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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문재인 후보님의 삶에 대해...

... | 조회수 : 4,412
작성일 : 2012-10-18 01:31:28

옆에 댓글 많이 달린 글을 읽다,

속이 상해서 앉아만 있다가 도저히 안되겠어서 몇 마디 적으려 합니다.

그 글에 댓글로 달까도 생각했지만,

그 분이 안읽을 수도 있고,

또 다른 분들도 같은 생각인 분들이 있을까 싶어서 이렇게 따로 적어봅니다.

그 분은 문재인 후보의 삶이 참여정부 5년, 딱히 자랑할만하지 않은 삶 말고 뭐가 더 있냐고

궁금하다고 하셨습니다.

문재인 후보가 대학 졸업 후 바로 참여정부 5년을 보냈습니까?

지금 연세 생각해보면, 당연히 참여정부 이전의 삶이 훨씬 더 길다는 걸 모르지 않을텐데,

그 삶이 아무것도 아닐 것이라고 단정짓고 계시네요.

이 세상 흔하디 흔한 변호사 중 한 명일뿐이라고 생각하는 분들 많으시나요?

피난민의 아들로 태어나, 그 부모의 고생을 지켜보면서

물질적인 성공, 일신의 안일함을 꿈꿨을만도 한데,

이 분은 유신의 암울한 현실에 저항합니다. 앞장서 시위를 이끌고, 감옥에 가고

강제로 군대에 징집됩니다.

(저는 그 서슬 퍼렇던 독재정권에 목숨걸고 항거한 분들,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그 분들의 희생이 없었다면, 독재가 언제 끝났을지 알 수 없고,

우리나라도 북한처럼 권력이 세습되었을지 알 수 없는 일입니다.

뚜렷한 이유없이 대학에 결석하면 감옥에 가고, 정권이 바뀌어야 한다고 말해도 감옥가던 시절이

언제까지 계속됐을지 모릅니다.

지금 이렇게 정치적인 말들을 웹상에서 못하는 건 당연하겠구요.)

군 제대후 사시 합격증도 청량리 경찰서 유치장에서 받지요.

연수원 차석에 법무부 장관상까지 받지만, 시위 경력 때문에 바라던 판사 임용은 안됩니다만,

검사도 될 수 있었고, 김앤장의 러브콜로 잘 나가는 변호사가 될 수도 있었습니다.

열려 있는 출세의 길을 마다하고, 약자의 편에 서는 인권 변호사로서의 삶을

청와대에 들어가기 전까지 계속 사셨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 중 소수를 제외하고는 모두 법과 기업들 앞에 약자입니다.

정의로움을 누르지 못해 암담한 독재 정권에 항거하는 대학생이,

일방적인 노동자의 희생을 요구하는 사측앞에서 절망하는 노동자가

바로 우리 자신, 우리 자식들일 수 있는 그 엄혹한 시절속에서

우리 편에 서 주었던 분입니다.

지방에는 인권변호사 숫자가 적어서 부산 경남에서 노동자 이익을 대변하는 역할은

노통님과 문후보님이 거의 도맡아하시다가, 노대통령이 정치계로 떠난 뒤에도 혼자 계속

그 삶을 살아오신 분입니다.

한겨레 신문 창간 당시에는 부산 지사장을 맡아 개인돈을 억대로 쏟아붓기도 하셨습니다.

저는 1%가 아니라 99%에 속하는 사람이라서 그런지,

문후보님의 도움을 받은 부산 동의대 학생이나, 힘없는 노동자에게 감정 이입이 됩니다.

그래서, 약자인 나의 편에 서있는 분으로 생각하며

그 분의 삶을 존경하고, 그 분을 지지합니다.

이상, 그 분의 삶이 청와대 5년 이외에 뭐가 더 있냐는 분의 댓글에 욱해서 쓴 글이니,

이 글의 댓글에서 다른 분을 어떤 의미로든 언급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분과 비교하려고 쓴 글이 아니라,

문후보님을 모르는 분을 위해서 제가 알고 있는 바를 쓴 것입니다.

이 외에도 제가 놓친 내용이 있다면 댓글로 부탁드릴게요.

