워지고요

  • 33. ^^
    '12.10.26 2:20 PM (1.225.xxx.184)

    제가 가서 도와드리고싶네요...
    어디사셔요?

  • 34. **
    '12.10.26 3:32 PM (124.54.xxx.64)

    큰 박스 여러개...

    100리터 큰 쓰레기 봉투 여러 장 사서 놓고... 아침부터... 집안 창문 활짝 다 열고... 한 군데 씩 공략해 처리하세요. 원글님 집처럼 이렇게 엄청나게 쌓아둔 곳은 여기 저리 조금씩 건드리다.... 결국 포기해요.

    리모델링도 남편분 말씀대로 지금 부르시면 돈만 많이 쓰고... 결과 만족스럽지 않아요.

    제일 적은 곳부터!

    세탁실 -> 화장실-> 베란다-> 작은방-> 그 다음방->안방-> 거실-> 주방(주방이 안에 살림꺼내면 은근 많고 김냉,냉장고,소형가전까지 포함이니까요)


    어디 올려 팔고 돈으로 만들겠다 생각 마시고 다 버린다 생각하시고 진행하세요.

    중고 팔려다 그대로 집에 두게 되요.

    그리고 100리터나 그 이상되는 큰 비닐봉지 여러개 준비하세요!

    종이나 재활용 나오면 종류대로 넣으세요. 한쪽에 봉지 쫙 두고..병은 병... 캔. 비닐. 종이는 상자에.

    큰 봉지에 재활용 옷 넣을 거...

    양이 너무 많고 집에 공간 없으면( 글 읽으니 발디딜 틈이 없는거 같아요) 아파트 내 재활용 옷 넣는 곳에 다 넣고... 쓰레기 봉투 채워 버리고 하세요.

    큰 가구는 제일 나중에 버리고... 요새 가전이니 뭐...다 나라서 돈 안 받고 수거해가요. 전화하면요.

    그리고 아름다운 가게도 1577-1113 수거해가요.

    이번에 꼭 하세요!!

  • 35. ***
    '12.10.26 3:43 PM (203.152.xxx.9)

    전문가들은 정리와 수납 전문가들이에요.
    그들 부르기 전에 할일은 안쓰는 물건 버리기에요.
    전문가들이 물건 버려주지 않아요.
    결국 결정하고 버릴 사람은 원글님이구요.
    버리지 않은 상태에서 수납도구 늘어놓고 보기좋게 정리해놓아도 말짱 헛짓이에요.
    지금 갖고 있는 물건중 50프로는 버린다 생각하시고 시작하세요.
    아마 80프로 정도 버려도 생활에 하등 지장 없을거에요.
    제가 거의 50프로 까지 버려봤어요,
    정말 아무렇지도 않아요.

    '인생이 빛나는 정리의 마법' 이 책 저도 적극 추천합니다.
    버리기 작업 시작하기 전에 꼭 한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쁘게 정리정돈 수납하는 책 종류들 (특히 국내 블로거들 책)은
    처다보지도 마세요.
    도움 하나도 안됩니다.

  • 36. 아~버리는거
    '12.10.26 4:36 PM (121.130.xxx.99)

    너무 너무 좋아하는데...
    눈물나게 버려드릴수 있는데...
    전 버리는것 만 잘하고,
    정리와 청소는 못해요.
    회사에서도,
    심심하면 창고에서 보따리 하나씩 끌러보고...
    버려요.
    케케묵은 원,부자재...ㅎㅎ

  • 37. Glimmer
    '12.10.26 4:48 PM (125.188.xxx.85)

    죽을까봐 정리 못하고 있어요........................ㅠㅠ

  • 38. 진이엄마
    '12.10.26 5:15 PM (223.195.xxx.120)

    팔거나 분리수거장까지 가져가는 것도 일이에요.

    버릴 것들 (책, 가전, 옷 등)집 한구석에 대충 쌓아 놓았다가 주변에 유심히 보시면 고물수거하시는 분들 있어요. 그분들 연락해서 무료로 가져가시라 그러면 좋아해요. 한번에 다 안되고 쌓일때마다 몇번 연락하셔도 무방해요.

