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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오늘 왜이러죠

| 조회수 : 1,390 | 추천수 : 12
작성일 : 2004-09-06 11:57:27
너무너무 기분이 나쁘고 까라지고,, 우울그 자체네요
아무일도 없는데 왜이럴까요
기분이 정말 나빠요...
탈출할 수 있는 방법이 뭘까요?
괜히 사랑하는 가족들한테만 신경질 내게 되네요..맘은 안그런데..
이럴때 어떻게해야될까요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강금희
    '04.9.6 12:12 PM

    초코파이를 한 상자 사서 양껏 드셔보심이 어떨지.
    달달한 게 우울증을 해소해주기도 해요.
    냉동했다가 먹어도 맛있죠.
    이참에 나도 초코파이나 사러 갈까부다.

  • 2. orange
    '04.9.6 12:19 PM

    저는 생리 전에 그렇거든요....
    결혼하고나서 그런 증세가 있는데 원인도 모르고...
    괜히 남편하고 싸우고 그랬어요...
    근데 날짜 계산해 보니 생리 전에 항상 그러더군요....
    남편도 아들도 밉고....
    심할 땐 남편 밥 먹는 것도 밉더라구요.... ㅎㅎ

    그래서... 지금은 가족들에게 양해를 구합니다......
    제가 PMS인 것 같으니 며칠만 이해해 달라구요.....
    생리 시작하면 그 증세가 없어지거든요....
    남편 반응은... 또야?? -_-;; 어쩌겠수....

    혹시 쵸코파이님도 그런 건 아니신지.....

  • 3. 나너하나
    '04.9.6 12:52 PM

    요즘 검색싸이트 "파란" 에 무료만화가 괜찮은게 많더라구요..
    원래 만화보면 기분전환 많이 되잖아요..

    글쿠 전 지난주부터 아파트에서 하는 에어로빅에 다녀요.
    첨하는건데 넘 잼나는거 있죠..진작에 안배운게 넘 후회되더라구요..
    웬만한 운동은 거의 해봤는데 또 다른 즐거움이더라구요..
    평소엔 입지못할 야한 에어로빅복을 입는것 또한 기다려지구요..^^

  • 4. 개월이
    '04.9.6 1:48 PM

    저두요
    오늘 뭔가 이상해요
    꼼짝말고 집에 있어야 할까봐요

  • 5. Ellie
    '04.9.6 1:49 PM

    흐미.. 저랑 같으시네요.
    학교 숙제랑 할게 장난이 아닌데 손하나 까딱하기 싫어요.
    그래서 아이스크림 한통사다가 옆에 끼고... 82하잖아요. ^^

    저도 pms걸랑요.
    몸도 으슬으슬 한게.. 어휴... 여자로 태어났으니 어쩔수 없죠!

  • 6. 뚜띠
    '04.9.6 1:57 PM

    에휴. 저두 내일 출장가려면 오늘 다~~ 끝내야 하는데
    일 하기 싫어서 꼼짝 않고 82쿡 들락거리고 있네요

    이러면 안 되는데...

  • 7. 쵸코파이
    '04.9.6 2:12 PM

    흑흑,,감사합니다. 내상태가 이렇다는거 딱히 누구한테 얘기하기도 부담스럽고, 했는데 저랑 비슷한 분도 많으시네요..저요, 정말pms 인거 같구요 ^^;; 그리고 때맞춰 어느분이사다주신 달콤한 조각케잌먹고나니 정말 조금 기분전환이 되고 머리가 띵한게 좀 사라졌어요
    무엇보다도 혼잣말처럼 쓴 이글에 리플이 달려있는게 너무 신기하기도 해서,,^^
    모두들 좀 나아지셨나요?? 햇살도 많이 비추고있는데..

  • 8. 왕초보아줌마
    '04.9.6 6:51 PM

    저는 pms도 아닌데 기분이 꿀꿀. 그래서 저도 82에 왔죠, 여기오면 살만나고 기분 좋아져요

  • 9. 꽃보다아름다워
    '04.9.7 4:11 PM

    오늘 꿀꿀한 사람 많네요.
    전 주말부터 계속 회색이었는데...
    싸이질이랑 82질이랑 하면서 기분 전환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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