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에 스포츠센타 추천 바랍니다.

[로로빈]

운동과 담 쌓고 산 지 어언 8년입니다.  결혼후 쭉 그랬죠.  3년 전 쯤 운동을 한 달쯤 했더랬는데.
덜컥 둘째가 생겼고...   그래서 산후비만 상태가 7년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평생 이렇게 살려나...
했는데, 몸짱 아줌마의 책을 읽었어요.  봄날... 무시기..한 거.

그걸 읽으니 운동을 해야 겠다는 생각이 불현듯 들더군요.  아이들 땜에 매일은 못해도
이 사람 저사람 휴일엔 남편이라도 동원하면 일주일에 세네번은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데,

분당에 스포츠클럽 괜찮은 곳 있나요?  제가 아는 곳은 미켈란쉐르빌의 웰빙클럽 하나밖에 없는데,
거긴 저희 친정 영역이라서 남편과 함께하기는 좀 불편해요.  비싸기도 하구요.  

좋은 곳이 있음 좋겠네요..

[햄토리]

서현동 킴스클럽 건물 11층에 락시웰니스 센터라구 있거든요. 저도 거기 다녀요~
거기도 아주 싼데는 아니지만 미켈란 쉐르빌 수준은 아니구요.
첨엔 가입비 같은거 있고, 한달에 15만원인데 6개월 한꺼번에 내면 20% 할인해주고..
LG텔레콤 카드 있으면 또 할인 되는거 같더라구요. 1일 체험권 홈피가면 출력할 수 있으니
한번 가서 시험적으로 운동하는것도 가능해요.

전 여기가 좋은 이유가...
전 런닝머신 계속하는거 지루해서 못하거든요.
여긴 아침저녁으로 시간표대로 Group Exercise프로그램이 있어요.
에어로빅, 바디킥(태보 비슷한거), Step by step, 필라테스, 요가 등등 원하는대로
들어가서 수강할 수 있어요. 계속 이것저것 바꿔가면서 들어가니까 지겹지 않고, 또
여러명이 한꺼번에 운동하니까 오래 계속할 수 있어서 좋아요.

저 락시랑 아무 관계없는 사람이구요...^^
동네에서 헬스 센터도 몇 번 다녀봤는데 런닝머신만 뛰는건 한두달 하면 못하겠더라구요.
여긴 토,일도 계속 하니까 주말이라고 쉴 필요도 없구.. 셔틀버스도 다녀요.
한번 전화해서 알아보세요..~

[스텔라]

제 친구도 여기 다니는데 꽤 만족스럽다고 들었어요.
그리고 예전에는 킴스클럽이었지만 지금은 씨마로 바뀐걸로 알고 있어요.

[로로빈]

아, 그랬구나... 저는 거기 이름이 발리 휘트니스라고 기억하고 열심히 검색해봐도
안 나오길래 망했나... 했죠.

락시 웰니스라... 한 번 전화해 봐야겠어요.

[트윈맘]

저는 아이파크 추천합니다...
새로 생겨 깨끗하다고 ...

[어주경]

댁이 어디신지가 중요한 것 같네요. 위치와 상관없고, 그렇게 훌륭한 시실이 아니어도 된다면, 저는 저희 동네(구미동 무지개 마을) 월드 여성 전용 헬스클럽(무지개사거리 롯데리아 5층)을 권해드리고 싶어요. 요새 다 그렇지만 트레이너가 있어서 기본 체지방 및 근육 등을 관리해주고, 이를 위해 자신에게 적합한 한달짜리 헬스 프로그램을 짜 줘요. 그리고 트레이너 이외에 운동 관리사 박사학위를 받으신 분이 상주하고 계셔서, 주 단위로 체크해 주십니다. 월 13만원 이구요, 오전보다 오후가 더 하기에 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