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오늘 소풍을 갔어요
항상 엄마도시락은 인기라네요
엄마도시락에 있는것들을 친구들이 다 먹어서 자기는 배고프데요
아이가 다른아이들 김밥도 같이 먹고 하면 좋은데
소심해서
자기것은 다 친구들 주고
본인은 친구들한테 한번 먹자는 소리도 못하고 ㅠㅠ
초3 이요^^
그래서 오늘 친구들 먹게 넉넉히 싸주면서 친구들것도 한번 꼭 먹어보라고
당부를 했는데..
어쩔지ㅠㅠ
스팸 무스비 생각보다 쉽게 싸지더라구요
꼭 한번 해보시길..
비쥬얼이 정말 좋아요 ^^
스팸무스비,
꼬마김밥
유부초밥
비엔나핫도그
이렇게 1시간동안 준비했어요
너무 햄종류 많죠?
평소에는 한번도 일부러 사본적이 없어요
소풍때만 이렇게 해줍니다.
싸면서도 여기도첨가물, 저기도 첨가물 찝찝했지만
바빠서 학교에 한번도 가본적이 없어서리
소풍때만이라도 오늘하루! 아이 기 한번 살려보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