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Banner

제 목 : 하루 세끼 집에서 해 먹는 분들 어떻게 하고 계시나요?

| 조회수 : 1,615 | 추천수 : 15
작성일 : 2004-07-27 16:23:26
남편이 직장을 그만두고 집에 있은지 벌써 2년 째 인데요
날이 갈 수록 하루 세끼 챙겨 먹기가 왜이리
힘들고 하기 싫은 지...
남편이 외출도 하지 않고 집에 있는지라 저 또한 끼니 챙기느라
어디 나가서 맘놓고 오래 앉아 있지도 못한답니다

입이 짧아서 아침에 먹은것 다음끼에 내 놓으면 손을 안대니
시부모님 모시고 오래 사시는 분들 존경스럽습니다

82쿡이 저에게 많이 도움이 됩니다만
오랜동안 세끼 챙겨 보신 분들
조금 덜 힘들고 알차게 상을 차릴 수 있는 노하우 있으시면
갈켜 주세요


회원정보가 없습니다

짧은 댓글일수록 예의를 갖춰 신중하게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키세스
    '04.7.27 5:08 PM

    냉동실을 이용하는 방법이 제일 좋을 것 같아요.
    육개장같이 냉동 가능한 국은 우유팩에 한끼분씩 냉동해뒀다 가끔 내면 좋구요.
    나물 여러종류 많이 했을 때, 조금씩 덜어 냉동해뒀다 냉장실에서 해동해서 비빔밥 해먹어도 좋아요.
    그 외엔 아는게 별로 없네요. ^^;;

  • 2. ....
    '04.7.27 5:20 PM

    휴..힘드시겠네요..
    집에서 쉬면서도 세끼 전부 다른 반찬을 먹어야 되다니...
    저도 예전에 남편이 아파서 2년정도 쉬고 있을때 참 힘들더군요.
    그때 생각이 나서 도움은 못드리고 그냥 마음으로 위로만 보냅니다.

  • 3. ...
    '04.7.27 5:43 PM

    입 짧은 사람...
    금방 지은 새 밥, 그 자리에서 무친 나물, 매끼 새로운 국 대령해야 되고
    밑반찬,장아찌,냉장고에 들어갔다 나온 음식 쳐다도 안보고 정말 울고 싶죠.

    굶겨서 그 버릇을 고치면 제일 좋겠지만
    천성적으로 비위가 약하고 예민한 사람은 그것도 안되더군요.
    제가 친정에서는 들통으로 끓여 놓고 먹었었는데 요즘은 손이 작아져서
    나물도 한 접시,부침개도 애기 숟가락으로 떠서 열 쪽.. 이런식으로 바뀌었어요.

    냉동실 음식 드신다면 윗님 말씀처럼 넉넉하게 해서 두었다가 한번씩 회전 시켜주고
    아니라면 고양이 밥 만큼 조금씩 하시는 수 밖에 없네요.
    별 도움이 못 되서 죄송...

  • 4. 지나가다
    '04.7.27 6:21 PM

    아침은 찌개나 국에 포인트를 주고 오이무침이나 감자조림처럼 간단한 반찬 새로 하나 추가.
    일어나자마자 밥해 주는 것만 해도 큰 노동 아닌가요?
    그리고 때때로 빵과 스프 등으로 하면
    반찬 뭐할까 걱정하지 않는 것만으로도 홀가분하니까 좋지요.

    점심은 냉면, 모밀, 콩국수, 떡국, 만두국 혹은 비빔밥 등 반찬 가짓수 적어도 되는 걸로 해요.
    아침 설겆이 때 대강 준비해 두면 쉽게 할 수 있잖아요.만두는 미리 잔뜩 빚어두고.
    안 그러면 오전 내내 가사일에서 벗어나기 힘들어요.

