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이런글 저런질문 최근 많이 읽은 글

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리플달아주신대로 병원에 가봤는데요..

| 조회수 : 1,300 | 추천수 : 11
작성일 : 2004-07-12 22:26:46
며칠전 아기가 열이나서 병원엘 가야하는지 고민하다가 82엄마들 조언대로 병원엘 갔습니다.
의사선생님은 열나는거 보다 아이가 중이염이 있다고 하시면서 약 먹이고 잘돌보라고 하셨어요...(엄마들덕분에...^^;)
아이증조할머니께서 돌아가셔서 시골장례식갔다가 모기에 물려 모기자국투성이에(서울모기랑 차원이 틀립니다.)머리에선 열나죠,,,병원가니 중이염이라고 그러고,,,지금은 열때문에 너무 싸고 있어서 그런지 배와 이마에 땀띠가 마구 올라옵니다....
친정엄마가 아기는 한번 아프면 끝이 보이지 않을것이니 게으름피지말고 많이 나다니지도 말고 항상 조심하라고 귀가 다갑도록 말씀하셨는데...정말 후회됩니다....
신랑은 아기가 아픔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처음장만한 디카로 어린아들을 담아내느라 정신없습니다.
우리아기 다 낫게 할려면 어떻게 해야할지....걱정입니다....
회원정보가 없습니다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앨리엄마
    '04.7.12 10:38 PM

    걱정이 많으시겠어요.
    날도 후덥지근 더운데 아기도 엄마도 얼마나 힘들까..
    엄마가 넉다운되면 안되니까 잘 챙겨드시고 힘네세요.
    아기 빨리 건강하게되길 빌어요.

  • 2. 지연맘
    '04.7.12 10:52 PM

    힘드시겠네요.

    저희 아이가 유난히 열감기에 자주 걸려서 애타게 했는데.. 열은 무척 무서워요. 병원에 가도 열 내리는 것은 별로 특별한 방법이 없답니다.

    열이 많이 높을땐(병원에 가셔야겠지만) 집에서 할 수 있는 방법은 따뜻한 물을 받아 수건에 적셔서 아가의 귀뒤, 목, 겨드랑이 부분을 닦아 주세요. 물 수건은 꼭 짜지 마시고 물을 머금고 있도록 해서 자주 닦아 주세요. 옷은 얇게 입히시고요.
    그리고, 기저귀는 채우지 마세요. 그곳도 열이 많이 나거든요.
    그렇게 해주면 아가의 열이 조금씩 떨어져요. 병원에 가도 그방법 밖에 없답니다.

    그리고, 중이염은 의사선생님이 다 나았다고 말씀 하실때 까지 병원에 다니셔야 합니다.
    전 처음 저희 딸이 중이염이었을때 의사가 다시 오란 말이 없어서 그냥 안갔는데, 그 다음에
    의사에게 엄청 혼났어요.

    아가 곧 나을거예요. 너무 걱정마세요.
    엄마몸도 잘 챙기시고요..

  • 3. gbh68
    '04.7.13 6:57 AM

    병원에서처방한약꼭먹이구요,윗분말씀데로 닦아주는게제일입니다.우선열부터내려야중이염도좋아집니다.힘 내세요.

  • 4. 방문객
    '04.7.13 6:37 PM

    아기가 아프다니 안타까워서 몇자 적습니다. 지금은 열이 내렸겠지만 이것만은 꼭 알아두세요. 열이 날 때는 절대 싸주면 안됩니다. 잘못 하다가는 열이 더 올라서 경기를 할 수도 있습니다. 경기를 하면 산소 공급이 안 되어서 뇌세포가 파괴된다는 글을 읽어 본 것 같습니다. 확실한 근거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애처러워서 옷을 완전히 벗겨 놓지는 못하더라도 얇게 입히셔야 돼요. 그리고 열날 때 미지근한 물로 씻겨주면 열이 잘 내립니다. 아기가 열이 난다는 것은 어딘가 염증이 진행된다는 걸로 생각하고 병원으로 가는게 나을 것 같네요. 위에 같은 글이 있는데 쓸데없이 중언부언한 것 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5314 탄핵까지는 국힘 vovo 2024.12.11 21 0
35313 혹시 농촌에서 창업하실 분 있을까요? 해남사는 농부 2024.12.10 62 0
35312 스페인 렌페Ave 고속기차 티켓, 봐주시겠어요? 1 yangguiv 2024.11.23 494 0
35311 어느 병원인지 알 수 있을까요? 4 은행나무 2024.11.04 1,762 2
35310 이런 칫솔을 찾고 있어요 2 야옹냐옹 2024.11.04 1,463 0
35309 세탁실쪽 창문하고 실외기 문짝도 필름하시나요? 1 마리엔느 2024.10.21 699 0
35308 영어책 같이 읽어요 한강작가 책 대거 포함 3 큐라 2024.10.14 1,050 0
35307 잔디씨 언제 뿌려야 잘 자랄까요? 2 skdnjs 2024.10.14 791 0
35306 독도는 우리 땅 2 상돌맘 2024.08.24 1,298 0
35305 삶이란 무엇인가? 해남사는 농부 2024.08.19 1,882 0
35304 부분 세탁 세제 추천해주세요 5 밥못짓는남자 2024.07.31 1,614 0
35303 최태원과 성경책 4 꼼꼼이 2024.06.02 5,452 0
35302 단독주택 위치 어디가 나을까요 9 Augusta 2024.05.08 6,011 0
35301 사랑니 통증 어떻게 견디시나요 7 클래식 2024.03.25 3,111 0
35300 젊게 사는 것은 나이가 아닙니다. 1 해남사는 농부 2024.03.17 5,006 0
35299 전기주전자 이거 마셔도 될까요...? 3 야옹냐옹 2024.03.13 4,365 0
35298 올 봄 심으려고 주문한 채소 씨앗을 오늘 일부 받았습니다. 1 해남사는 농부 2024.03.12 2,181 0
35297 농촌에서 창업하기 3 해남사는 농부 2024.03.01 3,934 0
35296 남도살이 초대 3 해남사는 농부 2024.02.27 3,540 0
35295 넷플릭스 피클플러스로 쓰는 법 좀 알려주세요. 짜잉 2024.02.20 2,470 0
35294 큰 형수 2 해남사는 농부 2024.02.11 6,319 0
35293 드디어 기다리던 시집이 완성되었습니다. 3 해남사는 농부 2024.02.08 3,261 0
35292 10원 한 장 없어도 살 수 있는 곳이 농촌입니다. 5 해남사는 농부 2024.02.02 7,781 0
35291 옥돔 1 뚱뚱한 애마 2024.01.31 2,467 0
35290 식탁문의 드립니다. 버터토피 2024.01.31 2,105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