저도 더 배우는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IP : 218.186.xxx.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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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ㅈㄷ
    '12.10.18 1:39 AM (180.182.xxx.229)

    저는 갠적으로 문재인 후보를 지지하는데요.
    다른걸 다 떠나서..세명중에 가장 서민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이 문재인 후보라 생각해서거든요.
    대통령이 서민의 서짜도 모르고 나불나불거리는건 있을수도 없다고 생각해요.
    아무튼 그 댓글러의 짧고 좁은 글에 좋은글로 받아쳐주셨네요.

  • 2. ...
    '12.10.18 1:48 AM (218.186.xxx.232)

    오늘 원래 쓰고 싶은 말은 따로 있었는데,
    그건 빼먹었네요.
    오늘 도착한 문후보님의 책 '문재인이 드립니다'를 빠르게 훑다가 가슴에 와닿는 글이 있어서 나누고 싶었습니다.
    특전사 공수부대 점프 훈련 때, 가족에게 남기는 편지를 쓰라고 한 에피소드를 말씀하시면서,
    '"지금 가족에게 남기는 마지막 편지를 쓰라고 하면 뭐라고 쓰시겠습니까?
    그 편지에 어떤 후회와 아쉬움을 남기시겠습니까?
    다행히 오늘 당장 그 편지를 쓰지 않아도 된다면,
    편지에 적힐 후회와 아쉬움을 조금이라도 줄이는 일에 시간을 사용하십시오."
    라고 쓰신 구절이 꽂히네요.
    제가 청춘은 아니지만, 존경스러운 삶을 살아오신 분이 청춘들에게 보내는 글이라면,
    분명히 나에게도 도움이 되는 글들이 있을거라고 생각되어 주문했는데,
    역시나 제게 두고 두고 도움이 되는 책이 될 것 같습니다.

  • 3. ...
    '12.10.18 1:48 AM (58.123.xxx.167)

    잘 읽었습니다. 지금 세대는 민주화를 위해 노력한 분들 덕에 수혜를 받은 세대입니다. 억압에 맞서서 싸우셨던 분들께 존경을 드리는게 마땅하다고 생각됩니다.

  • 4. 고맙습니다. 문재인.
    '12.10.18 1:58 AM (61.245.xxx.147)

    전 앞에 몇 몇 댓글 읽으면서 참 황망함을 느끼게 되더군요...

    문재인 후보를 넌지시든 직접적으로든 깎아 내려 누군가를 띄워보고자 하는 글들...

    문 후보는 70-80년대에도 불의에 싸워 민주주의를 위해 나아가신 삶을 사셨을 뿐만 아니라

    현재에도 새누리라는 민주주의와 법치국가에 반하는 세력에 싸우기 위해서 전면에 나서 계십니다.


    신북풍, mbc 정수장학회 장물매각 비리 (언-권 부정연합), 내곡동 사건과 대통령 친형 특검 전 도주 등....


    이들에 대해서 전면으로 의제제기하고 싸워 민주주의와 법치를 세우고 이를 통해 새정치를 하시고자 하는 분


    미안하고 죄송합니다. 고맙습니다.

    저는 최소한 이런 싸움에서 지지율 떨어진다고 비판하는 그런 시민 되지 않겠습니다.

    한낫 지지율 떨어져도 싸울 때는 우리를 대신해서 싸워주는, 진흙탕 되어도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위해 싸워주는 문재인 씨께 항상 고마운 마음 유지하겠습니다.

  • 5. ....
    '12.10.18 2:09 AM (220.77.xxx.22)

    옆글은 안읽었지만 너무 ㅅ속상해하지마세요
    자기가 너무 훌륭ㅎ한 삶을 살아서 문재인후보가 하찮게 보이는지 아님 무임승차자가 그저 늘어놓는 험담인지 뭔지 몰라두요

    세상 많은 사람들이 저처럼 남의 피와 싸움으로 이룬민주화의 무임승차자들일뿐이에요.지지여부를 떠나 감사함을 잊지말아야죠

  • 6. 국정운영 경험
    '12.10.18 2:13 AM (114.201.xxx.180)

    청와대는 행정 경험 오년은 국정운영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참여 정부 공과가 있다하나,,

    행정을 통틀어 해보았기 때문에

    공과를 따져 ,, 잘 하시리리라 믿습니다.
    질문만 할 수 있어도 대통령의 자격이 있다고 ,,,케네디 자서전에서 읽었습니다. 저는 든든합니다.