    그리고 저녁은 제대로 폼나게 ...
    준비는 아이들 간식 뒤치닥거리 하면서 같이 해요.
    기본 야채 손질 등 시간이 필요한 일도 아이들과 씨름하면서 같이 처리하면
    종일 세끼 챙기느라 시간 보냈다는 느낌이 좀 주는 거 같아요.

    참, 점심에 약속 있어 나가게 되면
    미리 김밥이나 카레 등 쉽게 꺼내 먹을 수 있는 걸 준비해 둬요.
    그리고 갑자기 나갈 일이 있으면 그때는 그냥 인스턴트 먹는 날이지요.

    세끼 밥을 꼭 챙겨 주어야 한다는 거에 매이면 여름님 너무 힘들어요.
    가끔은 미안하다는 생각이 들어도 그냥 낮에 외출하세요.
    한두 끼 인스턴트 먹는다고 못사는 거 아니거든요.

  • 5. 오다가다
    '04.7.27 6:56 PM

    네.. 남의집 일이라고 이렇게 말하는가 싶기도 하지만 ...
    한살이라도 젊었을때 그 버릇을 조금 고쳐놔야 .. 나중에 편합니다
    나중에 애들까지 아빠 입맛을 따라버리면 .. 정말 끝장이더라구요 흑흑
    암튼 .. 윗분 말씀처럼 요령있게 준비하시고 외출도 딱딱 하시고
    그렇게 하셔야 님이 조금 편하시지 않을까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8879 평창 올림픽을 강원도 사투리로 응원하는 영상이래요 친환경 2017.12.15 120 0
38878 묵은 메주콩 1 크리스 2017.12.11 307 0
38877 창홍냉장고(프리미엄 소형 냉장고 ORD-168BMB)이제품 어떤.. 1 지미 2017.12.05 440 0
38876 노안에 대해서 안경원 2017.11.30 1,558 0
38875 고데기 추천 2 power777 2017.11.23 894 0
38874 안경테에 대해 1 안경원 2017.11.21 1,010 0
38873 과민성방광..죽겠어요ㅠㅠ 4 TheQuiett 2017.11.20 1,378 0
38872 해외 부동산알박기의 결과래요 1 썸썸니니 2017.11.19 1,662 0
38871 송산그린시티 단독주택부지 어떤가요? gk 2017.11.19 444 0
38870 한약과 양약 1 방글방글 2017.11.16 542 0
38869 지진발생시 행동요령 매뉴얼 쯔위쯔위 2017.11.15 458 0
38868 누진 다초점렌즈 이해(1) 1 안경원 2017.11.10 983 0
38867 콩나물국밥을 포장해 왔는데 밥이 말아져 있네요 1 메이 2017.11.03 1,839 0
38866 레베카라는 뮤지컬을 보러갈테데요 1 물보라 2017.11.03 775 0
38865 취미가 같다고 해서 서로 100% 친해지는건 아닌가요? renhou7013 2017.11.02 679 0
38864 윤제한의원 약 드셔보신분? 토토 2017.10.31 508 0
38863 안경 처방전 읽는 법 6 saraq 2017.10.26 1,155 0
38862 이석증 2 방글방글 2017.10.25 904 0
38861 편강 한의원 약 드셔보신분 어때요? 2 토토 2017.10.17 1,246 0
38860 동사무소 정문의 주차장이 위험해 보일때 3 대박요리 2017.10.10 1,313 0
38859 성인이 되면 사람의 말투, 행동 심지어 얼굴인상을 봐도 이런걸 .. 5 renhou7013 2017.09.29 4,726 0
38858 맥문동탕 드셔보신분 있나요? 8 토토 2017.09.28 1,369 0
38857 추석선물 인기도 확인하셔요 ㅎㅎㅎ 나약꼬리 2017.09.27 2,252 0
38856 아내를 위해 뭘해주면 좋을까요? 6 L제이 2017.09.16 3,290 0
38855 겟한세일 한다고 하던데..올리브영 가보셨나용 으니쫑쫑 2017.09.05 2,701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