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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4명 손님을 위한 간편 단골 메뉴와 땡스기빙

| 조회수 : 18,614 | 추천수 : 5
작성일 : 2012-10-09 13:35:51

마눌이 주말마다 반찬 열가지 넘게 해내는 걸 본 영감...'이 마누라가 손이 안 아픈가 보다~~~'

"골프 끝나고 우리 집에 와서 저녁 먹자고 할 껀데...고기나 삶고 국수나 해줘..."====Yes,sir !!!!

그런 요청은 거절 한 적 한번도 없음다...나의 취미니까여..ㅋ

특별한 의미가 있는 식사초대가 아니니까 부담없으니...내 단골 간단 메뉴로 가는거지요..

술은 뭐 할 줄 모르니 물컵만 놓고 술잔은 별도 준비..

애피타이저로...(뭐시기..간단 메뉴에 애피타이저?? 몇가지를 내더라도 한꺼번에 내는 것보다 구분해서 차례로 내면 코스가 되는 겁니다^^)

달걀 하나로 손님을 감동시키는 자황무시...다시마 우린 물에 새우젓 간하고 새우, 쑥갓, 빨강 파프리카 얹었지요.

찌는 온도, 시간만 잘 맞추면 보드랍고 따끈한 애피타이저로 손색 없음다.

다음은 뭐 상큼하게 씹히는 게 있어야 하므로...냉채..달걀, 양파, 파프리카, 새우, 배...있는 재료 아무거나...

간장과 겨자, 식초, 설탕으로 만든 소스를 상에 올린 후에 살~~부어 섞습니다. 음식은 눈이 먼저 먹거든여....

이 쯤에는 매운건 뭐 없나??? 생각 날 즈음...매운홍합볶음을 냅니다. 히트레시피에 있구여...

사진이 없는데...팽이버섯전 한 접시 해냈습니다.

팽이버섯에 파, 맛살 쫑쫑 썰어 넣고 달걀과 부침가루 조금만...숟가락으로 똑 똑 떠서 부치면 색도 곱고...

그 다음이 오늘의 메인인 삼겹보쌈입니다. 삼겹살을 된장, 생강,커피와 삶아여..

배추 한 통 절이고 무 두껍게 채썰어 절인 후 눌러서 최대로 물기를 빼면 꼬들해집니다.

찹쌀풀 되게 끓여서 고추가루, 젓갈, 매실액에 무쳐두었다가 상에 낼 때 배 하나 섞고 잣조금 넣습니다.

고추, 마늘도 곁다리로...

잔치국수를 내기 전에 김치와 밑반찬 조금 내고...

남자분 들은 과일, 커피등의 후식은 대개 사양하시더라구여...

또 손님...46년 지기, 친구가 캐나다 일주여행으로 밴쿠버에는 이틀만 머문다고...

중학교 1학년 3반 부터 고등학교도 같이 다녀 ...6년을...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 줄 알았던 친구들 8명 ...

중2때 부터 학급이 달라지니...복도에서 기다려 8명이 다 모여야 버스 정류장까지 같이 걸어 갔지요.

질풍노도의 사춘기를 같이 겪으며 굴러가는 낙엽에도 깔깔거리던 시절의 친구...

모여서 밤새워 시험공부 한다고 놀기만 하고..그렇게 몰려다니니 누구네가 숟가락 몇 개 인지도 서로 알지요...

나쁜 짓도 더러 ㅋㅋㅋ 한 기억!! 예전 서울에는 전차라는 게 있었음다...

표를 두장 달라고 하면 두장이 붙어있는 걸 줬어요...그걸 세장으로 쪼개서 쓰고....

경복궁 앞에서 수위 아저씨하고 잡담하는 사이에 몇몇 친구들은 슬쩍 들어가고...

가정방문 오시는 선생님을 이 골목 저 골목 빙빙 돌리고...

성적표 우편으로 보낸다고 편지봉투에 주소 써내라고 하면 어른 없이 자취하는 친구 주소 다들 써냈고...

그렇게 붙어 다녔지만...고등학교 졸업하고 나니...각자 제 갈길 가더라구여....

이렇게 천만리 떨어져 나와 사는 친구들도 생기고...

어이 그냥 보냅니까??? 과부 딸랏돈을 빌려서라도 한 상 차려줘야지요....

방문 시기를 너무 잘 맞춰 온 거에요...손녀보기가 끝나고 백수로 터덜터덜 지내는 찰나에..때는 바야흐로 땡스기빙...

흠냐...한국에서는 귀한 음식으로 한 상 차려 대접하자!!!!

터키는 우리집 디너로 구울것이니...손님은 요렇게 가슴실만 가공한 걸 사서==가격은 터키 한마리와 같음..

