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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후보는 13일 오후 대학언론인과 만난 타운홀 미팅에서 눈물을 흘린 이유에 대해서 "영화를 보면서 노무현 대통령 생각을 많이 하게 됐다"고 직접 설명했다.
그는 "다른 사람들 앞에서 그렇게 많이 운적은 없었는데, 어제는 도저히 억제가 안 됐다"며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라고) 하는 대사나, 참여정부 때 균형외교를 천명했다가 보수언론과 수구세력으로부터 공격을 받았던 거라든지 (영화) 곳곳에 그런 기억을 상기시켜주는 장면이 많아서 그런 감정이 들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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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울린 영화 '광해' 대사 한줄은 바로...
우리는 조회수 : 4,428
작성일 : 2012-10-13 23:59:45
IP : 175.197.xxx.1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우리는
'12.10.13 11:59 PM (175.197.xxx.18)2. 하늘아래서22
'12.10.14 12:01 AM (112.153.xxx.2)노대통령이 광해 같다는 말을 많이 들었죠. 문후보님 참 인간적이세요.
3. 예약했어요
'12.10.14 12:16 AM (39.112.xxx.208)반드시 보고싶어졌네요. ㅎㅎ
4. 저도
'12.10.14 12:26 AM (182.208.xxx.30) - 삭제된댓글부끄러운 줄 알아야지~그 대사에서
노무현 대통령님이 저 말씀을 하셨지 라고 생각했어요5. ㅣㅣ
'12.10.14 12:54 AM (1.241.xxx.43) - 삭제된댓글노통 탄핵당했을 때 광해군얘기 많이 나왔었어요 중립외교랑 수구사대파에 의한 축출 탄핵일도 인조반정일과 날짜도 같았던 걸로 기억해요 3월 12일인가...
6. 노란색기타
'12.10.14 1:21 AM (211.246.xxx.191)저는 마지막 장면에서 많이 울었어요. 허균이 가짜 광해를 떠나보내는 장면이요. 노무현을 떠나보냈던 우리들. 친구를 보내야했던 문재인이 생각나서요. 문후보님은 그 장면에서 사무쳤을겁니다.
7. phua
'12.10.14 12:04 PM (1.241.xxx.82)에구..
아직 못 봣는데 짬 내서 봐야겠네요..
아마 전 영화를 보면서 통곡을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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