    저희도 안쓰는 창고에 가득 들어있던 물건들_분리수거도 안되는 것들_ 고물수거하시는 분이 오셔서 기뻐하면 가져가셨어요.

  • 39. 진이엄마
    '12.10.26 5:18 PM (223.195.xxx.120)

    그리고 버리지 않고 둘 옷이나 이불을 빨래해서 넣게 될 경우, 집에서 세탁기에 한통씩 해서 말리고 하면 일이 줄지도 않고 힘들어요. 차에 실어서 근처 빨래방에 가서 한꺼번에 다 돌려서 말려오세요. 일이 한결 편하실거에요.

  • 40. 저도 동감.
    '12.10.26 5:32 PM (119.71.xxx.15)

    저도 쉬는 주말에 정리하다가... 이러다가 죽지 싶은 생각들 때 있어요.

    반대로
    죽지 못하는 이유는 사진, 앨범 정리를 못해서 입니다.
    정리를 해야지~~하는데 엄두가 안나요


    http://cafe.daum.net/kk-jaengi

    여기 들어가보면 여러가지 사례들 있으니 참고하세요

  • 41. 사과
    '12.10.26 5:58 PM (180.67.xxx.138)

    100L 쓰레기봉투에 왠만한거 다 넣어버려요 분명 쓰는물건은 다 밖에있고 장롱이나 책장에는 안쓰는물건이 가득할꺼에요 그거 다 버리고나면 수납공간이 생기니 정리가 쉬워져요 화이팅요 도와드리고싶어요^^

  • 42. 100 L 봉투가 명약
    '12.10.26 6:02 PM (118.91.xxx.85)

    이미 읽은 아이 책들, 그리고 옷들은 과감히 1/2 로 줄이세요.
    100 L 짜리 쓰레기 봉투라는 구세주가 있잖아요.... 다시마 같은 것들도 딱 1달 먹을것만 남기고
    버리시구요. 47 평형에 3 식구면 사실 모델하우스처럼 하고 사셔야 해요. 맞죠?
    가족이 새로운 삶을 살수 있는 즐거운 프로젝트라고 생각하시면 아마도 일사천리로 진행될거에요.

  • 43. 토끼
    '12.10.26 6:16 PM (165.243.xxx.20)

    컨설턴트의 도움을 받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원글님 상태면 치우다 지쳐서 포기하실 것 같아요.

    뭐 네이버 정리로 유명한 분들은 수납컨설턴트?? 뭐 그런것도 하던데요.
    그런거 받아보시면 어떨까요?

  • 44. 동감동감
    '12.10.26 8:06 PM (125.177.xxx.76)

    원글님 저요~~!!!!저요~~~!!!!
    딱 원글님댁같은집 여기하나 더 있어요~ㅠㅠ
    저도 82님들 조언듣고 한달 프로젝트로 하루에 한가지내지는 이틀에 한가지씩 쬐금씩 치우려고했었는데요,
    갑자기 아버님이 아프셔서 병원에 왔다갔다하다보니 어느새 여름이 다가고 가을도 조금씩 가려고 폼을 잡네요~==;;
    아우~~~~~~~~~
    진짜 이걸 다 어찌 치울까요..
    다 치우는날이 정녕 올해 안으로 올까요..

    거실엔 갑자기 추워져서 꺼낸 옷상자들로 한가득,
    쇼파엔 어제오늘 입었던 식구들옷에 강아지 장난감이며 개옷들까지~
    거기다가 그래도 빨래는 늘상 나오니 베란다에이어 거실까지 빨래대펴고 빨래 주르륵 널공~**

    주방은 원글님네랑 완전 빙고~!!##;;
    도대체 언제적에 산지도 모르는 원두커피캔이랑 두유가 박스째로 쌓여있고,냉장고안은 문열려면 알아서 발위치 잘 잡고(얼은거 떨어져서 발등 깨질까봐서리~)열어야할 정도네요...