  • 7. 노란색기타
    '12.10.18 2:48 AM (110.70.xxx.26)

    문재인 후보 존경합니다.
    인권변호사로서의 삶 아무나 할 수 있는 것 아님을 너무나 잘 알고 있어요.
    조영래, 노무현, 박원순, 그리고, 문재인처럼
    뜨거운 가슴과 명석한 두뇌를 가진 사람들만 할 수 있는 일이에요.
    제 주위에 문후보님 지지하는 사람들 많아요.
    저희 남편 사무실 동료들 모두 문재인님 지지한답니다.
    그러니 속없는 몇몇 댓글에 너무 속상해하지 마세요.

  • 8. 알면 알수록
    '12.10.18 5:09 AM (124.54.xxx.17)

    똥누리당 것들은 대체로 알면 알수록 한숨과 구토가 나오는 반면
    문재인님은 알면 알수록 감탄이 나오죠.

    정말 알고 싶다면 알 기회가 많은데 아직 별로 알고 싶지 않아서 그런 소리들을 할 거예요.

  • 9. 음...
    '12.10.18 5:49 AM (115.140.xxx.66)

    문재인님의 삶을 보면...감탄할 수 밖에 없는데
    이런분이 대통령인 시대를 사는 기쁨을 갖고 싶습니다.
    저의 소원입니다

    진심을 가진 사람이라면 아마 알 수 있지 않을까요

  • 10. 약간의 과장을 허용한다면
    '12.10.18 6:34 AM (211.223.xxx.92)

    향은 싸고 싸아도 그 향기를 감출 수 없다죠.
    우보천리로 도달하시기를...

  • 11. 82에도 있지요
    '12.10.18 6:55 AM (89.144.xxx.71)

    일부러 문재인님 친노로 묶고 민주당이라 경선때부터 비난하던 고닉 알바들.
    저들이 진정 안철수 지지자일까요? 그저 분열 알바예요.
    두 분 모두 지지하지만 문재인님 격하게 사랑합니다.

  • 12. 82에도 있지요
    '12.10.18 6:56 AM (89.144.xxx.71)

    안철수 ㅡ> 안철수님

  • 13. ..
    '12.10.18 7:19 AM (59.10.xxx.41)

    문재인을 비난하는 사람이 안철수 지지자인가요?

    문재인지지자로 문재인에 대한 비난 마음아프시죠.
    역지사지해서..

    안철수 지지자로 안철수 출마한후 매일같이 왜곡된 정보로
    안철수에 대한 비난 쏟아놓는 사람들 있지요.
    안철수 지지자는 얼마나 마음이 불편할까요?

    안철수비난하는 문재인 지지자가 있다면,
    다 같은 마음으로 보고 있다는것 생각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14. 존경합니다
    '12.10.18 7:54 AM (71.60.xxx.82)

    제 남편은 문재인님이 청와대 계실 때부터 비범해보였대요. 미국에서 1박 2일로 투표하러 갈참인데, 문재인님 안 나오시면 안 갈껍니다.

  • 15. ..
    '12.10.18 7:56 AM (182.219.xxx.30)

    솔직히 문후보님 지지자입니다.
    안철수 후보님 보다 문후보님이 되면 좋겠다고 점점 마음을 굳히는 중입니다.
    그런데 위 58.231님 안철수님 조부 친일부역은 아직 검증되지 않은 부분이고 지금 시점에 다카키 마사오처럼 아주 큰 오점 아니라고 생각되어 글을 씁니다.
    이런 검증 않된 댓글이 불편해서요
    제 개인적 욕심으로 문후보님 되길 원하더라도 다음번 좋은 대통령 후보로 안후보님이 성장하시길 바랍니다
    물론 단일화에는 찬성하고 따를 것이지만 개인적 생각이라는 것입니다

  • 16. 100% 동감
    '12.10.18 7:57 AM (114.206.xxx.184)

    묘역공사 과정에서 문재인씨를 지켜보며
    저 사람은 노무현보다 더 대찬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전형적인 외유내강형인데 의사결정을 할때는 아주 주도면밀 하면서도 신속 했습니다.

