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이런글 저런질문 최근 많이 읽은 글

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가슴이 두근두근... 답답...

| 조회수 : 3,746 | 추천수 : 10
작성일 : 2004-08-29 18:08:25
어디로 가야할지...    오락가락 거리다 이제는 안 옵니다.

뭐냐구요?   거시기... 생리 ㅎ.ㅎ

그래서 인가 싶은 생각이 드는데, 생리가 중단 된지는 일 년 정도 되는 것 같아요.

지금 사십대 후반이예요.

아~   뭐라 표현할 수 없는 기분 이네요. 우울하고...초조하고

가슴 한 가운데에서 무언가 두근두근 거리고,숨이 멈추어 버릴 것 같은 기분도 들구요.

제 증상이 갱년기 증상 맞나요?

이런 증상은 그전부터 가끔씩 있었는데 어쩌다 잠깐 이었어요.

그런데 요 며칠 전부터는 하루 종일 두근두근보다 더하게 콩닥콩닥...

제가요,  고혈압, 고지혈증이 있어요.

의사 선생님은 혈압 때문에 그런 건 아니라고 하네요.

82에서 갱년기와 산부인과 검색해 봤는데, 젊은 엄마들에게 필요한 정보가 많네요.

산부인과 가봐야 겠어요.

근데 어디로 가야 할지....종합병원은 좀 그래요. 이검사 저검사 많이 하랄까 봐서요.

동네 개인산부인과도 내키지 않구요.

갱년기에 대해서 잘 봐주는 산부인과나 기타 병원 추천 좀 해 주세요.

사전에 알고 가는게 여러가지로 좋더군요.

정말 기분 다운 입니다. 남편이나 다른사람이 알아주는 것도 아니고...

저 가슴이 콩닥콩닥 거리다가 어느 순간에 심장이 멈추면 어쩌지요?

친정 아버지 갑자기 돌연사 하셨거든요.  집에서 한 두 시간만에....

아무도 없는 아파트에서 혼자 계시다가 돌아가셨어요. 이 얘기 나오니 눈물이 나네요.

저도 갈때는 그렇게 가고 싶은데  아이가 어리거든요. 초등생...

그래서 제가 아직은 건강해야 되거든요. 우~이  쓰다보니 넉두리네요.

아무튼 기대 할게요. 좋은 정보 주시길...   I  love 82



회원정보가 없습니다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혜경
    '04.8.29 9:51 PM

    아는 병원이 없어서 추천은 못해드리겠구요...
    일단 다니시던 산부인과에 한번 가보시는 게 어떨까요?
    건장 잘 돌보세요...

  • 2. jasmine
    '04.8.29 10:20 PM

    저희 시어머님 갱년기 증상과 같으시네요,
    고통받으면, 성격까지 버리더군요. 병원 다니면서 호르몬 치료 받으면 쉽게 넘어간데요.
    참지말고 꼭, 병원가세요.

  • 3. 갱년기?
    '04.8.29 11:06 PM

    한동안 족욕기를 알아봤는데 가격에비해 별효과가없다고..그러니까 방울나오고 거품나오는거 별로이고...무거워서 이리저리 옮겨쓰거나 물빼고...물기닦아내고 영~번거로워서 안쓴다고해서 안샀습니다.
    대신...스티로폼을 구입해서 뜨건물받아쓰니 물도 잘안식고 가볍고 편하더군요..
    치료용이지만 일단 세숫대야말고...스티로폼을 한번 써보시구요...그뒤에 족욕기구입해도 될듯합니다..
    찜질은 핫팻~(의료용)구입하면될듯하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5298 횡설 수설 해남사는 농부 2025.07.30 133 0
35297 방문짝이 1 빗줄기 2025.07.16 500 0
35296 브리타 정수기 좀 봐 주세요. 2 사람사는 세상 2025.07.13 575 0
35295 이 벌레 뭘까요? 사진 주의하세요ㅠㅠ 3 82 2025.06.29 2,267 0
35294 중학생 혼자만의 장난? 1 아호맘 2025.06.25 1,211 0
35293 새차 주차장 사이드 난간에 긁혔어요. 컴바운드로 1 도미니꼬 2025.06.23 768 0
35292 베스트글 식당매출 인증 20 제이에스티나 2025.06.07 8,011 4
35291 조카다 담달에 군대 가여. 10 르네상스7 2025.05.09 2,412 0
35290 떡 제조기 이정희 2025.05.06 1,698 0
35289 녹내장 글 찾다가 영양제 여쭤봐요 1 무념무상 2025.05.05 1,782 0
35288 어려운 사람일수록 시골이 살기 좋고 편한데 4 해남사는 농부 2025.05.05 3,025 0
35287 참기름 350ml 4병 1 해남사는 농부 2025.04.28 2,092 0
35286 폴란드 믈레코비타 우유 구하기 어려워졌네요? 1 윈디팝 2025.04.08 2,222 0
35285 123 2 마음결 2025.03.18 1,551 0
35284 키네마스터로 하는 브이로그편집 잘 아시는 분~~~ 1 claire 2025.03.11 1,546 0
35283 우렁이 각시? 해남사는 농부 2025.03.10 1,583 0
35282 토하고 설사한 다음날 먹는 죽 5 상하이우맘 2025.02.21 2,402 0
35281 교통사고 억울한데 이거 어떻게 해야하나요? 2 괴롭다요 2025.02.20 2,668 0
35280 넥밴드 선풍기 기내반입 가능한가요? 레몬빛 2025.02.04 3,045 0
35279 김신혜 무죄 석방 탄원서 해남사는 농부 2025.02.02 2,286 0
35278 고급 무테안경 사고 싶어요 4 열혈주부1 2025.01.21 4,371 0
35277 삶의 철학에 관심 있어 해남사는 농부 2025.01.02 2,568 0
35276 짜증나는 친구 4 제인사랑 2024.12.22 7,302 0
35275 탄핵까지는 국힘 2 vovo 2024.12.11 3,968 0
35274 혹시 농촌에서 창업하실 분 있을까요? 해남사는 농부 2024.12.10 2,867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