냉동상태로 겉에 올리브유를 발라 주고 325도에서 4시간 30분 구웠어요 10분 정도 식혀서 네트를 걷어냈고..

터키가 구워지는 동안 세팅을 합니다. 오늘은 가을무드로...솔방울, 도토리, 낙엽을 센터피스로 놓고..

냅킨도 핑크를 골랐음다..술은 아이스와인과 스파클링 로제 줄라고...

단호박에 물을 조금만 붓고 익혀서 우유와 휘핑크림으로 농도를 내고 꿀 조금, 소금 한 꼬집..단호박 스프에요...

접시에 담고 휘핑크림이나 허브 한 잎으로 장식하면 색이 아주 고와요..다음 날 우리 집 디너까지 하려고 한 솥,,,^^

랍스타 2마리, 34$ 줬음다..푹 쪄야해요...킹크랩 다리도 있기에...너도 들어가라!!!!

조기~~~가지런한 칵테일 새우는 마켓에서 산거에요..$10..

슾이 끝나면 라스베리 비네거에 버무린 그린 샐러드와 그릭 스타일의 파스타 샐러드

그리고 새우와 랍스타를 냈어요..친구들이 사 온 최고의 선물, 참이슬...애들아~~~고맙다!!!히히..

메인으로 터키와 등심 스테이크에 익힌 채소를 곁들여 냈읍니다. 터키를 위한 그레이비 소스와 크렌베리 젤리도 같이...

디너롤과 크로와상, 버터롤...내가 만든 블루베리 잼과 같이...

후식으로는 당근...펌킨파이지요...

밤드리 노니다가...다운타운의 호텔에 데려다 주고 오는데....갑자기...우리 언제 다시 만날 수 있을 까??????

갈수록 사람 사귀는 걸 사양하게 됩니다. 아는 사람하고도 억지로의 친분을 안 만들지요...그냥 아는 사람으로...

하여...가는 사람 붙잡지 않고 오는 사람 막지 않습니다. 그냥 물 흐르듯이...그렇게 살고 있어여!!!

이젠 우리 집 땡스기빙 디너예요...

요런조론 모양의 호박 1봉지...$5, 아주 작은 호박 1$..옥수수는 4년전 부터~~~~~

갑자기 장난끼가 발동하야...식구들 인상대로 호박을 올려줬네요..ㅎㅎ

제일 쭈구렁텡이는 영감, 제일 이쁜 넘은 울 손녀, 미나!!

10 파운드 짜리 $13, 주고 사서 2일간 냉장고에서 해동, 큰 통에 물을 붓고 소금, 양파가루, 마늘가루, 생강가루를 넣어

하루밤 정도 푹 담가둡니다. 아마도 요 부분이 다른 집 터키와 다른 점....

물기를 닦고 화이트와인과 버터 녹인 걸 온 몸에 맛사지...날개를 열중 셔 시키고 다리는 얌전히 포개고...

스터핑을 채우지 않고 한국식으로 마늘 한주먹 뱃속에 던져주고 ...스터핑은 별도로 만들고...

425도로 1시간 굽다가 325도로 내려 3시간, 30분마다 치킨브로스를 부어줍니다.

색이 진한 부분은 호일로 텐트를 쳐주고...요렇게 하면 온도계 찍어보지 않아도 OK.

우린 식구가 많아!!! 오늘은 랍스타 3마리...

전례에 의하면 메쉬드포테이토는 항상 남더라~~~~이번에는 다른 스타일 감자!!! 요거도 사서 굽기만 헀음..

그런거 보면 서양음식은 편하게 할려고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편하게 할 수 있음!!!!

미안하니까 담는 모양새라고 이쁘게...ㅋ

역시 서빙 순서는 슾==그린샐러드, 파스타샐러드==칵테일새우, 랍스타==빵과 터키

올해의 터키 등장!!!!골드터키지요!!!!

언제든 터키 카빙은 아들의 일!!! 혼자 지내는 며늘 친구도 부르고...

울 미나는 할머니집에만 오면 먹지 않고 놀기만~~~놀다보면...왜 밥 안먹냐고 끌탕을 하다가...

할아버지가..아이스크림, 초클렛..요런 거 주니...말려도 안 들어요!!! 미나 오는 날은 사다가 감춰 놓는다는 ㅠㅠㅠ

어느 날은 할아버지 신발 신고 다니고....

꺳잎에 고기 싸 드시고..

얘가 두살짜리 미나!! 뭔 처녀같아 보임.ㅋㅋ

할머니!! 냉장고 문 열면 기차가 아야아야 해요!!!!

미나가 기침을 해서...배에 꿀을 넣고 450도로 1시간30분 구워 갖다 줬더니...

다음날은 며늘이 기침..또 굽고...이번에는 아들이 맛있다니...또 굽고...연 3일 배를 구웠네요...