    거기다가 안방은 슈퍼싱글 두개를 놓던걸 하나를 빼버리고 그 빈공간엔 죄다 옷~가방~~
    그나마 깨끗한게 아이방이네요...
    원글님과 묻혀서 저도 저희집 어떻게 치워야할지좀 알려주세요...ㅠㅠ
    진짜 요술쟁이 지니라도 나와서 한번만(!!)싹 쳐준다면 아놔 정말 그다음부턴 잘할자신 있는데요~~T.T

  • 45. 이런 글
    '12.10.26 8:12 PM (128.134.xxx.222)

    정말 좋아요.
    자극받아 저두 치워야지요.
    감사합니다^^

  • 46. **
    '12.10.26 9:00 PM (165.132.xxx.228)

    아.. 도전이 되는 글과 댓글들이예요 . 싹 치우고 간단히 상큼하게 살고 싶은데
    정녕 다 버리는것이 답일까요?

  • 47. **
    '12.10.26 9:05 PM (165.132.xxx.228)

    일단 10 리터 봉지를 10장 사서 버릴것 넣기 부터 해야겠네요 .

    남길것만 정해놓고 다 넣을것

  • 48. ...
    '12.10.26 9:20 PM (125.128.xxx.63)

    저야말로 정리를 해야하는데 ㅠㅠㅠ

  • 49. **
    '12.10.26 9:26 PM (218.48.xxx.189)

    저도 정리중입니다.
    우리 꼭 성공해요. 불끈!!

  • 50. 저는...
    '12.10.26 9:36 PM (1.246.xxx.147)

    정말 버리는 건 자신 있는데...
    물건 사는게 더 귀찮아요...
    확 버리고 넓어진 집안 보시면 뿌듯하실 거예요...
    저희 집은 너무 물건이 없어서 휑합니다.
    34평인데 화분도 하나 없어요.

  • 51. 기쁜날
    '12.10.26 9:41 PM (175.206.xxx.169)

    82보며 정리 많이 했어요. 정리 팁 가르쳐주시는 여러님들 복받으세요

  • 52.
    '12.10.26 10:22 PM (115.41.xxx.52)

    저희 아이 옷정리하니 10킬로 사과박스 두개 약간 못찼는데

    고물상에 직접 가져가서 칠천원 받고 왔습니다.

    작은 후라이팬 못쓰는 것은 천사백원....

  • 53. ..
    '12.10.26 11:01 PM (114.200.xxx.127)

    전 최근 3년동안 안 입거나, 사용 안했거나 하는 물건들은 과감하게 버립니다.

  • 54.
    '12.10.26 11:14 PM (211.177.xxx.216)

    나도 내다버릴것 천지인데
    멍하니 바라보고만 있습니다.

  • 55. ................
    '12.10.26 11:24 PM (50.133.xxx.164)

    버릴것 몽땅 차에 싣고 고물상으로 가세요.. 키로당 얼마 줍니다 옷은 면화값 인상으로 많이 쳐줍니다
    1키로에 500원정도? 그럼 덜 아깝겠죠? 그리고 물건 싸다고 사드이지 마세요..냉장고음식도
    일주일동안은 냉장고 정리 차원으로 음식 해드시구요.. 싹 비우고 마트가서 사고 이런식으로요....
    책은 알라딘 중고책 인터넷 사이트에서 사주는것도있어요..... 자기들이 알아서 가져가고 그럽니다.
    그거 이용해보시구요... 다 받아주는건아니에요 안받아주면 고물상 고고...

  • 56. 하정댁
    '12.10.26 11:58 PM (182.215.xxx.24)

    가장쉬운게 옷부터버리는게 아닌가싶어요
    안입는옷도.. 정말 남줘도 못입을거 같은 옷들은 봉지에 넣어 고물상에 파시고.(쓰레기봉투값이라 버시면 기분이 좀 좋습니다)
    입을만한 옷은 기증하세요. 이것도 며칠 걸립니다.
    그리고.. 입을만한 겨울옷들 자리잡아 넣으시구요


    그후에 가전들.. 불러 버리시구요..
    천천히 하세요..

    저는 안쓰는 그릇, 물건들은 중고나라에 팔아 용돈벌이하구요.
    안입는옷은 고물상 아저씨에게 팔고..
    입을만한 것들은 아이가 어려 미혼모시설에 택배나 직접배달로 보내고..
    그렇습니다. 힘내세요..

