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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기형아검사 꼭 해야하나요?

| 조회수 : 3,626 | 추천수 : 5
작성일 : 2004-08-02 11:24:19
여기 산부인과 선생님들도 계실지.. ^^;  
첫임신이라 궁금한것도 많고, 어려운것도 많네요.
제가 다음주면 임신 4개월이라 산모의 혈액검사를 통한 '기형아검사' 를 한데요.
궁금한것이 생겨서 이렇게 여쭤요.

제 생각에, 임신 초기에 산모의 혈액을 통한 '기형아검사'라면 모계유전자 검사를 통한 기형아발현 가능유전자의 존재유무를 검사할것 같아요.(100% 제생각에)
태아의 피부각질등 분비물이 포함된 양수로 기형아 검사를 한다면 모를까..   태아신체조직이 포함되지 않은 산모 혈액을 통한 검사라면, 모계유전자 검사일뿐이라 생각되는데 제 생각이 맞나요?

그렇다면 양수등을 통한 정확한 기형아검사라면 또 모를까..
현재 남편과 제 가계내 기형아출산 경험도 없고 인자도 없을꺼라 생각되는 상황에서 구지 불확실하게 모계혈액만을 보는 이 검사를 꼭 해야하나요?

만약이란 가정도 있지만.. 저는 불필요한 검사같아서요.
제 나이가 27살이라 고령출산에 따른 유전자 노화위험이 있는것도 아닌데.. 싶거든요.
지난번 소변검사때도 보니.. 너무나도 단순한 검사라서 하고나서 실망 무지했거든요. --;
꼭 필요한 검사지만, 검사수행에 비해 병원검사료가 너무 비싸서 그냥 학교 실험실서 하는게 낮겠따..싶을만큼.. --;  
(좀 배부른 소리기도 합니다. --;)
울신랑도 제 친구가 임신해서 이검사 한다할때는 병원에서 돈벌려고 하는 검사라며 난리던데, 자기자식때문에 제가 검사한다니 무조건 하래요.--;
제가 이러는게 다 피뽑는거 무서워서 엄살부리는거라면서..


짧은 댓글일수록 예의를 갖춰 신중하게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이마사지
    '04.8.2 11:34 AM

    보건소에서 무료로 하는데,,보건소를 함 알아보심이 ^^;;;;;
    (저도 보건소에서 하고,,결과지 병원에 냈어요 !!!)

    기형아검사,,하기전엔 갈등할 수도 있는데요,,,
    5개월때 하는 검사라,, 그때 만약이라도 결과가 안좋게 나오면 워쩔것이며,,,
    또한 결과가 정상으로 나왔더라도,,어차피 확률적으로 얘기해 주는것이고,,,,
    그치만,, 검사 받고 정상으로 나오면,, 남은 수태기간동안 걱정없이 편안하게
    태교에 임할수 있으니깐,,산모의 심리적인 요인도 크거든요,,,,,,,

    결론은,,,받으세요 ^^;;;;;

  • 2. 깜찌기 펭
    '04.8.2 11:45 AM

    오이마사지님.. 정말 기형아라도 첫애기인데 낙태할것도 아니고 검사결과가 정확한것도 아니쟎아요.
    정말..산모 심리를 이용한 검사아닐까..하는 생각이예요. --;
    지금 가는 병원의사가 신랑 선배라서.. 엄청 신경써주는척 하거든요.ㅋㅋ
    보건소에서 검사하려니 눈치보여서 그냥 병원에서 할까봐요.
    받으려니 피뽑는거 진짜 싫은데..^^;;

  • 3. 오이마사지
    '04.8.2 11:50 AM

    신랑 선배분이면 신경많이 써줄텐데,,그냥 병원에서 검사 받으세요,,,
    검사가,,다 심리적인거 같아요,,,
    괜히 아가는 잘 있는데,,, 엄마가 걱정되다보니,, 이검사 저검사 다 받게 되는거고,,,,,,,,

