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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제 목 : 내가 키운 오리알 초란으로 알찜 했습니다.

| 조회수 : 7,645 | 추천수 : 2
작성일 : 2012-10-12 16:35:11

오리알 찜하는 법/ 내가 키운 오리 알 초란으로 알찜 했습니다.

 

 

올봄 오리 배누리 농장에 55마리 방사했었습니다.

이런저런 사연으로 25마리 죽고 30마리 살았습니다.

배누리농장 멧돼지가 자주 출몰하여 농장주변 펜스 설치하고 그 배밭 속에 오리,닭 방사했더니

일거양득으로 제가 득을 보고 있습니다.

오리,닭들은 농장 바닥에 병충을 잡아 먹어 좋고 또 이렇게 유정란 달걀까지 얻어 먹었니 올 한해 키운 보람이 있네요.

그리고 배누리농장은 교육 농장이다 보니 어린아이들이 체험을 오기도 합니다.

아이들이 오리를 무척 좋아 하네요.

내년에는 오리 알들로 빵 요리 체험도 할생각입니다.

 

                                                     ▶봄에 오리방사 했습니다.  http:// blog.naver.com/sunandstars1/60165248300

 

 

 

 

 

오리들이 초란을 놓기 시작하네요.

그데 농장 바닥에 이곳저곳에 놓아 곤란하네요.

포근한 알 놓을 장소를 만들어 주어야겠습니다. 

 

 

 

달걀하고 같은 크기이지요.

원래는 오리알이 더 크다고 알고 있는데 아마도 초란이라 그런 것 같습니다.

닭 알들도 초란때 아주 작 더라구요.

 

초란때는 우리가 먹고 조금 지나면 알부화기로 직행 해야겠지요.

건강한 알들이 건강한 오리를 만든답니다.

 

명란젓 넣고 알찜 했습니다.

 

생각할수록 신기하네요.

예전부터 꿈꾸어오던 것이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내가 키운 오리알로 밥상에 올리고 있으니 ....

 

오이알 껍데기가 달걀 보다 조금 두껍군요.







 

명란 알들이 톡톡 씹이는 것이 좋아요.

내가 키운 알들이라 더욱더 맛있습니다.

 

여기저기서 코스모스가 아름답게 가을을 수놓고 있습니다.

청량한 가을 햇살에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날 되세요♬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달래님
    '12.10.12 5:21 PM

    달걀이랑 맛이 틀린가요? 정말 먹음직스러워요..
    아쉬운데로 달걀로 명란젓 계란찜 해먹어야겠어요^^
    프로필사진에 강아지 정말 앙증맞아요 ㅋㅋㅋㅋ

  • 배누리
    '12.10.14 2:44 AM

    네 오리알은 계란마큼 맛은 없어요.
    저 개인적인 입맛!

    프로필 강아지는 배누리집 식구 입니다.
    요아이가 스타줄 모르셨군요.
    TV에 여러번 출연한 보리랍니다.
    시골생활 요아들 때문에 정붙이고 살고 있답니다.

  • 2. 목캔디
    '12.10.12 7:04 PM

    더럽다고 물로 닦으면 금방 상한다고 하네요.^^
    갓 낳은 알 신선하겠어요.ㅠㅠ
    저도 집 주변에 펜스 치고 닭 키우고 싶어요.

  • 배누리
    '12.10.14 2:45 AM

    아그렇군요.
    저는 봐로 봐로 먹기 때문에 물에 씻어 먹는답니다.
    내년에는 많은 식구가 될듯 합니다.

  • 3. 여름바다
    '12.10.12 8:08 PM

    아...알이 정말 아름답군요! +_+
    깨진 알 색감마저 곱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배누리
    '12.10.14 2:47 AM

    여름바다님 감사합니다.
    알 껍질은 보드랍게 빻아서 병아리들 간식 주고 있습니다.

