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이런글 저런질문 최근 많이 읽은 글

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뱃살이여 어케 해야되요

| 조회수 : 1,540 | 추천수 : 1
작성일 : 2004-07-06 22:50:45
하루종일 공부 하느라 도서관에서 앉아만 있다보니 배가 갈수록 더 나오는거 같네요
원래도 뭐 날씬한 편은 아니라서 뱃살이 있긴 하지만 앉아 있기만 해서 그럴까요?
이젠 힘주고 있어도 들어가지질 않아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밥먹는 시간 빼곤 줄곧 앉아 있거든요
제 자세가 나쁜걸까요?
뱃살만 없으면 소원이없겟는데 안그래도 더운데 이놈의 뱃살이 사람 더 열받게 하네요
에구구
회원정보가 없습니다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로리아
    '04.7.6 11:17 PM

    오늘 질문은 살에 집중되네요.
    그 법 알았으면 제가 작금에 비키니 보러 다녔죠..
    저도 밥먹는 시간 빼곤 줄곧 앉아 있거든요.
    방법 없어요. 걷고 걷고 또 걸으세요.
    헬스클럽 이용하시면 트레드밀에서 중간에 뛰어주면서...
    여름엔 헬스클럽이 좀 답답하더군요.
    점심먹고 한 30분 가볍게 움직여주고, 저녁때 본격적으로 40분 정도 운동하면
    정말 효과가 있더군요. 물론 제 경우입니다. 개인차가 있을 겁니다.

  • 2. 김은희
    '04.7.6 11:33 PM

    허리 19인치라는 개그우먼 김미연씨가 TV에서 다리와 팔을 바닥에 대고 하늘을 보고 누워 반듯하게 만드는 테이블형으로 만드는 운동이 효과 있다고 여러 프로그램에서 설명하던데요.
    글로 쓰려니 자세 설명이 잘 안되네요.
    ㅠ---ㅠ-
    다리 팔

    ^^ ^^

  • 3. 프림커피
    '04.7.7 12:40 AM

    런닝머신이 최고랍니다,,,,
    저 30분씩 2주일 꼬박 뛰었는데,,,지금 딱4kg빠졌어요,.ㅋㅋㅋ

  • 4. runner
    '04.7.7 8:04 AM

    오래걷기 하실때도 속도는 조금 빠른듯, 팔은 힘차게 90도 흔들어주면서 해주시면 좋구요.
    트레드밀에서 노래 따라부르실수 있는 속도로 30분 이상 뛰거나 걷기해주셔야 되요.
    걷기는 무릎등 관절에 무리안가면서 지방 제거하는데 좋구,
    뛰면 확실히 심폐지구력이 좋아지면서 체력이 붙죠..
    유산소 해주시면서 꼭 윗몸일으키기 (체력장서 했던거 말구 제대로) 하루에 20개씩 2~3세트 이상 꾸준히 3개월정도 해주시면 몸통살은 걍 빠져요...

  • 5. 푸른바다
    '04.7.7 12:54 PM

    음식조절 잘 하는것 중요해요 약간 모자란듯먹어야하고 6시 이후에는 물이외에는 아무것도 암먹는것그리고 먹은양과 음식일기쓰기 .... 음식조절만 잘해도 아시죠 책상에서 공부 할때는 자세도 중요하다고 하내요

  • 6. GEENA
    '04.7.7 1:13 PM

    답달려고 로긴했습니다.
    뱃살을 줄이려면 딱 두가지 : (소식하기)와 (탄수화물 줄이기)입니다.

    저는 164에 49키로 나갔을 때도 뱃살은 있었는데요,
    지금은 57키로나 나가는데도 뱃살 거의 없습니다.
    옷은 정사이즈 66인데 허리만 55랍니다.
    44입었던 처녀때보다 애 둘낳은 지금 몸이 더 이뻐요. 건강하구요.
    (죄송합니다. 석달전만해도 77반입다가 살을 빼고나니 너무 기뻐서 자랑 좀 했습니다.)
    두 번 출산(것도 제왕절개수술이랍니다.)으로 인해 처진 피부는 복근운동으로 회복중이구요.

    밀가루 거의 안 먹구요, 밥은 반공기만 먹어요.
    과일이랑 야채는 많이 먹으려고 노력은 하는데 것도 소식이 기본이기 때문에 한번에 많이는 안 먹어요. 대신 자주 먹죠.
    저는 이 식생활 습관을 평생 계속할 예정이랍니다.

    신기한 건 그래도 생활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다는 겁니다. (하루 1시간 운동까지 하는데도)
    탄수화물 중독인 사람들은 평소 혈당량이 높아서 배가 조금만 고파도 상대적인 저혈당에 빠지면서 어지럽거든요. 그러면 아무거나 집어먹게 되구요. 저도 그랬는데 탄수화물의 집착에서 벗어나니 몸이 정말 개운하군요.

    운동은 효과가 늦게 나타납니다. 일단 식이조절하시구요, 복근 운동으로 다지세요.
    저도 무지 많이 앉아있는데 지금은 앉아있어도 저절로 배에 힘이 딱 들어갑니다.

    다이어트에 대해 너무 할 말이 많아서 주저리 써봤답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시길...

  • 7. 보리수
    '04.7.7 1:24 PM

    GEENA님 넘 좋으시겠어요. 애기 둘에 어떻게 그런 몸매를 (부러버라~)
    운동을 어떻게 하시는지 구체적으로 듣고 싶습니다. 저두 애기 둘에 제왕절개라 똥배부분의 지방이 장난이 아니거든요.