    6개월째 임신성당뇨검사도 피 뽑는답니다,,,,^^

  • 4. 깜찍새댁
    '04.8.2 12:03 PM

    헥.....
    저 지난주 병원가서 임신4주라 하며 산전검사한다고 피뽑았느데.......
    크악....그것이 끝이 아니군요................꽥@.@
    아....멀고도 험한 임신과 출산의 길입니다......흑..........
    근데 무슨 검사가 그리 많은지....쩝...........
    팽님~~저도 첫아기에요^^;
    기냥 반가워서리...=3=3=3

  • 5. 딸하나
    '04.8.2 12:17 PM

    전 제가 불안해서 하자는 검사는 다 했어요..
    별별검사에서 정상이라는 소리를 들었어도
    낳는 순간까지 불안하더라구여.
    제가 노산이라서 ^^ 첫딸을 34살에 낳았거든요.
    더운 여름 잘 지내시구 순풍하세요..

  • 6. plumtea
    '04.8.2 2:49 PM

    전 육아책을 너무 섭렵한 나머지 그런 검사들이 다 해야하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으로 병원서 당근 예약 잡아주니 당근 해야하는 줄 알고 양수검사 말고는 다 해 본 것 같아요. 제가 그렀다고 이거저거 다 해주세요 한 건 아니었어요.

    그래도요, 펭님 신랑 선배면 상술인 것만 같지는 않으니 믿고 해 보셔요. 결과가 안정적이면 안심이잖아요.

    정확하게 기억은 안 나지만 그 검사를 통해 확률적으로(나이가 많을 수록 확률이 엄청 높아지던걸요. 전 주치의가 확률을 정확한 수치로 말해줬는데 전혀 기억이 안 납니다.) 문제가 있으면 양수검사도 하던 것 같아요-아직 애기 돌도 아닌데 기억이 가물가물^^;-

    저희 사촌 언니는 노산이라 걱정했는데 그 수치가 높게 나와 양수검사까지 했었거든요.첨부터 양수검사하지는 않아요.

    뭐 어쩔 건 아니지만 만약에 아가에게 문제가 있다면 대비하자는 차원 아닌가요? 그리고 아가가 기형이면 유산 위험도 무척 높다고 해요.

    그 병원서 하는 4개월 검사는 어떤건지 모르겠지만 함 해보셔요. 그 검사를 해서 펭님이 유별난게 아니구, 대부분은 그맘때 중기 검사를 하거든요. 저의 결론도 하세요 랍니다.^^ 즐태하세요

  • 7. 쵸콜릿
    '04.8.2 3:30 PM

    결론은~~~~~하세요

  • 8. 김영미
    '04.8.2 3:56 PM

    모계 유전자 검사가 아니라 태반(아기)에서 나오는 성분(?)을 검사한다고 합디다...

  • 9. 카푸치노
    '04.8.2 4:58 PM

    제가 알기론 이 기형아 검사에서 의심이되면..
    다시 양수검사를 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노산인 경우엔 혈액검사이외에 양수검사를 필수로 하구요..

    저 오늘 기형아 검사 피뽑고 왔습니다..
    비싸긴 비싸죠..10만원 냈습니다..
    그래도 당근 해봐야죠..

  • 10. 깜찌기 펭
    '04.8.2 5:28 PM

    흐미.. 다 하라는 분위기.. --;
    대구 효성병원다니는데 여성전문종합병원이라 상술은 아니예요.
    기냥.. 기냥.... 피뽑기 싫어서요. ㅠ_ㅠ

  • 11. minimay
    '04.8.2 10:24 PM

    지금 하시는 기형아검사는 트리플테스트라고 하여 임산부의 혈액내의 몇몇성분의 수치를 정상치와 비교하여 다운신드롬 등의 선천성 염색체이상 여부를 추측하는 검사입니다.
    거기서 이상수치가 나오면 다시 양수검사를 통해 확진을 받구요...
    결론은 양수검사에서 기형아임이 밝혀지면 마지막으로 이 아기를 낳을건지를 결정하도록 하는,,, 어찌보면 약간 무서운 검사임이 맞아요.

    전 성당을 다니는데, 제 친구중에는 아기가 기형아여도 낳을거기 때문에 이런 모든 검사를 안 받은 친구도 있답니다.
    전 지금 둘째 임신중이구, 예정일이 몇일 안남은 상태인데, 둘다 기형아 검사는 받았었구요...