  • 4. 백만순이
    '12.10.12 9:05 PM

    계란찜이 꼭 카페에서 내는 디저트처럼 색이 고와요~
    어릴때 할머니댁에 가면 몸에 좋다고 꼭 오리알 삶아서 주셨는데.....

  • 배누리
    '12.10.14 2:48 AM

    그런가요.
    내년에는 많은 양이 출하되어 이웃 나눔 하고 싶습니다.
    지금은 식구들 널려 나가고 있습니다.

  • 5. 우향
    '12.10.12 9:59 PM

    꺄악~~~^*~
    기절 직전 입니다.
    알찜 색깔이 저렇게 예뻐도 되는 겁니까??

    다음 생에는 저도 배누리님처럼 살고 싶습니다.

  • 배누리
    '12.10.14 2:52 AM

    시골생활 좋은 점도 많지만 살아가는 그 속을 들여다 보면 아픈 사연도 많답니다.
    귀농 중간에 포기하고 싶은던 것 많았는데 10년이라는 세월이 지나고 나니 아픈 상처가 깊게 파여
    치료가 빨리 않되네요.
    근데 예쁜 강쥐도 있고 신선한 것 그때 그때 공수 해 먹으니 행복 합니다.

  • 6. 이쁜호랭이
    '12.10.12 10:05 PM

    신선한 달걀에 오리알까지...것두 초란..
    그냥 달걀도 초란으로 삶아먹음 훨 신선하고 맛난데 오리알초란은 어떤맛일지 궁금하네요.
    달걀찜이랑 오리알찜은 또 어떤 맛차이가 있을지도 궁금하구요^^

  • 배누리
    '12.10.14 2:54 AM

    음~~~~ 계란과 오리알 차이는 계란은 담백 하다면 오리알은 조금 느끼한 맛 같았습니다.
    저 개인적인 입맛 이였습니다.
    그래도 몸에 좋다고 하니 열심이 먹어 볼라고 합니다.

  • 7. janoks
    '12.10.13 7:16 AM

    세상에 어쩜 바닐라 아이스크림처럼 곱지요
    레시피 알려 주세요
    저도 만들고 싶네요

  • 배누리
    '12.10.14 2:57 AM

    배누리는 요리 꽝~~~인대 ㅋㅋㅋㅋ
    그냥 명란 젓이 짭조롭하니 계란 3개에 명란젓 한숫가락 정도 넣고 명란젓을 가위로 짝둑 짝둑 짤라서 계란 풀어 물 조금만 넣고 찌기만 하면 끝입니다.

  • 8. 무명씨는밴여사
    '12.10.13 8:11 AM

    바닥에 막 알을 낳는가봐요. 신기하다.

  • 배누리
    '12.10.14 2:58 AM

    네 !오리들이 알을 첨 놓는것라 여기저기 흘리고 다니네요.

  • 9. 내마음의선봉
    '12.10.13 11:55 AM

    저도 해봐야겠어요 명란젖있는데 ,,,,

  • 배누리
    '12.10.14 2:59 AM

    한번 해보세요.
    담백하고 맛있습니다.
    영양도 최고입니다.

  • 10. 꿈돼지
    '12.10.13 1:12 PM

    초란이라더욱건강에좋게었요

  • 배누리
    '12.10.14 3:00 AM

    초란은 그냥 생으로 먹으라 하는데 그렇게 해볼 생각입니다.

  • 11. 그럼에도
    '12.10.14 9:27 AM

    오리알은 냄새땜에 생으로는 잘 안먹는다던데... 초란은 괜찮을까요?
    생각하니 우스워요.
    오리들이 뒤뚱뒤뚱 다니다가 알 낳고 싶으면 아무데나 그 자리에서 쑴벙~~ ㅎㅎ
    오리알이 상당히 큰데 초란은 달걀크기만 하더라구요.
    저도 며칠전 오리 초란 사다가 찜질방 오리알 만들어 먹었는데
    특유의 냄새때문인가 달걀에 비해 맛이 없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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