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이런글 저런질문 최근 많이 읽은 글

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제 고민좀 같이 나누어 주세여...

| 조회수 : 1,169 | 추천수 : 18
작성일 : 2004-07-20 21:35:59
안녕들 하세여?

요즘 고민이 하나있습니다.

지금상황은 임신계획중이어서 직장을 못다니고 있습니다. 물론 그 전까지는 했었구여.

몇년후에 유아들(학교들어가기전 아이들...) 을 소수로 집에서 어린이영어를 가르치고
싶어서 또 꼭 그렇게 일을 안하더라도 내 아이를 가르치기위해서
사실 중앙대학교 교육원에서 하는 어린이영어지도자 과정을 지금 한학기 마쳤습니다.
2학기가 또 남아있는데 등록금이 700,000 입니다. 부담스러운건 사실이에여..우리 주부들이 그렀듯이..

금액도 부담스럽고 솔직히 유용한 수업프로그램도 있지만 또 아닌것도 있고..
근데 1년과정을 마치면 자격증이 주어집니다. 민간이긴 하지만 어린이영어지도자 시험도 볼수
있는 기회도 주어지구여..다 그렇듯이 자격증이나 수료증의 역할은 중요하잖아여..
나중에 어떤 무엇을 하더라도여..

한학기만 하고 그만두자니 아깝고 2학기를 등록하자니 부담스럽고...
어찌해야할까여

영어회화를 기초부터 시작하고 싶은데  어떤 방법이 좋을까여
지금 집에서 조금씩 하곤 있지만... 외국인회화를 다녀야 좀 더 빠르게 접근할수 있지 않을까여
학원비도 만만치 않긴해여.

아직 아기가 없는 지금 밖에 공부를 준비할수 있을거 같아여..
아시다시피 주부님들!!! 예쁜 아가 낳고나면 정말 힘들잖아여..^*^

정말 고민되고 부담스럽고 그래여..

같이 얘기나누고 싶어여...

회원정보가 없습니다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bero
    '04.7.20 9:40 PM

    일단 시작하신거 자격증을 따시는 것이 좋을듯 싶네요.
    당장은 필요하지 않더라도 얘들 영어 가르치다 보면 다른길도 생길수 있고,
    기회가 생겼는데 자격증이 없어서 포기하게 되면 아깝잖아요.

  • 2. 올리브
    '04.7.20 9:54 PM

    솔직히여 이런 마음 가지면 안되지만 교육원 지도자과정이 마니
    도움이 되는지를 잘 모르겠어여. 다 그렇듯이 교육원을 마치면
    수료증을 주기때문에...그게 욕심이 날수도 있어여.
    이런 과정 첨 배워보지만 요즘은 정말 좋은책, 좋은자료들 마니 찾아서
    할수있겠더라구여. 아예 도움이 안되는건 아니지만 생각보다는...좀 그러네여.
    수료증(자격증?) 을 위해서라도 다녀야하는걸까여

    솔직히 그 돈으로 영어회화 학원을 다니고 싶어여.
    넉넉하다면 다 하면 더 좋겠지만...부담스럽네여

  • 3. 깜찍새댁
    '04.7.21 9:29 AM

    저는 잘은 모르지만...
    님이 하고 싶으신 일에..그 수료증이 꼭!필요하다면...아주 많이 필요하다면 조금 무리를 하시더라도 과정 마치시는게 좋을거 같구요..
    만약..회화가 더 하고싶다거나..회화 비중을 더 많이 두고 일 하실거라면...그 과정 등록금으로 학원 다니시는게 낫죠..
    ^^
    판단은 님이 하시는건데...심사숙고 하셔서 하시라는것이죠..
    머 별반 도움은 못드리네요..
    지송...-=3=3=3=3

  • 4. 왕방구
    '04.7.21 3:43 PM

    제가 드리고 싶은 말에 오해가 없었으면 하고요.
    지금 엄마들이 자격증이나 수료증에 연연해 하지 않아요. 저희애도 7살인데 원어민 영어를 하고 ,선호 합니다. ...주위에서도 하고 싶어서 시간 맞춰달라고들해요.....................
    1달에 2명이서 8만원씩이죠.저흰 싼거라더군요. 같이 하는 애의 형이 4명 그룹으로 한 타임하고 연이어 하기에.
    영어를 전공으로 하셨다면 회화 위주로 학원에서 발음에 신경 쓸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좋고.
    전공자라 해도 엄마들은 발음이 좋지 않으면 꺼리게 되더라고요.
    특히 요즘 추세가 더 하잖아요.
    아이엄마로써 솔직하게 말한거니 참고 정도로만 들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5314 탄핵까지는 국힘 vovo 2024.12.11 168 0
35313 혹시 농촌에서 창업하실 분 있을까요? 해남사는 농부 2024.12.10 181 0
35312 스페인 렌페Ave 고속기차 티켓, 봐주시겠어요? 1 yangguiv 2024.11.23 528 0
35311 어느 병원인지 알 수 있을까요? 4 은행나무 2024.11.04 1,847 2
35310 이런 칫솔을 찾고 있어요 2 야옹냐옹 2024.11.04 1,549 0
35309 세탁실쪽 창문하고 실외기 문짝도 필름하시나요? 1 마리엔느 2024.10.21 738 0
35308 영어책 같이 읽어요 한강작가 책 대거 포함 3 큐라 2024.10.14 1,090 0
35307 잔디씨 언제 뿌려야 잘 자랄까요? 2 skdnjs 2024.10.14 832 0
35306 독도는 우리 땅 2 상돌맘 2024.08.24 1,320 0
35305 삶이란 무엇인가? 해남사는 농부 2024.08.19 1,902 0
35304 부분 세탁 세제 추천해주세요 5 밥못짓는남자 2024.07.31 1,634 0
35303 최태원과 성경책 4 꼼꼼이 2024.06.02 5,508 0
35302 단독주택 위치 어디가 나을까요 9 Augusta 2024.05.08 6,065 0
35301 사랑니 통증 어떻게 견디시나요 7 클래식 2024.03.25 3,131 0
35300 젊게 사는 것은 나이가 아닙니다. 1 해남사는 농부 2024.03.17 5,050 0
35299 전기주전자 이거 마셔도 될까요...? 3 야옹냐옹 2024.03.13 4,395 0
35298 올 봄 심으려고 주문한 채소 씨앗을 오늘 일부 받았습니다. 1 해남사는 농부 2024.03.12 2,200 0
35297 농촌에서 창업하기 3 해남사는 농부 2024.03.01 3,965 0
35296 남도살이 초대 3 해남사는 농부 2024.02.27 3,572 0
35295 넷플릭스 피클플러스로 쓰는 법 좀 알려주세요. 짜잉 2024.02.20 2,483 0
35294 큰 형수 2 해남사는 농부 2024.02.11 6,362 0
35293 드디어 기다리던 시집이 완성되었습니다. 3 해남사는 농부 2024.02.08 3,284 0
35292 10원 한 장 없어도 살 수 있는 곳이 농촌입니다. 5 해남사는 농부 2024.02.02 7,856 0
35291 옥돔 1 뚱뚱한 애마 2024.01.31 2,489 0
35290 식탁문의 드립니다. 버터토피 2024.01.31 2,124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