  • 57. 꼬꾸
    '12.10.27 1:41 AM (62.178.xxx.63)

    사람쓰세요.

  • 58. 에구
    '12.10.27 2:07 AM (124.53.xxx.156)

    그지경(죄송... 그래도 충격적인 단어가 나을것같아서요)이라면....
    우선... 도와줄 사람을 좀 찾으시구요...
    (다만 그 도와줄 사람이 좀 과감하신 분이어야해요!!!)

    절대 하루이틀에 안끝나니 길게 보세요...
    하지만 너무 길게 보셔도 안됩니다...
    맥시멈 열흘을 넘기면 안됩니다!!!

    이럴땐 팔고 기증하고... 그것도 일입니다....
    그거 분류하고 사람부르고 보내고 하다보면... 그거에 지쳐서 또 주저앉아요...
    그냥 이번기회는 싹 다 버린다 생각하세요...
    다만... 고물상 부르시는건 괜찮아요..

    옷정리는 버릴옷을 고르시는게 아니라... 그 더미속에서 입을 옷을 고르시는게 빠릅니다...
    고를까말까 고민되면 버리세요...
    그리 고민하고 고른옷... 안입어요...

    옷을 수납함에 쌓아둔다는건 옷이 과하게 많다는뜻이예요...
    저희는 두식구인데요... 3미터짜리 장농하나... 120센티짜리 3단서랍장하나에
    두사람 사계절 옷과 이불 가방 속옷 양말까지 모두 들어갑니다 ㅠㅠ
    그마저도 얼마전에 더 정리했더니 널널해져서... 조만간 이사할땐...그 옷장도 2미터로 줄일 계획이구요...
    계절별로 제 티셔츠정도만 서랍에서 옷걸이로 바꿔주는 정도만 합니다..
    그러면 계절마다 그거 바꾸고 어쩌고 할 일도 없어요..
    가지고 있는 옷의 가짓수를 과감히 줄이는게 정답이예요...
    옷장안에 다 수납되도록 하시고... 수납이 안되면 더 줄여보시고...
    줄였는데도 안들어간다면 옷장이 작은거예요... 수납함을 늘리지 말고 차라리 옷장을 제대로 갖추세요..
    그런다음엔 딱 그 안에 수납될만큼의 옷만 유지하기!!! 새로운 것을 사면 지난 것은 버려도 좋습니다... 둬도 안입거든요...
    수납함에 들락날락하기 시작하면 옷은 주체할 수 없이 많아지기 시작합니다!!!
    절대 안됩니다!!!

    책... 몇가지 전집이나 두고 읽혀도 되는것 빼고는 다 버리세요..
    특히 잡지!!! 그건 매달 오는 재미로 읽는거지... 지난거 쌓아두는 순간... 둘째가 절대로 안읽어요..
    기사도.. 같은 내용이라도 새로운 정보도 있고 새로운 사진도 있고 유행이 있는데...
    지난잡지 쌓아둔건 진짜 안보게됩니다...
    와이나 앗시리즈정도 놔두고 다 버리세요...
    그리고 도서관이용!!! 이거 아주 좋아요..
    장기적으로 책을 더 가까이하는 지름길인듯요...

    영어관련 책들도... 마찬가지!!!

    음악씨디 디비디 이런것도... 안듣고 안봐요...
    전 또 듣겠지.. 또보겠지... 하다보니 10년씩 고대로 쳐박혀있게되더군요...
    다 버렸어요...

    음식... 쌓아두고 안먹는거 유통기한지난거 다 버리세요.. 못먹어요..
    지난 석달간 안먹은거라면 앞으로도 안먹어요...

    일단 지금의 짐에서 90%는 버린다 생각하고 시작하세요...
    섹션별로 정하고.. 큰섹션안에서도 작은 섹션을 정하고...
    하루에 할수있는만큼씩 해서 한섹션씩 마무리를 하세요...
    한꺼번에 다벌리지말고...