    펭님 생각이 확고하시다면 검사를 안 받으신다고해서 아기나 엄마에게 해가 되는건 아니랍니다.

    카푸치노님, 노산이라고 양수검사 필수로 받는것은 아니랍니다.
    오히려 트리플과는 다르게 양수검사는 약간 위험할수도 있는 검사라서 꼭 트리플에서 확률이 어느정도 이상 높을경우에만 하는것이 원칙이구요...
    양수검사 비용도 너무나 비싼걸로 아는데...

    암튼 트리플이나 양수검사는 그 결과를 보고 중대한(?) 판단을 하기위해 하는것임을 생각하시면 각자 가치관에 따라 하시는 것두 좋을듯 하네요...

  • 12. 벚꽃
    '04.8.2 10:50 PM

    그렇죠? 보통 노산일 경우에 하는 양수검사도 양수검사를 안해서 생기는 위험보다
    양수검사(배속에 가는 관을 찔러 넣는거)를 함으로써 아기에게 생기는 위험(기형아)이
    더 커다고 하죠.
    아는 선배언니가 36에 임신을 했는데 이 언니 참 겁이 많은 편인데
    양수검사를 하라고 병원에서 얼마나 심각하게 말했던지 설명을 듣고서 막 울었답니다.
    그 위험성도 아마 들었다고 하죠. 그래도 안할수가 없을거 같아서(걱정되니까) 했는데
    하고나선 애기한테 너무 미안하다고 계속 맘 아파했었어요.결과는 아무 이상 없었구요...

  • 13. 은정
    '04.8.3 8:53 AM

    첫 아이 낳은지 벌써 9개월이 지난 아짐입니다.. 꼭 할 필요는 없지만 그냥 속는 셈 치고 한번 하세요. 그냥 피 검사 정도로 간단하게 할수 있으니 하고 넘어가야 그래도 안심이 에요.
    차라리 다른 초음파 입체, 칼라 기타 등등 그런 것은 할 필요가 없는 것 같아요.
    그런 걱정일랑 하지 마시고 임신 기간 내내 태교도 많이 하고 행복한 시간 많히 보내세요.
    참! 걷는 것이 가장 좋은 태교 인 것 아시죠? 많이 걸으면 태중의 아이가 흔들리는 요람처럼 운동도 되고 편안해 한대요.. 그럼 안녕히!!!

  • 14. 카푸치노
    '04.8.3 10:09 AM

    그렇군요..
    돈벌자고 그러는건진 모르겠지만 노산이라는 이유로 양수검사를 권하는 병원을 많이 봐서요..
    전 지금 둘째 임신중인데 출산일을 기준으로 만으로 33세예요..
    의사말로는 만34세가 넘으면 양수검사 권한다고 하시더군요..
    그게 위험할수도 있는 검사군요..

  • 15. byulnim
    '04.8.3 4:08 PM

    저는 37에 작은애를 가졌는데 처음에 기형아 수치가 아주 많이 높다고 하시더군요.
    참고로 의사는 시고모이셨어요.(나름대로 저명하신분)
    어떤 결과가 나오더러도 낳아서 기를거면 안해도 되지만
    만약 아니라면 하라고 하시더군요.
    도 해야하는 이유를 2기리로 말씀하셨는데
    첫째 어떤 상태로 태어나든지 마음의 준비를 하기 위해 ,
    둘쨰 낳은 후에 서로의 삶에 짐덩이가 되어 버리고 싶게 되면 안되니까 하라구요.
    그러시면서 하자고 하시대요.
    그래서 했지요.
    큰 주사 바늘이 배에서 들어가니까 초음파로 보이는 태아가
    한쪽으로 자기 몸을 사리더라구요.
    양수를 빼내고도 한참이나 그 상태로 아기가 있었어요.
    그놈이 건강하게 나와서 지금 거실에서 유희 왕놀이한다고 저렇게 뛰고 있네요.
    문득 너무도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그런데 너무 노산이라 그런지 애가 마르고 핏기가 없어요.
    저는 커가면서 더 튼튼해지리라고 믿지만 결국 시부모 등쌀(?)에 소아한방 병원에
    갑니다. 토요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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