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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머리좋은 달구놈?(~년)

| 조회수 : 1,639 | 추천수 : 1
작성일 : 2012-10-20 13:02:14

마님의 명령에 이르기를

하루에 사과 하나씩 꼭 먹어야 한다는......

 

그래서 요즘 사과를 점심도시락에 자주 챙겨 넣어주시는데

이날 먹은 사과는 추석에 들어온 선물로

일본의 자연농법사과와 거의 같은 친환경사과라고......

 

근데 그걸 너네들만 처먹고

이제 먹다 지치니까 나한테 넘기는거냐?

 

 

 

 

사과껍질채 한입 베어물었더니

음~  참 괜찮은 사과다 싶어 끝까지 먹고

잔여물을 닭장으로 휙 던져 주었더니

 

 

마침 다른 녀석들은 배추에 눈이 멀어있는 상태인데

한년?이 잽싸게 다가왔네요.

 

눈 똥그랗게 뜨고 주변을 살짝 둘러보더니......

 

 

 

 



잽싸게 혼자 먹기 시작합니다.

 

이럴경우 대개 입에 물고

혼자 먹겠다고 산위로 튀다가

다른 녀석들한테 들켜 빼앗기기가 일쑤인디~

요녀석은 침착하게 소리소문없이 먹고 있습니다.

 

참 영리하죠?

닭을 키우다보면 얘네들도 참 귀여운 구석이 많다는 거.

그리고 우리가 흔히 닭대가리라고 하는 말이

사실과는 별로 맞지 않는다는 것을 느끼곤 합니다. ^ ^*

 

 

 

 

 

 

 

게으른농부 (travel67)

충남 공주 정안면에서 자연농업을 배우고 있는 초짜농부입니다.

짧은 댓글일수록 예의를 갖춰 신중하게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빙새기
    '12.10.20 11:22 PM

    게으른 논부님 참 맛깟스럽게 글쓰시네요.

    닭키우는 닭장이랑 닭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많이 올려주심

    저도 과수원에 키워볼까한는데....

    가능할까요...?

  • 게으른농부
    '12.10.21 6:14 PM

    다음블로그 숲속자연농원에 들어가보시면 닭키우는 모습들이 있습니다.
    역시 다음의 요한이네닭장도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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