    그때 직감했죠.
    대통령감이다.
    신뢰감, 조율능력, 비쥬얼, 청렴. 업무 능력. 인품. 끈기, 모두 탁월하더군요.22222222222222


    그 어느 대통령보다도 국민에게 사랑 받는 대통령이 되실 겁니다.

  • 17. ...
    '12.10.18 8:06 AM (182.219.xxx.30)

    그리고 이번에는 꼭 지켜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문후보님 따님의 마음이 이해가 가요
    대통령되어도 꽃길이 되지 않을거라는거 알기 때문에...
    나라 안팤으로 어렵고 국민도 어렵고...장기적인 생각으로 지지하고 헤쳐나갑시다 함께...

  • 18. ..
    '12.10.18 8:16 AM (59.10.xxx.41)

    58.231님,

    님은 문재인 극렬지지자 아닙니까.
    안철수 검증되었다는 이야기 못들었는데 누가 그렇게 하던가요.
    안철수에 대해 왜곡된 정보로 비난하는것에 대해서 이야기하는것이지요.
    안철수나 문재인, 박근혜 다 대통령후보인데 검증해야지요.
    철저하게 검증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민주화운동 하신분들 훌륭하지만, 봉사활동하고 공부에 충실했으면
    무임승차하는것인가요? 그럼 대부분의 국민은 무임승차해서
    자격이 없는것이네요.

    다 철저하게 검증합시다. 다만, 왜곡하고 거짓을 퍼트려서는 안되겠지요.

  • 19. ...
    '12.10.18 8:45 AM (222.106.xxx.124)

    윗분, 무임승차 맞습니다. 우리 대부분은 무임승차에요.
    범죄자나 좋지 않은 경력이 있는 사람은 대통령 후보가 되면 안되고, 민주화를 위해 노력하고 봉사하는 삶을 산 사람은 대통령 후보때 가점을 받는거죠.
    뚜렷하 이타적이자 않은 사람은 다른 공과를 더 봐야겠고요.
    가점조차 없다면 피흘리며 독립운동하고 민주화운동한 사람들은 그냥 호구되는거에요...

  • 20. 고 한겨레 이수윤 기자...
    '12.10.18 8:46 AM (110.70.xxx.35)

    http://m.media.daum.net/media/sisa/newsview/20121017153611399
    "내 선거 도와주기로 했지 않았소. 공동으로 책도 내기로 했지 않소. 약속을 지키시오. 끝까지 포기하면 안 돼. 이수윤씨 반드시 일어나시오."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는 고 이수윤 한겨레 기자의 손을 꼭 잡고 되뇌었지만 그는 답이 없었다.

    두 사람의 인연은 25여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고인은 부산대 경제학과를 나와 1984년부터 부산일보 기자로 활동하다, 1988년 한겨레신문이 창간할 때 합류했다.

    당시 부산에서 변호사로 활동하던 문 후보는 한겨레 초대 부산지사장을 맡았다. 창간 초기라 백지상태였던 부산지역의 취재망을 넓히는 게 문 후보의 역할이었다.

    문 후보는 자신의 사비를 터는 등 물심양면으로 한겨레의 외연확대를 도왔다. 고인은 문 후보의 시국사건 취재를 맡아 많은 기사를 썼다. 세월이 흐른 뒤, 두 사람은 취재수첩을 정리해 공동으로 책을 내기로 약속했다. 문 후보 스스로도 정리하지 못한 내용들이 즐비해 본인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했다.

    서로 각기 다른 길을 가다 이들은 부산에서 다시 만나게 된다. 2009년 서거한 노무현 전 대통령의 국민장 뒤 언론과 접촉을 중단했던 문재인 전 청와대 비서실장을 부산에서 단독으로 인터뷰한 것이다. 단박에 만들어지지 않은, 20년의 인연이 만들어 낸 특종이었다.

    세월이 흘렀다. 2012년 10월 1일 오후 3시경, 문 후보는 병상에 누워있는 이수윤 기자를 찾았다. 문 후보는 이 기자와 눈을 맞추며 초대 한겨레 부산지사장 시절로 돌아가 이야기꽃을 피웠다. "그때 내가 참 돈 많이 날렸지?" 고인은 희미하게 웃으며 고개를 앞뒤로 끄덕였다.