    어떤 운동을 하시는지....

  • 8. GEENA
    '04.7.7 1:29 PM

    보리수님, 제가 쪽지 드릴께요.

  • 9. 달콤과매콤사이
    '04.7.7 4:03 PM

    GEENA님 말씀이 솔깃하네요
    특히 밀가루...
    "탄수화물 중독인 사람들은 평소 혈당량이 높아서 배가 조금만 고파도 상대적인 저혈당에 빠지면서 어지럽거든요"
    이부분이 딱 저네요.. 제가 배고픈거 잘 못참거든요...
    점심을 혼자먹다보니 밀가루를 자주 먹게되고, 아침은 거의 빵으로 먹고...
    전 전체적으로 살이찐타입은 아닌데 뱃살과 허벅지살때문에 고민이거든요..
    밀가루 줄이기 이제부터 실시~ 입니다

  • 10. GEENA
    '04.7.7 4:52 PM

    달콤매콤님...

    저는 탄수화물을 아예 안 먹는 걸 권하지는 않아요. 오히려 반대입니다.
    저는 한미 777다이어트 경험자거든요. (돈 무지 버렸죠... 울 신랑이 보면 안되는데...)
    그 다이어트의 핵심이 탄수화물을 완전히 끊는 거랍니다.
    완전히 제한해 버리면 중량은 많이 빠져도 수분이랑 근육도 많이 빠진답니다.

    제가 말하고 싶은 거는 탄수화물을 적게 먹자는 것이 아니라 균형을 맞추자는거죠.
    우리나라 사람들 흔히 탄수화물 과잉이거든요.
    (밥먹고 빵먹고 설탕들어간 커피마시는 식으로...)

    탄수화물은 중성지방으로 배나 허벅지같은 곳에 저장이 잘됩니다.
    제가 65키로일때 체성분분석을 하고 57키로가 됐을때 다시 했었는데요.
    체중 8키로 감량중에 6.5키로가 지방이었답니다.
    체지방율이 7프로 빠졌어요.
    그러니 같이 8키로뺀 사람들과 비교해도 훨씬 날씬해 보이는게 당연하죠.

    빵은 가급적 섬유질많은 호밀빵 드시구요, 배고프면 삶은 달걀이나 토마토드세요.
    아침에 드실거면 고구마도 괜찮아요. 칼로리는 높아도 섬유소가 많으니까요.

  • 11. 요리재미
    '04.7.7 6:15 PM

    팟찌닷컴에 요새 생활 5분 요가 동영상이 뜬다고 하던데...

    가볼려구요, 부위별로 요가로 살빼는 동작을 한대요.

    좀있다 보면서 쫓아할려구요.... 그밖에 팔뚝 살 빼기. 등등 날마다 다른 주제를 다른다는데

    가보고 괜찮으면 다시 알려드리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5325 영어원서읽기 함께해요 큐라 2024.04.13 411 0
35324 사랑니 통증 어떻게 견디시나요 5 클래식 2024.03.25 687 0
35323 젊게 사는 것은 나이가 아닙니다. 해남사는 농부 2024.03.17 1,243 0
35322 전기주전자 이거 마셔도 될까요...? 2 야옹냐옹 2024.03.13 1,245 0
35321 올 봄 심으려고 주문한 채소 씨앗을 오늘 일부 받았습니다. 해남사는 농부 2024.03.12 626 0
35320 농촌에서 창업하기 3 해남사는 농부 2024.03.01 1,372 0
35319 남도살이 초대 1 해남사는 농부 2024.02.27 1,186 0
35318 넷플릭스 피클플러스로 쓰는 법 좀 알려주세요. 짜잉 2024.02.20 927 0
35317 큰 형수 2 해남사는 농부 2024.02.11 2,563 0
35316 드디어 기다리던 시집이 완성되었습니다. 3 해남사는 농부 2024.02.08 1,365 0
35315 10원 한 장 없어도 살 수 있는 곳이 농촌입니다. 3 해남사는 농부 2024.02.02 3,075 0
35314 옥돔 뚱뚱한 애마 2024.01.31 1,051 0
35313 식탁문의 드립니다. 버터토피 2024.01.31 895 0
35312 시집을 작업 중입니다. 2 해남사는 농부 2024.01.07 1,541 1
35311 소규모 자영업 하시는 분들 중에 토종참깨. 검정들깨 필요하시면 해남사는 농부 2024.01.04 1,426 0
35310 아이가 사온 성심당 빵 1 ll 2024.01.04 4,027 1
35309 장애인 자활 어렵지 않습니다. 해남사는 농부 2024.01.04 1,413 0
35308 푸바오 굿즈는 종류가 참 많네요^^ 1 분홍씨 2023.12.27 1,624 0
35307 때 늦은 후회 - 아무리 소중한 보물도 가치를 모르면 1 해남사는 농부 2023.12.21 2,397 0
35306 혹시 마음 편하게 쉬실 곳이 필요하시면? 해남사는 농부 2023.12.20 2,064 0
35305 장애인으로 산다는 것 2 해남사는 농부 2023.12.09 3,302 0
35304 부산에 괜찮은 포장 이사 업체 있나요? 1 너무슬퍼요 2023.11.30 1,046 0
35303 네오플램 빈티지 냄비 사용법 안녕물고기 2023.11.09 1,547 0
35302 서울 여의도로 출퇴근 가까운곳 알고싶어요. 7 라리타 2023.11.08 2,442 0
35301 한국 투명교정장치비용 3 dainnkim 2023.10.23 2,219 0
1 2 3 4 5 6 7 8 9 10 >>