    일하는 순서는.... 뭐가 제일 많은지 모르겠지만...
    만약 지금 집청소자체가 안되어 있어서 뭐부터 손대야할지 모르겠다면...
    대강의 청소를 통해 널려있는 짐들을 섹션별로 나누시고...
    거실이든 베란다든 방하나든 빈공간을 좀 만드셔서...
    버려야할 물건들을 쌓으실 공간이 필요해요..
    그게 힘들면 봉지가 나오는대로 계속 내보내면서 하시던지요..
    정리하실때 일단 옆에 쌓아두고 나중에ㅡ한꺼번에 담으려면... 담다가 미련생겨서 또 안버리게ㅡ되니까..
    처음부터 박스든...100리터쓰레기봉투든 옆에 딱 두고... 버리기로 결정한 순간 담으셔야해요..
    공간이 좀 마련되면 고물상 보낼 물건은 박스에 담아서 쌓아두고 사람불러 한꺼번에 가져가게 하면 되구요

    꼭 명심하실건... 님은 지금 유예기간.. 중고판매.. 이런거 생각하면 정리 못해요!
    그냥 버리세요...
    유예기간 따위 안둬도... 그런물건이 있었는지조차 생각 안나요..

    자꾸 수납공간확보 생각하지 마세요..
    수납의 기본은 일단 쓸데없는 물건 다 버리고... 꼭 필요한 물건만 놔둔다음...
    그걸 효율적으로 제잘를 찾아주는게ㅡ수납입니다....
    1년에 한번도 안쓰는 물건 싸안고 있기위해 필요한 공간이 아니라요...
    일단 버리기부터 하세요...
    인테리어는 일단 정리와 정돈이 끝난다음에 생각하시구요...

    맘같아선 가서 도와드리고 싶네요 ㅠㅠ

  • 59. ..
    '12.10.27 2:50 AM (121.163.xxx.20)

    공감됩니다.

  • 60. .....
    '12.10.27 3:16 AM (115.23.xxx.90)

    정리하는 방법
    버리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예요. 불편하지 않을 정도로 남기고 버려야 넓고 편안하고 깨끗하게 살 수 있어요.

  • 61. ㅇㅇ
    '12.10.27 5:07 AM (14.63.xxx.105)

    저도 집 꼬라지가 정말 말이 아니어서 가스검침 아저씨가 벨을 누르는데도 못열어주었네요..
    혼자 사는데 먼 짐이 이리도 많은지..
    오늘 밤새서라도 정리해야겠어요.. 일단 주방부터 시작.. 다음은 옷방 공략, 그리구 책상과 책장, 거실 순으로 대충이라도 해야겠어요..흑!

  • 62. ...
    '12.10.27 7:35 AM (66.183.xxx.117)

    제가 몇주전 급하게 집을 쇼룸 수준으로 바꾸고 보여줘야할 일이 있었어요. 전쟁난 듯 다 끌어다 거실에 끄집어 내어 놓고, 기부, 재활용, 이사용 패킹 이렇게 분리해서 한 몇일만에 끝낸적이 있는데요. 기부는 바로 기부 받는 곳에. 남 주기 그런건 다 재활용으로, 그리고 이사가서 풀 짐들 지금 당장 필요없는거 한 40박스 싸서 다른 보관 장소에 이동. 그렇게 치우니 집이 딱 쇼룸 같이 되었어요. 지금 한 2-3주 되었나? 그 중에 아쉽게 필요한게 딱 2개 인거에요. 아 그건 싸지 말걸.... 나머지 그 많은 박스의 물건? 흠.. 필요가 없더라고요. 집 깨끗하니까 너무 좋고... 그래서 심각하게 고민중이에요.. 저것들을 다 버릴까 하고 --;

  • 63. 잘될거야
    '12.10.27 8:48 AM (110.70.xxx.28)

    일단 철물점에 가서 자루를 몇개사세요. 옷버릴거랑 책버릴거는 그 자루에 담아서 인터넷검색해보면 재활용센터나 헌옷수집하는 사람 불러서 팔아버리세요. 그리고 아파트에 분리수거하는거 하는거처럼 나머지버릴것들을 자루에 분리수거 하신후 분리수거하는날에 내다 주시면 되요. 쓰레기봉투는 찢어지고 하니까 누런 자루 (입구 끈으로 쫙 당기는거) 그걸로 하시면 제일 편해요.

