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더위 먹은 남편....

| 조회수 : 1,393 | 추천수 : 7
작성일 : 2004-08-06 06:35:09
직업 특성상 거의 땡볕에서 내내 일하거든요 거기다 집에 와서도 일하고
손수운전해서 2시간거리 출퇴근해야하고.. 잠은 많이 자야 하루 대여섯시간..
휴일은 이주일에 한번..
워낙 업무량이 과중해서 사시사철 힘이 든 직업이지만
(저러다 과로로 쓰러지는거 아닌가 언제나  걱정이에요)
요즘은 완전 기력이 쇄진한게 보여요 ㅠ.ㅠ
어제는 낮에 탈진해서 말할때 혀까지 꼬이고 회사에서
더 버티질 못하고 세시간 이상을 쓰러져 자 버렸다더군요
집에 와선 저녁 먹은거 다 토하고 계속 머리아프다고 오늘 아침까지 그러구요
이럴땐 뭘 어떻게 해 줘야하나요?
녹용도 계속 먹고 있는중이고
시엄니께서 익모초 사두셨다고 오늘 주신다고 하긴했는데...
저번엔 한달전에  마시고 이번에 두번짼데..
익모초라는거 효과 보려면 매일 마셔야하는건지.. 이렇게 띄엄띄엄 마셔도 효과가 있는지.. 궁금하구요
그외에 더위를 이기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ㅠ.ㅠ
저희 신랑 경우는 쉬는게 약일듯 싶긴한데.... 도저히.. 쉴수가 없는 상황이거든요
어쩌죠....  

회원정보가 없습니다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헤르미온느
    '04.8.6 9:00 AM

    마음아프고 걱정되시겠어요...ㅠ.ㅠ
    아무래도 더위드신것 같아요...
    500 미리짜리 물통에 물 서너개 얼려서 아침마다 드리면 어떨까요. 하루종일 드시도록..
    틈틈히 물 드시면 일사병 예방된다구 들었어요...글구 그렇지 않더라도 물 자주 드시는게 좋으니까요...글구 비타민 꼭 챙겨드리구요...

  • 2. 푸우
    '04.8.6 9:26 AM

    근데,,여름에 보약 먹으면 그게 땀으로 다 빠져나가서 효과가 없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보통 봄, 가을에 보약을 먹는다고 하더라구요,

    내년부턴 여름오기 전에 보약 지어드리시구요,,
    더위를 이기는 방법은,, 글쎄요... 밥이든 뭐든 우선 잘드시고 잠 푹 주무시는게 우선일듯 싶네요,,

  • 3. 빠숑맘
    '04.8.6 4:27 PM

    더워도 너무 더우니까 밖에서 일하는 사람이 안쓰럽죠...
    저는 홍삼 달여 먹였어요...비싸긴 하지만 그럭저럭 이 무더위를 잘 버티는것 같아요
    홍삼은 체질 안가린다고 해서 해먹였는데...먹기도 수월하고...
    한번 달이고 준것 집에 와서 물 끓여 담가 우리니 그런대로 아이도 먹이고 좋은것 같아요...
    홍삼도 등급이 여러가지라...이왕이면 좋은 걸로 달여 주세요...
    농약 범벅된 한약재 보다 좋다는 사람도 있고...잔류 농약검사 완벽하게 한대요
    물론 검증된 회사것을 이용하셔야죠...하두 건강식품 사기가 많으니...

  • 4. 어?
    '04.8.6 4:28 PM

    지난 번에 여름철에 보약먹으면 땀으로 빠져나가 효과없다는 말 틀린 거라고 게시판에 나왔었는데 푸우님 못 읽으셨나봐요...

    만약 그렇다면 여름철에는 마취도 안 되어서 수술도 못하고 농약 먹어도 안 죽겠다고 우스개소리도 있다고 했었는데...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5314 키네마스터로 하는 브이로그편집 잘 아시는 분~~~ 1 claire 2025.03.11 60 0
35313 우렁이 각시? 해남사는 농부 2025.03.10 112 0
35312 토하고 설사한 다음날 먹는 죽 2 상하이우맘 2025.02.21 575 0
35311 교통사고 억울한데 이거 어떻게 해야하나요? 1 괴롭다요 2025.02.20 531 0
35310 넥밴드 선풍기 기내반입 가능한가요? 레몬빛 2025.02.04 385 0
35309 김신혜 무죄 석방 탄원서 해남사는 농부 2025.02.02 691 0
35308 고급 무테안경 사고 싶어요 2 열혈주부1 2025.01.21 1,588 0
35307 삶의 철학에 관심 있어 해남사는 농부 2025.01.02 1,286 0
35306 짜증나는 친구 4 제인사랑 2024.12.22 4,163 0
35305 탄핵까지는 국힘 1 vovo 2024.12.11 2,432 0
35304 혹시 농촌에서 창업하실 분 있을까요? 해남사는 농부 2024.12.10 1,556 0
35303 어느 병원인지 알 수 있을까요? 5 은행나무 2024.11.04 3,845 2
35302 이런 칫솔을 찾고 있어요 3 야옹냐옹 2024.11.04 3,489 0
35301 세탁실쪽 창문하고 실외기 문짝도 필름하시나요? 1 마리엔느 2024.10.21 1,498 0
35300 영어책 같이 읽어요 한강작가 책 대거 포함 3 큐라 2024.10.14 2,020 0
35299 잔디씨 언제 뿌려야 잘 자랄까요? 3 skdnjs 2024.10.14 1,910 0
35298 독도는 우리 땅 2 상돌맘 2024.08.24 1,778 0
35297 삶이란 무엇인가? 해남사는 농부 2024.08.19 2,581 0
35296 부분 세탁 세제 추천해주세요 6 밥못짓는남자 2024.07.31 2,356 0
35295 최태원과 성경책 4 꼼꼼이 2024.06.02 6,822 0
35294 단독주택 위치 어디가 나을까요 10 Augusta 2024.05.08 7,539 0
35293 사랑니 통증 어떻게 견디시나요 7 클래식 2024.03.25 3,777 0
35292 젊게 사는 것은 나이가 아닙니다. 1 해남사는 농부 2024.03.17 6,427 0
35291 전기주전자 이거 마셔도 될까요...? 3 야옹냐옹 2024.03.13 5,364 0
35290 올 봄 심으려고 주문한 채소 씨앗을 오늘 일부 받았습니다. 1 해남사는 농부 2024.03.12 2,646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