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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스타킹 야식배달부 성악가 김승일 첫앨범 뮤비 사진 보세요.

| 조회수 : 3,094 | 추천수 : 0
작성일 : 2012-10-26 09:18:32

스타킹에 출연했던 야식배달부 김승일 아시죠?

얼마전에 제가 그 분 공연 갔다가 깊은 인상을 받고

여기 공연 후기를 올린 적이 있습니다. 직접 싸인 받은 앨범 사진도 올리고요...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서너달 레슨받고 한양대 성악과에 입학할 정도로 천부적 재능을 지녔던 사람인데

힘들게 뒷바라지 하시던 어머니가  1학년 때  뇌출혈로 쓰러져 돌아가시고 

이후 그는 죄책감에 다시는 노래하지 않겠다고 결심했고, 학교를 자퇴합니다.

할아버지 때 부터 모태 신앙이었으나 다시 노래하고 싶어질까봐 이후에는 절대로 교회를 가지 않았다는 말에

온 시청자를 울리고 말았던 김승일씨.

그는 7년간 수원야식집에서 배달일을 했습니다.

그는 혼자 있을 때만 노래했고 새벽까지 오토바이를 타고 비를 맞으면서 노래를 했습니다.

핸드폰에 저장된 그의 노래를 야식집 주인에게 들려줬더니

그 야식집 주인이

"잘하네.....누구야? 이태리 사람이야?" 라고 했다는군요.

야식집 주인이 스타킹에 신청하여 세상에 나오게 된 김승일씨.

스타킹 목청킹에 출연하여 온 국민을 감동과 눈물의 도가니에 빠뜨렸고

전문가는 지금까지 한번도 들어본 적이 없는 음색이라고 극찬했습니다.

당시 방송 화면은 여기요.....


<방송 하일라이트 유튜브 영상>

http://www.youtube.com/watch?v=rla37fWs8Wg


이제야 찾아보니 방송 이후에 많은 일들이 있었네요....

그는 올해 다시 한양대 성악과 2학년에 복학했고 좋은 무대에도 서게 됐습니다.

최근에는 그의 간절한 소망이었던 첫 음반이 나왔습니다. 생애 처음 음반.

정통 아리아부터 팝송까지 모두 10곡으로 이루어져 있는 이 크로스오버 음반은

그냥 보통의 음반들과는 다르다고 생각이 됩니다.

클래식이라면 질색하던 저 같은 사람도 너무나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노래들이네요. 

테너 뿐만 아니라 모든 음역의 남자 성악가를 통털어 그 누구하고도 비슷하지 않은 

매우 독보적인 음색입니다.

그의 첫앨범 My Story 뮤직 비디오를 그저께 유튜브에서 봤습니다.

이 뮤직 비디오가 내일(27일 토요일) SBS스타킹 방송 말미에 방송에 나온다고 합니다.(20초 정도?)  

김승일 아시는 분들은.......이번 주 스타킹 보시면서 두 눈 크게 뜨시고 잘~~~~ 함 보세요. ㅋㅋㅋ


<유튜브 뮤직비디오 원본>

http://www.youtube.com/watch?v=OPxLLhBsYSQ&feature=youtu.be


노래 제목은' Mai Piu (마이 피우 코지 론타노)'

'이제 다시는 헤어지지 말아요' 라는 뜻이래요.

듣기로는 '우리 결혼해요' 촬영할 때  배경 음악이었다고 하나요?

사랑하는 사람이 오지 않을까봐 초조해 하며 기다리는 장면에서 자주 등장하는 노래랍니다.

문이 열릴 때 마다 출입구를 바라보며 가슴이 두근두근 하는 그 울림이 피부로 전해져 오네요. 

둥둥둥둥둥......심장이 쿵쿵 거리는 소리........

안드레아 보첼리가 불렀던 같은 제목의 노래와 비교하며 들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보첼리는 조금 편안하게 들을 수 있고

김승일버전은 한 없이 감미로우면서도 견고하고 , 고음에서는 폐부를 찌르고 들어오는 찌릿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노래는 뮤비를 통해서 들으시면 되겠네요. ^^

뮤직비디오 보다가 사진들 캡쳐 해봤어요. ^^

클래식을 뮤비로 본게 난생 처음인 것 같아서.....좀 신기하기도 하고 그러네요....

 (그리고 성악가 치고 이렇게 통이 날씬한 사람 처음 봄)

김승일씨 응원하는 분 계시면 많이 퍼가세요. (불펌 환영. 수정 자유)





 

짧은 댓글일수록 예의를 갖춰 신중하게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플레온
    '12.10.26 2:26 PM

    예전에 스타킹 나왔을때 본적있어요...

  • 2. 푸른바다
    '12.10.26 2:36 PM

    네. 저도 당시에 방송 봤는데 슬퍼서 눈물까지 흘려 놓고도
    그간 까맣게 잊고 살았네요.
    최근에 우연히 공연 보러 갔다가 노래 듣고 깜짝 놀랐어요.
    방송 당시보다 지금은 노래가 훨씬 더 깊어진 것 같았어요.
    음색은 정말 타고난 음색이더군요.
    목소리가 정말.........
    라이브를 들어보니....'심금을 울린다'는 표현이 이걸 말하는거구나 싶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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