  • 64. 덕분에
    '12.10.27 9:24 AM (211.246.xxx.15)

    저도 댓글읽다 정리쬐끔 했어요^^

  • 65. 나마스떼
    '12.10.27 9:25 AM (121.168.xxx.43)

    정리팁들이 훌륭해서 저장합니다

  • 66. 22
    '12.10.27 9:34 AM (1.231.xxx.137)

    저도 정리때매 이사가고 싶었는데 이글 보니 좋네요 ㅋㅋ

  • 67. 근데
    '12.10.27 9:53 AM (124.50.xxx.5)

    48평이신데.. 옷을 왜 박스에 넣으시는지요?
    씽크대 제작하는 곳에서 천정까지 장을 짜서 아이들방에 두세요...문짝 달아서요
    깊이는 45센티 정도로 문짝 달아서... 옷을 거기다 종류별로 차곡차곡 개켜두시면 옷꺼낼때 한눈에 다보여서 좋구요... 옷 박스에 넣었다 뺐다 안해서 좋아요...

  • 68. 이글보고
    '12.10.27 10:31 AM (115.143.xxx.155)

    바로 정리 했어요.

    옷정리 부터 그랬더니 안보이던 옷들이 많네요.

    동기유발 감사해요.

  • 69. ......
    '12.10.27 10:39 AM (118.219.xxx.48)

    전 새옷을 사기위해 옷을 버려요 안그럼 집이 좁아서 넣을곳이 없어요 그래서 가끔씩 버릴것없나 고민하면서 집안을 돌아다닐때도 가끔 있어요 새옷을 사고 싶어서요 ㅋㅋㅋ

  • 70. 허니맘
    '12.10.27 10:46 AM (124.153.xxx.117)

    일단 일정을 한 달이상 길게 잡아 생각하시고...
    제일 먼저 가족에게 얘기할 것
    -좀 오래 걸리겠지만 정리할 테니까
    자기한테 꼭 필요한 거 절대 버리면 안되는 거는 따로 놔 달라고..
    안그럼 버린다고...
    정리하면서 하지 말아야 할것
    1. 안보는 책 무조건 버리거나 어린이도서관에 기증할 것 - 놔둬도 결국 안봅니다
    2.안 입는 옷 (1년이상 한번도안입은 거) 아름다운가게에 기증할 것
    -세탁안해도 받아줍니다. 너무 낡은 거 버리기(절대 안 입습니다)
    3.냉장고 안 - 오래 된거 버리세요(안먹어요..음식해도 별 맛없습니다)
    우선 바닥에 있는 모든 것들을 위로 올리세요. 어디가됐건..
    날마다 한구역씩 나눠서 바닥에 쫙 펴 놓은 다음 버릴 것과 놔둘 것으로 구분하고
    버릴거 먼저 갖다 버리세요...(그래야 미련이 없어요)
    버리고 와서 차분히 놔둘 것 들을 정리하세요

  • 71. 가을좋아
    '12.10.30 9:48 AM (1.230.xxx.86)

    많이 배우고 갑니다^^

  • 72. 정리
    '12.12.2 6:16 PM (219.251.xxx.247)

    글 찾다가 필요해서 저장해요. 우리 깨끗한집 만들어봐요.^^

  • 73. 정리
    '12.12.4 5:38 AM (203.226.xxx.19)

    맘으로만해야지 하는 일인,참고하겠습니다

  • 74. 비니채니맘
    '12.12.21 1:05 PM (121.151.xxx.218)

    저도 한정리(ㅋ) 하는데 참고할게요

  • 75.
    '13.5.25 3:33 PM (1.252.xxx.141)

    자극용으로 저장요^**^

  • 76. 버리자
    '13.6.4 12:29 AM (211.246.xxx.176)

    저장해요 버리고정리중^^

  • 77. 정리
    '13.8.28 3:09 AM (94.9.xxx.120)

    정리하기방법

  • 78. 답답한속뻥
    '14.12.10 5:28 PM (182.222.xxx.87)

    정리글 저장해요 주옥같은 글들 감사합니다

  • 79. 정리정돈
    '15.9.13 9:32 AM (90.201.xxx.25)

    정리정돈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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