    30여 분간 이야기를 나눈 문 후보는 병실을 나오자마자 참았던 눈물을 왈칵 쏟았다. 고인은 문 후보가 방문한 5일 뒤인 지난 6일, 소중한 동료들을 뒤로하고 영면했다.

    이 단편적 일화에서도
    88년 당시 억대의 돈이면
    얼마나 큰 금액인지 그걸 한겨레에 자기 돈으로 메꾸고...
    그밖에 시국사범으로 몰려 해직된 사람들을
    십년가까이 최종심까지 무료로 변론하여 결국 복직시킨 일도...
    살아온 인생.. 으로 말하는 삶의 가치, 품성이세요.

    전 단일화후보를 찍습니다.
    그리고 전 문재인님의 삶, 존경해요. 왜그리 아프고도 감동적일까요....

  • 21. 고 이수윤 기자와의 책...
    '12.10.18 8:47 AM (110.70.xxx.35)

    저 책이 나왔다면 더 많은 이야기를 알 수 있었을텐데요...
    안타까워요.
    고 이수윤 기자의 명복을 빕니다. 영면하시길.....

  • 22. ..
    '12.10.18 8:57 AM (59.10.xxx.41)

    222.106님

    님은 민주화운동을 하셨습니까?
    저는 하지 않았고 마음만 함께 했습니다.
    그냥 제삶을 살았던 사람입니다.

    민주화 운동을 하지 않은사람들이 자격이 없다면,
    봉사하는 삶도 안되겠네요.
    독립운동하는 사람들이 호구되는것이 왜 나옵니까.

    님은 먼저 민주화운동을 하지않은 대부분의 국민은 무임승차하는것이니까
    투표권 박탈해달라는 이야기 먼저 주장하셔야 겠군요.
    민주화운동이 기준이라면,
    이재오, 김문수같은 인간도 있습니다. 김문수는 더 유명하지요.
    고문심하게 받은것으로..

    이제부터 민주화운동을 얼만큼 열심히 했느냐에
    따라서, 대통령이 되어야 겠군요.

  • 23. ^^
    '12.10.18 9:19 AM (218.149.xxx.189)

    원글님과 댓글님들...

    이런 글이 참 고맙고 좋습니다.

    59.10님 ...왠지 시비같아요.

  • 24. ㅠ.ㅠ
    '12.10.18 9:22 AM (39.112.xxx.208)

    이 아침에 눈물을 쏟아냅니다.
    전 진심으로 문재인의 국민이 되고싶습니다.
    살아온 궤적을 봐도 가장 자격있는 후보라 생각합니다.
    물론 단일화로 안철수님이 후보가 된다면 그 역시 문재인님의 뜻이기에 믿고 지지할것입니다.

  • 25. ...
    '12.10.18 9:25 AM (112.155.xxx.72)

    '12.10.18 8:57 AM (59.10.xxx.41) 222.106님

    님은 민주화운동을 하셨습니까?
    저는 하지 않았고 마음만 함께 했습니다.
    그냥 제삶을 살았던 사람입니다.

    민주화 운동을 하지 않은사람들이 자격이 없다면,
    봉사하는 삶도 안되겠네요.
    독립운동하는 사람들이 호구되는것이 왜 나옵니까.

    님은 먼저 민주화운동을 하지않은 대부분의 국민은 무임승차하는것이니까
    투표권 박탈해달라는 이야기 먼저 주장하셔야 겠군요.
    민주화운동이 기준이라면,
    이재오, 김문수같은 인간도 있습니다. 김문수는 더 유명하지요.
    고문심하게 받은것으로..

    이제부터 민주화운동을 얼만큼 열심히 했느냐에
    따라서, 대통령이 되어야 겠군요.

    --------
    59.10님
    문재인이 민주화 운동만 했습니까?
    그리고 저는 공적보다도 청렴결백하고 소통이 되는 사람이기에
    지지합니다.
    59님 글을 읽으면 그래서 당신은 누구를 지지하냐 의문도 생기고
    알바 글이 아닌가 의심도 생깁니다.
    59님은 혹시 박근혜 지지하시나요?
    돈 한푼 벌어본적이 없이 10조의 재산을 가진?