미나 생일과 땡스기빙이 연달아 붙어 있어서....올 추석은 토란국만 끓이고 송편 사고..며늘 좋아하는 전 부치고 잡채하고 갈비찜...

지난 9월 개강때...커뮤니케이션 12를 수강신청했더니,,,잉글리쉬 11과 같이 수업하는 크라스였음...

에공~~~~나 얘들(고졸 학점 보충)하고 같이 공부 할 생각하니 눈앞이 아찔........환불 신청하고...

아줌마 크라스가서 왕초 노릇.히히...뉴스 프레젠테이션도 내가 제일 먼저..

이러니 발전이 없겠지만.. ...호랑이 없는 굴에 토끼가 왕이다!!!

짧은 댓글일수록 예의를 갖춰 신중하게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리어리
    '12.10.9 2:14 PM

    여러 가지 많~~~이 배우고 갑니다.
    배를 중탕하는라 넘치곤 했는데 이런 방법이 있었네요.
    냉장고에 기차붙인 손녀님 너~~~무 귀여워요.

  • 맑은물
    '12.10.9 2:59 PM

    구운 배는 맛도 있답니다.
    울 손녀, 두살 인데..너무 재밋어요..ㅎ

  • 2. 나탈리
    '12.10.9 2:33 PM

    흐미..감히 흉내도 못낼 지경으로..대단하셔요.
    진짜 너무 대단하시다는..
    저 송편 어찌 만드셨어요? 너무 맛나보여요..솔잎까지..
    저도 해외라..전 엄두가 안나서..송편 아예 안만들고..우연히 얻어먹었네요.
    노하우좀 풀어주시와요..
    며느리가 넘 행복할거 같아요..

  • 맑은물
    '12.10.9 11:29 PM

    송편 어렵지 않아요. 익반죽하고 속 맛있는거 넣어서 해드세요.
    올해 송편은 산거예요..연달아 손님, 추석, 손녀생일이 줄줄이라서...

  • 3. 오비라거
    '12.10.9 3:09 PM

    어이쿠!! 어머님으로 모시고 싶습니다!! 손녀님도 넘 귀엽네요^^

  • 맑은물
    '12.10.9 11:27 PM

    자주 뵐 수 있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

  • 4. 시간여행
    '12.10.9 4:28 PM

    어머나~~손주도 키우시는 분이 이렇게 멋진 상차림을 하시다니 진심 존경스럽습니다~~

    글도 재미있게 잘 쓰시네요^^

  • 맑은물
    '12.10.9 11:26 PM

    나이가 들 수록 감성은 거꾸로 갑니다^^

  • 5. annabell
    '12.10.9 4:36 PM

    손님들이 오셔서 넘 좋아하셨겠어요.
    깔끔하고 멋지게 잘 차리셨네요.
    전 터키는 퍽퍽해서 요리를 즐겨하지 않는데 하신거보니까 부럽워요.

    손녀분 넘 넘 귀여워요.
    열심히 사시는 모습 넘 보기 좋아요.

  • 맑은물
    '12.10.9 11:25 PM

    터키가 퍽퍽하니까 양념물에 담그고 맛사지해주고 마늘..등등..
    먹을 만 합니다. 우린 1년에 두세번은 하는데요...이스터, 땡스기빙,크리스마스..
    마켓에서 모두들 사니까..나도 사게 되더라구여..감사합니다^^

  • 6. Jane
    '12.10.9 5:05 PM

    어머나 어머나
    정말 감탄사만 연발하게 되네요
    스크랩했다가 필받는 날 고대~로 따라해볼래요.
    감사합니다~

  • 맑은물
    '12.10.9 11:22 PM

    따라하다보면 잘 하게 됩니다.
    저도 따라쟁이거든여...^^

  • 7. 나타샤
    '12.10.9 8:31 PM

    늘 테이블 셋팅까지 덤으로 눈에 꼭꼭 넣어둡니다. 화려한 음식, 재미난 이야기,귀여운 미나까지 너무 재밌게보고있어요~

  • 맑은물
    '12.10.9 11:21 PM

    쿠킹크래스 하시는 분들과 비교할 수는 없지만..
    일반 가정식 상차림이지요..^^

  • 8. 그린
    '12.10.9 10:22 PM

    와와~~ 정말 멋진 상차림이어요.
    정성이 듬뿍!! 사랑이 가득!!
    대접받는 분들이 얼마나 기쁘셨을까요?^^
    또 귀여운 미나얘기까지 곁들여주시니
    보는 재미가 아주 특별합니다.ㅎㅎ

  • 맑은물
    '12.10.9 11:19 PM

    정성과 사랑이 따땃한 상차림의 기본 같아요.
    재밌게 보셨다니 제가 기쁩니다.

