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산부인과? 비뇨기과?

| 조회수 : 1,055 | 추천수 : 10
작성일 : 2004-09-01 09:45:09
외음부 한쪽만 가렵습니다. ㅠㅠ
특히 밤이면 더 심하구요...긁어서 상처도 좀 있고...붓고요.
몇년되었는데 참다참다 병원가보려구요.
임신해서 산부인과 다녔을때 의사선생님께 여쭤볼라구 몇번 마음을 먹고도
남자 선생님이시고...쑥쓰럽고...차마 여쭤보질 못했습니다.

산부인과를 가야하는지 비뇨기과를 가야하는지...난감합니다.
회원정보가 없습니다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4.9.1 10:33 AM

    산부인과 가야하지 않을까요??
    산부인과든 비뇨기과든 빨리 가보십시오...
    몇년되셨다는데 어떻게 참으셨는지요...
    산부인과의사는 남자가 아니고 단지 의사랍니다.
    부끄럽다 생각마시고 얼른 가보시기 바랍니다....

  • 2. 0901
    '04.9.1 10:45 AM

    얼마전 외음부 가렵고 심했어요
    산부인과에서 외음부염증 이라고 먹는약과 연고를 주셨어요
    전 몸 상태가 피곤해서 증세고
    또 다른 원인은 바지를 꽉 맞게 입지마라고 하시구요
    통풍이 안될수도 있고, 곰팡이균도 간혹 원인이 될수 있다고...
    외음부염증은 병원치료 하고 몸 상태가 피곤하면 재발한다고요
    보통 재발이 심하니 증상이 있을때 마다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해요
    빨리 산부인과 가서 치료를 받으세요

  • 3. 저는..
    '04.9.1 11:24 AM

    같은증상으로 피부과 같었는데요.
    2주정도 먹는약과 연고로 치료받았어요.
    3일정도 지나서부터 가렵지 않아서 살 것같더라구요.
    지금은 몸이 피곤할 때 가끔 가려움증이 나타나구요.
    전처럼 그리 심하지는 않아요.

  • 4. 저두
    '04.9.1 3:57 PM

    같은 증상으로 산부인과 같어요.
    전혀 쑥쓰러운거 아닙니다. 그거요 아무 이유없이 생겨요.
    저는 많이 피곤하면 가려워지는데, 절대 긁지 마시고, 병원가세요.
    왜 긁으면 안되냐면요, 그 부분은 조금만 긁어도 피가나거든요.
    그럼 그 부분에 뭐가 나서 그런지, 아님 진짜 상처가 났는지(긁어서 난 상처인지, 저절로 생긴 상처인지...등등) 구분이 안된데요.
    저도 무의식적으로 몇번 긁었다가 상처 가라앉힌 뒤에 치료들어갔어요 (민망민망)
    약 1주일정도 먹었나요? 아마 임신여부도 확인하실거에요.

    저는 간지러울때 샤워기로 적당한 온도로(절대 뜨겁지 않은 온도, 뜨거운 거 사용하면 그 부분이 쉽게 말해 굳은살처럼 되서 더 안좋다고 하셨어요)
    잠시동안 씻어준답니다....그럼 그 다음날 훨 괜찮아요.
    부끄러워하지 마세요, 정안되면 여자의사샘 산부인과로 가세요...
    그런 증세 여자들 많아요~~

  • 5. 쑥쓰러워서
    '04.9.1 4:08 PM

    어머~
    82cook 만만세입니다!
    이렇게 부끄러운 질문을 해도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시네요.
    이번주말에 산부인과로 직행할랍니다.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님, 0901님, 저는..님, 저두님!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5325 영어원서읽기 함께해요 큐라 2024.04.13 445 0
35324 사랑니 통증 어떻게 견디시나요 5 클래식 2024.03.25 703 0
35323 젊게 사는 것은 나이가 아닙니다. 해남사는 농부 2024.03.17 1,271 0
35322 전기주전자 이거 마셔도 될까요...? 2 야옹냐옹 2024.03.13 1,263 0
35321 올 봄 심으려고 주문한 채소 씨앗을 오늘 일부 받았습니다. 해남사는 농부 2024.03.12 639 0
35320 농촌에서 창업하기 3 해남사는 농부 2024.03.01 1,400 0
35319 남도살이 초대 1 해남사는 농부 2024.02.27 1,205 0
35318 넷플릭스 피클플러스로 쓰는 법 좀 알려주세요. 짜잉 2024.02.20 944 0
35317 큰 형수 2 해남사는 농부 2024.02.11 2,592 0
35316 드디어 기다리던 시집이 완성되었습니다. 3 해남사는 농부 2024.02.08 1,380 0
35315 10원 한 장 없어도 살 수 있는 곳이 농촌입니다. 3 해남사는 농부 2024.02.02 3,113 0
35314 옥돔 뚱뚱한 애마 2024.01.31 1,061 0
35313 식탁문의 드립니다. 버터토피 2024.01.31 907 0
35312 시집을 작업 중입니다. 2 해남사는 농부 2024.01.07 1,553 1
35311 소규모 자영업 하시는 분들 중에 토종참깨. 검정들깨 필요하시면 해남사는 농부 2024.01.04 1,436 0
35310 아이가 사온 성심당 빵 1 ll 2024.01.04 4,054 1
35309 장애인 자활 어렵지 않습니다. 해남사는 농부 2024.01.04 1,423 0
35308 푸바오 굿즈는 종류가 참 많네요^^ 1 분홍씨 2023.12.27 1,633 0
35307 때 늦은 후회 - 아무리 소중한 보물도 가치를 모르면 1 해남사는 농부 2023.12.21 2,411 0
35306 혹시 마음 편하게 쉬실 곳이 필요하시면? 해남사는 농부 2023.12.20 2,079 0
35305 장애인으로 산다는 것 2 해남사는 농부 2023.12.09 3,320 0
35304 부산에 괜찮은 포장 이사 업체 있나요? 1 너무슬퍼요 2023.11.30 1,055 0
35303 네오플램 빈티지 냄비 사용법 안녕물고기 2023.11.09 1,556 0
35302 서울 여의도로 출퇴근 가까운곳 알고싶어요. 7 라리타 2023.11.08 2,460 0
35301 한국 투명교정장치비용 3 dainnkim 2023.10.23 2,230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