  • 26. 59.10.....님
    '12.10.18 9:27 AM (39.112.xxx.208)

    김문수 이재오가 비록 변절자가 되었다해도...젊은 날 그들의 희생이 이 나라의 민주화에 작은 밀알은 됐을겁니다 적어도 그 시절 그들은 지금 같지 않고 순수했겠죠.
    특정 후보를 꼬집는게 아닙니다만.............그래도 민주화 독립운동 가산점은 제 마음속에 이미 존재합니다.
    우리가 우리의 안의만 지키며 편히 자고 평화롭게 공부하며 지내는동안 (심지어 혹자들은 빨갱이라 비난도 했죠) 우리 몫의 자유까지 포함해 그들이 희생한 것은 사실이니까요.

    물론 현재의 김문수 이재오는 추한 변절자일 뿐이죠.

  • 27. ..
    '12.10.18 9:38 AM (59.10.xxx.41)

    39님
    민주화 운동하신분께 마음속에 가산점을 주는것은 당연합니다.
    그것을 뭐라고 하는것이 아니지요.
    하지만 민주화 운동이 전부는 아니라는 말씀을 드린것입니다.

    대통령의 기준에서 중요한것이지만, 전부는 아니라고 지금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222님에 대한 반론이었어요.
    그런말이 나오게된 원인과 과정이 있을텐데
    그런것들은 보려고 하지 않는군요.

    김문수, 이재오는 대표적으로 변절한 인간들이라
    예로 들었을뿐입니다.

    저도 민주화운동 하시고 독립운동 하신분에게 대해서
    존경과 감사를 보내고 있다는것만 기억해주세요.
    님말씀은 이해하고 있습니다.

    112.155//

    님의글에 대답할 가치조차 못느끼겠군요
    그렇게 생각하고 사세요

  • 28. 그날까지!!!!!!!!!!
    '12.10.18 9:49 AM (155.230.xxx.35)

    향은 싸고 싸아도 그 향기를 감출 수 없다죠.
    우보천리로 도달하시기를... 222222222222222222222222

  • 29. 조이씨
    '12.10.18 9:52 AM (42.98.xxx.2)

    문 후보님, 믿고 지지합니다.
    너네나라 대통령이 어떠하냐는 외국친구들 물음에 부끄러워하는건 이제 그만 하고 싶어요.
    진심으로 웃으며 존경하는 그 분의 성함을 대고 싶답니다

  • 30. 변종유신반대
    '12.10.18 11:00 AM (119.199.xxx.32)

    문재인 후보님 부산 민주화운동 온몸으로 이끌어 오신 분입니다. 그분이 대통령이 되든 안되든 관계없이 그 분의 삶의 의로움은 존경받아 마땅하고 우리 모두 그 분에게 감사 해야 합니다.
    개인적으로 저희 남편 전교조로 해직되었을때 부산 경남지역 해직교사 변호 및 기타 시국사건등
    모든 어려운 문제 앞장 서서 도와 주신 분이고 그 어떤 공과도 바라지 않고 항상 따뜻한 미소로 저희들을 위로해 주었습다.
    정치인의 가장 중요한 덕목이 무얼까요. 그것은 인간에 대한 따뜻함, 약자에 대한 배려 아닐까요.

  • 31. -_-
    '12.10.18 11:12 AM (147.47.xxx.104)

    원글님, 너무 좋은 글 감사드려요.
    요즘 속이 많이 상하네요.
    우리 사회가 언제부터 이렇게 본인을 희생하며 살아온 사람들을 바보스럽게 여기게 되었을까요.
    7-80년대 대학 다니며 기득권 포기를 해야 하나 고민해보지 않은 사람은 저는 무임승차라 생각해요.
    봉사하며 산 삶도 아름답지만, 그렇다고 그 시절 제적될 줄 알며 시위에 참여하고, 비록 실패했을지라도 노동자농민과 함께하려 했던 사람들을, 지금 비난하면 안 되지요.

    그리고 지금껏 한계는 있을지라도 그런 독재정권과 싸워온 민주당을 공화당-민정당-민자당-한나라-새누리당과 함께 보는 사람을 저는 경멸하고, 역사의식이 없다고 단언합니다.