  • 9. 내마음의선봉
    '12.10.9 10:28 PM

    와 정말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멋진 만찬이네요^^

  • 맑은물
    '12.10.9 11:18 PM

    명절이고 손님도 오셨고...
    가진 거 동원해서 차려 봤지요 ^^

  • 10. 김수진
    '12.10.10 12:23 AM

    크리스마스 미서부여행에서 뵈었던 두분을 이곳에서 뵙네요. 벤쿠버 장금이십니다. 상차림도 음식도 정성이 가득합니다.

  • 맑은물
    '12.10.10 11:02 AM

    구면 이군요. 뉘 신지 반갑습니다.
    장금이라니요?? 진짜 장금들이 화 냅니다. 그냥 정성 가득~~

  • 11. 카밀라
    '12.10.10 1:54 AM

    지단 부치신 솜씨며...가지런히 담음새하며...손끝이 무섭게 야무지신 분이시네요. 전도 가지런히 못담는 저로서는 벌린 입을 다물지 못한채 휘리릭 사라집니다. ㅠ

  • 맑은물
    '12.10.10 11:03 AM

    손끝이 무섭게 야무지다는 말 많이 들었네요..
    지단은 요령만 알면 아주 쉬운데....ㅋ 붙잡아 갈켜 드리고 싶네요..

  • 12. Glimmer
    '12.10.10 2:24 AM

    와....................
    음식 사진에 눈이 부시다니......세상에...........

  • 맑은물
    '12.10.10 11:04 AM

    과찬 이십니다.
    사진 기술도 없고 요리 전문가도 아니지요..감사합니다.

  • 13. 깊은바다
    '12.10.10 7:56 AM

    손녀 노는 모습 보면서 하하하 웃었습니다. 저 어려서 놀던 모습도 스쳐지나가고 딸래미 어려서 놀던 모습도 스쳐지나가고, 간식꺼리 미리 준비해서 감춰두시는 할아버지 맘도 맘 느껴지고....
    앞에 사진 보면서 상차림 너무 세련되어 삼십대 한참 요리 잼있어하는 새댁이려니 보다보니....
    어르신이시군요. 저희 엄마는 이제 음식하기 싫으시다고 힘들어하시는데
    너무 대단하신거 같아요. 보쌈하시면서 척척 겉절이 하시는게 장난 아니다 읽었었는데...역쉬!!!
    아름답게 사시는 모습 자주 보여주세요. 잘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꾸뻑^^

  • 맑은물
    '12.10.10 11:07 AM

    재밌게 표현하셔서 저도 웃었네요..ㅋㅋ
    갈수록 음식이 잘 안되요..지난 번에는 며늘이 호떡 먹고싶다고해서...
    참 호떡 잘하는데...올해는 잘 안되더라구여...?? 나이 탓인감??

  • 14. scymom
    '12.10.10 11:13 AM

    발표하시는 모습도 멋있네요.^^

    맛있어 보이는 구운 배는 숟가락으로 긁어서 꿀과 섞어 먹으면 되나요?
    기침으로 고생하던 작은 애 진작 해줄걸....

  • 맑은물
    '12.10.10 2:02 PM

    꿀은 이미 배에 녹아들어가서..걍 달달한 주스처럼..숟가락으로 떼 먹지요.
    감기는 약이 없다니까...그나마 목이 부드러워져요..레몬을 얇게 썰어서 꿀에 재워 차로 줘보세요
    그것도 좋은 듯..

  • 15. 티라미수
    '12.10.10 1:43 PM

    맑은물님 글 볼 때마다 뒤로 넘어가는 아짐인데요..
    평생 저런 테이블 세팅은 해본적도 없지요.
    앞으로 가끔은 저리하고 손님도 초대하고싶은데요
    접시를 세 개 쌓아놓고 시작이 되는데 어떻게 진행을해야하나요?
    그대로 올려져 있는 상태에서 음식을 먹고 하나씩 치우는 건가요?
    한 번 따라 해보려구요^^

  • 맑은물
    '12.10.10 2:06 PM

    접시를 세 개 쌓아놓고 시작이 되는 이유...적어도 세가지가 준비 되었다는 것이고...
    그대로 올려져 있는 상태에서 음식을 먹고 하나씩 치우는 거 맞습니다.
    음식을 큰 그릇에 담아 식탁으로 돌리며 사용한 접시만 걷어내지요.
    혼자 북치고 장구치려면 그게 편안해요..^^

  • 16. 박경희
    '12.10.11 9:43 AM

    초대받은 손님들 너무 행복하셨겠네요 그런데 새우는 생새우인가요?

  • 맑은물
    '12.10.11 12:24 PM

    익힌 새우인데...푹 익은게 아니고 살이 오돌오돌 할 정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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