  • 32. 안목
    '12.10.18 12:08 PM (115.161.xxx.89)

    후보지명 후 눈여겨 보면서, 문재인님의 삶의 궤적을 하나 둘 알아가면서 점점 고개숙여진다고 할까요..
    어제 김대중기념사업회 토론회에서 후보 두분이 통합과 용서에 대해 말했다고 합니다. 이분들 미래만 얘기합니다. 과거를 말하려 하지 않아요..
    지긋지긋한 지난 5년, 민주주의의 가치가 얼마나 짧은 시간에 훼손될 수 있는지 다들 보셨을 겁니다.
    과거와 미래를 떳떳하게 말할 수 있는 분..
    이명박근혜와, 수구 기득권층이 꺼려하는 분..
    조용하지만 강하고 따뜻한 분..
    자랑하지 않고 살아오신 그분의 삶... 문재인이 자꾸 좋아집니다.

    이명박대통령을 탄생시킨 대한민국인이 과연 문재인을 알아보는 안목이 있을지 궁금합니다.

    원글님, 감사해요^^

  • 33. 어제 동영상
    '12.10.18 12:37 PM (115.161.xxx.89)

    지금 어제 올라온 동영상 보는데, 간략한 이력이 나오네요..

    1975 군부독재 반대시위로 투옥
    1980 계엄령위반으로 투옥
    1980 사법고시 합격
    1982 제12기 사법연수원 차석수료
    시위전력으로 판사임용 탈락
    부산에서 변호사 활동 시작 (인권변호사)
    1987 민주헌법쟁취 국민운동본부 부산본부 상임집행위원(위원장: 노무현)
    1988 한겨레신문 창간당시 부산 지사장 (이건 제가 추가)

    제1공수특전여단 출신, 여단장 전두환, 대대장 장세동이었다네요 ㅎㅎ

  • 34. 확신컨데
    '12.10.18 2:59 PM (118.33.xxx.250)

    문재인후보님의 진가는 날이 갈수록 더해질겁니다.

  • 35. 아무리
    '12.10.18 3:16 PM (125.141.xxx.237)

    명검이 있다 한들 이것을 제대로 다룰 줄 아는 검객이 없다면 천하의 명검도 한낱 고철덩어리에 불과할 뿐이지요.

    우리나라 민주화 되어 문민정부 들어선지 겨우 20년입니다. 그렇게 긴 세월 아니에요.
    명박이 취임하기 전 날, 저 솔직히 밤새 잠이 안 왔어요. 그냥 답답하고 노무현 대통령이 청와대 계속 있으면 안 되나, 막연히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바로 다음 해에 그런 일이 있을 줄은 그때는 상상도 못했는데....

    민주주의가 후퇴할 수도 있다, 지도자의 자질을 판단하는 가장 중요한 잣대는 역사관과 도덕성이다, 이것을 그저 공허한 표어가 아닌, 실제 피부에 와닿는 감각으로서 깨닫게 해준 게, 아이러니하게도 명박이의 가장 큰 공적 아닌가요.

    문 후보는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로 출마하면서 독재자 이승만과 박정희의 묘역에는 고개를 숙이지 않음으로써 자신의 역사관을 행동으로 확실히 보여주었어요. 도덕성은 문 후보가 살아온 인생을 보면 짐작할 수 있고, 그리고 무엇보다도 명박이가 손수 탈탈 털어서 건진 건 처마 게이트 하나뿐임을 검증해주었고요. 대선 후보로서의 발언 하나하나에 선명함이 있고 불필요한 수사도 없어요. 있는 그대로 다 보여주면서, 저를 판단해주십시오, 이런 모습을 보이는 건 솔직히 문 후보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선거라는 주권행사를 통해 선택받기 위해 국민 앞에 나선 사람은 자신을 투명하게 드러내는 것이 유권자에 대한 기본적인 도리이고요, 반대로 모호함은 유권자에 대한 기만이라고 생각합니다.

  • 36. 윗님
    '12.10.18 6:47 PM (211.246.xxx.240)

    아무리 님...
    명문이십니다. 심장에 쿵 박혀오네요. 좋은 글 잘읽었어요. 저도 누가 물으면 그렇게 답할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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